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미국 화장품 유통 전문가의 경력 홍정훈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 대표는 미국 화장품 유통 전문가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최대 에스테틱 공식 교육기관이자 미국 화장품 생산 기업 ‘크리스틴 발미 뉴욕’(Christine Valmy Inc, New York)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의 프라이빗 라벨(Private Label) 브랜드·제품 개발을 지휘했다. 홍 대표는 20여년에 걸친 미국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화장품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ROK)를 설립했다. 리소스오브케이뷰티의 정체성과 미션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는 미국 대형 유통 채널에 특화한 PB(Private Brand) 화장품 개발 업체다. ‘기회의 땅’이라고 불리는 미국에서 20여 년에 걸쳐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화장품 기업(제조업체·브랜드 기업)들이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과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 사의 제품을 미국 대형 유통 채널에 성공적으로 입점할 수 있도록 가장 기본 사안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 나아가 종합 업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국 대형 드럭스토어 체인 ‘월
LG생활건강(사장 이정애)이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를 내세워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 ‘CES 2024’ 데뷔전을 성공리에 치르고 있다. 지난 9일(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 시각) 막을 올린 CES 행사장에는 400여 명의 고객들이 임프린투 부스를 방문했다. 일반 관람객과 언론인, 바이어 등 다양한 고객들은 임프린투가 현장에서 그려내는 아름다운 타투 도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전언이다. 특히 이 도안들 대부분이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생성했다는 사실에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는 후문. 미국인 관람객 마리 앤 씨는 “AI로 만든 타투 이미지를 내 몸에 그린다는 콘셉트와 기술이 정말 놀랍고 인상 깊은 경험이었다”며 “타투에 열광하는 10대, 20대 등 젊은 세대들이 특히 환상적(Amazing)으로 느낄 것”이라고 직접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 LG생활건강 임프린투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지구 라이프스타일 구역에 있는 임프린투 부스를 방문하면 누구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CES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바로 임프린투를 구입할 수 있는 현장 판매와 대량 구매를 위한 바이어 상담도 함께 진
코스모닝은 2024년 개막과 동시에 신년특집으로 미국 FDA가 발표한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이하 MoCRA) 가이던스 최종판을 게재, 이미 미국 수출을 진행하고 있거나 진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신년특집II에서는 FDA 측이 MoCRA 가이던스 최종판의 부록을 통해 직접 제공한 FAQ( Frequently Asked Questions and Answers) 19항목과 대한화장품협회가 그 동안 진행한 수 차례의 MoCRA 관련 세미나(웨비나 포함) 등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세부 내용에 대한 FAQ 40항목 등 모두 59항목을 요약해 정리한다. 다만 FAQ 1번부터 19번①까지는 FDA가 직접 작성해 가이던스 최종판의 부록으로 발표한 내용이며 20번부터 59번②은 대한화장품협회가 미국 현지 인허가 대행사 Registrar Corp.(레지스트라)의 도움을 받아 안내한 내용이므로 해당 항목의 답변은 법적 책임을 지고 있지 않는다는 점과 참고용으로만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관련 사항에 대한 의문 사항은 FDA와 FDA의 공식 문서 또는 인허가 대행사를 통해
“‘브랜드 네임’과 ‘제품 이름’은 다르다”…혼선 빚는 중요 사안 연구개발 목적 테스팅 제품 생산·판매목적 아닐 경우 시설 등록 필요없어 코스모닝은 2024년 개막과 동시에 신년특집으로 미국 FDA가 발표한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이하 MoCRA) 가이던스 최종판을 게재, 이미 미국 수출을 진행하고 있거나 진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신년특집II에서는 FDA 측이 MoCRA 가이던스 최종판의 부록을 통해 직접 제공한 FAQ( Frequently Asked Questions and Answers) 19항목과 대한화장품협회가 그 동안 진행한 수 차례의 MoCRA 관련 세미나(웨비나 포함) 등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세부 내용에 대한 FAQ 40항목 등 모두 59항목을 요약해 정리한다. 다만 FAQ 1번부터 19번①까지는 FDA가 직접 작성해 가이던스 최종판의 부록으로 발표한 내용이며 20번부터 59번②은 대한화장품협회가 미국 현지 인허가 대행사 Registrar Corp.(레지스트라)의 도움을 받아 안내한 내용이므로 해당 항목의 답변은 법적 책임을 지고 있지 않는다는
