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2023년 ESG 경영 성과와 사업 전략을 담았다. ‘건강한 피부로 누구나 고운세상’을 비전으로 삼고 환경‧사회‧거버넌스 세 영역의 성과를 소개했다.
환경 영역에선 제품 전 과정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했다. 환경 진화적 원료와 재생 에너지 사용 비중을 늘렸다. 랩잇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풋감으로 만들었다. 닥터지와 비비드로우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37.5%, 35% 감축했다. 공병수거와 포장재 재질 구조 개선 활동도 실시했다. 2030년까지 지속가능성 인증 원재료 비율을 50%까지 높인다는 목표다.
사회 부문에선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건강과 복지 △ 불평등 완화 △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집중했다. 점자 표기를 확대하고, 저소득층 소아화상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자립준비 청년을 지원했다. 피부과학연구재단에 매년 연구비 5천만 원을 제공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건강하고 자유로운 1인 기업가들의 공동체’를 경영철학으로 내세웠다. 구성원의 경쟁력을 높일 교육을 실시한다. 경영진과 직원 간 쌍방향 소통을 강화했다. 일‧가정 양립 제도를 운영한다. 이 회사는 4년 연속 GPTW(Great Place to Work) 선정 ‘일하기 좋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ESG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자리잡았다. 2021년부터 ESG 실천의지를 반영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펴내고 있다. 글로벌 ESG 선도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