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오감으로 느끼는 인삼 체험 프로그램 ‘인삼 클래스’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설화수는 지난 60여 년간 이어온 인삼 연구의 진정성과 기술력을 고객에게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인삼 클래스를 기획했다. 설화수의 대표 공간 도산 플래그십스토어와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운영한다. 인삼 클래스는 설화수의 브랜드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오감 체험으로 구성했다. 설화수를 대표하는 △ ‘인삼꽃향’ 시향 체험 △ ‘DIY 향낭·인삼 입욕제’ 만들기 △ 설화수 대표 제품 체험 등을 통해 설화수가 지향하는 홀리스틱 뷰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인삼 클래스 참가자에게는 각 플래그십스토어 공간을 안내하며 설화수의 역사·철학·제품 스토리를 소개하는 도슨트 투어 기회도 제공한다. 인삼 입욕제 만들기 체험에서는 설화수가 독자 개발한 ‘뷰티 사포닌’ 성분과 브랜드 대표 성분 ‘자음단’을 활용해 자신 만의 인삼 입욕제를 제작할 수 있다. 고객은 인삼의 효능을 피부로 느끼며 설화수의 헤리티지 원료인 인삼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체험 후에는 인삼 티와 한국 전통 티푸드가 제공되는 다과 시간을 통해 힐링의 순간도 누린다. 설화수 관계자는
로레알이 9월 30일까지 ‘지속가능성 혁신 액셀러레이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속가능성 혁신 액셀러레이터’는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했다. 로레알은 5년 동안 예산 1억 유로를 투입해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 저탄소와 기후 스마트 솔루션 △ 수자원 회복탄력성 솔루션 △ 자연 기반 솔루션 △ 대체 원료와 소재 △ 화석연료 기반 플라스틱과 플라스틱 폐기물 제거 △ 순환성 및 자원 관리 △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비즈니스 모델 등으로 세분화했다. 로레알은 분야별 혁신 전략을 보유한 기업을 뽑아 컨설팅‧멘토링을 실시하고 시범 사업과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나아가 로레알은 케임브리지대학교 지속가능성 리더십 연구소(CISL)와 개발한 전략을 국내 기업에게 전수한다는 목표다. 에즈기 바르세나스 로레알 최고 기업책임자는 “뷰티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뷰티산업을 긍정적 방향으로 이끌어갈 혁신 파트너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희망기업은 CISL 사이트에서 ‘로레알 지속가능성 혁신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모집 공고’(L'Oréal Sustainable Innovation Accelerator)를 확인 후
△ 55년의 헤리티지 △ 천연·유기농 화장품 특화 기술 노-하우 △ 화장품의 본산 프랑스에 연구소·제조시설 보유 △ 1만 개를 넘어선 독자 포뮬러.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하이엔드 급 스킨케어’ OEM·ODM 비즈니스를 전개해 온 COSBELLE(대표 미셸 조·이하 코스벨)이 한국현지법인 (주)비오코스를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한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1971년 설립, 지난 55년간 프랑스 유통기업(까르푸·Auchen(오샹) 등)·글로벌 브랜드(암웨이·애터미 등)와의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코스벨이 그동안 축적해 온 R&D 파워를 앞세워 한국 시장과 아시아 시장은 물론 글로벌 무대로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에 대한 현실화 의지다. “6년 전에 코스벨의 지분을 100% 인수한 뒤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이 연구소에 대한 투자 확대였습니다.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던 포뮬러 개발 전문 래버러토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현재 1만 개가 넘는 포뮬러를 보유하기에 이르렀죠. 프리미엄·하이엔드 급 스킨케어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할 수 있었던 기반이 바로 이같은 연구개발력에 있다고 할 수 있어요.” 미셸 조 대표가 자부하는 코스벨 최대의 경쟁력이자 미래 지속가
샬롯틸버리가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여름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여름 메이크업의 주제는 서머 글로우 피버와 쿨링 라벤더 두 가지다. ‘서머 글로우 피버’(Summer Glow Fever)는 태양빛을 머금은 듯한 윤기와 광채가 특징이다. 샬롯틸버리 ‘할리우드 뷰티 라이트 완드’와 ‘에어브러쉬 플로리스 피니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빛을 연출한다. 피부는 벨벳처럼 매끈하고 윤기있게 표현한다. ‘쿨링 라벤더’(Cooling Lavender)는 눈과 볼에 포인트를 줬다. 은은한 라벤더색이 한여름 더위를 식혀준다. ‘필로우 토크 뷰티파잉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샬롯틸버리 관계자는 “이사배와 함께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여름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필로우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면 여름에도 무너지지 않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사배는 “샬롯틸버리 제품으로 시원한 컬러감을 강조했다. 