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이 올해 ‘장원(粧源) 인문학자 5기’ 연구자를 선정하고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연구비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서경배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이석재·민은경 교수와 광운대학교 강태웅 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올해 선정 연구자는 △ 김진(중국인민대학 역사학 박사) △ 김형진(동경대학 일본사학 전문분야 박사) △ 신성진(미네소타 트윈시티즈대학 영문학 박사) △ 정진혁(연세대학교 조선후기사 박사) 씨 등 4명. 각자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독창성에 기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학계 기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았다. 재단은 앞으로 4년간 매월 400만 원의 연구비를 선정 연구자들에게 지원한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시행, 인문학 분야의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고 연구자 개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공모를 시작, 모두 80여 건의 지원이 이뤄졌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4명의 연구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장 이석재 교수는 “연구자에게 안정성 있는 연구 환경을 제공해 자신 만의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사회에 유의미한 연구를
글로벌표준인증원이 화장품 브랜드사를 위한 ‘맞춤형 협력업체 평가 시스템’을 운영한다. ‘맞춤형 협력업체 평가 시스템’은 화장품 제조사 평가를 대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브랜드사와 연계된 제조사를 체계적으로 평가‧관리하도록 돕는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K-뷰티의 특징과 글로벌 스탠다드를 결합해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 단순 공장 실사를 넘어 △ 품질(Q) △ 환경(E) △ 안전보건(HS) △ 윤리(Ethical) △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 등 전사적 품질경영시스템(QMS)을 정밀 평가하는 통합 진단 모델이다. 협력업체 평가 시스템을 활용하면 화장품 품질 이슈에 선제 대응할 수 있다. 제조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클레임‧불량‧사고 등 다양한 문제를 사전 예측‧예방‧제어‧개선하는 모듈을 통해서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국제 표준에 기반해 브랜드사별 체크리스트를 구조화한다. 브랜드사의 제품 특성과 업무 프로세스를 반영해 적합성을 높였다. ISO‧CGMP와 글로벌 뷰티기업의 내부 평가체계를 결합해 신뢰성을 강화했다. 제조사 역량 강화 전략 제시 최근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공급망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와 품질보증(Quality As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