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업체인 ㈜비에스티(BST Inc.)가 동백오일, 아마씨오일, 올리브오일 등 발효오일 3종과 천연 항균 원료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발효 오일(3종)은 천연 오일을 생물 전환 공정 및 정제를 통해 제조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동백 오일, 락토바실러스 발효물 등 천연물로 구성된 동백 오일은 보습, 항산화 효능 증가, 컨디셔닝 효과 뿐만 아니라 피부 자극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천연 성분이다. 아마씨 오일은 아마씨 오일과 락토바실러스 발효물로 만들어진 오일이다. 아토피 피부염 억제에 도움을 주며 기미‧주름 개선, 피부 관련 질병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아마씨는 본래 약초 중 하나로서 식품 원료뿐 아니라 의학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올리브 오일은 올리브 오일, 락토바실러스 발효물이 함유된 천연 오일로 보습, 안티에이징, 항산화력, UV-B로부터 피부 보호, 소염 등에 효과가 있다. 올리브 오일은 오래 전부터 전통 의학 및 식품에 사용됐다. 비에스티의 발효 오일(3종)은 항산화 효능을 가지고 있고, 오일 산패로 인한 갈변 저하에도 효과를 준다. 유화 안정과 피부 흡수력 향상에도 도움을 제공하고 오일리(Oily)한 느
대전보건대 화장품과학과(학과장 윤세영)가 천연물을 이용한 화장품 소재를 개발했다. 이 대학 화장품과학과가 개발한 사포닌을 함유한 천연물은 유아 화장품에 널리 적용될 전망이다. 화장품 소재 기업인 바이오뷰텍(대표 김인영)이 기술을 지원해 원료의 전문성‧안전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연구를 맡은 카리스팀(팀장 안혜민)은 바이오뷰텍의 교육과 실습 아래 후보 물질인 당근‧도라지‧더덕 등에서 유효물질을 추출하고 정제했다. 이어 이들 소재의 화장품 활용성을 검증했다. 카리스팀은 추출물의 △ HLB(친수성‧친유성 비) △ 세척력 △ 계면장력 △ 기포력 △ 소포력 △ 유화상태 등을 검토했다. 추출물이 화장품에 활용 가능한지 살피기 위해 물리화학적 목적(physicochemical properties)을 평가한 것이다. 이 결과 개발한 물질이 유아용 티슈 제품에 적용 가능하다는 분석을 도출했다. 카리스팀 지도를 맡은 김상진 대전보건대 교수는 “본교 화장품과학과는 캡스톤디자인을 교육한다. 소수 인원으로 팀을 구성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재를 개발한다. 이 소재를 제품에 적용하기까지 화장품 기획‧개발‧제조에 대한 모든 과정을 체험하는 창의적인 토털 교육 체계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전문기업 한국콜마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9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국내 화장품 제조기업 중 유일하게 신기술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2년 전 서울에서 열렸던 세계화장품학회에서 임상연구 분야 발표 이후 두 번째로, 한국콜마가 보유한 기초연구 분야에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된 것. 이번 학회에서는 각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과학 전문가들이 모여 ‘태양계의 행성과 이에 어울리는 화장품 이야기’를 10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다양한 논문 발표와 논의를 했다. 한국콜마는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으로 재배한 신규 천연 항노화 수생식물’을 발표했다. 친환경 수경재배 농법인 아쿠아포닉스 기술로 국내 자생식물 어리연꽃 기원을 명확히 하고 재배를 표준화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수생식물 어리연꽃은 금은련화라는 생약명으로 열병, 두통 등 치료에 주로 사용돼 왔으나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고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도 확인돼 화장품 소재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구는 지속가능한 천연자원을 국산화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한국콜마는 지난 2017년 8월 발효된 나고야의정서에 적극적으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두피염증 예방과 완화, 탈모방지 효과가 있는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등록번호 제10-2020667호)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탈모에 대한 고민과 두피 케어 상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산 천연 원료를 활용한 보다 안전한 탈모방지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유씨엘은 지난 1980년 설립 이래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화장품 원료 국산화에 역점을 두고 R&D강화를 추진해 왔으며 다양한 국내산 자연물을 활용한 화장료 특허 기술 확보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유씨엘이 개발, 특허획득한 두피염증 완화용 탈모방지제 화장료 조성물은 보습과 항염,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 마유 △ 자주천인국추출물 △ 복분자딸기뿌리추출물 △ 살리실산 △ 덱스판테놀 등과 두피에 청량감을 더해주는 멘톨 등의 성분을 함유했다. 두피염증 완화용 탈모방지제 조성물은 특히 마치현·조·프로폴리스·비파나무잎·상백피·사철쑥잎· 강황·섬오갈피나무열매 추출물 등도 추가로 함유함으로써 효과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유씨엘 연구팀은 탈모현상을 겪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이번에 발명한 두피염증 완화용