멀티숍 콘셉트의 ‘코스몰’은 대한민국 오프라인 채널을 독점하고 있는 올리브영의 질주에 제동을 걸 수 있는, 혹은 중소·인디 브랜드에게는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을까. 코스몰은 2월 중 우리나라 화장품 유통 1번지로 불리는 명동에 오픈을 목표로 삼고 있는 대형 화장품 복합 매장이다. 일단 매장의 위치가 명동이라는 점, 그리고 중소·인디·라이징 브랜드가 모두 집결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을 가치가 있다. 중소·인디·라이징 브랜드 '공동 연대' 통한 새로운 출구 전략 코스몰 개점을 주관하고 있는 (주)하트피아 측은 최근 “중소기업·인디 화장품 브랜드사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공동화 매장(Co-Store) 구축에 참여할 기업 모집을 본격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스몰(중구 명동 8길 37-12 소재)은 △ 총 면적 220평(약 726㎡·5층) △ 영업 면적 114평(1·2·3층 약 376m2) 규모에 약 1만 개에 이르는 아이템을 갖출 수 있는 매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입점 브랜드별 매대와 함께 유형·카테고리 매대를 비치하는 등 소비자 관점에 포인트를 두고 고객이 선호하는 제품(아이템)을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화장
올해부터 시작하는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이하 피부건강 개발사업)의 신규 과제가 확정됐다. 이에 따른 공모 역시 시작하며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11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이하 사업단)은 오늘(8일) “2024년도 피부건강 개발사업의 신규 과제 공모와 함께 3개 세부 사업 부문에서 모두 12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피부건강·증진 기반기술 개발 부문에서는 △ 환경요인 대응·피부장벽 조절 기술 개발 △ 피부감각·피부유형 맞춤형 조절기술 개발,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부문은 △ 세계 최고 수준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A·B) △ 수입대체 국산화 소재 개발(C·D),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부문의 경우에는 △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 △ 수출 전략제품 개발 등의 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이들 과제 가운데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의 경우에만 2년 간의 지원을, 나머지 11개 과제는 모두 3년 간(2+1)의 지원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진행할 이번 피부건강 개발사업의 총 예산 투입규모는 최대 90억5천만 원 수준에
중국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5%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코트라 톈진무역관은 챗 GPT와의 대화를 통해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국내 기업의 진출 유망한 분야를 탐색한 결과를 내놔 흥미를 끈다. 코트라 측은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은 △ 기능성화장품 △ 의료미용 화장품 △ 비건 화장품 △ 남성용 시장 등과 같은 유망 분야에서 현지 사정에 특화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과 확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중국 화장품 시장·수입 화장품 동향 중국 화장품 시장은 지난 2015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다. 지난 2022년부터 연간 6%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의 피부 관리, 개성 표출 수요가 높아지고 리오프닝 이후 일상을 회복하면서 스킨케어와 색조 화장품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첸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은 “2023년 들면서 스킨케어 카테고리와 색조 화장품 시장 규모가 모두 커지면서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6.4% 늘어난 5천169억 위안(약 93조3천986억 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렇지만 2022년 들어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세가 2021년
