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황재성· www.scsk.or.kr )가 오는 5월 23일(금) 서울드랜곤시티(용산구 소재)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2025년 임시총회와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관련해 대한화장품학회 사무국은 “올해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할 구두·포스터 발표의 초록을 오는 18일(금)까지 마감한다”고 밝히고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은 분과위원회 회의를 거쳐 결정한다. 다만 구두발표를 희망하는 회원들의 경우 각 분과위원장을 통해 논문 초록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두발표 희망자의 경우 구두발표 초록을 작성, 각 분과위원장 메일로 직접 신청해 구두발표자로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다만 포스터발표의 경우 학회 이메일( scsk1968@naver.com )로만 초록 접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대체법 분과와 안전성 분과 등 2개의 분과를 신설하고 피부 분과의 명칭을 ‘피부&천연물효능 기전 분과’ 변경해 운영하게 된다. 포스터발표에 대해서는 이번 춘계학술대회 개최 당일 현장에서 참관과 심사를 진행, 선진뷰티사이언스가 후원하는 우수 포스터 발표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춘계학술대회 참가 사전등록은 오는 29일(화)부터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마스크·생리용품·반창고 등 의약외품의 모든 표시사항 의무 기재(약사법 제 2조 제 7호 가목에 해당하는 의약외품)에 대해 표시 의무화 적용를 안내하고 생리용품 등 광고 시 부적합 사례 등을 새롭게 담은 ‘의약외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민원인 안내서) 개정(4월 14일 자)을 발표하는 한편, 오늘(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 병·의원 △ 약국 △ 온라인상에서 의약품(의약외품 포함)의 표시·광고 위반에 대한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을 ‘탈모 예방’ 등으로 광고해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게시글을 집중 점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92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게시물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의 조치도 취했다. 의약외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개정 식약처는 ‘의약외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민원인 안내서) 개정과 관련해 “그간 마스크·생리용품·반창고 등의 효능효과와 용법용량 등 일부 항목은 권장 표시사항이었으나 규정 개정으로 다른 의약외품과 동일하게 용기나 포장에 기재사항을 모두 표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 세계에서 K-뷰티 열풍이 불고 있지만 한국의 인기 선크림들이 미국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하기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바로 FDA의 엄격한 규제 때문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자외선 차단제 규제 차이를 통해 화장품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 꼭 알아야 할 FDA 인증의 핵심을 알아본다. 의약품 VS 화장품: 같은 선크림, 다른 분류 미국과 한국은 동일한 제품을 완전히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한다. 이것이 모든 차이의 시작이다. 한국의 선크림은 ‘기능성화장품’으로 분류한다. 이는 일반 화장품보다 약간 더 엄격한 규제를 받지만 여전히 화장품의 범주에 속한다.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는 제품별 심사나 신고 과정을 통해 약 4~6개월 내에 승인을 완료한다. 미국은 어떠한가. 미국의 선스크린은 ‘OTC(Over-The-Counter) 의약품’으로 취급한다. 즉,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약품’이다. FDA는 이를 의약품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훨씬 더 엄격한 기준과 검증 과정을 요구한다. 이 분류 차이는 단순한 행정적 구분이 아니라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 판매 전략까지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친다. 성분 규제: FDA의 ‘화이트리스트’ 장벽 FD
(주)에이치피앤씨(대표이사 김홍숙·HP&C)가 운용하는 더마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가 민감 피부를 위한 순한 아침 클렌저, ‘히알루론산 앰플 약산성 젤 클렌저’를 출시했다. 테라비코스 히알루론산 앰플 약산성 젤 클렌저는 11중 멀티 히알루론산의 촉촉함과 젤 클렌저의 세정력을 모두 담았다. 단 1회 사용만으로도 세안 후 보습 21% 개선을 확인했다. 모공 속 노폐물을 101% 제거한 임상 결과를 통해 클렌징 효과도 입증한 제품이다. 민감성 피부에 적합한 각질 제거 성분 PHA(파하)로 자극 없이 피부결을 정돈해 준다. 병풀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진정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테라비코스 마케팅 담당자는 “히알루론산 앰플 약산성 젤 클렌저는 아침 물 세안 만으로는 씻어내기 어려운 피지·각질·침구 먼지 등을 순하게 제거하면서도 피부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제품”이라며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밤사이 민감해진 아침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으며 세안 후에도 촉촉함이 오래 지속돼 수분 루틴의 첫 단계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테라비코스의 베스트셀러 ‘히알루론산 3,000 앰플 패드’와 함께 사용하면 하루 종일 메마르지 않는 수분 시너지를 경험하실 수 있
