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리뷰 콘텐츠를 강화하고 나섰다. 올리브영은 9월 리뷰 인플루언서인 탑리뷰언서 제도를 도입한다. 탑리뷰언서는 탑리뷰어의 상위 등급이다. 올리브영은 9월부터 매년 두 차례 탑리뷰언서 백 명을 뽑는다. 탑리뷰언서는 사용후기 콘텐츠 생산을 맡는다. 올리브영은 이들에게 활동 기간 6개월 동안 매달 4만원 상당의 CJ ONE 포인트를 제공한다. 활동을 마치면 5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선물한다.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행사 등에 초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탑리뷰어는 매주 2천명을 선정한다. 최대 50% 할인 쿠폰과 리뷰 작성 시 CJ ONE 포인트 2배 적립 혜택은 동일하게 유지한다. 리뷰어에 대한 팔로우와 댓글 기능을 도입한다. 소비자는 리뷰어의 콘텐츠를 구독하거나 댓글로 소통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제품을 실제 사용한 뒤 후기를 작성하도록 리뷰 작성 기준을 변경했다. 리뷰를 글이 아닌 이미지 중심으로 노출하는 등 사용자 환경을 개편했다. 올리브영은 온‧오프라인 옴니채널을 기반으로 양질의 리뷰를 축적하고 있다. 지난 달 기준 올리브영 온라인몰이 보유한 사용자 후기는 1천 4백만 개에 달한다. 2030층 소비자가 리뷰 작성의 핵심축
올리브영이 우수 리뷰어 혜택을 늘린다. 올리브영은 올해부터 매주 우수 후기를 작성한 탑리뷰어 1천명을 선정한다. 이들에게 다양한 할인을 위한 ON탑쿠폰을 지급한다. 이달 탑리뷰어로 뽑힌 회원은 2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즉시 할인 받는다. 아울러 탑리뷰어가 상품 후기 작성 시 CJ ONE 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해준다. 리뷰 1건당 최대 2천 포인트다. 탑리뷰어는 올영체험단을 통해 신제품을 써볼 기회도 갖는다. 올리브영은 양질의 리뷰를 축적하는 데 힘써왔다. 지난해 7월 가짜 후기를 막기 위해 리뷰 블라인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해 부적절한 리뷰를 즉시 차단한다. 온라인몰 리뷰 라운지를 통해 사용자 위치 정보에 기반한 매장 직원 추천 리뷰를 제공한다. 유튜브 채널 올영TV에서는 대표 후기를 소개하는 ‘리뷰를 리뷰해’ 콘텐츠도 선보인다. 올리브영 측은 “구매 결정 단계에서 사용자 후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수 후기 작성자 1위부터 1000위를 매주 월요일 공개한다. 확실한 리뷰 보상 체계를 바탕으로 신뢰도 있는 데이터를 축적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