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한 불가리아대사관과 장미수·장미오일을 비롯한 화장품 산업 관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DX) 진행을 확정한 (주)이젬코(대표 이종극)이 불가리아 파낙스테크(PANAX TECH·회장 박종태)와 ‘화장품 개발·특화공정 DX 유통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불가리아 파낙스테크를 경영하고 있는 박종태 회장은 ‘불가리아 라면왕’이라고 불리며 유럽 전역에 한국 화장품·식품 등 소비재 유통의 대부로 통한다. 불가리아 한인회장 등을 역임했다. 파낙스테크와 박종태 회장은 (주)이젬코와 세종테크노파크(세종시)가 앞으로 전개할 불가리아 사업의 핵심 센터이자 나아가 유럽 전역을 개척할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지난 10일에 있었던 주한 불가리아대사관에서 진행한 기술 협력 사업 미팅 역시 파낙스테크와 박 회장의 주선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파낙스테크·박종태 회장은 (주)이젬코의 우수한 화장품 DX 프로그램을 불가리아는 물론 주변 유럽국가에 독점 유통한다. 동시에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세종시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개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파낙스테크·박종태 회장은 △ 불가리아 화장품·식품(음료)·생활용품 대형 유통체인 1차
이스트힐(주) 신임 대표이사에 정재용 전 영업본부장이 취임했다. 2024년 1월 10일자. 정재용 신임 대표는 2019년 이스트힐(주)에 입사, 4여년 간 영업본부를 총괄하는 영업본부장을 역임하면서 회사의 높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정 대표는 연구개발과 영업전략 등 핵심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스트힐(주)을 뷰티&헬스 원료·소재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지는 데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시장을 살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스트힐(주)는 지난 1996년 조익현 대표가 설립한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기업으로 △ 표면처리분체 △ 자외선차단제 분산액 △ 기능성추출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신에츠실리콘(주)의 화장품용 실리콘을 유통하고 있다.
화장품 책임판매업자 3만2천 곳, 제조판매업자 4천500곳을 넘어선, 말그대로 K-코스메틱 산업의 전성기가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기회가 왔다.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할 수 있는 ‘제 2회 K-코스메틱 OEM/ODM 전시회’가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 C·D·E홀 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해 코스모닝이 ‘세계로 향하는 K-코스메틱 OEM/ODM’을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개최한 ‘인터 코소엠테크’(Inter cosOEMtec)‘는 인터참코리아와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동시 개최해 국내 화장품 OEM·ODM 업계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에는 파트너사인 리드케이훼어스(유)·(주)서울메쎄, 그리고 원료·소재 부문 국내 최고·최대의 수준과 규모를 자랑하는 인코스메틱스코리아와 코엑스에서 같은 기간에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 원료·소재 산업부터 OEM/ODM 산업, 그리고 완제품&브랜드에 이르기까지 화장품·뷰티 산업을 총망라한 글로벌 규모의 토털 전시회로서의 위용을 드러낼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동시에 국내외 바이어 유치와 업무상담은 물론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 식품과학연구소가 관련 업계 처음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로 3회 연속 선정됐다. 콜마비앤에이치 식품과학연구소는 천연물 기반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한 R&D 역량을 인정 받았다. 국산 여주(쓴오이)를 6년간 연구해 개발한 혈당 개선 기능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과 여성갱년기 증상 개선 기능의 루바브뿌리추출물 등이 대표 결과물이다. 특히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은 지난해 미국 FDA로부터 신규 건기식 원료(NDI)로 승인 받으면서 K-건기식의 입지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매출의 2%에 달하는 비용을 R&D에 투자, 국책 연구과제를 확대 시행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월드클래스 기업에 선정돼 ‘스마트팜 고기능 표준화 재배기술을 활용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소재와 글로벌 제품 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대한민국의 특성에 가장 가까운 원료를 지속 개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북 제천에서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규 기능성 원료 개발에 힘쓰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올 시즌 개막과 동시에 해외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지난해 해외 주요 신흥국가를 공략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설치한 코스맥스는 올해부터 이를 본격 가동,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나섰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중동·남미·인도·아프리카 등 네 지역을 대상으로 신흥국 TF팀 설치·운영과 함께 각 지역별 고객사 확보에 나섰으며 올해부터는 이러한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코스맥스가 가장 오랜 기간을 두고 공략하고 있는 곳은 중동. 