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코스맥스그룹 새 CI는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뷰티&헬스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 코스맥스그룹의 정체성을 반영하는데 역점을 뒀다. 새 CI는 그룹 경영 철학 ‘바름·다름·아름’을 상징하는 낙관 형태의 심볼을 유지하고 기존 우측 상단에서 중앙 배치로 수정했다. 해외 법인 지명은 워드마크 아래로, 계열사명은 심볼 오른쪽에 배치해 기본 CI를 기준으로 통일성 있는 변주가 가능하다. CI 아래 부분에 함께 사용하던 태그라인(tagline·기업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함축 문구)은 삭제했다. 대신 기존 ‘K-뷰티의 과학’(The Science of Korean Beauty)에서 ‘아름다움의 과학’(The Science of Beauty)으로 변경하고 향후 코스맥스그룹을 설명하는 고유 수식어로 사용한다.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를 반영해 선과 픽토그램 중심의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수립했다. 신규 CI와 가이드라인은 본사와 해외법인 홈페이지·명함·사원증 등에 순차 적용할 방침이다. 코스맥스그룹은 지난 199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태국 천연 소재를 활용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개발에 나선다. 회사 측은 “현재 태국 화장품 시장에서 K-컬처 붐을 등에 업고 K-뷰티가 각광받고 있다. 태국의 천연 소재를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서원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충청북도 바이오헬스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달 26일 태국 천연물 원료·소재 회사 SNPS(Specialty Natural Public Company Limited)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뷰티 전문인력 양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초소재 국산화와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태국 자생 식물을 활용한 연구를 위해 태국 칡·흑생강·망고스틴·감초·용안 등 5개 품종을 최종 후보군에 올렸다. 이 가운데 태국 칡은 푸에라린과 제니스테인, 다이드제인 등의 성분 함량이 높아 피부 미백과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이들 식물을 기반으로 △ 제품 안정성과 피부 안전성 평가 △ 미생물 방부력 평가 △ 피부 자극 테스트 등 유효성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이하 제주TP)와 제주특별자치도가 IC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클라우드 활용 실습교육’ 수강생을 오는 14일(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심 있는 제주도 내 ICT 분야 재직자. 모집인원은 25명이다. 프로그램은 △ 클라우드 기초와 제공 서비스 활용을 위한 기본 교육 △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실습 △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활용 실습 등 3단계로 진행한다. △ 클라우드 기본교육 16일·17일 △ 데이터 분석 실습 8월 8일·9일 △ 인공지능 모델 실습 8월 12일·13일 일정이다. 관련 내용은 제주산업정보서비스( www.jeis.or.kr/etcsupp/edu.do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 미래산업센터(064-720-3735)로 문의하면 된다.
코트라 후쿠오카 무역관 리포트 ‘온라인(전자상거래) 채널의 갈라파고스’ 지난해 8월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간한 전자상거래에 관한 시장조사 보고서를 분석하면 이같은 표현이 결코 지나치지 않다. 일본 전체 소비시장의 전자상거래화 비율은 2022년 말 기준 9.1%였다. 이 가운데 화장품·의약품 분야의 전자상거래화 비율은 이보다도 더 낮은 8.2%다. 일본 화장품 소비자 90% 이상이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눈으로 본 후 구매한다고 해석해도 무방하다. 일본도 전자상거래 비중이 점차 높아지리라고 예상할 수 있지만 그 속도는 대한민국, 또는 다른 국가에 비해 더딘 편이다. 결국 오프라인 채널 입점이 이뤄지지 않으면 시장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코트라 후쿠오카 무역관이 일본 화장품 시장 오프라인 소매 채널의 특징과 주요 기업들을 분석한 리포트는 이러한 측면에서 흥미롭다. ■ 버라이어티숍: 신제품 소개와 트렌드 선도 - 주요 기업 : 로프트(LOFT)·플라자(PLAZA)·아인즈&툴페(AINZ&TULPE)·핸즈(HANDS: 이전 도큐핸즈)·앳코스메(@COSME) 등 - 주요 기업별 매장 수 : 로프트: 161개·플라자: 132
