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안세홍)이 커머스포털 11번가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맺고 디지털 커머스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지난달 30일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와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상호협력을 위한 JBP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양사는 11번가의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의 캠페인 기획전을 고도화하고 11번가 ‘오늘 발송’ 서비스 확대·VIP 전문관 참여 등을 통한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동시에 기획 신상품 온라인 선 론칭과 베스트셀러 라이브 커머스 활동 강화 등 다양한 차원의 전략적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안세홍 대표는 “이번 11번가와의 파트너십은 매력적인 브랜드와 제품 가치 발신을 통한 팬덤 확보,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고객 혜택 강화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양 사 모두가 성과를 낼 수 있는 협업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11번가와 아모레퍼시픽의 핵심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전략 상품과 혜택을 선보이며 양 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지난해 6월부터 쇼핑 서비스를 중단한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의 직영 온라인 몰을 가맹점이 매출과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개편, 내일(7월 1일)부터 정식 오픈 가동에 돌입한다. LG생활건강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의 급부상으로 고객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프라인 화장품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조치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년간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직영 온라인 몰에서 제품 판매를 제외한 제품정보 조회, 매장 위치 검색 등의 기능만 유지해 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직영 온라인 몰 매출을 가맹점 몫으로 돌릴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해 새롭게 오픈한 것. 새로 오픈한 플랫폼에서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매장 위치 등을 고려해 ‘마이 스토어’를 설정해 주문이 가능하며 해당 주문 건을 통해 발생한 매출과 수익은 고객이 지정한 가맹점에 귀속된다. 마이 스토어로 지정된 가맹점은 주문 내역 확인 후 매장 내 재고를 택배 발송하거나 재고가 없는 경우 가맹본부에 위탁 배송을 요청해 주문을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차석용 부회장은 “시장환경이 빠르게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안세홍)과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뷰티 부문 디지털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업무 전반에 관한 상호 우호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진행한 이날 체결식에는 양 사의 안세홍 대표와 한성숙 대표가 직접 참석했다. MOU 체결을 통해 두 회사는 △ 온·오프라인 유통을 연계한 시너지 강화 △ 데이터 기반의 신규 브랜드와 상품 개발 △ 해외 시장 공동 진출 등 주요 업무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업무 협업 툴로써 B2B 플랫폼을 연동해 양 사 임직원의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글로벌 고객들을 위한 글로벌 뷰티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협력관계를 지속하면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네이버의 빅데이터와 AI 등을 활용해 신기술 영역에서 디지털 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세홍 대표는 “양 사가 견지하고 있는 실용주의 비즈니스 철학을 바탕으로 서로 시너지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네이버와 함께 새 브랜드 공동 개발
유렌코리아 ‘1천만불 수출의탑’ 수상…하반기엔 제품 라인업 확장 지난 2016년 3월에 설립한 (주)유렌코리아(대표 김영휘)는 화장품 유통전문기업을 표방, 주요 경영진의 중화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 5년차를 맞아 가파른 고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해 ‘1천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면서 특히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국가에서의 지배력을 높여가고 있는 (주)유렌코리아는 현재 독자 브랜드 ‘쿠타팀’과 ‘루익’, ‘사스코’(스웨덴 제휴 브랜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각 브랜드별 제품 라인업을 대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유렌코리아는 비교적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넘나드는 전 방위 공략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스웨덴 화장품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천연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독점 유통·판매권을 확보했으며 중국기업으로부터 투자유치(2019년 7월)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브랜드(엘로엘)와의 총판계약도 체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 발굴을 통해 K-뷰티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있어 향후 움직임이 더욱 주목된다. 이와 함께 본사가 위치한 금천구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금천기업인상’을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라도 도전하세요. 화장품 사업의 꿈을 실현시켜드립니다.” 한국콜마(대표이사 부회장 윤상현)가 독특하고 잠재력 있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일반인이 성공적으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차별화한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최근 타 업계 기업은 물론 일반 개인까지 화장품 사업 진출에 대한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는 시장 변화에 맞춰 이들의 니즈를 겨냥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새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의 일환이다. 특히 누구든 온라인으로 접속이 가능한 개방형 웹사이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신속하게 화장품 사업 솔루션을 받게 하겠다는 것. 플랫폼 서비스 브랜드 ‘플래닛 147’ 가동 본격화 한국콜마는 오늘(3일) 화장품 사업에 필요한 전방위 서비스를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 브랜드 ‘플래닛 147’ 가동에 돌입한다고 공식화했다. 한국콜마는 플래닛147의 운영을 시작으로 화장품 사업에 관련된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펼쳐가겠다는 계획이다. 