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도 스틱 화장품의 질주가 이어졌다. ‘김고은 멀티 밤’으로 불리는 가히 ‘링클 바운스 멀티 밤’이 아성을 굳건히 지켰다. 싸이닉 콜라겐 앰플 스틱 등 후발주자들은 가성비를 높여 도전장을 내밀었다. 멀티밤의 원조격으로 알려진 조성아 브랜드도 ‘에이치 세럼 스틱 파워 프루프’를 출시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문화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스틱형 제품을 선호하며 멀티 밤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해진 자외선‧미세먼지에 피부는 자극받기 쉽다. 각종 피부 트러블이 증가하면서 저자극 스킨케어가 주목 받았다. 봄 시즌 클렌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중성‧아미노산등을 키워드로 내새운 저자극 클렌저가 잘 팔렸다.

스킨케어 기능이 메이크업에 활발히 접목되면서 세럼 쿠션 등이 새롭게 매출을 올렸다.

랄라블라에서는 기초 부문에서는 가히 링클 바운스 멀티 밤이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조성아 에이치 세럼 스틱 파워 프루프’가 2위에 올랐다.

3위에 든 동국제약의 ‘마데카21 테카솔 토너’는 500ml 본품 외 200ml을 추가 증정하며 매출을 높였다.

클렌징 부문 1위는 ‘듀이트리 하이 아미노 올 클렌저’가 거머 쥐었다. 피부 천연보습인자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을 핵심 성분으로 삼아 저자극 약산성 클렌징 효과를 제공한다.

베이스 메이크업 부문에서는 어바웃톤 팩트가 1‧3위를 동시에 기록했다. 보송한 사용감과 묻어남 없는 고정력을 강조하며 소비자 지갑을 열었다.

롭스 기초 스킨케어 부문 1위는 ‘싸이닉 콜라겐 앰플 스틱’다. 3월에 이어 4월에도 1위를 고수했다.

‘AHC 히아루로닉 듀이 래디언스’ 스페셜 세트는 2위다. 히알루로닉 보습 기능을 제공하는 토너‧에멀전‧세럼 3종으로 구성됐다. 생기 잃은 봄 피부에 탄력과 영양을 공급한다.

아이섀도 부문에는 ‘올마이띵스 아임유어 팔레트’가 신규 진입했다. 뷰티 커뮤니티 파우더룸이 만든 색조 제품으로 진저‧피치와 앰버골드 색이 특징이다.

마스카라 부문서는 △ 모이스올가 블로우 윙크 워터 프루프 마스카라 △ 페리페라 잉크 블랙 카라(002 볼륨컬링) △ 삐아 네버 다이 마스카라(01 파워블랙)가 1~3위에 들었다.

4월 H&B 스토어's PICK

랄라블라-조성아 에이치 세럼 스틱 파워프루프

올해 새롭게 선보인 ‘조성아 세럼 스틱밤 시즌 5’. 2018년 고농축 세럼을 스틱 밤으로 개발한 후 다섯 번째 제품이다. 콜라겐 세럼과 특허 공법을 적용한 니페린 콜라겐 캡슐을 담았다. 피부를 탄력있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주름 개선‧미백‧자외선 차단 3중 기능성 제품이다.

롭스-페리페라 슈가 트윙클 리퀴드 글리터(2호)

오랜 시간 펄날림 없이 깔끔하게 밀착된다. 얇고 섬세한 팁으로 원하는 부위에 정확하고 정교하게 사용할 수 있다. 눈 두덩이‧애교살‧입술‧손톱까지 두루 활용하기 적합하다. 각도에 따라 오색찬란 블링블링한 반짝임을 준다. 글리터 하나로 다양한 포인트 메이크업을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