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중소기업연합회(회장 이흥해)는 지난 21일 경기도 유관기관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와 함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19 경기도 뷰티 중소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관·산·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뷰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TA를 활용한 수출현황 점검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한 FTA 활용촉진‧애로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회의의 좌장을 맡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정책국 김미애 과장은 “최근 5년간 화장품 수출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흥국 중심으로 소비여력 확대, 안티에이징 시장확대 등으로 향후에도 연 5%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며 “뷰티와 수출관련 관·산·연의 전문가가 모인 만큼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여러 의견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정책국, 경기도 외교통상과, 경기도 특화산업과,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뷰티산업센터, 경기화장품협의회, ㈜씨쓰리 등 뷰티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화장품 산업의 국내외 현황과 수출을 위한 해외인증 절차를 정리하고 도내 기업의
매장 할인 판촉 행사를 진행할 때 가맹본사는 공급가 대비 20%를 부담하는 반면 가맹점주는 소비자가 기준의 20%를 부담해 가맹점주는 실제 정산시 더 많은 비용을 떠안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가맹본부의 불합리한 불공정 사례는 더 많다.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매장 할인 판촉 행사뿐만 아니라 화장품 가맹점이 어깨에 지고 있는 불합리한 거래와 유통 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1일 오후 3시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서울 마포구 소재 카페 창비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화장품 자영업 살리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을지로위원회 진짜 민생대장정’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가 주관하고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홍근 을지로위원장, 김병욱‧김성환 을지로위원회 화장품업종 책임의원, 전혁구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 공동회장, 관세청 이석문 통관지원국 국장, 공정위 이순미 가맹거래과 과장, 중기부 장대교 상생협력정책과장, 한병환 행정관을 비롯해 화가연 소속 가맹점주 2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박홍근 을지로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와 나고야의정서 관련 이슈, 기능성화장품 원료·소재 기술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화학경제연구원이 오는 24일(금) 오전 10시부터 전경련 FKI타워 3층 다이아몬드홀(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개최하는 ‘제 5회 기능성화장품 소재·기술 세미나’가 그것. 모듈 1-화장품 산업 전망과 이슈에서 △ 2019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와 K-뷰티 △ 제약사 더마코스메틱 현황과 방향성 △ 나고야의정서 관련 화장품·원료산업계 대응 방향을 다룬다. 모듈 2는 기능성화장품 원료와 제형 기술 동향이 큰 주제다. △ 효능효과 증대를 위한 피부 전달체 개발 △ 실리콘-프리 소재와 제형기술의 현재·미래 △ 미세먼지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과 방어를 위한 소재탐색 사례 등으로 구성한다. 모듈 3는 최신 화장품 평가기술 동향을 알아보는 부문으로 △ 화장품에 대한 인체 피부 임상평가와 평가법의 최신 동향을 주제발표가 준비돼 있다. 화장품 산업 전망과 이슈에서는 글로벌&한국 화장품 산업 현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와 K-뷰티 관련 핫 이슈와 대응책을 모색한다. 최근 제약기업 중심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더마코스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이 최근 새로운 규제요건을 담은 자외선차단제 관련 규정의 개정 방침을 발표함으로써 이에 대한 국내 업계의 발빠른 대응이 요구된다. 지난달 중순 발표한 FDA의 이번 조치는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차원에서 자외선 차단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FDA 승인 신청 없이 시판하는 비처방 OTC(Over-the-counter) 선크림에 대한 내용이 골자를 이루고 있다. 이 규정에 의하면 △ 자외선 차단 활성 성분 안전성 △ 용량과 제형△ 자외선 차단 지수(SPF)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여기에는 소비자가 주요 제품 정보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제품의 라벨링에 대한 개선사항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FDA 스콧 고틀리브 집행위원은 이와 관련 “SPF가 최소 15인 자외선차단제는 피부암을 예방하고 태양 광선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제품이지만 이에 대한 한 몇 가지 필수 요건은 수십 년 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제하고 “이번 조치는 그 동안 자외선이 미치는 영향과 피부를 통한 자외선 차단제의 흡수에 대한 연구와 정보가 새롭게 나왔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며 이번
