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와 잇츠스킨 등 2000년대 초반 소위 브랜드숍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유근직 스킨푸드 대표가 오늘(7월 16일)로 사퇴했다. 화장품 업계와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유근직 대표는 어제(15일) 일부 회사 직원들을 소집, 16일까지 대표직을 수행하고 사퇴한다는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회사 내부 인사는 “유 대표가 회사 직원들에게 자신의 사퇴 소식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그 동안의 회한 때문이었는지 사퇴를 얘기하면서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전한 회사 인사는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현재 회사의 내부 상황을 감안했을 때 전반기까지 경영실적에 대한 책임을 대주주인 파인트리파트너스(피티제삼호유한회사) 측에서 물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유 대표가 따로 구상한 일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었다는 추측도 있다"고 밝히고 "유 대표의 사퇴와 함께 해외영업을 담당하고 있던 A상무도 동반 퇴진하는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 10월에 설립한 스킨푸드는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라는 광고 카피를 내세워 2000년대 초반 브랜드숍의 전성기를 이끌면서 한 때 브랜드숍 순위
코스팩토리의 협력업체 대금 미지급 사건과 관련해 코스모닝닷컴 보도 이후 원청기업으로 거론된 지피클럽이 “기사 일부에서 독자들이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요지로 해명을 해왔다. 지피클럽 측 관계자 3명은 지난 9일 오후 코스모닝 기자와 만나 ‘수면위로 떠오른 ’지피클럽‘ 코스팩토리와 어떤 관계?’라는 기사 제목에서 추측할 수 있는 그 어떠한 관계도 없으며 단순한 원청-하청기업의 관계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 지피클럽은 원청기업으로서 이번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기를 바라고 △ 이를 위해 코스팩토리를 포함한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 지난 6일에 있었던 협력업체 협의단과의 회동에서도 이들의 요구를 경청하고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 동원시스템즈는 코스팩토리에 대해 채권압류를 한 것이 아니라 코스팩토리 측이 채권양도통지서를 제이오알알앤디(지피클럽 종속기업)에 보낸 것이며 △ 협력업체 간 공동 대응 움직임 와해 정황, 협력업체 대표 상대 개별 회유 시도 등에 대해서도 ‘주어를 생략함으로써’ 마치 지피클럽이 시도했다는 오해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청기업이 원청에게 채권양도통지?…“거래 끝
코스팩토리의 협력업체 대금 215억 원 미지급 사건에 대한 코스모닝닷컴 보도 이후 원청기업으로 지목된 지피클럽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과정에서 지피클럽과 코스팩토리, 그리고 코스팩토리의 실제 전신으로 알려진 에이치케이코스메틱과의 관계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관련 기사 : 코스모닝닷컴 7월 5일자 기사 ‘[단독] 코스팩토리 215억 원 대금 미지급…협력업체 줄도산 위기’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0532 참조> 협력업체 협의단, 지피클럽 본사 2차 방문 협력업체 협의단과 이상준 코스팩토리 대표 등 5명은 6일(화) 오후 지피클럽 본사를 방문, 이 회사 부사장·변호사·구매총괄 임원 등 6명과 미팅을 가졌다. 지난 2일(금)에 이은 두번째 면담인 것으로 코스모닝 취재 결과 확인했다. 이날 양 측은 첫 만남에서의 논의와 별 차이 없이 서로가 내세우는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명을 전제로 취재에 응한 협의단 측 한 인사는 지난 첫 면담처럼 내용과 상황의 진전 없이 양 측의 원칙과 주장만 되풀이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코스팩토리 채권 압류에 참여한 한 회사 관계자는 기자
