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환경과 동물, 사람에게 미치는 유해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클린뷰티 제품을 들고 전 세계 고객 앞에 나선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오는 22일(수)과 23일(목)(이상 미국 현지시각), 이틀 동안 열리는 화장품·뷰티 전시회 ‘2021 메이크업인뉴욕’에 참가, 회사가 보유한 특화기술을 적용한 41개의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세포라·올리브영 등 국내외 대형 유통기업이 제시하는 클린뷰티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잡아 포뮬러와 PCR(재생플라스틱)·미생물 분해·분리 배출 가능 용기 등 친환경 포장재를 주력으로 소개할 계획.
△ 생분해가 가능한 안심 패드에 항산화 과즙 포뮬러를 적용한 리얼 쥬이시 패드 △ 슈퍼푸드 후무스의 영양과 질감을 담아낸 후무스 휩파워 크림 △ 유해성분을 배제하면서도 카메라 필터와 같은 보정 효과를 선사하는 필터라이저 등의 클린 뷰티 제품들이 그것이다.
차영권 마케팅전략본부 이사는 “글로벌 고객사의 클린뷰티 개발 수요에 부응하고 기업의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부터 전사 차원의 클린뷰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면서 “메이크업인뉴욕 참가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가 요구하는, 참신하면서도 뛰어난 효능의 클린뷰티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5월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는 ESG경영을 선언하고 이를 위한 체제 구축에 돌입했다. 지난 6월에는 식약처 천연화장품 인증을 완료하고 사빅코리아, 에코패키지솔루션과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개발 MOU를 체결하는 등 클린뷰티 생태계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