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인도네시아의 할랄 표시 의무화 제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가 반드시 이해하고 준비해야 할 핵심 사항을 제공하기 위한 웨비나가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 주최로 오는 10월 16일(목)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웨비나 강연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박병국 책임이 맡았다. △ 글로벌 할랄 시장 과 규제 동향 △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여부 표시 제도 개요 △ 시행 일정과 단계별 의무화 범위 △ 기업의 실무 차원 대비 포인트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병국 책임은 KTC 해외사업센터에서 중동 GSO 인증기관협의체 활동과 다양한 해외 인증 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할랄 제품 보장 적합성 평가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내년 10월 17일부터 인도네시아 정부가 할랄 인증 여부 표시를 전면 의무화 시행함에 따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수출과 시장 진입을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최신 규제 정보와 실무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비나 참가신청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 www.kcia.or.kr )공지사항의 ‘2026년 인도네시아 할랄 인
최근 온라인에서 사기성 광고가 급증하고 있다. AI로 만든 유명인 사칭 광고와 거짓·과장 광고로 소비자 피해가 커지는 상황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구글과 손잡고 온라인 사기성 광고 자율규제에 나선다. 사기성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온라인 광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소비자원은 구글이 운영하는 플랫폼 광고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소비자원 전담 인력과 시니어소비자지킴이, 대학생 광고감시단 등 국민참여 채널을 활용해서다. 부당광고로 의심되는 경우 구글에 바로 공유한다. 이어 구글은 해당 광고를 신속히 차단할 계획이다. 반복 위반 시 광고주의 계정을 정지시킨다. 불법 광고가 구글 플랫폼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후 조치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소비자원은 올해 5월 공정거래위원회‧특허청과 부당광고 조사‧대응을 위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정부부처와 △ 부당 표시·광고 감시 △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 위조상품 유통 등에 대한 공동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이어 소비자원은 글로벌 플랫폼과 직접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소비자원의 광고 모니터링 전문성과 구글의 AI 기술력을 결합해 사기성 광고를 빠르게 차단할
‘2025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이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강원 하이원리조트 4‧5층에서 펼쳐진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아시아모델페스티벌(Asia Model Festival)은 아시아 25개국의 모델·디자이너·인플루언서·왕홍(網紅) 등이 참여하는 축제다. 단순 모델 패션쇼를 넘어 아시아 각국의 문화·패션·뷰티가 융합하는 페스티벌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 아시아 시니어 모델 오픈 오디션& 컴피티션(10/25) △ 아시아 오픈 컬렉션(10/26~27) △ 페이스 오브 아시아(10/28) △ 아시아 뷰티 어워즈(10/29) △ 아시아 모델 어워즈(10/30) 등으로 구성됐다. 일주일 동안 아시아 뷰티&패션&문화를 생생히 살펴볼 수 있다. 아시아 키즈부터 시니어 모델까지 총출동 10월 25일 ‘아시아 시니어 모델 오픈 오디션 & 컴피티션’이 열린다. 아시아 10개국의 시니어 모델 50여명이 참가해 오디션을 거친다. 이어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아시아 오픈 컬렉션(Asia Open Collection)을 실시한다. 한국·중국·일본·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미얀마·몽골 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참여
‘세계 1위’. 국가대표 미용선수단이 세계대회에서 거둔 성과다. 7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K-뷰티의 위상을 전세계에 과시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는 국가대표 미용선수단을 이끌고 13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엑스포에서 열린 ‘2025 OMC 헤어월드’에 참가했다. ‘OMC 헤어월드’(OMC Hairworld)는 글로벌 미용인이 모이는 뷰티 행사다. 세계미용협회(OMC‧Organisation Mondiale Coiffure)가 1947년부터 78년째 주최하고 있다. 뷰티 대회와 제품 박람회, 기술 세미나, 뷰티 쇼 등으로 구성됐다. 선수 17명 출전…금은동 메달‧우수상 14개 수상 ‘2025 OMC 헤어월드’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40여국에서 참가했다. 한국 선수단은 총 17명으로 △ 강민정 △ 김문정 △ 김은지 △ 남주현 △ 박형대 △ 백운정 △ 송정현 △ 앙션영 △ 오승현 △ 유민지 △ 윤지민 △ 이건희 △ 이다현 △ 조연우 △ 태원주 △ 홍수지 △ 황춘희 등이다. 올해는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해 전원 수상이라는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 선수단은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대회에 시니어와 주니어 등급으로 나눠 출전했다. 대회
