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닝 라운지-씨엠에스랩 홍승기 연구소장 “씨엠에스랩은 코스메슈티컬 트렌드를 선도하는 화장품 회사로서 시술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재생시키기 위한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2세대 CMS™인 3단계 피부 장벽 강화 시스템을 탄생시켰습니다” 씨엠에스랩은 화장품 연구소의 기술력,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위해 보다 나은 토탈 뷰티케어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부임한 홍승기 연구소장은 피부 장벽에 대한 연구를 통해 피부 장벽의 범주를 단순히 최외각 각질층에 한정해서는 안된다는 결론을 냈다. 이에 1세대 CMS 물질을 개선해 피부 장벽 보호를 더욱 강화시켜주는 2세대 CMS 물질의 탄생시켰다. “연구를 통해 피부 장벽의 기능을 크게 세 부분으로 구분, 단계적으로 피부 속부터 순차적으로 강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는 피부 내부를 강화해 각질세포를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기반에 각질세포를 단단히 하고 천연보습인자로 분해되는 필라그린을 생성시켜 그 사이를 메우는 지질층을 재현해 피부 전체가 장벽으로써 유지되는 것이 핵심이다. “총 3스텝으로 구성된 2세대 CMS 물질은 우선 각질세포와 그 사이를 메우고 있는
실크로드인터뷰 ④ 주한 이란대사관 알리 로트피(Ali Lotfi) 상무관 한국과 이란은 1961년 대한민국 중동친선사절단이 이란을 방문한 계기로 이듬해인 1962년 10월 수교했다. 1967년 4월에는 주이란 한국대사관이 설치됐고 1969년 5월에는 우호조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은 이란의 4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인 주요 수출국가이며, 이란도 대한민국의 원유수입 국가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국가다. 이에 2017년 한국-이란 수교 55주년을 맞이해 주한 이란대사관의 알리로트피 상무관을 만나 한국 화장품의 진출과 가능성을 들어봤다. 1. 먼저 한국-이란 수교 55주년인 2017년 새해를 맞이하는 코스모닝 독자분들게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코스모닝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알리로트피 주한이란대사관 상무관 입니다. 2017년 새해에는 하시는 모든 일에 큰 성과 이루시기 바랍니다. 또한 2017년은 한국과 이란의 수교 55주년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앞으로 양국의 경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2. 최근 한국과 이란 양국간 관계에 중요한 이슈는? 최근 이란은 국가 정책과 경제적인 상황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터키는 어떤 나라?> 터키의 정식 명칭은 터키 공화국(Republic of Turkey)이다. 전체 면적은 783,562㎢(한반도의 3.5배)로 아시아 대륙의 서부에 위치하고 있고 유럽 대륙의 동남부와 연결돼 있다. 북쪽은 흑해, 동쪽은 조지아, 아르메니아, 이란과 맞닿아 있다. 남쪽은 이라크, 시리아와 지중해, 서쪽의 유럽 부분 영토는 그리스, 불가리아와 접경을 이루고 있다. 터키 수도는 앙카라(Ankara)시. 인구는 약 8천20만 명(2016.07. CIA 기준)이며 이 중 400 만 명이 수도 앙카라에 거주하고 있다. 수도 외 주요 도시로는 이스탄불, 이즈미르, 안탈리아 등이 있다. 언어는 터키어를 쓰고 종교는 전 국민의 98%가 이슬람교 수니파(Sunni)다. GDP는 7천357억 달러(2016 IMF 기준)로 세계 18위다. 2015년 기준으로 1인당 국민소득은 1만9천506달러, 수출은 1천439억 달러, 수입은 2천72억 달러, 무역수지 633억 달러 적자다. 2015년 기준 경제성장률은 3%, 물가상승률은 7.6%, 실업률은 10.3%다. 환율은 2017년 1월 현재 1미국달러(USD)=3.8 터키 리라(TL)다. 투르크권 시장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새해 예산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 복지 분야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출산율의 추이를 살펴보면 1992년 1.76명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05년에는 1.08명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지난 2015년에는 1.24명의 출산율을 보이며 소폭이지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큰 폭으로 추락했던 출산율이 다시 성장하고 있는 것은, 물론 사회적 여건이나 인식의 변화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을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민간 기업 차원에서 출산장려 운동을 펼쳐온 화장품 기업 씨에이팜 박희준 대표의 헌신적인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다. 박 대표는 오래전부터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국가적 재앙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 2000년 한국출산장려연구소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한국출산장려협회 출범을 주도하며 출산장려를 범국민적 운동과 사업으로 확산시켜 왔다. 박 대표의 이 같은 특이한(?) 운동의 시작은 ‘튼살때문에 둘째 애 갖기가 두렵다’는, 우연히 접한 신문기사에서였다. '튼살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라는 의문을 갖기 시작한 박 대표는 나름의 연구 끝에 그 해답을 찾았다. 뱃속에