탈모 케어 전문 브랜드 려 루트젠과 라보에이치가 이달말까지 올리브영 ‘올스킨 올케어’ 프로모션을 함께 펼친다. 올리브영이 전개하는 ‘스키니피케이션 마케팅 캠페인-올스킨 올케어’에서 이들 브랜드는 두피와 보디를 얼굴처럼 세심하게 관리하는 트렌드를 알리고 세정을 넘어 스타일링과 스페셜 케어 제품을 추천한다. 려 루트젠은 여성 탈모 맞춤 케어라인. 지난 1년간 여성 탈모 완화 샴푸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 ‘헤어 볼륨 필러’를 내놓았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들의 풍성한 볼륨케어 니즈에 맞춘 헤어 볼륨 필러는 모발 컬링을 연출하는 일반 스타일링 제품의 콘셉트를 넘어 모발 뿌리 볼륨 연출에 도움을 준다. 세팅 효과로 헤어 볼륨에 도움을 주는 ‘내추럴 볼륨부스터™’ 기술이 모발을 뿌리부터 탄탄하게 지지해준다. 버블 제형으로 만들어 뭉침없이 빠르게 펴 바를 수 있고 산뜻한 흡수력으로 모발이 무겁거나 뭉치지 않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탈모 증상 완화는 물론 두피와 모발에 영양 부여와 스타일링 케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이달 말까지 특별할인가와 금액대별 다양한 증정품을 제공한다. 라보에이치는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제품을 한정기획으로 선보인다. 쿠로미·마이멜로디·폼폼푸린·시나모롤을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다양한 피부에도 자연스럽게 물들이듯 표현할 수 있는 ‘헤라 블러쉬’를 새롭게 선보인다. 투명한 습식 질감의 헤라 블러쉬는 다양한 피부 톤에 맞는 다채로운 명도와 중간 채도의 다섯 가지 색으로 구성했다. 피부 입체감과 혈색이 살아나는 건강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가벼운 색부터 깊이 있는 색까지 서로 다른 톤의 색을 활용한 다채로운 컬러 조합에도 적합한 제품. 피부 친화 식물 유래 성분을 클레이 공정 기술로 배합, 건조함 없이 피부에 밀착해 오랫동안 편안하게 색을 유지할 수 있다. 코코넛 유래 성분을 함유, 피부가 촉촉함을 느낀다. 12가지의 유해 성분을 배제한 천연 유래 지수 95%의 비건 인증 제품이다. 헤라를 대표하는 검은 색상의 간결하고 매끄러운 용기 디자인은 휴대하기 좋은 크기에 고급스러운 내장형 사선 브러쉬까지 포함하고 있어 소장 가치가 높다. 피부에 물들이듯 투명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헤라 블러쉬는 오늘(8일)부터 카카오 선물하기를 비롯해 아모레몰, 네이버 등의 주요 온라인 채널과 전국 백화점 헤라 매장에서 만난다.
(주)엑티브온(대표이사 조윤기)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에 따라 (주)엑티브온은 △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등 모두 4건의 국제표준인증을 보유·운용한다. (주)엑티브온이 획득한 ISO37001은 △ 조직 내외부의 부정부패 예방과 통제 △ 부정부패 사례 발생시 대응에 대한 절차 구축·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식 인증하는 시스템이다. 부패방지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수립·실행·유지·개선을 위한 요구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ISO37001 인증을 위해 회사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패 관련 리스크와 현황을 검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내부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고도화했다”며 “보다 투명한 예방과 대응 절차, 공정 거래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가동한다”고 밝혔다. 관련해 조윤기 대표는 “기업의 투명성 관리와 부정부패 행위 근절을 통해 윤리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를 확고히 구축, 운용함으로써 지속가
지난해부터 미국과 함께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성장을 이끄는데 지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의 공략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일, 사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한 ‘2024 도쿄 헬스&뷰티 박람회’(도쿄 빅사이트) 한국관 역시 이러한 K-뷰티 인기와 관심도를 확인한 자리였다. 전시장 내 조성한 K-뷰티 스트리트는 4만5천여 명에 이르는 일본·해외 바이어가 방문, 미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행사의 경우 일본 주최사가 처음으로 전시장 내 K-뷰티 스트리트를 신설, 특별 섹션으로 마련했다. 여기에는 K-뷰티 기업 40여 곳이 입점해 활발한 홍보·상담 활동을 펼쳤다. K-뷰티 스트리트 구성·운용을 주관한 (주)코이코 관계자는 “일본 소비자는 여전히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테스트한 이후 구매를 결정하는 비중이 큰 편”이라고 전제하고 “일본 시장 진출과 공략을 위해서는 백화점·드럭스토어·편의점 채널 핵심 바이어와의 미팅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현지 성격에 따라 전시 전부터 일본 진출을 꿈꾸는 한국 기업들의 문의와 참가 결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주최사 RX 재팬은 참가사 홍보 효과 제고와 바이어 미팅 성과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 경희대 교수· www.ncrkorea.kr ·이하 피부기반사업단)이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 사업단이 전개하는 사업에 대한 보다 원활하고 상세한 정보 전달과 공유가 가능하게 됐다. 