2023년도 화장품 생산실적 보고가 지난 1일부터 시작돼 오는 2월 29일까지 마무리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화장품법 제 5조 제 3항, 같은 법 시행규칙 제 13조, 화장품의 생산·수입실적과 원료목록 보고에 관한 규정에 의거 2023년도 화장품 생산실적을 책임판매업자가 대한화장품협회로 보고해야 한다”고 밝히고 “화장품협회가 제시하고 있는 생산실적 엑셀서식을 참고해 국내에서 제조한 화장품 생산실적을 내달 29일까지 화장품협회로 보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화장품 생산실적과 원료목록은 책임판매업자가 보고해야 한다. 보고 방법 또한 인터넷 기반 시스템(웹)을 통해 진행해야 하며 우편·방문·E-mail을 통한 보고와 접수는 불가하다. ‘수입한 화장품을 유통·판매하려는 자’로만 등록된 경우에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로 표준통관예정보고를 하기 때문에 생산실적을 화장품협회로 보고할 필요가 없다. 그렇지만 화장품법 시행령 제 2조 제 2항의 가(화장품제조업자가 화장품을 직접 제조하여 유통·판매하는 영업), 나(화장품제조업자에게 위탁하여 제조된 화장품을 유통·판매하는 영업)의 유형이 같이 등록돼 있으면 실적이 없더라도 ‘실적없음’으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주)유씨엘(대표이사 이지원)이 임원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 상무 승진 생산부 정영기 △ 이사 승진 영업2본부 정주영·제주연구소 김정미 <이상 2024년 1월 2일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의 데뷔전을 북미 대륙에서 치른다. 오는 9일(화)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인공지능(이하 AI)으로 만든 세상에 없는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임프린투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고객이 원하는 도안을 고르면 이를 그대로 피부 또는 적합한 소재의 의류에 쉽게 그려 넣을 수 있는 휴대용 타투 프린터. 특히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 아틀리에(EXAONE Atelier)가 만든 △ 꽃·자연 △ 기하학·도형 △ 레터링(문자도안) 등 다양한 주제의 도안을 누구나 원하는 곳에 구현할 수 있다. 임프린투가 활용하는 엑사원 아틀리에는 약 3억5천만 장의 이미지와 이를 설명하는 문구·영상 등 각종 정보를 학습한 멀티모달(Multimodal·복합 정보처리) AI다. 엑사원 아틀리에에 특정 문구를 입력하면 이와 관련한 새로운 이미지가 생성되고 여기에 디자이너의 마무리 작업을 더하면 최종 도안이 완성된다. 예컨대 △ 삼각형 모양 수박 조각 △ 보라색 꽃 △ 녹색 잎 등 언뜻 관련이 없어 보이는 세 개의 단어를 엑사원에 입력하면 도안이 만들어
지난해 3분기 보건산업 전체의 종사자 수는 총 104만7천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화장품 산업의 경우에는 절반 수준인 1.9%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전 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 2.5%보다도 0.6% 포인트 낮은 수치였다. 이 기간 화장품· 제약·의료기기 등을 포함하고 있는 보건제조업 종사자 수는 17만9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화장품 산업의 1.9% 증가와는 달리 △ 제약 3.0% △ 의료기기 3.8% 등으로 3%대의 증가율을 유지했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통해 확인한 사실이다. 보건제조업 종사자 수 현황 이외에 이 기간 동안 이뤄진 신규 일자리의 경우 △ 보건산업 전체 신규 일자리는 6천958개, 이 가운데 △ 의료서비스업 분야가 5천713개(82.1% 비중)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 제약 산업 497개 △ 의료기기 산업 423개 △ 화장품 산업 325개 순이었다. 세부 내용을 보면 보건산업 전반에 걸쳐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전년 동기대비 3.9%)이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우리나라 전통 화장품을 해외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20년부터 ‘화협옹주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코스맥스는 앞으로도 전통 화장품 복원과 현대화를 통해 이러한 우수성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지난달 22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청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가 참석했다. 문화재청은 코스맥스의 전통 화장품 해외 홍보를 높게 평가하고 이번 감사패 수여를 결정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한 해 동안에만 △ 9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워싱턴 전시 △ 10월 아랍에미리트 코리아 페스티벌 참가 등 다섯 차례 이상 해외 행사에서 화협옹주 화장품 세트를 선보였다. 특히 미국 LA·일본 도쿄·영국 런던 등지에서 열린 케이콘(K-CON) 행사에서는 관람객들에게 ‘화협옹주 손크림’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현지인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20년부터 문화재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교·국립고궁박물관과 공동으로 화협옹주가 사용했던 화장품을 복원하고 현대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화협옹주(1733~1752년)는 조선 영조의 일곱 번째 딸이자 사도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