올해는 한국과 터키 수교 60주년의 해다. 터키는 한국 전쟁 당시 미국 다음으로 큰 규모로 파병했고 희생자도 미군 다음으로 컸다. 한국과 터키는 1957년 3월 8일 공식 수교했다. 2014년 터키경제부가 발표한 우리나라의 대 터키 수출은 75억 달러, 터키의 대한민국 수출은 4억7천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1980년 대에 들어서며 터키와 대한민국은 자동차나 고속 열차 등의 운송 장비의 공동 생산에서 전자제품, 가전제품, 건설자재, 군사설비에 이르기까지 여러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펼쳐나가기 시작했다. 터키와 대한민국은 형제의 나라라 부르며 서로의 동맹과 돈독한 우정을 중요시하고 있다. 본지는 2017년 한국-터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주한터키대사관, 주터키한국대사관 등 주요 공공기관과 터키로 수출하고 있는 기업 경영인 인터뷰를 통해 터키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최근 터키 왓슨스 전매장에 제품을 론칭하며 성공적으로 터키 시장에 안착한 대한민국 대표 마스크팩 브랜드 SNP를 운용하고 있는 박설웅 에스디생명공학 대표를 만나 SNP의 터키 진출의 과정과 계획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먼저 2017년 한국-터키 수교 60주년 축하 말
역발상 통한 접근 주효…올해 300억 매출 향해 전진 여성의 평화가 곧 가정의 평화임을 일찌감치 깨달은 인물이 있다. 그 원인이 질염에 있음을 우연히 알고 탄생한 ‘질경이’는 태생부터 순수하게 여성들의 삶 개선을 위해 태어난 셈이다. 단일 제품으로 연매출 120억 원의 신화를 써내고 있는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만든 최원석 하우동천 대표를 만났다. “전 세계 70%의 여성이 세균성 질염을 갖고 있는데도 기존의 질정 성분이 비슷비슷하다는 데서 가능성을 봤습니다. 1년간의 아이디어 기획 끝에 동양적인 사고방식으로 접근해 균을 죽이지 않고 살리는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을 찾아냈습니다. 질 자체의 저항력을 키우는 방식을 선택해 질 내 환경에 따라 개인차가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사용하면 결국 자연스럽게 균형점을 찾아냅니다. 7년 이상 질경이만을 사용하고 있는 충성고객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최 대표가 처음 질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처음 시장에 뛰어들었을 땐 한국 정서상 쉬쉬하는 분위기 탓에 시장 조사조차 쉽지 않았다. 이미 70종류가 포진해 있는 질정 시장에서 그는 틈새를 봤다. “제가 믿는 것은 오직 하나, 바로 제품력입니다. 가장 처음 시
코스모닝 라운지-CJ 제일제당 뷰티소재사업팀 임석원 부장 “CJ 제일제당이 가지고 있는 생산 기술력 기반을 통해 다른 원료 기업들과의 조화를 이뤄 국내 화장품 원료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 넘버 원 기업으로 성장해 K-뷰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CJ 엔그리디언트’라는 브랜드로 화장품 원료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CJ 제일제당 뷰티소재사업팀 임석원 부장은 대부분 해외 원료를 수입해 화장품을 제조하는 국내 화장품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원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장기간 사업 검토 끝에 화장품 원료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CJ 제일제당이 잘 할 수 있는 부분과 한국 화장품 시장에서 필요 되는 부분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심 끝에 CJ 엔그리디언트 론칭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임 부장은 “과거 CJ 제일제당이 설탕을 제조하기 시작한 것도 사업을 통해 수익만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국가에 기여를 하고자 하는 정신이 담겨있었다. 이번 CJ 엔그리디언트 론칭 역시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정신에 근간한 출발임을 강조했다. 원료가 아닌 화장품 자체를 생산해 한국 화장
코스모닝라운지-SCM코스메티크 사 마크 본느베 연구기술 담당이사 명동 상권 “놀라움 그 자체”…유통선택, 거듭 고민 중 ‘보습과 생체보호, 세포재생과 재건’ 최근 프랑스 대사관이 개최한 프랑스화장품 페어에 참석한 SCM코스메티크 사의 마크 본느베 연구기술 담당이사는 주력 브랜드 네오미스트의 특성을 이 네 개의 단어로 정의했다. “네오미스트는 기본적으로 98%에 이르는 자연성분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자연 유래의 유효성분 흡수력을 압도적으로 개선해 ‘크림-세럼 일체형 미스트’라는 새로운 유형의 제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여기에는 ‘울트라-드롭’이라고 명명한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됐으며 이는 유효성분의 흡수력을 결정짓는 기술로서 그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네 가지의 기능과 함께 안티에이징과 화이트닝 기능 역시 이 제품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다양한 기능과 효과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하나의 제품에 적용한 멀티 기능 제품으로서의 혁신성에 방점을 둔 그는 “이번 내한에서 중점적으로 소개할 제품은 페이스용 크림 세럼과 핸드용 크림 세럼 두 품목인데 지난 2012년 프랑스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이 같은 혁신적인 기술적 특성과 ‘올 인 원(
