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가 오늘(25일) 서울 미샤 메가스토어에서 ‘K-뷰티 클래스’를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K-뷰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 행사는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한국 메이크업의 특징을 소개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외국인 얼굴형과 퍼스널 컬러에 맞는 화장법을 연출한다. 피부진단 후 피부톤 개선법 등을 알려준다.
참가자는 미샤에서 제공하는 한복을 입고 강화섬 팝업매장을 둘러볼 수 있다. 강화섬 매장은 미샤 개똥쑥 제품을 체험하고 피부 진정 효과를 경험하는 공간이다.
앞서 에이블씨엔씨는 18일 K-뷰티 클래스를 열었다. 미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폴란드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참가했다.
마리아(코스타리아) 씨는 “메이크업 수업을 들으니 K-뷰티가 친근하게 느껴진다. 피부 유형에 맞는 제품과 화장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아리(인도) 씨는 “한국의 메이크업은 독특하고 아름답다. K-뷰티를 자세히 보고 배우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장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K-뷰티에 관심을 갖는다. 한국식 메이크업과 화장품을 알리고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