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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역직구몰 인기 1위는 마스크팩

올리브영 글로벌몰 매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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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역직구몰에서는 미국인이 마스크팩을 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이 역직구몰인 글로벌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주 소비자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 소비자가 80%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호주 싱가포르 홍콩 뉴질랜드 등 50여개국 소비자가 이용했다. K뷰티에 익숙한 아시아권 소비자가 대부분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는 결과다.

 

올리브영 측은 “글로벌몰 론칭 초기에는 고객의 80%를 교민이 차지했다. 현재는 소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현지인이다. 취급 제품 수도 1천여 개에서 3배 이상 늘어난 3천여 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해외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마스크팩으로 꼽혔다. 마스크팩은 대부분 국가에서 매출 상위를 점유했다.

 

국가별 매출 분석 결과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피부 진정 화장품이 인기 순위에 올랐다. 강한 자외선 속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어성초‧마데카소사이드 등 진정 화장품을 찾았다.

 

홍콩 등 기후가 습한 국가 소비자는 국소용 스팟패치와 1회용 앰플형 키트 등을 샀다. 빠르고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인기 K뷰티 브랜드는 메디힐‧닥터자르트‧클리오 등으로 조사됐다. 나인위시스‧이즈앤트리‧롬앤 등 중소 브랜드에도 관심이 쏠렸다.

 

글로벌몰은 해외 소비자가 현지에서 한국 화장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플랫폼이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6월 150여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몰을 구축했다.

 

글로벌몰은 올해 월 평균 매출이 전월 대비 50% 이상 상승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세계에 K뷰티를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글로벌 사업의 무게중심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기는 올리브영의 선제적인 전략 전환이 주효했음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몰 론칭 1주년을 맞았다. K뷰티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서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에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은 일본 라쿠텐과 중국 티몰‧카오라 등 해외 온라인몰에 K뷰티 전문관을 연 바 있다. 글로벌몰과 더불어 해외 대표 이커머스 진출 전략을 병행해 세계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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