지난해 매출 601억 원을 올리며 OEM 전문기업 가운데 일약 중위권 기업으로 도약했던 (주)코스팩토리(대표이사 이상준)가 협력업체 96곳에 215억 원(2021년 5월 31일 현재)의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경영난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코스모닝이 지난달 11일부터 약 1개월에 걸쳐 취재한 결과 (주)코스팩토리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5월말까지 1·2차 협력업체 96곳(코스모닝 확인 기업)에 지급할 총 214억5천467만 원의 미지급금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원료·부자재·설비·운송 등 제품 생산과 관련한 이들 협력업체는 최소 5천만 원에서부터 최대 60억 원대까지 (주)코스팩토리로부터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같은 상황은 약 6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해 협력업체 40여 곳 대표들은 지난달 11일 (주)코스팩토리 본사에서 이상준 대표를 포함한 회사 관계자들과 1차 협력사 대책회의를 가지고 협력사 협의단을 구성, 향후 대책마련을 위한 움직임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협력사 협의단 대표 2명은 지난 2일, (주)코스팩토리의 원청기업으로 알려진 A사를 직접 방문, 담당 임원·팀장급 인사와 회동하고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고 문
통합 GS리테일호가 7월 1일 닻을 올린다. 통합 법인으로 출범하는 GS리테일은 편의점‧슈퍼마켓‧온라인몰‧홈쇼핑 사업을 아우른다. GS리테일은 △ 1만 5천여 오프라인 근거리 소매점 △ 10여개의 디지털 커머스 △ 취급액 1위 TV홈쇼핑 △ 전국 40만㎡ 규모의 60여 물류 센터망을 보유한 종합 유통 회사로 발돋움했다. 통합 GS리테일의 외형 규모는 연간 매출액 약 10조원이다. 국내 주요 상장 유통사 기준 3위권이다. 영업이익은 지난 해 GS리테일과 GS홈쇼핑 실적을 합산한 4천여억원으로 1위다. 시가총액은 6월 29일 장 마감 기준으로 GS리테일과 GS홈쇼핑 합산 시 약 3조 8천억원으로 2위다. GS리테일은 15조 5천억원 수준의 연간 취급액을 2025년까지 25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5년 간 △ 디지털 커머스 △ 인프라 구축 △ 신사업 등에 1조원을 추자한다. 사업 간 시너지를 높여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GS리테일의 핵심 역량은 1만5000여 소매점 인프라다. GS리테일은 소매점이 퀵커머스 플랫폼과 도심형 마이크로 풀필먼트의 기반이 될 것으로 봤다. 아울러 취급액 4조 5천억원 규모의 디지털‧방송 커머스를 2025년까지 1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안세홍)이 그룹 계열사 (주)에스트라(대표이사 임운섭)를 흡수 합병한다. 동시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100% 보유하고 있는 (주)코스비전(대표이사 전봉철)의 지분 전량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계획 아래 진행한 것이다. 오늘(21일) 아모레퍼시픽은 이사회를 통해 에스트라의 흡수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 후 에스트라는 존속법인 아모레퍼시픽 내 사업부로 전환한다. 회사 합병 절차는 오는 9월 1일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을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그룹 지주회사 (주)아모레퍼시픽그룹이 100% 보유한 에스트라 보통주 210만8천947주에 대한 대가로 자사주 41만3천814주를 교부하기로 했다. 합병 비율은 아모레퍼시픽 대 에스트라가 1 대 0.1962185.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역시 100% 보유한 에스트라의 우선주에 대해서는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한다. 이를 합해 산정할 경우 합병 규모는 모두 1천213억 원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에스트라 합병을 통해 더마코스메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사업 역량과 에스트라 브랜드 파워
에이블씨엔씨가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그룹 대표를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조정열 전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신규 대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김유진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을 거쳐 2009년 IMM프라이빗에쿼티에 합류했다. 할리스에프앤비‧레진코믹스‧태림포장 등의 거래를 주도했다. 2017년 할리스 대표에 올랐으며, 2020년 KG그룹에 기업을 매각했다. 김 대표는 IMM프라이빗에쿼티에 복귀해 IMM오퍼레이션즈그룹 대표를 맡았다. 에이블씨엔씨와 제뉴원사이언스 인수 작업을 주도했다. 김 대표는 투자부터 포트폴리오 기업 경영까지 두루 능력을 발휘했다. 우수한 비즈니스 리더십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대표에 오른 그는 온라인 유통과 해외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에이블씨엔씨와 IMM오퍼레이션즈그룹 대표를 겸직하며 시너지를 낼 전략이다. IMM오퍼레이션즈그룹은 포트폴리오 회사의 조직‧전략 등을 관리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법인이다.