충북화장품산업협회(회장 조택래·www.caci.co.kr ·이하 충북화장품협회)가 충청북도와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외연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3월 26일 출범해 실질적인 활동에 들어간 산하 충북화장품연구회(회장 심홍보) 역할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충북화장품협회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충북지사가 인증하는 ‘화장품 우수기업’(가칭) 인증제도 등을 검토함으로써 협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회원사 확대를 위한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8일(수) 열렸던 ‘2019년 충청북도 화장품기업 마케팅 협력 교류회’(태남생활건강 서울강당)에서 논의된 사안이다. 지난 2014년 창립(2015년 사단법인 승인) 이후 매년 정례적으로 교류회를 열고 있는 충북화장품협회는 이날 교류회에서 회원사 증대를 기본으로 한 회세 확장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했다. 현재 60여 곳의 지역 화장품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보다 효율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협회 참여기업들의 수를 늘리는 동시에 회원사의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델이 개발돼야 할 것이라는데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충북도청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유지하는 동시에 충북도 차원에서
화장품과 의약품 등 소비재에 대한 정부의 수출 육성‧확대 방안이 5월 내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29일(월)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수출통상대응반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수출총력지원체계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국가 차원의 수출 컨트롤 타워인 민관합동 수출전략조정회의를 진행한데 이어 신수출성장동력 수출 확대 방안과 비관세장벽 대응, FTA추진현황 등 주요 통상현안 대응방안과 수출활력 제고 대책에 대한 추진현황‧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수출성장동력 분야별 수출지원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으며 특히 5월 발표 예정인 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8년 227억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한 화장품, 의약품, 생활유아용품, 패션의류, 농수산식품 5대 유망 소비재의 성장세를 확인하고 소비재에 대해 △ 한류마케팅 △ VR‧AR △ 전자상거래 수출 등을 활용, 새로운 주력 품목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한류와 신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 개발, 소비재 특성을 반영한 수출마케팅 지원 강화, 인증‧통관 등 비
소염·질염치료 등 표방…기능성·의약외품 오인 우려도 44건 지난 1분기 동안 여성 건강 관련 화장품 가운데 외음부 세정제 판매 사이트 점검 결과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797건이 적발됐다. 점검 대상 2천881건 중 27.7%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과하지 않았음에도 미백 등의 기능성임을 표방하거나 화장품임에도 의약외품으로 광고하는 등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도 44건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http://www.mfds.go.kr )는 올해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성 건강 관련 화장품 중 ‘외음부 세정제’ 판매 사이트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가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는 소비자 밀접 5대 분야(다이어트·미세먼지·탈모·여성건강·취약계층) 관련 제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와 불법유통을 집중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적발한 전체 위반사례 중 753건은 △ 소염 △질염 치료·예방 △ 이뇨 △ 질 내부 pH 조절 △ 질 내부 사용 등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하거나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한 사례였다. 외음부 세정제는 소염과 질염 치료‧예방 등과
당위성엔 이견 없고 기능·주체·권한 등은 조정 필요 정부 주관 지원·DB구축·정보제공·위해관리 등에 초점 둔 기관에 무게 해외 공신력 획득도 과제…“안전성확보는 K-뷰티 수준 높일 새 동력”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 8간담회실에서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 설립에 대해 발제자와 지정 토론자, 그리고 회의에 참석한 화장품 업계 전문가·관계자 모두 기관 설립의 기본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서는 동의했으나 기관의 성격과 업무 영역, 그리고 운영 주체에 대해서는 일부 차이를 드러냈다. 특히 화장품 산업을 관장하는 주무부처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는 분명한 견해 차이를 보였으며 나머지 토론자들도 일부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국회입법조사처 김은진 입법조사관은 “화장품 산업을 둘러 싼 여러 상황을 고려해 볼 때 기관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은 분명하고 현재 각 기관별로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식약처가 허가와 안전관리 등을 모두 수행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히고 “안전관리와 위해평가 등 주된 업무의 설정 범위를 고려해서 설립을 검토해 봐야할 것으로 판단한다. 여기에 화장품 산업을 두고 정부가 준비 중인 상
