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KUNDAL)이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를 담은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오늘(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한 달 동안 쿤달 직영 카페 ‘Bakery&Coffee by KUNDAL’(서울 압구정동 소재)에서 전개하는 ‘The Scented Village’(향기마을)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고 새로운 의미의 기업의 사회적 역할, ESG 경영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쿤달이 펼치는 이 팝업스토어는 발달장애 예술인 양성 아티스트 그룹 시스플래닛(SYS PLANET)과 함께 기획했다는 점에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시스플래닛은 13명의 발달 장애 예술인들을 발굴·양성해 지난 2010년 도쿄 전시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전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팝업스토어 오픈식에는 시스플래닛 소속 발달 장애 예술인들과 가족, 그리고 이번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 운영에 협력사로 참여한 기업의 대표, 초청인사들이 함께 모여 The Scented Village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이 상징하는 의미와 뜻을 나눴다. 

쿤달과 함께 하는 The Scented Village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은 ‘향기가 가득한 마을’이라는 의미를 그대로 담아낸다. 쿤달이 지향하고 있는 향 진정성과 시스플래닛 이은규 작가의 작품 독창성을 결합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다.

향기와 예술이 어우러진 감성 공간으로 구성, △ 다양한 향기 체험 프로그램 △ 작품 컬래버레이션 제품과 굿즈 △ 음료·베이커리 등이 어우러지면서 다양한 재미와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함께 하는 이은규 작가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캐릭터 작품과 협업·제작한 △ 쿤달 허니 앤 마카다미아 네이처 샴푸&트리트먼트 일랑일랑향 세트 △ 퍼퓸 샤쉐 3종 세트(코튼 블루·웜 로지·미드나잇 데스티니 향)를 처음 만나볼 수 있다.

쿤달 만의 향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놨다. 방문객은 작가의 고양이 일러스트를 활용한 엽서 컬러링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오브제바이쿤달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Gift-X(기프트-엑스) 신청을 통해 ‘향수·향낭 주머니 만들기 원데이클래스’에도 참여 가능(무료)하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오브제바이쿤달의 대표·주력 제품들도 함께 전시한다. 직접 시향 하고 체험하며 오브제바이쿤달의 제품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노현준 더스킨팩토리(쿤달·네시픽) 대표는 “쿤달은 '좋은 브랜드, 지속가능한 브랜드'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한 달 동안 진행할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쿤달이 추구하는 더 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쿤달이 가진 향기가 아름다운 마을을 이뤄 많은 이들에게 작은 기쁨이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금까지 견지해 온 바와 같이 쿤달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상생,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보다 다양하고 현실성에 기반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쿤달은 이번에 펼치는 The Scented Village(향기마을) 캠페인 이 외에도 ESG 프로그램 ‘굿, 쿤!’(Good, KU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지난 2023년부터 유방암 자가 진단 인식을 높이기 위한 ‘핑크 글러브 캠페인’(매년 진행) △ 국립수목원 등과 협력·조성한 ‘향기 정원’을 통해 산림 생물 다양성 보전과 유아 대상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취약계층지원과 환경 보전을 위한 ESG 활동을 실천 중이다.

The Scented Village(향기마을)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