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올해로 5년차를 맞은 ESG 활동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 지원 대상을 기존 뇌병변·지체·시각장애인에 이어 청각장애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여성장애인 날개달기는 LG생활건강이 아름다운재단·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등과 함께 여성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과 출산, 육아 등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7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한 사업 결과 공유회에는 실제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 받은 여성장애인들이 연사로 나서 일상생활 개선 사례,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용기를 얻은 사례 등을 함께 했다. 이들은 ‘나에게 보조기기란 ○○○이다’라는 문구도 발표하면서 응원과 격려를 나누는 동시에 보조기기 사용 편의성 개선 등의 내용도 논의했다. 지난 202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여성장애인을 돕기 위해 시작한 LG생활건강의 날개달기 사업은 서울·경기 지역 여성장애인들에게 1인당 500만 원 내외로 맞춤형 보조기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사업 기금은 LG생활건강 임직원이 기부한 급여 일부를 일 대 일 매칭펀드로 조성해서 마련했다. 지금까지 여성장애인 112명이 각각의 장애 특성에 맞는 보조기기를 지원받았다
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지속 가능한 원료 중 대표 소재로 꼽히는 미세조류를 활용한 펩타이드 화장품 소재 특허(클로렐라 프로토테코이데스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미백 또는 주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등록번호 10-2622004) 등록을 완료했다. 대봉엘에스는 단백질 함량을 60% 이상으로 높인 배양 기술을 적용한 황금 클로렐라(Chlorella Protothecoides)로부터 저분자 펩타이드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세조류는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소재로 평가받는다. 대기 중 산소의 절반을 생산하고 수림에 비해 10배 많은 탄소를 포집하는 환경 지킴이이자 바이오매스 공급원이기도 하다. 베타글루칸·필수 아미노산·오메가-3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해 다양한 분야에서 미세조류 산업화를 위한 연구 또한 활발히 진행 중이다. 미세조류의 화장품 활용에는 고도의 생산 기술과 품질 관리가 필수 조건이다. 건강기능식품 원료 가운데 3세대로 불리는 미세조류 유래 오메가-3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특이취가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특이취는 화장품에서 더욱 도드라지기 때문에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이하 AP)이 ‘아름다움의 새로운 경지를 여는 스킨케어의 정점-AP(에이피·APEX OF SKINCARE)’로 재탄생했다. AP는 초고급 스킨케어의 글로벌 시장 성장 과정에서 단기간 피부 개선을 목표로 하는 의료 미용 시술이 함께 활용되는 상황을 파악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P는 고효능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로 전면 리브랜딩을 진행, 기존 브랜드와 기업이 가진 피부 연구 헤리티지는 계승하면서 브랜드 만의 차별화 효능 성분과 기술을 더해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AP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70년 이상 축적한 피부 연구 자산과 3천여 건이 넘는 특허 기술의 집약체라고 할 만하다. △ 혁신 기술 △ 독자 개발 원료 △ 압도적 효능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에 집중, 기존의 통념과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피부 경험을 제공한다. ‘타고난 피부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브랜드 철학과 까다로운 검증을 통과한 제품 만을 출시한다는 원칙 아래 AP는 브랜드의 새로운 대표 라인으로 M.D.라인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은 피부 특수 케어에서만 사용하던 고효능 성분과 기술을 처음으로 화장품에 접목했다. 고성능 안티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일본 화장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코스맥스는 K-뷰티를 현지화하는 ‘글로컬’ 전략을 앞세워 일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현실화하고 나섰다. 코스맥스재팬(법인장 어재선)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코스메위크 도쿄 2024’(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 2년 연속 부스를 오픈하고 시장 공략을 위한 디딤돌을 놨다. 미래지향성 ‘아름다움의 과학’(The Science of Beauty)을 콘셉트로 약 108㎡ 규모의 부스를 운영, 사흘 동안 모두 620곳에 이르는 고객사가 방문했다. △ 7개 테마의 K-트렌드 △ 코스맥스 자체 기술 브랜딩 △ 2024년 뷰티 트렌드를 소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국과 중국에 이어 글로벌 3위 규모의 화장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은 2021년 기준 약 3조 원 규모(야노경제연구소 추산)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도 별도의 제조 공장을 보유하지 않은 인디브랜드 출시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일본 화장품 제조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평가받는다. 코스맥스는 지난 2022년 일본 법인 설립 후 영업·서비스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면서 관련 시
코리아나화장품 앰플엔이 더보이즈 현재 포토카드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프로모션은 앰플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고객에게 현재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 앰플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현재 포토카드 2종과 L홀더 세트를 증정한다. 포토카드 앞면에는 앰플엔 화보 현장에서 찍은 미공개 셀카 사진과 함께 뒷면에는 현재가 직접 적은 손글씨를 담았다. 전 구매 고객에게 현재 픽 샘플 3종 키트도 증정한다. 100ml 대용량 앰플 구매 시 수분 크림 미니 15ml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정수량 선착순 증정이며 소진 시 조기 종료할 수 있다. 앰플엔 관계자는 “앰플엔과 현재에게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억 원을 기부하고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참여. 지난 2002년부터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8년부터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에 지정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5천 명의 여성과 취약계층 청년의 경제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대상자의 환경 특성을 반영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미의식 형성을 목표로 하는 신규 사업에 지정 기탁을 진행, 성금의 취지를 이어간다.