인증제, 예상보다 쉬워…새로운 경쟁요소로 파악해야 김재흥 할랄산업진흥원 대표는 최근 한-중 양 간의 외교상황에 의한 불안 상황 고조와 침체 국면을 맞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한 새로운 대안 또는 출구 전략의 일환으로 ‘할랄’을 제시했다. 최근 국내 소비자들은 값비싼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성향을 보이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찾는다는 의미다. 같은 맥락으로 최근 중국에서는 다른 제품에 비해 고가에 형성돼 있는 ‘할랄’ 제품이 서서히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할랄 인증 제품이 안전하고 좋은 제품이라는 인식이 보편화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경우 현재 1억여 명(공식통계 2천400만 명) 가량의 무슬림이 살고 있다. 무슬림을 중심으로 일반 중국인에 이르기까지 할랄은 대중화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할랄 시장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 화장품 기업이 이미 가지고 있는 중국 위생행정허가에 ‘할랄 인증’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한다면 중국 틈새시장의 문을 다시 여는 황금열쇠를 쥐게 될 것”이란 것이 김 대표의 지론이다. 김 대표는 “현재 중국 정부는 한국 제품이 들어설 문을 더욱 단단히 걸어 잠그는 중이다. 이때 주먹
'동업자 정신'. 그가 가진 이념을 이 한마디로 압축할 수 있다. 지질학과를 졸업한 뒤 동기들에게 배신 아닌 배신을하고 화장품 업계로 뛰어든지 25년만에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120억원을 쾌척하며 마음의 빚을 털어냈다. 기업과 직원. 더 나아가 소비자와 국민까지. 기업의 이익을 동업자인 사회에 환원해야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2009년 출시한지 7년만에 누적판매량 7억장 판매를 돌파한 엘앤피코스메틱의 권오섭 대표다. 그동안 암암리에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온 권 대표가 지구환경학과(전 지질학과)에 120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은 의외였다. 92년 N화장품에 입사해 3년만에 전무까지 고속승진하고 코스피클럽을 통해 화장품 유통 사업을, 차밍코리아와 코스라인에서 색조화장품까지. 월급쟁이 종업원부터 영업소장에서 대표까지. 화장품 전 업계를 경험해본 ‘화장품쟁이’ 그 자체였기 때문. “화장품 업계로 다시 돌아온 것은 어머니의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화장품 사업을 하시는 것을 반대해오셨습니다. 여자의 몸으로 화장품 회사를 운영하기란 쉽지 않으셨겠죠. 특히 그 시절에는요. 2년정도 지나니 인정해주셨습니다. 모교인 고려대학교에는 늘 마음의 빚이 있었습니다. 후배들이
상징민(桑敬民) 차이나 뷰티 엑스포(CBE) 주석 “내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상하이 뉴 인터내셔날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게 될 ‘차이나 뷰티 엑스포(CBE)’는 명실공히 아시아 최대의 화장품·뷰티산업 박람회이자 무역 쇼가 될 것입니다. 스물두 번째를 맞이하는 내년의 차이나 뷰티 엑스포는 지난 해 까지 거둬 온 성공적인 결과에 기반하고 있으며 3천여 개의 참가사들이 250,000㎡의 전시공간을 채우게 되며 26개 국가와 지역에서 1천20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가 그 위용을 과시합니다. 단순히 수치상으로만 보더라도 이는 지난 2년간의 결과보다 무려 90%가 성장한 것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라는 점은 다시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스물 두 해 째 차이나 뷰티 엑스포를 이끌어 오고 있는 상징민 주석. 지난 17일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16에 모습을 드러낸 상 주석은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내년 차이나 뷰티 엑스포는 그 규모와 프로그램, 그리고 35만 명에 이르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관람(참관)객의 수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최고 수준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 주석은 “2017 차이나 뷰티 엑스포는 아시아 지역의 화장품 산업을 세계의 중심으
코스모닝 라운지-메드니코프 알랙세이 로스테스트 대표 “러시아 화장품 시장 진출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인 정보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로스테스트와 KTR은 오랜 기간 협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한국 화장품 업체들이 명확하고 투명해진 러시아 화장품 시장 진출을 더 이상 머뭇거리지 않길 바랍니다” 화장품 국제 기술 세미나에 참석한 러시아 인증기관 로스테스트 메드니코프 알렉세이 대표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현재 러시아는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키스탄과 유라시안 이코노미 유니온(Eurasian Economic Union)이라는 EAEU를 구성, 공통된 규정 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이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로스테스트는 지난 6년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명확한 인증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매커니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EAEU의 화장품 인증은 지난 2013년 고스트 R 인증에서 EAC라는 인증이 새롭게 도입돼 적합성 평가 방식으로서 EAEU가 인정한 공인인증기관을 통해 이뤄집니다. 적합성 평가 방식은 인증, 선언, 등록으로 구분되며 일반 화장품의 경우 선언과 등록으로 평가 받습니다” 선언은 제조업체가 제품, EAEU 요구사항, 기술사항,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