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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인디’ 브랜드, 글로벌 O2O 숍 ‘크리마레’로 집결!

두타 4층에 한국 1호 매장 오픈…韓-日-면세점-온오프라인 동시 다발 입점 확약

K-뷰티 ‘인디’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국-일본, 온라인-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새로운 화장품 채널로서의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는 (주)지유아이엔씨·(주)디홀릭커머스가 한국 내 전진기지이자 오프라인 1호 매장 ‘크리마레’(CREÈMARE)를 오픈하고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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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동대문 두타 4층에 실평수 30평의 복합매장으로 문을 연 한국 1호 크리마레 매장은 (주)지유아이엔씨·(주)디홀릭커머스가 전개하고 있는 크리마레&글로벌 플랫폼 구축 공동 프로젝트 개발의 첫 결과이자 앞으로 전개할 사업의 신호탄이기도 하다.

 

 

“크리마레 두타 매장은 일본 큐텐의 인기상품을 취급하는 토털 숍(건강기능식품 포함) 개념과 9곳에 이르는 뷰티편집숍 크리마레 콘셉트를 결합한 한국의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라고 할 수 있다. 뷰티 콘셉트를 보다 확장해 ‘글로벌 K-브랜드 토털숍’을 표방한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김민성 (주)지유아이엔씨 대표의 설명이다. 크리마레 한국 매장 오픈을 동대문 (패션)상권 내 두타로 결정한 데도 명확한 근거가 있다.

 

우선 동대문 상권은 외국인 관광객과 일반 관광객의 집결이 가장 활발하다는 검증이 있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서울)의 관광지 5곳을 선택하라는 질문을 했을 때 빠지지 않고 반드시 포함된 곳이 바로 동대문 상권이었던 것.

 

 

여기에다 김 대표는 이미 지난 2021년부터 서울시와 두타가 공동으로 전개한 중소기업상생관( 150평 규모)을 운영해 왔고 현재도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을 운영 중이어서 시너지 창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주)지유아이엔씨·(주)디홀릭커머스가 추구하고 있는 지향점은 명확하다. K-뷰티 인디 브랜드의 해외 수(진)출을 선도한다라는 취지가 그것이다.

 

따라서 이들 인디 브랜드들에게 △ 일본을 최우선 진행 △ 한국 매장 입점과 면세점 입점(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무역센터점 2곳) △ 일본 크리마레 매장 9곳 등 모두 12곳 매장에 동시 입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제안하고 있다.

 

동시에 일본 내 62만에 이르는 공식 오피셜 계정을 통한 라이브커머스와 동영상 콘텐츠 제작· 배포 등 O2O 결합 원-스톱 마케팅 서비스 역시 인디 브랜드의 특성을 고려해 파격 할인(50% 수준) 비용으로 확산 전략을 펼친다.

 

 

백화점 면세점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김 대표는 “물론 면세점 방문 고객과 크리마레 방문 고객이 겹칠 수는 있다. 그렇지만 면세점과 로드형 뷰티편집숍 입점이라는 마케팅 포인트를 중요한 요소로 설정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상충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하고 “이미 1년 넘게 면세점과 일반 뷰티숍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마케팅 전략 차별화 노-하우를 파악했기 때문에 우려할 사안은 없다”고 강조했다.

 

두타 크리마레가 한국 시장 공략 신호탄을 올린 만큼 베트남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K-뷰티의 바람이 불고 있는 새로운 시장을 타깃으로 크리마레 오픈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올리브영을 제외하고는 K-뷰티 인디 브랜드가 입점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는 점이 역으로 크리마레에게는 기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더구나 일본에 매장 9곳을 이미 구축한 상태에서 한국 론칭이 이뤄졌다는 점이 앞으로 오프라인 플랫폼 네트워크로 구축하겠다는 구상에 더 큰 힘을 실어주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더해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통한 현지 라이브커머스와의 연동, 나아가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영향력 확대 역시 보다 빠른 속도로 전개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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