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규제 컨설팅 기업 리이치24시코리아(주)의 손성민 대표가 오는 26일(수)과 27일(목)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COSMED Congress에 초청 연자로 참석한다.
COSMED Congress는 매년 프랑스 중소기업화장품협회(COSMED)가 주최하는 행사. 프랑스와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의 화장품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규제 변화와 정책 동향 등을 공유하고 대응을 논의하는 자리다. 한국을 주제로 하고 한국인 연자를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OSMED는 지난 2000년에 설립한 프랑스 화장품 산업과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협회이자 프랑스와 유럽의 화장품 업계를 대표하는 조직이다. 현재 1천100곳 이상의 프랑스·국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 화장품 제조업체 △ 원료 공급업체 △ 기술·시험기관 △ 컨설팅·교육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 정부와 EU 화장품 규제 도입 관련해 발언권을 가지고 있어 그 영향력을 발휘한다.
손성민 대표는 27일(목) 오후 국제 화장품 규제 동향 세션에서 ‘한국에서 화장품을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를 핵심 내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참석 청중에게 한국의 화장품 규제와 마케팅 전략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특히 GMP 인증·미국 MoCRA·중국 규제 등과 주요 국가와의 규제 차이를 설명하고 시행을 앞두고 있는 국내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손 대표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에 있어 유럽 시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자리를 통해 단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EU 당국과 현지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K-뷰티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2025 COSMED Congress는 온오프라인을 통홰 동시에 진행한다. https://www.cosmed.fr/en/save-the-date-regulatory-congress-march-26-27-2025/" target="_blank"> https://www.cosmed.fr/en/save-the-date-regulatory-congress-march-26-27-2025/ 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접속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