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았다. 화장품 산업에서 이뤄지는 디지털 전환 현황과 전망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학과장 이진태)는 지난 25일 (재)부산테크노파크 디지털혁신창업단(단장 유승엽) 지원을 통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화장품 산업 전문인력양성 과정’의 일환으로 제 38차 화장품·뷰티 바이오포럼-디지털 전환 시대 화장품 산업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코스모닝 허강우 편집국장의 글로벌 화장품 기업의 디지털 전환 현황 △ (주)JG파워넷 모귀환 박사의 메타버스와 화장품산업 △ 조원진 (주)바이어블비젼 대표의 화장품 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전략 △ 박동순 (주)아람휴비스 회장의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두피진단 분석·맞춤 두피 화장품 제공 시스템 등의 주제 발표와 논의가 있었다. 특히 세미나 주제 발표 후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주)아람휴비스가 전개하고 있는 시스템을 이용, 빅데이터를 활용한 두피 진단 시연회를 가져 화장품 산업에서 실현 중인 디지털 전환에 대한 실제 사례를 경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2022년 현재 우리나라 대학교·대학원에 개설, 운용 중인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14일(금) 서울 방배동 본회에서 한국소비자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미용 관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사후 구제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대한미용사회는 한국소비자원과 손잡고 △ 소비자 분쟁 해결과 확산 방지 △ 피해 예방 교육과 정보 공유 △ 미용환경 개선 △ 모발미용서비스 동의서 보급 등을 추진한다. 대한미용사회는 7월 한국소비자원과 모발미용서비스 동의서를 마련했다. 미용서비스에 대한 불만족 때문에 발생하는 소비자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외모관리에 시간을 투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미용실이 활기를 띄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미용실 서비스 불만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뷰티서비스 계약 내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비자 분쟁을 줄여 나가겠다”고 했다.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뷰티산업학과가 2023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10월 12일(수)부터 20일(목)까지 진행한다. 성신여대 일반대학원 뷰티산업학과는 △ 석사 △ 박사 △ 석‧박사 통합 과정 신입생을 뽑는다. 성신여대 특수대학원 뷰티융합학과는 △ 화장품학 전공 △ 메이크업‧특수분장 전공 △ 헤어미용전공 석사과정을 모집한다.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은 직장인을 위해 토요일 주말 강의를 실시한다. 뷰티융합대학원 통합전공과목은 온라인 원격강의로 진행한다. 학부 전공과 다른 전공 분야도 지원 가능하다. 2학기 편입학 지원자는 국내외 대학원에서 1학기 이상 이수하고 6학점 이상 취득 시 응모할 수 있다. 단 전공이 지원하는 전공과 같거나 유사해야 한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장은 “일반대학원과 뷰티융합대학원 뷰티산업학과는 미용에 특성화된 전문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성신‧지신‧자동의 이념을 바탕으로 과학지식과 예술감성을 결합한 인재를 배출한다. 글로벌 뷰티산업을 선도할 미래지향적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입학 지원서는 10월 12일(수) 오전 10시부터 20일(목) 오후 5시까지 등록할 수 있다. 성신여대 홈페이지(www.su
대전대학교와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이하 KOBITA)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뷰티 차세대 경영자 과정’을 개설, 운영에 들어간다. 양 기관이 공동 기획해 전개하는 이번 과정은 한국 화장품·뷰티 산업이 지난 10여 년 간 높은 수출 성장률과 이에 기반한 발전을 이뤄왔지만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직면하고 있는 위기에 대처하고 K-뷰티의 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차세대 리더를 육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뷰티 차세대 경영자 과정은 △ 기업가 정신 △ 경영&마케팅 △ 기업 사례 △ 화장품 기획 개발 △ 제도와 법률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갖춘 화장품·뷰티 전·후방 산업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제공한다. 