지난해 수출 100억 달러 돌파의 여세를 몰아 올해 1분기에도 사상 최대의 화장품 수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한 단계 더 높은 K-뷰티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열린다.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 www.smiba.or.kr )가 오는 17일(목) ‘한국전자제조산업전 2025’(코엑스 3층 D홀 내 세미나 A) 개최와 함께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K-뷰티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막강한 지배력을 발휘하고 있는 산업이다. K-뷰티가 보다 우수한 품질과 유연한 생산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점프-업하기 위해서 스마트 공장은 무엇보다 강력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 공장 구축과 K-뷰티의 절실한 연관성과 현재까지의 스마트 공장 구축 사례, 그리고 향후 전개 방향에 대한 전체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 부처협업형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사업(화장품 제조)에 관심 있는 화장품 기업·공급사 △ 스마트공장 도입-구축-확장을 준비하는 화장품 제조 관련 중견·중소제조기업의 CEO·실무 담당자 △ 스마트제조 혁신생태계 관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분야의 정책 수립과 규제 혁신을 위한 상설 민관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민관협의체 ‘점프업 K-코스메틱’(이하 협의체)이 올해 킥-오프 워크숍을 갖고 새로운 분과 위원 구성 등을 마무리,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와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오늘(11일) 점프업 K-코스메틱 2025년 운영위원회(12명)와 △ 제도(19명) △ 안전(25명) △ 표시·광고(19명) △ 수출규제지원(14명·2025년 신설) 등 4개 분과에 참여할 90명 위원의 인선을 마쳤다. 올해 활동을 선언하는 킥-오프 워크숍(로얄호텔서울)에는 오유경 식약처장이 직접 참석해 협의체의 올해 활동에 대한 기대와 격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화장품 산업 수출 성장세에 대한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오 처장은 “화장품 산업은 지난해 100억 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화장품의 날 제정을 이끌어내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며 화장품 업계의 노력을 격려하고 “올해 협의체 활동을 통해 화장품 업계가 체감할
민·관이 함께 조성하는 400억 원 규모의 첫 ‘K-뷰티 펀드’가 출범했다. 이 펀드는 지난해 7월 정부가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 분야가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제로 민·관 합동 ‘K-뷰티 펀드’ 조성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탄생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www.mss.go.kr ·이하 중기부)는 지난 10일(목) 웨스틴조선호텔에서 400여 곳에 이르는 뷰티 중소·벤처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펀드 출범식과 글로벌 인사이트 콘퍼런스를 열고 K-뷰티 펀드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 글로벌 화장품 OEM·ODM 산업을 이끌고 있는 양대산맥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펀드의 주요 출자자로 나선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와 코스맥스 신윤서 부사장 등이 직접 참석했다. 민·관 합동 최초 뷰티 전용 벤처펀드 조성 K-뷰티 펀드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뷰티 전용 벤처펀드다.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모태펀드가 공동 출자, K-뷰티 브랜드사와 뷰티테크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한다. 올해 총 400억 원 규모로 조성, 화장품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중점 투자하겠다는 구
지난 1987년 국내 최초 국제 화장품·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를 표방하며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서른아홉 번째를 맞는 ‘2025 코스모뷰티 서울’이 오는 5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위용을 갖추고 글로벌 바이어와 참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장악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가운데 막을 올리는 국내 최장수 화장품·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 코스모뷰티 서울은 올해 전시장을 코엑스 1층 A홀·동문 로비·E홀에 마련하는 등 위상에 걸맞는 대형 화장품·뷰티 전문 이벤트로서의 기대감을 낳기에 충분하다. 식약처 원아시아 화장품 포럼도 동시 개최 올해 전시회는 ‘코스모뷰티 서울 X K-뷰티페스타’라는 별도의 명칭을 부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개최한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 글로벌 빅바이어를 포함한 160여 곳에 이르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 바이어 사전 매칭과 B2B 상담 지원 전개 △ K-뷰티 중소·인디 브랜드사의 수출과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여기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글로벌 K-뷰티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는 코코스타 (KOCOSTAR)가 일본 열도에 대한 공략 수위를 높인다. 