복지부 “필요성 인정하나 산업 진흥(육성)이 최우선 과제” 식약처 “산업 위상·지속 성장하려면 안전성 확보 없인 무리”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의 설립을 위해서는 △ 업무 설정의 범위 △ 현행 부처 간 업무수행 영역의 조정 △ 기관의 성격 △ 재원 조달의 방안 등이 명확하게 규정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진행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의 설립을 두고 화장품 산업의 양대 주무부처라고 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본적인 인식차이가 뚜렷했다. 이 같은 내용은 오늘(23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 8간담회실에서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주최로 열린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 설립을 위한 토론회’에서 확인한 것이다. 창원대학교 곽승준 교수의 ‘화장품 위해평가 동향과 향후 전망’을 발제로 박수남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와 지정 토론자, 그리고 자유토론에 나선 화장품 업계 전문가·관계자들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의 설립 자체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으나 이 기관이 수행할 업무의 범위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관련 업무에 대한 부처·기관 간
중소벤처기업부 2019 글로벌 강소기업 200곳 지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 200곳을 2019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 관련 기업 32곳을 지정했으며 이 기업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4년간 받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견기업 후보군으로서 내수에서 출발해 수출 10만 달러에 이어 수출 100만 달러, 향후 5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수출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시스템과 지역 우수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월드클래스기업에서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는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시스템을 통해 중앙‧지방‧민간 우수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는 1월 말 모집 공고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지자체, 지역유관기관, 외부 전문가가 3차에 걸친 심층 평가를 통해 최종 200곳 기업을 선정했다.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200곳 기업 가운데 화장품 관련 기업은 총 32곳으로 서울 지역에서는 △ 라파스 △ 코스메랩 △ 애드윈코리아 △ 아우딘퓨처스 등 8곳이 선정됐으며 대구 지역에서는 △ 에스엘씨가
제주TP·제주대·제이앤아이글로벌 공동…22억 원대 규모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의 국가혁신 클러스터 기업지원 서비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국가혁신 클러스터는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혁신도시와 산업경쟁력을 갖춘 산업거점단지 등을 연계해 기업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산·학·연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부터 국비 71억 원을 투입, 아모레퍼시픽·테라젠이텍스·제주테크노파크·제주산학융합원 등이 참여하는 R&D 사업(유전체기반 맞춤형화장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21억7천300만 원 규모의 기업지원 서비스(비 R&D) 사업을 추가로 추진하는 것이다.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이 주도할 이 사업은 △ 정책협의회 운영 △ 투자유치 △ 혁신플랫폼 구축(산·학·연 네트워크) △ 글로벌 연계 협력 촉진(공동 R&D 발굴·기획, 해외시장개척) △ 기업지원(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 연구개발 부문이 이외의 비 기술적 요소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주관 기관) 외에도 (주)제이앤아이글로벌과 제주대학
2019 정기총회…회원사 지원 강화·협력사업 활성화 도모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회장 박진오·이하 협회)가 화장품 제도와 정부 정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회원사 성장 프로그램 지원 강화,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협회는 지난 17일 미추홀타워(인천광역시 송도 소재)에서 2019년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결과 보고와 올해 추진할 중점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이날 협회는 △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교육 인천지역 최초 실시, △ 인천 뷰티·바이오 연구회 참여 △ 제 1회 뷰티·바이오산업 융합발전 포럼 공동 주최 △ 바스프(BASF)-대봉엘에스 글로벌 기술정보 세미나 공동 개최 등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를 마쳤다. 특히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으로 △ 화장품 제도·정부정책 변화 대응 △ 회원사 성장 프로그램 지원 △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법률 변화·정부 지원·최신 뷰티 산업 트렌드 정보를 담은 뉴스레터를 발행할 계획이며 인천시 소재 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화장품 산업에 꼭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 박진오 회장은 “회원사의 성공을 돕는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