천연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업체인 ㈜비에스티(BST Inc.)가 천연 보존 원료, 천연 자외선 차단 원료 등 원료 3종을 업그레이드 하여 출시했다. 미국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에 등재된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보장받았다. GRAS는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되어지는 물질을 말하며, 식품의 직, 간접적인 구성 성분이 될 수도 있고, 식품의 특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물질로서 전문가들의 과학적인 방법에 의한 안전성 평가 결과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승인된 물질을 말한다. ‘먹을 수 있는’ 천연 보존제인 BGC-F는 비에스티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개발한 제 3세대 천연 보존제이다. 보존제 하나로 미백, 주름완화, 항산화 기능까지 갖추고 있으며, EWG 1~2등급(그린 등급)의 천연 성분만 사용하였다. 그리고 피부 첩포 시험에서 무자극 판정 결과를 얻었다. 특히 폴리올 용해 후 수상에 첨가가 가능해서 크림·토너·세럼·로션·메이크업 베이스·마스크 팩·립스틱 등 다양한 처방에 적용이 용이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BGC-F는 국제 인증인 할랄(Halal Certificate)을 획득한
KCC(대표 정몽익)가 고기능성 화장품용 실리콘을 개발하며 글로벌 무대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KCC가 이번에 선보인 화장품용 실리콘은 △SeraSilk EL81/PD82 △SeraSol EL98/EL99 △SeraSol SC95 등 5종이다. SeraSilk EL81과 PD82는 화장품에 실크처럼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스킨케어나 선케어, 색조 화장품 등에 적용되며, 화장품의 끈적임은 상쇄시키고 고급스러우면서 부드러운 사용감을 부여한다. 특히 두 제품은 모두 EWG(The Environmental Working Group) 그린 등급의 원료로만 구성한 제품으로 자극이 없어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SeraSol EL 98과 EL99는 화장품 제조 과정에서 물과 실리콘이 잘 혼합될 수 있도록 용해를 돕는 제품이다. 다양한 종류의 유기 오일과 혼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젤리 같은 고체 형태의 겔 블렌드 제품이기 때문에 특유의 부드러운 사용감도 느낄 수 있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워터 드롭 크림(피부에 바르면 물방울이 생겨 수분을 보충해 주는 스킨케어 제품)과 같은 특이 제형에서는 단독
천연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업체인 (주)비에스티(BST Inc.)가 천연 보습 원료, 천연 보존 원료, 천연 자외선 차단 원료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섭취 가능 성분으로 구성된 천연 보습 원료인 ‘BST-PL’은 리놀레닉애씨드, 포스파티딜콜린,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등의 성분이 함유 되었다. 전 성분이 EWG 등급 1~2 등급의 원료만 사용한 제품으로서 안전하며,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햇빛으로 인한 주름과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BST-PL에 함유된 성분 중 하나인 포스파티딜콜린은 장시간 동안 수분 보유 능력을 증진시켜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꿔주고, 피부 컨디셔닝 역할을 하여 건강한 피부로 개선하고 관리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서 육안 평가를 진행하여 아토피 개선 효능을 발견할 수 있었고, 실험 6주 경과 시 각 다른 부위에 대한 아토피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먹을 수 있는’ 천연 보존제인 BHC-C는 식품 품목으로 등록되어 있어서 섭취 가능한 화장품 원료로서 안전하다. 황금 추출물, 감초뿌리 추출물, 밀리타리스 동충하초균사체 추출물, 락토바실러스 발효물, 글리세린 등 천연 베
천연물 소재 개발 노력을 통해 세계적 천연물 과학 기업을 지향하는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단정바이오(대표이사 정의수)의 화장품 원료가 영국 수출길에 오른다. 이미 중국과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 수출하고 있는 (주)단정바이오의 화장품원료는 이번에 처음으로 영국에 수출을 시작함으로써 본격적인 세계시장을 공략에 나서게 됐다. 지난 수 년간 (주)단정바이오는 영국의 글로벌 화장품 기업과 공동연구를 진행,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으며 까다로운 현장심사와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과함으로써 이번 수출을 성사할 수 있었다. (주)단정바이오는 우리나라 천연식물자원을 이용한 복합원료를 개발, 세계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완제품 K-뷰티’의 이미지를 넘어 ‘천연원료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리고 이를 공급하는 글로벌 천연소재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천연물 소재 전문기업이라는 콘셉트를 부각해 국내 천연자원을 직접 재배해 우수 효능 성분을 추출하고 발효 공정 등의 2차 가공을 통해 국내외에 화장품·식품·의약외품 천연소재(원료)를 개발, 생산해 공급 중이다. 현재 48건에 이르는 특허와 상표 출원·등록을 완료한 상태. 독자 기술의 추출공법을 이용