속부터 빛나는 피부표현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완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임미미가 올리브영 매장 메이크업바에 입점했다. 아임미미(I'm meme)는 미미박스의 색조 브랜드다. 올리브영에 선보인 제품은 △ 멀티큐브 △ 스틱섀도우 △ 멀티스틱 등이다. 고감도 눈화장품과 쉐딩 라인으로 올리브영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멀티큐브는 아이섀도 네가지 색과 블러셔로 구성됐다. 올인원 팔레트로 나와 간편한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스틱섀도우는 부드러운 제형과 우수한 발색력이 특징이다. SNS에서 가성비 섀도로 입소문 났다. 멀티스틱은 자연스러운 음영 쉐딩과 하이라이팅을 연출한다. 소비자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으로 꼽힌다. 아임미미는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유통망을 넓히고 나섰다. 일본‧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이 상승하는 단계다.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제품 콘셉트와 감각적인 디자인은 UGC(User Generated Content)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미미박스 관계자는 “트렌디한 제품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프랑스 임상기관 유로핀즈(Eurofins)와 화장품 임상 시험 분야에 대하여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유로핀즈는 지난 1987년에 설립, 전세계 950곳 이상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임상 전문 기업.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환경·제약 분야 전반에 걸쳐 임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장품 분야의 경우 임상·분석·체외(in vitro)·미생물 검사를 제공한다. 코스맥스 측은 “K-뷰티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K-뷰티 수출국 다변화에 따라 각 국가별 기준에 부합하는 임상 평가 필요성이 커졌다. 동시에 화장품 수출 시 단순 제품 허가 요건을 넘어서 △ 소비자 보호 △ 지속가능성 △ 윤리 기반 소비와 생산 등 모든 규제 범위를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어 보다 폭넓은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영향력 확대 기여 코스맥스 측은 유로핀즈와 같이 공신력 있는 글로벌 임상 기관과 협력해 제품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로핀즈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하고 유럽 내 임상기관과 교류를 확대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충남 서천에 OTC 화장품 제조공장 ‘OTCM’을 세웠다. OTCM(OTC Manufacturing Master)은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자리 잡았다. 예산 253억원을 투입해 cGMP 기반 신공장을 건설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 이성호)는 1일 준공식을 열고 OTCM 출범을 알렸다. 준공식에는 이성호 대표와 김기웅 서천군수,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CTK‧아젤리스코리아‧GDK‧연우‧제이피이노베이션‧범일건설‧우원기계 관계자 150명이 참석했다. OTCM은 연면적 6281m²(1900평)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5개층으로 구성했다. OEM‧ODM 사업부에 화장품 제조‧충진‧포장 시설을 구축했다. 1교대(8시간) 근무 기준 화장품을 월 210만개 생산할 수 있다. 특히 OTCM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생산기준에 맞춰 설계했다. FDA에 OTC 일반의약품 제조사로 등록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외선차단제 원료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했다. 차별화한 소재를 통해 최적화된 OTC 처방을 개발하고 있다. 선케어 제품은 물론 자외선 차단 소재를 포함한 컨실러‧파운데이션 등 메이크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2025년 대학 체험학교 ‘유엔남구 캠퍼스’의 일환으로 진행한 ‘동안피부 완성 프로젝트–내 피부에 맞는 맞춤형화장품 조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 남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부 건강 이론과 맞춤형화장품 조제 실습을 함께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매주 금요일) 모두 여덟 차례에 걸쳐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 노화방지 이론 △ 피부 보습 미스트 만들기 △ 기능성화장품 조제 △ 메이크업 실습 △ 화장품 효능 평가 △ 색채 스타일링 △ 경력개발 특강 등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병행,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각 부문별 교육은 경성대 화장품학과 이진태·김세기·권용진·김민성·이영희 교수가 직접 강의와 실습을 맡아 전문성과 현장감을 더했다는 평가다. 특히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실제로 화장품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매우 유익했고 내 피부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며 긍정 반응을 보였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용성에 중점을 둔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의 건강한 피부 생활을 지원하