코코스타 측은 “브랜드 간판 품목 골드 호일 트리플 레이어 마스크, 와플 마스크(3종)와 신제품 옐로 카밍 마스크 등 5종을 일본 유력 오프라인 채널인 돈키호테 500여 전 매장에 내달까지 순차 입점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코스타가 일본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개발한 신제품 옐로 카밍 마스크는 지난해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Cosmoprof Asia in HongKong 2024)에서 화장품·뷰티 업계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스킨케어 부문 1위 어워드를 수상한 ‘옐로 크림 패치’와 함께 사용할 때 더 큰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셀링 포인트로 잡고 있다. 옐로 카밍 마스크는 마이크로홀 기술을 적용한 하이드로겔 시트 마스크다. 수 천 개 이상의 미세한 타공의 특수 하이드로겔 시트를 이용,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해 쉽게 떨어지지 않는 특성을 가졌다. 쌀겨수·어성초 추출물·나이아신아마이드·티트리 추출물 등 피부 진정에 효과 높은 성분들을 함유, 예민한 피부도 편안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약 1시간 사용 후에는 흰색의 하이드로
콜마그룹의 지주사 콜마홀딩스가 ‘K-뷰티 동반성장 지원 세미나’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고객사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기조 아래 콜마홀딩스가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오는 24일(목)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진행하는 세미나에서 콜마홀딩스는 △ 아마존 입점과 성공 전략 △ 2025 F/W 뷰티 트렌드를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아마존이 한국 셀러의 글로벌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담 조직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가 직접 나선다는 점에서 화장품 업계 전체의 관심도 쏠린다. 참가자들에게 실제 아마존 입점 사례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핵심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콜마는 아마존과 함께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 셀러데이’를 개최, 협업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화장품 브랜드 기업을 위한 2025 F/W 뷰티 트렌드 발표도 진행한다. K-뷰티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발전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실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행사 직전날인 23일(수) 24시까지 한국콜마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 채널 참가 신청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www.jejurp.or.kr ·이하 제주TP)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특화된 천연·생물자원을 기반으로 한 치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연고자원을 활용한 치유산업 육성·활성화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오는 25일(금)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화장품과 식품 등 기업 유형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과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제품 고도화·상용화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형 치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에서 청정바이오 관련 사업을 영위하거나 치유산업 분야에서 제품 개발 또는 사업화를 추진 중인 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 고부가가치화 컨설팅 △ 기능 향상 제품 고급화 △ 고부가 시제품 제작 △ 제품 품질인증 획득 △ 온·오프라인 마케팅 △ 판로개척 △ 제품 전주기 상용화 △ 수출강화 패키지 등 8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접수 방법은 RMS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 https://www.smtech.go.kr/region/rms )의 공고문, 또는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064-720-2366)를 통해 확인
대한뷰티산업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성수·Korea Beauty Industry Leader's Organization·이하 비로)가 지난 10일 서울 뷰티허브에서 △ 인공지능(AI)과 뷰티산업의 미래 △ 미국 상호관세에 따른 뷰티기업 대응 방안 등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정기 세미나를 가졌다. 홍원기 건국대학교 K-뷰티산업융합학과 겸임교수(소비자 정보학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이날 세미나를 기획한 김성수 BIRO 회장(코이코 대표)은 “인공지능은 지금까지의 화장품·뷰티 산업 생태계를 급속도로 변화시킬 수 있는 도구로써 화장품·뷰티 산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우리 모두의 관심사이자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가 절실하다”고 전제했다. 김 회장은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국무총리)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지난 9일부터 한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협상에 돌입함에 따라 우리나라 화장품·뷰티 상품에 대한 관세율 변화에 따른 경영 전략 수정과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이같은 강연을 준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세미나에는 이병준 기린화장품 회장을 포함한 회원 20여 명이 참석, 관련 주제에 대한 논의와 토론도 진행했다. 비로는 우리나라 뷰티 산업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