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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뷰티넷글로벌-알리바바 차이냐오 합작

中 역직구 수출 판로 열어…5~7일내 소비자에 배송 완료

 

국내 최대 중국 크로스 보더 트레이딩(CBT· Cross Border Trading) 화장품 플랫폼 뷰티넷글로벌(대표 박영만·정명호)이 알리바바의 차이냐오와 합작, 역직구 수출 판로를 연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해외직구 소비자는 1억5천8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뷰티넷글로벌은 최근 중국 최대 물류 플랫폼 알리바바의 차이냐오 물류와 통관 시스템을 지원받아 중국 소비자에게 5~7일 내 배송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뷰티넷글로벌이 공급하고 있는 320여 종의 화장품 브랜드와 1만여 SKU 화장품을 중국 소비자가 직구를 통해 보다 쉽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셈이다.

 

이 회사 박영만 대표는 “기존 CBT방식에서 불안정 요소로 지적됐던 통관과 물류배송 시간을 보장함으로써 K-뷰티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K-뷰티의 입고-창고관리-국제운송-통관에 이르는 앤드 투 앤드의 공급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K-뷰티 판로 개척에 혁신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뷰티넷글로벌은 전 세계 180국가에 수출하는 뷰티넷코리아를 기반으로 특히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설립한 CBT플랫폼. 입고부터 출고까지 6층 건물에서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수출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한다. 화장품을 비롯 이너뷰티 제품과 건강기능성 식품 등을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으로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추진 중이다.

 

중국 아이아이미디어 리서치의 최신 리포트에 의하면 중국 온라인 직구시장 규모는 3조5천500억 위안(한화 약 621조 원)에 이른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뚫고 올해 15.6% 성장이 예측됐다.

 

관련해 중국 매체는 “알리바바의 차이냐오는 2020년 한국시장 직접 진출을 선언한 바 있으며 한국 내에서 가치사슬 전반의 디지털화를 계획 중이다. 차이냐오가 뷰티넷글로벌을 파트너로 선정한 이유는 풍부한 SKU와 엄격한 입-출고 창고관리, 통관경험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차이냐오코리아 신장환 부장은 “뷰티넷글로벌과의 합작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 CBT 물류 시스템을 제공, 중국 소비자가 다양한 한국 상품을 직접 경험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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