한국콜마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뷰티&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넘버원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한국콜마의 CI 변경은 2011년 이후 10년 만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주요 관계사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채택한 CI는 ‘연결·혁신·문’이란 개념을 모티브로 영문 이니셜 H와 K를 문(門)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뷰티&헬스케어 관련 모든 제품들이 ‘콜마’라는 문을 통해 세계와 연결한다는 뜻이다. 지난 1990년 창립 이후 축적해온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기술, 기회를 연결해 고객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역동적인 사선과 이노베이션 블루 색상은 한국콜마가 창사 이래 한결같이 지켜오는 신뢰와 혁신성을 상징한다. 슬로건도 ‘Connect For Innovation’으로 정했다. 기존 ‘고객섬김’ 가치를 뛰어넘어 고객사의 비전과 소비자의 니즈를 연결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연결’ 의미를 강조한 것. 한국콜마 관계사는 새로운 CI와 슬로건에 담긴 의미처럼 혁신 기술로 가득 찬 콜마라는 플랫폼에 전 세계 고객을 연결시켜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대한 전 분야의 토털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피부를 빛나고 화사하게 연출해주면서도 완벽한 자외선차단 기능을 겸비한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백색안료의 커버력과 펄 안료의 투과성을 모두 살리는 새로운 톤 업 소재 ‘슈퍼 하이드롤라이시스 피그먼트’(Super Hydrolysis Pigments)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이와 동시에 코스메카코리아는 신소재를 활용한 3세대 톤 업크림 개발에도 나선다. 지난 2015년 코스메카코리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선보인 톤 업 크림은 스킨케어의 보습력과 메이크업의 브라이트닝 효과를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화장품으로 각광받았다. 톤 업 크림의 제형은 진화를 거듭, 1세대 톤 업 크림에서 발림성과 백탁 현상을 개선한 2세대 톤 업 크림이 출시됐지만 완벽한 광채감과 매끈한 피부를 구현해내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 코스메카코리아 연구진은 높은 굴절률을 가진 코어 파우더에 티타늄을 코팅하는 슈퍼 하이드롤라이시스 기술을 적용, 피부로의 투과율을 높여 투명하고 밝은 피부를 연출함과 동시에 부드러운 발림성을 구현해내는 데 성공했다는 것. 연구진은 슈퍼 하이드롤라이시스 소재에
2020년 사업보고서에 대한 감사거절 의견으로 주식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 위기에 몰려 있는 코스온(대표 이동건)이 주요 거래처(원료업체·용기·부자재업체 등)에 ‘회사 회생 방안의 건’을 제목으로 현 상황을 설명하고 회사 정상화 방안과 앞으로의 거래 계획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했다. 코스모닝 취재에 의하면 코스온 측은 이동건 대표 명의의 공문을 통해 현 상황 초래에 대한 사과와 함께 회사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코스온 측은 회사 정상화를 위해 △ 공장 운영을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전략적 투자자를 찾고 △ 공장 운영에 필요 불가결한 자산을 제외한 모든 부동산(중국 공장 포함)을 매각, 부채를 최대한 줄이며 △ 회사 운영을 투명하게 하고 △ 분기별 회사 상황을 여러분에게 간략하게나마 알리는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회사의 자산은 부채보다 많은 상황으로 전략적 투자자는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경영 불찰로 여러분에게 본의 아니게 심려와 고통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지금의 어려운 상황은 회사를 단 기간에 키워 보겠다는 의욕이 앞서 국내에 생산 제 2공장 건설, 중
글로벌 뷰티&패션 D2C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뚫고 매출·영업이익 등 주요 경영지표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구가했다. 에피알은 “팬데믹으로 인한 전 세계의 소비지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 2천199억 원, 영업이익 144억 원 등 역대 최고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히고 “온라인 자사몰 중심의 D2C 비즈니스와 지난 2019년부터 적극 공략한 해외사업 분야에서의 성과가 돋보였다”고 자평했다. 급변하는 뷰티 트렌드 대처에 성공 에이피알이 지난달 말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매출액은 2천1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성장률을 보였다. 코스메틱 브랜드(메디큐브·에이프릴스킨·포맨트)에서 44%, 패션 브랜드(널디)에서 51%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4년 창립 이후 연평균 230%를 웃도는 성장세다. 에이피알은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한 뷰티 트렌드 변화에 대처하는 데 성공했다.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트러블로 인해 피부 케어·진정 제품군이 각광받는 상황을 포착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의 선전이 돋보였다는 분석이다.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이 각각 62%와 38%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각 브랜드의 대표
올리브영이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승부수를 던진다. 올리브영은 이달부터 모바일 앱 기반 실시간 쇼핑 방송 ‘올라이브’를 월 2회에서 주 1회 확대 편성한다. 올라이브는 화장품 전문 모바일 생방송이다. 특별한 쇼핑 혜택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뷰티 전문 방송답게 상품 제형이나 발색 등을 고해상 화면으로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1분기 기준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서 올라이브를 시청한 고객은 지난해 2분기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밤 7시 진행한다. 신상 티켓팅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선보인다. 올리브영에 입점한 신제품을 소개하고 선착순 0원에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라이브 방송 제품을 헬스 부문으로 확대한다. 뷰티 전문 방송을 넘어 ‘No.1 헬스앤뷰티 라이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올라이브를 전국 매장‧온라인몰과 연계해 시너지를 높인다. 방송 제품을 올리브영 주요 매장의 트렌딩 나우존(매월 트렌드‧인기 제품을 큐레이션하는 제품 매대)에 소개한다. 방송 후 올리브영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옴니채널 활용도를 높일 전략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제품과 콘텐츠 차별성을 강화해 헬스앤뷰티 전문 라이브로 자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