해당 과정에는 화장품 기업은 물론 △ 원자재 기업 △ 헬스&뷰티 기업 후계자 또는 임직원을 비롯해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책임교수를 맡은 대전대학교 임미혜 교수는 “화장품·뷰티 산업 전 과정의 밸류체인(Value Chain)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의 전문가가 △ 경영과 재무 △ 인문과 교양 △ 리더십과 팔로워십 역량을 갖춘 경영자를 육성함으로써 국내 화장품 산업의 양적 팽창보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 산하 고전머리위원회(위원장 주외숙)가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경남 산청 한방가족호텔 제1세미나실에서 열었다. 2022년 고전머리위원회 정기총회에는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을 비롯해 고전머리위원회 기술강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최태연 김진숙 정매자 상임고문도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서는 정매자 고문을 고전머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그동안 고전머리위원회를 이끌어온 주외숙 위원장에게는 공로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주외숙 고전머리위원장은 “일 년 동안 위원장을 맡아 고전머리 발전에 힘 쏟았다. 고전머리위원회가 8기 기술강사까지 배출되며 발전을 거듭했다. 5기 기술강사로 돌아가서 고전머리 연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매자 신임 고전머리위원장은 “고전머리에 이론과 실기를 체계화할 계획이다. 고전머리 교육을 활성화해 전통 헤어스타일을 후배들에게 계승하겠다. 한국 미용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릴 전략이다”고 밝혔다. 고전머리위원회는 정매자 위원장을 중심으로 ‘2022 한국미용페스티벌’을 성공 개최하자고 결의했다. 한국미용페스티벌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손이 달구어진 미용 고수들이 프랑스 파리에 갔다. 세계 51개국 미용인들과 진검승부를 겨루기 위해서다. 한국 선수단은 글로벌 헤어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K-가위손의 힘이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 OMC 국가 대표 선수단은 11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엑스포에서 열린 ‘2022 OMC 헤어월드컵’에 출전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OMC 헤어월드컵은 세계미용협회(Organization Mondiale Coiffure, 회장 살바토레 포데라)가 여는 국제적 뷰티 콘테스트‧전시‧컨벤션 행사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OMC 헤어월드에 소속된 51개 국가에서 대표 선수단을 꾸려 경기에 내보냈다. 예년보다 참여 국가와 선수 숫자가 고루 증가했다. 한국 선수단은 △ 박형대 황수민 정명호 김은지(시니어 크리에이티브 헤어바이나이트) △ 이다현 김정연 태원주 박련서 장희서(시니어 데이 이브닝) 등이다. 김신아 전 국가 대표 선수는 코치로 참여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종합 2위를 거머 쥐었다. 대회에 처음 참가한 새내기 선수들도 침착하게 제 역할을 하며 승리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선수단
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가 서울 삼성동 서울종합예술학교 본관 1606호에서 ‘아트마스크 디자이너 전문가 양성 과정’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트마스크 전문가가 알아야 할 뷰티 테크닉을 소개했다. 뷰티일러스트 기법과 아트마스크에 표현하는 기술을 다양하게 전수했다. 김구옥 판 분장연구소 대표가 5주 동안 강의를 맡았다. 그는 소수정예 인원을 대상으로 아트마스크 디자인의 기초 원리부터 구체적인 표현법까지 설명했다. 피부 연출법과 점‧선‧면을 이용한 디자인을 제시했다. 계절‧자연‧인물‧동물 등 다양한 주제에 맞는 연출법도 공개했다. 협회는 공모전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수상자에게 무료 수강 혜택을 제공했다. 박혜경 월드뷰티아트협회 회장은 “아트마스크 디자인의 핵심은 창의력이다. 창조적으로 발상하고 표현하는 뷰티 테크닉을 교육했다. 매주 디자인 작품을 완성하고 공유하며 아트마스크에 대한 이해도와 응용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뷰티아티스트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미용대학 입시 실기부터 전문가를 위한 디자인 표현기법까지 차별화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성대학교 스마트 바이오 헬스케어센터 장영아 교수<사진 오른쪽>가 부산광역시 화장품·뷰티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으로부터 시장상 표창을 받았다.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주)BEXCO·(재)부산테크노파크·(주)헬스경향이 공동 주관한 ‘항노화엑스포·화장품뷰티 페스티벌·K-웰니스 페어’ 통합 전시회에서 장영아 교수는 부산지역 화장품·뷰티 산업 발전과 인재육성,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공헌한 사실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 대학교로서는 유일하게 참여한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향수 제조 체험 부스를 마련해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동시에 B-Beauty(부산 화장품 산업)에 대한 관심도 불러 일으키는데 일조했다. 장 교수와 함께 부산테크노파크 스마트해양바이오센터 전병진 차장<사진 왼쪽>은 중소기업 육성지원 산업 유공자로 부산광역시장상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가 8월 6일(토)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17회 월드뷰티아트 & 디자인국제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예술창작 작품과 국가기술자격 종목 부문으로 나눠 실시했다. 