대한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협회(회장 장기호· http://kpcda.org ·이하 KPCDA)가 오는 9월 20일(토)에 열리는 제 10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국가전문시험 대비반 교육을 진행한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은 화장품 산업 유일의 국가자격증으로 지난 2020년 3월에 첫 시행, 지금까지 아홉 차례에 걸쳐 조제관리사를 배출했다. KPCDA는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 대비반을 오는 15일(화)부터 9월 16일까지(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9시 30분) 10주 집중반을 운영한다.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가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의 채용이 필요하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화장품책임판매관리자의 자격 또한 갖추게 된다. KPCDA의 임정순 수석강사와 이강연 학술이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KPCDA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콜마그룹 지주사 콜마홀딩스가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를 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전면 리포지셔닝, 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재정비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콜마홀딩스의 이같은 조치는 콜마비앤에이치가 지난 수 년간의 실적 부진과 미래 전략 부재로 그룹 내 본연의 역할을 상실했다는 판단에 기반한다. 관련해 콜마홀딩스 측은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한 리포지셔닝은 누적된 경영 실패를 바로잡고 생명과학 중심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체질을 전환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근본 경영 쇄신 조치”라고 밝혔다. “현 경영진으로는 미래 지속가능 성장 불가” 콜마홀딩스가 콜마비앤에이치 재정비에 나서는 이유는 현재 경영진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 최근 5년간 실적 △ 시가총액 △ 주가 등 주요 경영 지표에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지난 2020년 별도기준 956억 원이었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기준 239억 원으로 75% 급감했다. 영업이익률도 17.8%에서 5.1%로 큰 폭의 감소를 겪었다. 시가총액 역시 2020년 8월 기준 2조1천242억 원에 달했지만 불과 5년여 만에 4천259억 원(25년 6월30일 기준)으로 줄
6월 화장품 수출 실적이 지난해 6월의 7억7천800만 달러보다 22.0%, 1억7천100만 달러가 증가한 9억4천900만 달러로 나타났다. 5월의 9억5천400만 달러보다는 0.5%(500만 달러)가 줄었지만 지난 3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월간 실적 9억 달러 이상은 4개월 째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지난 1월(전년 동월 대비 -5.2%)과 5월(전년 동월 대비 8.6%), 두 차례를 제외하고는 매월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K-뷰티의 수출 전선이 강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6월 수출입동향·상반기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6월까지 상반기 화장품 수출 누적 실적은 55억1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7억9천800만 달러보다 7억1천200만 달러·14.8%가 늘어났다. 처음으로 수출 100만 달러를 돌파했던 지난해의 경우 상반기(1~6월)에 47억9천800만 달러, 하반기(7~12월) 53억8천300만 달러를 기록, 하반기에 상반기보다 12.2%(5억8천500만 달러)가 더 많았다. 동일한 증가율을 적용해 단순 계산을 할 경우 올
아베다가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에 후원금 8,6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가운데 8천만원은 아베다가 마련했다. 나머지 6백만원은 아베다와 함께 하는 전국 헤어살롱 39곳에서 기부했다. 후원금은 에티오피아‧케냐 등 동아프리카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아베다는 2011년부터 15년째 팀앤팀과 손잡고 사회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7개국 16만8224명에게 깨끗한 물과 위생환경을 제공했다. 2024년에는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동아프리카 지역에 물과 위생시설을 지원했다. 우간다 북부 아루아 지역 학교에는 화장실을 건축했다. 케냐 투르카나 마을에는 모래댐을 건설했다. 에티오피아 CE(센트럴 에티오피아) 지역에는 태양광 식수 시설을 세웠다. 아베다 관계자는 “인간에게는 깨끗한 물이 필요하다. 매년 4월 지구의 달을 기념해 물 부족 지역을 돕고 있다. 지속가능한 지구와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