지난 2016년 국내 화장품 ODM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3대 할랄 인증 기관 MUI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코스맥스는 이슬람 문화권 국가 인도네시아에서 생산시설을 구축·운영하면서 중동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할랄 인증을 추진했다. 지난 2021년 아랍에미리트(UAE)의 인플루언서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해 중동 TF팀을 신설·운영, 튀르키예 고객사까지 추가 확보를 성사시켰다. 미국 뉴저지 공장은 남미 지역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다. 남미 TF팀은 지난해 멕시코에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에는 100%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쿠팡과의 ‘로켓배송’ 직거래를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9년 4월 말 로켓배송 납품을 중단한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직거래를 재개하며 이에 따라 LG생활건강 제품들은 이달 중순부터 순차 입점을 통해 고객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쿠팡과의 직거래 재개 공식화에 따라 화장품 브랜드의 경우 오휘 등을 포함한 럭셔리 브랜드는 뷰티 브랜드 전용관 ‘로켓럭셔리’에 입점한다. MZ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CNP 등 프리미엄 브랜드는 로켓배송에서 취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 엘라스틴·페리오·테크 등 생활용품 △ 코카콜라 등 음료 브랜드 역시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쿠팡(로켓배송)과 LG생활건강과의 거래 중단은 △ 쿠팡 측이 최저가 유지를 위해 경쟁 온라인몰 판매 가격 인상 요구 등 납품업자 경영활동에 부당하게 관여 △ 판촉행사 비용 전액 증가 등을 근거로 LG생활건강 측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고 쿠팡은 이 과정에서 공정위로부터 32억9천7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이후 지난 2019년 4월 말 생활용품, 5월에는 음료에 대한 직매입 계약이 중단된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가 온-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를 본격 전개한다. (주)에이치피앤씨는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 ‘테라비코스’(Thelavicos)가 신세계 면세점에 공식 입점, 소비자 접점을 확산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테라비코스는 올 시즌 개막과 동시에 지난 2일과 5일, 각각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과 명동점에 입점했다. 대표 제품 △ 엔자임 워싱 파우더 △ 델리케이트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 △ 히알루론산 3000 앰플패드 △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패드 등을 포함한 모두 18가지 제품을 라인-업 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더마 테라피 브랜드’를 지향하는 테라비코스는 대학병원 아토피·건조증·여드름 피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과정에서 탄생했다. 안전성과 제형에 특화, 영유아부터 피부 노화가 시작한 성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는 점에서도 가치를 인정받는다. 테라비코스 브랜드 담당자는 “K-뷰티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와 함께 신세계 면세점에 입점함으로써 소비자 밀착형 현장 마케팅 강화를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와 함께 ‘화장품 유통 1번가’로 불리는 명
화장품 산업 관련 스마트팩토리 시스템·프로그램 관련 전문기업 (주)이젬코(대표 이종극)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주)이젬코는 지난 10일 주한 불가리아대사관에서 화장품 원료·소재 개발 전문기업 (주)코씨드바이오팜(대표 박성민), 세종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불가리아 화장품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위한 기술 협력 관련 미팅을 진행하고 앞으로 전개할 사업 방향과 주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날 있었던 ‘불가리아(소피아)-세종테크노파크 협약 미팅’에서는 △ 불가리아 장미 산업(장미수·장미오일) 화장품 원료·소재화 과정에서의 디지털 전환 △ 세계 시장 확대를 위한 DX 추진과 기술 지원 협력 △ 화장품 원료·소재화 진행 과정에서의 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표준화 등에 대한 (주)이젬코-(주)코씨드바이오팜-세종테크노파크의 역할 분담과 이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주)이젬코는 불가리아 화장품 산업 전반에 걸쳐 △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포함해 △ DX 추진을 위한 소프트웨어(시스템 구축·솔루션) 개발 등을 제공한다. 국내 화장품·식품·의약품 산업에서의 △ 웹 시스템·모바