영상‧PPT‧캡스톤디자인 부문을 신설해 종합예술 공모전으로 확대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가 무대에 올라 작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서울시장상 대상은 △ 제갈시은(바디페인팅‧대구공업대) △ 박예진(일러스트‧SBS뷰티아카데미스쿨 창원) △ 신화남(헤어 이브닝스타일‧신화남헤어갤러리) 등이 차지했다. 이어 대상은 △ 김하연(헤어‧백석예술대) △ 성예령(헤어‧에르모소뷰티아카데미 노원) △ 이영빈(아트마스크‧올댓뷰티아카데미 대구) △ 곽나희(메이크업‧아뜰리에 종로뷰티아카데미) △ 이서윤(헤어‧메가스터디뷰티아카데미) △ 유다인(바디페인팅‧MBC뷰티이카데미스쿨) 등이 받았다. 국가자격기술종목 부문 대상은 △ 이서윤(헤어퍼머넌트웨이브‧아현산업정보학교) △ 강동현(피부‧연성대) △ 천주하(메이크업‧올댓뷰티아카데미) 등이 수상했다. 청강산업대 총장상은 △ 김지연(아트마스크‧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 김채영(메이크업‧청담더뷰티미용학원 목포점) 등이
화장품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학과장 이진태 교수)가 맞춤(형)화장품&피부·모발진단기 전문 연구개발 기업 (주)아람휴비스(회장 박동순)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23일 진행한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러시아·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설정, △ 개인맞춤 코스메슈티컬 원료 개발 △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피부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개발에 양 측의 역량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동남권 부산·울산·경남지역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화장품학과를 개설·운영 중이다. 일반대학원 화장품학 석사 과정을 운영 중이며 박사 과정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진태 학과장은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화장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미래지향형 융복합 교과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테크노파크로 지원을 통해 ‘화장품 산업 데이터산업 산학 교육과정’도 시행 중이다”이라고 밝히고 “특히 파이슨·아나콘다·쥬피터 프로그램 활용 교육은 재학생의 호응은 물론 졸업 후 진로 결정에 유용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코스모닝(대표 김래수)이 11일(목)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뷰티건강디자인학과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상봉동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본지 김래수 대표와 김은주 열린사이버대 뷰티건강디자인학과 학과장, 조선영‧어수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코스모닝과 열린사이버대 뷰티건강디자인학과는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뷰티산업 인재를 양성해 나가기로 했다. 코스모닝이 보유한 뷰티산업 인프라와 뷰티건강디자인학과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결합해 K뷰티의 발전을 이끌 전략이다. 특히 평생교육시대에 발맞춰 뷰티산업 종사자의 재교육과 취‧창업 등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뷰티건강디자인학과는 코스모닝과 손잡고 현장 중심형 뷰티교육 커리큘럼을 강화한다. 또 장학 혜택과 맞춤형 실습‧특강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래수 코스모닝 대표는 “뷰티 전문 미디어 기업으로서 K-뷰티산업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열린사이버대와 손잡고 4차산업시대에 걸맞는 뷰티 스페셜리스트를 배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주 열린사이버대 뷰티건강디자인학과장은 “뷰티와 헬스는 21세기 유망직종이다. 뷰티‧헬스 융합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뷰티매
‘공부를 많이 해서 이 세상 이치에 대해 모르는 게 없고, 마음먹은 건 뭐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여자’. 작가 박완서는 ‘신여성’을 이렇게 정의했다. 그는 딸을 공부시키면서 ‘여자라고 건성으로 간판이나 따려고 공부하지 말고 공부란 걸 전문화해서 평생토록 일을 가질 것’을 귀 아프게 강조했다. 공부가 인간을 자유케하고, 전문가일 때 평생직업이 보장됨을 일찍 깨우친 이의 귀한 조언이다. 이제 신여성은 단지 여자에 국한되지 않는다. 신인류, 현생 인류, 요즘 사람들에게 두루 적용되는 얘기다. 교육은 미망(迷妄)을 깨는 망치다. 내일을 여는 마중물이다. 평생 배워야 하는 이유다. 최근 평생교육 시대를 이끄는 교육기관으로 사이버대학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이 확대되면서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축적해온 사이버대학의 진가가 발휘되는 상황이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이러닝(e-Learning)의 첫 장을 열었다.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교로 개교해 22년째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부가 고등교육기관으로 인가한 4년제 학위수여기관으로 누적 수강생이 2백만 명에 달한다. 이 대학 뷰티건강디자인학과는 글로벌 뷰티헬스 산업의 성장과 맞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