천연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업체 (주)비에스티(BST Inc.)가 천연 자극완화 원료·천연 자외선차단 원료·천연 보존 원료 등 신제품 3종을 한 번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인원료는 모두 천연에서 유래한 원료를 채용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자극을 동반할 수 있는 기능성화장품의 필수 원료라고 할 BT-W는 밀리타리스 동충하초균사체 추출물·감자 추출물·병풀잎 추출물·자목련꽃 추출물·정제수·신선초 잎/줄기 추출물 등 천연 원료로 구성했다. 발진과 습진 등의 자극완화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고 면역 시스템을 조절함으로써 피부 아토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수용성 원료로 현장에서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뒀다. 로션·토너·에센스 등 화장품의 모든 제형에 적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극에 민감한 마스크 제형에서의 자극을 줄이는 데 특히 도움이 많이 된다. 자극없는 천연 자외선 차단 원료 BHC-S는 병풀 추출물·검둥감태 추출물·감초뿌리 추출물 등 천연물을 활용해 만든 파우더 타입 원료다. 자외선차단제 옥틸메톡시신나메이트와 동등한 자외선-B 차단 효과를 가지고 있다.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코씨드바이오팜(대표 박성민)이 유럽의 관문으로 불리는 터키시장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9 뷰티 유라시아’에 참가한 코씨드바이오팜은 이를 통해 글로벌 무대 진출의 폭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원료기업으로서의 입지다지기에 역량을 집중했다. 뷰티 유라시아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로 매년 29여 국가·300여 곳의 화장품·원료 기업이 참가하고 1만여 명에 이르는 바이어와 소비자가 참관한다. 특히 유럽과 중동지역 뷰티산업 현황과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과 이 시장 공략을 위한 기본적인 시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코씨드바이오팜은 새롭게 연구·개발한 디톡스 원료 ‘더스트 스마트 솔루션’(Dust Smart Solution)을 포함, 새로운 개념으로 무장한 글로벌 시장 대응 원료에 대한 홍보활동에 집중했다. 더스트 스마트 솔루션은 최근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오염에 따른 피부 트러블의 해결책으로 △ 항산화 물질과 해독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Nrf2 발현을 조절하
노인성 뇌신경질환 신약 개발기업 지엔티파마가 기능성 화장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20여 년 동안 쌓아온 세포 노화와 손상을 제어하는 연구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엔티파마는 활성산소와 마이크로좀 프로스타글란딘 E2 합성효소-1(mPGES-1)을 억제하는 ‘트라이플루오로메틸페네틸메살라진’(이하 TFM)을 기능성 화장품 용도 및 조성물로 특허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TFM을 국제화장품원료(INCI)와 한국화장품성분 사전에 새로운 화장품 소재로 등록한 바 있다.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 표피층에서 피부장벽이 약해진다. 피지 양도 줄어 피부는 거칠고 건조해진다. 진피층에서는 20대 중반부터 콜라겐이 매년 1% 감소해 피부 탄성이 감소한다. 피하층에서 지방을 보관하는 세포 크기와 수도 적어져 피부가 처지고 깊은 주름이 생긴다. 아울러 자외선‧오염물질‧흡연은 활성산소를 생성해 피부조직을 손상시키고 노화를 부른다. 염증매개물질 PGE2도 증가한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활성산소와 염증을 줄이면 노화와 외부자극에 의한 피부손상도 낮아진다”며 “TFM은 비타민 E보다 200배 높은 항산화 효과를 제공한다”고
애경산업(대표 이윤규)이 개발한 ‘세라마이드 AK’가 미국 특허권을 취득했다. 세라마이드 AK는 애경산업 중앙연구소가 2009년부터 연구했다. 대전테크노파크와 2년 동안 공동 개발해 제조 공정을 단축했다. 세라마이드 AK는 환경 친화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온 것이 특징이다. 애경산업은 내부 평가를 통해 △ 무자극 △ 보습력 등을 확인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안전성을 입증했다. 가톨릭의대 피부과에서 두피의 각질‧홍반이 개선되는 효과를 검증했다. 세라마이드는 피부장벽과 모발의 큐티클에서 특정 구조를 만드는 구성요소다. 피부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노화나 환경에 따라 세라마이드가 부족해지면 피부 보습력이 떨어진다. 피부는 외부 세균에 감염되기 쉽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일본‧중국‧미국 등 4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세라마이드 AK는 제형 상용성과 원가 경쟁력이 높다”며 “피부과학 연구 역량을 모아 아토피 화장품 기능성 인증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