화장품·식품 등을 포함한 화학 기계 전문 제작업체 (주)주신기계 고 김근오 대표가 어제(11일) 새벽 2시 5분에 별세했다. 향년 58세. 고인의 빈소는 인천광역시 청기와장례식장(계양점·인천 계양구 아나지로 559) 201호에 마련했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7시 엄수 예정이다. 연락처는 032-546-4444.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 사업(이하 피부건강 개발사업)을 주관하는 피부 기반기술 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이하 사업단)의 올해 운영 기본 방향이 잡혔다. 사업단은 오늘(11일) 사업설명회를 통해 △ 우수 과제 선정과 지속 관리·성과 달성의 효율화에 초점을 둔 과제 관리와 △ 코디네이팅센터의 성과 제고·우수 성과 확산·최신 R&D 정보 제공·기술경쟁력 강화 등 상호 보완&시너지 창출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수출 증대와 신시장 개척 등으로 이어가겠다는 내용을 공식화했다. 황재성 단장은 사업설명회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올해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오는 2027년까지 계속할 사업단의 추진 사항을 밝혔다. 올해 예정하고 있는 사업단 예산은 △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31억5천만 원) △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46억5천만 원) △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11억2천500만 원) 등과 △ 사업단 운영비(10억1천만 원) 등 모두 99억3천500만 원에 이를 전망이다. <코스모닝닷컴 2024년 1월 8일자 기사 ‘피부건강 개발사업, 총 예산 90억5천만 원 투입’ https://www.cosmorning.c
20년 미국 화장품 유통 전문가의 경력 홍정훈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 대표는 미국 화장품 유통 전문가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최대 에스테틱 공식 교육기관이자 미국 화장품 생산 기업 ‘크리스틴 발미 뉴욕’(Christine Valmy Inc, New York)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의 프라이빗 라벨(Private Label) 브랜드·제품 개발을 지휘했다. 홍 대표는 20여년에 걸친 미국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화장품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ROK)를 설립했다. 리소스오브케이뷰티의 정체성과 미션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는 미국 대형 유통 채널에 특화한 PB(Private Brand) 화장품 개발 업체다. ‘기회의 땅’이라고 불리는 미국에서 20여 년에 걸쳐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화장품 기업(제조업체·브랜드 기업)들이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과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 사의 제품을 미국 대형 유통 채널에 성공적으로 입점할 수 있도록 가장 기본 사안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 나아가 종합 업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국 대형 드럭스토어 체인 ‘월
LG생활건강(사장 이정애)이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를 내세워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 ‘CES 2024’ 데뷔전을 성공리에 치르고 있다. 지난 9일(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 시각) 막을 올린 CES 행사장에는 400여 명의 고객들이 임프린투 부스를 방문했다. 일반 관람객과 언론인, 바이어 등 다양한 고객들은 임프린투가 현장에서 그려내는 아름다운 타투 도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전언이다. 특히 이 도안들 대부분이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생성했다는 사실에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는 후문. 미국인 관람객 마리 앤 씨는 “AI로 만든 타투 이미지를 내 몸에 그린다는 콘셉트와 기술이 정말 놀랍고 인상 깊은 경험이었다”며 “타투에 열광하는 10대, 20대 등 젊은 세대들이 특히 환상적(Amazing)으로 느낄 것”이라고 직접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 LG생활건강 임프린투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지구 라이프스타일 구역에 있는 임프린투 부스를 방문하면 누구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CES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바로 임프린투를 구입할 수 있는 현장 판매와 대량 구매를 위한 바이어 상담도 함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