아누아(ANUA)가 오늘(26일)부터 10월 9일까지 2주 동안 더현대 프레젠트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더현대 프레젠트는 더현대 서울이 운영하는 기념품 매장이다. 아누아는 이곳에서 PDRN‧어성초 라인 등 인기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PDRN 세럼은 피부에 풍부한 수분감을 선사한다. 독자적인 스마트 캡슐 공법을 적용해 유효 성분의 흡수율을 높였다. 아누아는 매장에서 한정판 디럭스 키트를 선보인다. 키트는 클렌징 오일, 클렌징 폼, 마스크팩, 세럼, 수분크림 8종으로 구성했다. 투명하고 깨끗한 파우치에 담겨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아누아 관계자는 “팝업매장에서 베스트셀러를 다양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열고, 최대 6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이든팜(대표이사 김덕현)이 본사·생산공장을 확장,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확장 이전은 국내외 고객사들의 빠른 주문 증가와 프로젝트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한 결단이다. 생산 효율성과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신 설비와 최적화된 생산 라인을 갖춰 안정성에 기반한 품질관리와 빠른 납기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확장 과정에서 1톤 규모 호모믹서를 새로 도입, 생산량을 크게 늘렸다. 이 설비는 산업용 혼합기 전문기업 (주)우원이 공급했다. 이를 통해 대량생산 체계를 확보하고 고객사의 다양한 주문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연구소 공간·시설을 확장, 보다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 개발과 맞춤형 포뮬레이션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토대도 갖췄다. (주)이든팜은 현재 미국·캐나다·러시아·중동·인도·대만 등의 해외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품질과 납기를 포함한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덕현 대표는 “이번 사옥 이전은 단순한 시설·공간 확장이 아니라 이든팜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
트렌디어AI가 AI 기반 조직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트렌디어AI(공동대표 손정욱‧천계성)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천계성 트렌디어AI 대표는 ‘10배 생산성의 시대, AI가 바꾸는 K-뷰티의 성공 공식’을 소개했다. 그는 AI를 함께 성과를 내는 ‘핵심 동료’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를 활용해 △ R&D △ 상품기획 △ 마케팅 분야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설명했다. R&D 분야에선 AI가 속도를 단축시켰다는 분석이다. AI는 한 달 이상 걸리던 성분‧효능 분석과 소비자 반응 예측을 하루만에 실행한다. AI는 신제품 개발에 따른 시행착오와 리스크를 줄이며, 제품화 속도를 앞당기고 있다. 상품기획 단계에서 AI는 ‘미충족 니즈’(Unmet Needs)를 찾아낸다. AI가 수십만 건의 리뷰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발견하기 어려웠던 니즈를 제시한다. 상품 기획자는 한달 이상 소요되던 시장 조사와 신상품 기획 보고서 등을 몇 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다. 마케팅 영역에서 AI는 경쟁사 프로모션과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학습한다. 이를 통해 최적의 A/B
지난 한 해 동안 보고된 화장품 유해사례는 모두 1천926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렇지만 사망·중대한 불구·기형 또는 이상을 초래하는 등 생명에 위협을 일으키는 중대한 사례는 없었으며 보고 유혜사례 모두 가려움·두드러기 등 경미한 사항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지난해 화장품 유해사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 유해사례 중 향·사용감 등 불만족과 같은 단순 불만 628건을 제외한 1천298건을 분석한 결과 △ 기초화장용 제품류가 577건(전체 건수 중 44.5%)으로 가장 많았고 △ 영·유아용 제품류(417건·32.1%) △ 인체 세정용 제품류(133건·10.2%) 순으로 드러났다. 즉 기초화장용 제품류에서 유해사례가 가장 많이 보고된 것. 관련해 식약처는 “이는 2024년도 전체 생산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율(58.7%)과 비슷하게 나타난 것인데 해당 유형의 사용자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영·유아용 제품류에서 보고된 유해사례는 대부분 가려움과 같은 경미한 사항이었으며 성인보다 피부가 민감해 상대적으로 보고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식약처의 판단이다. 식약처는 이에 대해
한국콜마(대표 최현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글로벌 화장품 패키지 소싱 플랫폼 ’Kolmarpkg.com‘(콜마패키지닷컴)을 공식 론칭했다. 플랫폼을 활용, 패키지 선택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제품 출시 속도는 높여 고객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콜마패키지닷컴은 고객이 원하는 화장품 패키지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웹 기반 플랫폼. 원하는 패키지 사진을 직접 찍어 올리거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세계 각국의 유사한 패키지를 찾아준다. △ 패키지의 종류(병·펌프·튜브 등) △ 제조국가 △ 용량 △ 사이즈 등 다양한 조건별 필터링 기능을 통해 화장품 전 제품군에서 패키지 선택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글로벌 진출을 준비할 때 기존 3~6개월이 소요되던 패키지 선정 프로세스를 최대 1개월 이내로 줄여준다. 패키지 선정부터 공급업체 선택-최소 주문 수량 확인-견적 요청 등 복잡하고 번거로운 단계를 일원화한 덕분이다. 소싱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콜마패키지닷컴을 통해 해외 사업을 준비하는 고객에 대한 밀착 지원 서비스도 한층 강화할
허브마리1848이 ‘제주온천수 바디워시·로션’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제주 허브 에센스와 산방산 탄산온천수를 함유했다.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피부자극 시험을 실시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제주온천수 바디워시는 풍성한 거품을 생성해 피부 유분과 각질을 제거한다. 노폐물을 없애 피부를 청결하고 매끄럽게 유지한다. 제주온천수 바디로션은 피부에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밀착한다. 보습력을 100시간 지속시키고, 피부장벽을 개선한다. 두 제품은 제주의 분위기를 떠올릴 수 있는 향으로 구성됐다. 세가지 향기인 △ 제주 카멜리아 힐이 연상되는 ‘제주 동백’ △ 상쾌하고 차분한 ‘제주 비자림’ △ 따뜻한 제주 햇살차람 부드럽고 포근한 ‘화이트 머스크’ 등으로 나왔다. 허브마리1848(HERBMARY1848)은 애경산업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제주의 자연성분으로 만들어 일상에 휴식을 선사한다. 브랜드명은 제주의 허브를 찾아 날아다니는 나비라는 뜻의 ‘허브마리’와 제주도의 면적 ‘1848km2’를 결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