피부기반사업단 홈페이지에서는 사업단 소개·목표·조직체계와 중점과제·선행사업단·현재 진행 중인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에 대한 세부 설명 등과 함께 관련 연구자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 사업공고 메뉴를 통해 최신 사업 공고를 확인할 수 있고 사업 참여와 제안에 필요한 정보 공유 △ 공지사항에서 사용자들에게 중요한 공지사항과 업데이트 사항을 효율성 높이 전달하며 △ 관련법령과 규정 메뉴에서는 보건의료·국가 R&D 법령과 규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 업계 전문가들이 필요로 하는 정확한 지침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와 함께 피부기반사업단의 최신 소식과 연구 결과, 산업 동향 등을 정기 뉴스레터로 제공함으로써 관련 정보의 흐름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밖에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 관련 서식·자료·매뉴얼 등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는 자료실도 운영, 유용한 메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경배 씨(아모레퍼시픽재단 이사장) 인문학 지평 확대와 폭넓은 서평 문화 확산을 위해 서평 공모전 ‘우주리뷰 상’을 후원한다. 우주리뷰 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평 전문 계간지 ‘서울리뷰오브북스’와 대중 지식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공동 주최하는 서평 공모전.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粧源) 서성환 선대회장이 인문학을 포함한 학술 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한 이래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물과 도서 출간을 지원해왔다. 이번 서평 공모전 후원 역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독서·서평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참여했다. 신진 서평가 발굴을 통해 독서 문화를 적극 장려하고 다양한 인문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유도해 도서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도 함께 한다. 우주리뷰 상 서평 공모전은 오는 10월 4일까지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진행한다. 주최 측이 선정한 서평 추천 도서 300권을 포함해 자유롭게 도서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80매 이내를 원칙으로 하고 1인이 복수 제출 가능하다. 총상금 규모는 1천만 원(최우수작 1편 300만
씨드 테크 기반의 피부 장벽 솔루션 브랜드 프리메라가 힐링 공룡 캐릭터 우주먼지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와 굿즈를 선보인다. 우주먼지는 마음 치유와 힐링의 의미를 담은 공룡 캐릭터 브랜드. 특유의 귀여운 그림체와 다양한 굿즈, 콘텐츠로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리메라와 우주먼지의 이색 만남으로 새로운 공룡 캐릭터 ‘장벽 수호 사우르스 퐁이’가 탄생했다. 프리메라 브랜드 스토리에서 영감을 얻어 ‘씨앗을 먹고 자라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수호 공룡’이라는 콘셉트를 표방한 캐릭터로 선보인다. 브랜드 대표 제품 4종 구매시 퐁이 키링·피크닉 매트 등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고 캐릭터가 담긴 특별한 선물 포장 혜택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펼친다. △ 비타민 C와 레티놀의 조합으로 모공 부각 없이 매끈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비타티놀 세럼 △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자극도 제로의 페이셜 마일드 필링 △ 아모레퍼시픽 최초 레티놀을 담아 입술에 수분 볼륨을 전하는 레티놀 볼륨 립 세럼 △ 피부 장벽 강화와 100시간 보습을 선사하는 워터리 크림 등을 대표 제품으로 구성했다. 프리메라와 우주먼지의 협업으로 탄생한 장벽 수호 사우르스 퐁이 프로모션은 프리메라
서울대학교 연구진이 자외선 노출이 기억 형성을 저해한다는 사실을 규명, 화장품 업계를 포함한 관련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은 최근 “△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윤경노 박사·정진호 교수·이동훈 교수 연구팀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선용 석사·이용석 교수 연구팀으로 꾸린 공동연구팀이 피부에 닿는 자외선이 뇌 기능에 부정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피부는 보호 장벽의 역할을 넘어 ‘제3의 뇌’라고 불릴 만큼 독립성에 기반해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을 생산·조절하는 신경내분비 기관이다. 특히 피부는 자외선에 반응,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며 이러한 신경전달물질 변화는 뇌와 신경에 전달되는 신호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말하는 신경전달물질은 신경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세포 사이의 정보를 전달하는 화학물질로 뇌의 다양한 기능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역할 맡는다. 주요 신경전달물질로는 도파민·세로토닌·노르에프네프린·엔도르핀·옥시토신 등이 있고 도파민은 대표 신경전달물질로 기억·학습·운동·행복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한 바 있다. 공동연구팀은 피부에 닿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