△ 화장품제조업 등록필증 △ 화장품책임판매업 등록필증 △ 맞춤형화장품판매업 신고필증 △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통지서 등을 포함한 관련 문서를 전자문서로 발급·관리하는 서비스(이하 전자문서 서비스)가 오는 3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 기조에 맞춰 올해 제1차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관련 규정 개정 이전이라도 전자문서 서비스를 시행키로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내일(29일)부터 △ 화장품제조업 등록필증 △ 화장품책임판매업 등록필증 △ 맞춤형화장품판매업 신고필증 △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통지서에 대한 전자문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동시에 내달 19일부터 이를 △ CGMP 적합업소 증명서 △ 영문증명서 등으로 확대 운영하며 1개월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3월부터는 전자문서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정책 변화에 따라 등록필증 등이 전자화되면 온라인에서 전자문서를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수 있게 되고 관련 서류의 발급‧갱신‧보관 등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관련해 식약처는 화장품 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전자문서 서비스에 대한
△ 소비자위해예방국 위해예방정책과장 부이사관 김현선 △ △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최종동 △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인증과장 과학기술서기관 마정애 △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장 서기관 강민호 △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손영욱 △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부이사관 김춘래 △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과학기술서기관 김정연 △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성홍모 △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관리과장 과학기술서기관 김상현 △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과학기술서기관 문성심 <이상 1월 29일자> △ 의약품안전국 임상정책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신경승 <이상 2월 2일자>
해양 레저스포츠 인기 상승에 따라 자연스럽게 자외선에 대한 노출 역시 증가하고 있다. 자외선 과다 노출은 피부에 여러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고 특히 홍반·일광 화상·광노화를 비롯, 심지어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 ◇ 자외선차단제의 일반물·인공 해수·자연해수 내수성 자외선지수 비교 일상생활에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 높은 방법 가운데 하나가 자외선차단제 사용이다. 자외선차단제 관련 임상시험은 △ SPF·PA 차단지수 △ 워터프루프 테스트 △ 해수프루프 테스트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해수 프루프 임상 시험은 통상 3.1% 염도의 바닷물과 유사하게 조성한 인공 해수를 사용해왔다.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는 세계 최초로 인공 해수가 아닌 제주도 자연 해수를 사용해 자외선차단제의 내수성 평가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인공 해수와 자연 해수의 내수성 차단 지수를 비교 분석, 해양스포츠 환경에서의 자외선차단제 효능을 보다 실제적이고 현실성을 갖춰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 관계자는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인구의 지속 증가에 걸맞는 실질 테스트 개발 필요성을 인식해 자연 해수 프루프 시험을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에
아모레퍼시픽이 운용하는 더마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을 선언하고 영업·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 에스트라는 지난 22일 베트남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Shopee) 브랜드관에 입점을 신호탄으로 베트남 현지 오프라인 멀티 브랜드 스토어 뷰티 박스(Beauty Box) 17곳 전 매장에도 들어간다. 이를 통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 에이시카365 △ 아토베리어365 △ 테라크네365 △ 더마UV365 라인에 모두 16개 제품을 선보인다. 베트남 시장 공략의 선봉장으로 활약할 에이시카365 라인은 에스트라의 피부과학 노-하우와 연구 역량을 집약, 독자 성분을 담아내 차별화된 효능을 선사한다. 대표 제품 에이시카365 흔적 진정세럼은 피부 진정과 잡티 흔적 관리를 동시에 도와주는 제품.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한 베트남 현지 사전 마케팅 활동에서 가장 좋은 고객 반응을 얻었다. 브랜드 공식 진출을 기념한 홍보 행사도 펼친다. 호찌민 파크 하얏트 사이공에서 베트남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했다. 호찌민 중심부에 위치한 뷰티 박스 사이공센터점에서는 내일(26일)부터 31일까지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 에이시카36
화장품은 물론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쉽게 분해되지 않는 특성 상 인체나 환경(수돗물)에 축적되는 과불화화합물(PFAS·Perfluoroalkyl and Perfluoroalkyl substances)에 대해 EU의 규제가 빠르면 오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 가능성이 조심스레 감지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한국무역협회가 ‘2024년 주요 EU 통상규제 핵심 내용’을 요약 브리핑한 EU통상정보 최신 버전에서 확인한 것이다. 이 보고에 의하면 의하면 자연분해가 이뤄지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로도 불리는 과불화화합물이 인간과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시키기 위한 조치로 EU가 추진하고 있는 과불화화합물 규제가 올해 1분기 안으로 ECHA(유럽화학물질청 위해성평가위원회·사회경제성분석위원회)의 최종 의견을 EU집행위에 제시하고 → 집행위는 2분기 내 채택 여부를 결정·수정안을 제시 → 전환기간(18개월) 적용 시 오는 2026년 본격 시행을 예상하고 있다는 것. 과불화화합물 규제는 지난해 2월 7일 유럽화학물질청이 네덜란드·독일·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의 요청으로 모두 1만 종 이상의 과불화화합물에 대해 사용 제한보고서를 발표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잠정 집계 2023년 국가별 화장품 수입실적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무역수지는 68억1천520만4천 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전년도의 무역수지 흑자 금액 62억5천299만8천 달러보다 5억6천220만6천 달러가 더 늘어났던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수출금액은 6.9% 증가(84억9천981만8천 달러)한 반면 수입금액은 오히려 0.9% 감소(16억8천461억4천 달러)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다. <2024년 1월 15일 기준 금액이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잠정 집계 금액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동시에 관세청 수출입 실적을 기준으로 조정 발표하는 대한화장품협회의 수출입실적과도 일정 금액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이러한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 잠정 집계한 2023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입현황-국가별 수입실적 자료에 기반한 것이다. 이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프랑스로부터 5억823만2천 달러 어치의 화장품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유율은 30.2%며 전년보다 0.8%가 증가한 수치다. 뒤를 이어 미국으로부터 3억4천375만8천 달러를 수입, 20.4%의 점유율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