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패션 D2C 기업을 지향하는 (주)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새로운 콘셉트와 운영방식을 채택한 뷰티 멤버십 클럽 서비스 ‘M-Club’을 론칭,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진행하는 이 서비스는 지난 8일부터 메디큐브 몰에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M-Club 서비스는 화장품 업계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신개념 멤버십 제도. 뷰티산업을 혁신하겠다는 의지에 바탕해 선보였다.

즉 현재 피부과를 통한 시술과 고급 제품은 값비싼 비용으로 인해 일부 부유층, 연예인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비용 접근성이 상대 우위 측면에서 자유로운 이들은 피부 고민을 그만큼 쉽게 해결하고 더 큰 만족을 누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M-Club 서비스는 이런 현실에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출발, ‘누구나 합리성에 기반한 가격에 좋은 혜택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라는 모토 아래 파격 혜택을 준비했다.

연 3만9천900원이라는 멤버십 비용은 전 사업군을 통틀어 최저가이며 가입 고객에게는 연 비용만큼의 적립금을 준다.

매월 5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 2매(10·20만 원 할인한도 이내 주문시 가능)와 함께 멤버십 고객은 구매 비용에 무관하게 무제한 무료배송 혜택을 누린다.

1만 원 이상 구매시 적립 금액 비율은 기존의 10배에 해당하는 2%. M-Club 멤버십 고객은 최대 연간 250만 원에 달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클럽 서비스는 화장품 외 뷰티 디바이스 구매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M-Club 서비스 론칭과 함께 에이피알은 고객을 위한 또 하나의 품질경영을 선언했다.

(주)에이피알 뷰티 제품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한 후 고객에게 제공한다. 지난해 9월 설립한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통해 진일보한 R&D 역량을 바탕으로 언제든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의 삶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M-Club 서비스는 국내에만 머물지 않는다. 해외 진출 3년만인 지난해 해외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한 (주)에이피알은 그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넘버 원 D2C 기업’이라는 목표 아래 20국가에 대한 추가 진출 계획을 수립했다.

해외에서도 자사몰 운영을 병행하며 쌓은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출한 모든 국가에서도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 운용할 방침이다.

김병훈 대표는 관련해 “고객의 성공을 위해 끊임없는 고민과 혁신을 거듭하며 6년간 지속성장한 가운데 뷰티 산업에 대한 고찰을 시작한 것이 이번 멤버십 론칭의 출발이었다”고 밝히고 “보다 과감한 혁신을 통해 지금까지 관행처럼 받아들여졌던 서비스나 관행을 모두 과거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시장 게임체인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