플래닛147은 화장품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사업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고객들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이 변화의 시기, 뉴노멀 시대를 맞아 전 세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할 새 행동 원칙 ‘ABC 스피릿’을 선포하고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지난 1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한 ‘ABC 스피릿 선포식’에서 서경배 회장은 온라인(유튜브) 생중계로 행사에 참가한 해외법인과 국내외 임직원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서 회장은 “무엇보다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변화의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오랫동안 함께 고민해 온 이 다섯 가지 행동원칙은 우리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누구와 함께 있든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일원으로서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향점을 제시해 줄 것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행동이 되자”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선포식을 통해 밝힌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새로운 다섯 가지 행동 원칙은 △ 고객을 중심으로 행동한다(Customers first) △ 최초, 최고를 위해 끊임없이 시도한다(Be the first and the best) △ 열린 마음으로 협업한다(Collaborate with an open mind) △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한다(Respect differ
화장품 공급사슬망에서 마케팅·영업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이드북이 나온다. 코스모닝(발행인 김래수)은 코스모닝닷컴의 방문자와 기사 조회 수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독자의 최대 관심 사항이었던 ‘회사별 경영실적 분석’과 ‘H&B스토어 월별 팔림세 분석’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책자로 편집해 출간한다. 7월 초 출간하는 ‘2020 화장품산업 다이제스트’(2020 Cosmetic Industry Digest)는 코스모닝이 미처 분석하지 못한 주요 화장품기업의 경영실적을 추가해 모두 400군데 화장품·관련 기업의 2019년도 회사별 경영실적을 분석, 마케팅 가이드북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책자는 400곳의 주요 화장품·관련 기업의 경영실적 분석표와 함께 H&B스토어의 월별 유형별 팔림세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표 중심으로 편집함으로써 업계 종사자들이 마케팅·영업 전략 수립 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 OEM·ODM △ 용기·부자재 △ 원료 △ 임상·기기·기계·판촉물 기업의 경우 공급사슬 관점에서 활용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 가치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코스모닝은 ‘
한국콜마홀딩스가 한국콜마 제약부문(치약사업 제외)과 콜마파마 보유 주식 1천417만2천주를 국내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모두 5천125억 원 규모로 매각한다고 27일자로 공시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한국콜마 제약부문과 콜마파마 매각과 관련, 지난 2월 20일자 양 측의 MOU체결 소식과 관련해 “다양한 검토를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코스모닝닷컴 2020년 2월 20일자 기사 ‘LG는 피지오겔 사고! 콜마는 제약·콜마파마 팔고?’ 참조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35975 > 보도 당시에는 전체 매각규모가 7천5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나 의약외품인 치약사업이 협상과정에서 제외되면서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세부 내용으로는 한국콜마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콜마파마의 지분 72.97%(1천762억 원)과 한국콜마 제약사업부문 3천363억 원 등 합계 5천125억 원이다. 양도가 마무리되는 시점은 오는 7월 31일로 예정돼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이번 매각과 관련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그룹의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핵심역량 강
연구소 기반 고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가 피부 유전자 분석과 맞춤형 3D 마스크 등 혁신적인 서비스 체험이 가능한 ‘아이오페 랩’(IOPE LAB)(서울 중구 명동 소재)을 리뉴얼 오픈했다. 아이오페 랩은 아이오페의 피부미래 연구 공간이자 프리미엄 매장. 고객 피부를 분석하고 피부 측정과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공간이다. 아이오페 랩은 모두 3개 층으로 이뤄져있다. 솔루션 랩(1층)에서는 아이오페 제품 테스트와 구매를 할 수 있다. 커스텀 뷰티 랩(층)에서는 맞춤형 3D 마스크와 세럼 제조, 뇌파 연구 등 월 별로 달라지는 테마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피부미래 연구 공간 스킨 사이언스 랩(3층)은 첨단 피부 측정과 유전자 분석을 통한 상담을 할 수 있다. 아이오페 랩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눈 여겨 볼만 하다. ‘피부미래 솔루션 프로그램’은 유전자 분석과 정밀 측정을 통해 피부 관련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피부 유전자 13종과 헬스케어 유전자 13종을 합한 모두 26개의 유전자를 다양한 각도로 분석하고 7가지 피부 고민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피부 건강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다년간의 피부 유전자 연구 경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와 미국법인 잉글우드랩(대표 John Hwa Kim) 두 회사 모두 코로나19로 인한 미증유의 경제악화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 3대 경영지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코스메카코리아의 경우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 매출액은 893억 원(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 △ 영업이익 34억 원(40.7% 성장) △ 당기순이익 23억 원(668.8% 성장)을 기록했다. 전 분기(2019년 4분기) 대비로는 매출 6.4% 성장과 영업이익·당기순이익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한국법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560억 원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의 가속화로 온라인 고객사의 매출이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손 세정제와 홈뷰티 아이템 마스크시트의 수주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미국법인 잉글우드랩은 글로벌 대형 고객사가 주문량을 유지하고 인플루언서 브랜드 고객사로부터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31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5.5% 증가한 13억 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020년 1분기 매출은 1조2천793억 원(-22%), 영업이익은 679억 원(-67%)으로 집계됐다. 면세점과 백화점 등 주요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관련해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그렇지만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제품 출시를 지속, 맞춤형 3D 마스크 기술을 개발해 CES2020 혁신상을 수상하며 다가올 맞춤형 화장품 시대의 선두로 도약하고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는 ‘새로운 고객 경험’에 집중한 기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롯데면세점과 연계한 첫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시예누’를 출시해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홀리추얼’ ‘필보이드’ ‘라보에이치’ 등 신규 브랜드를 연이어 출시해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대비했다고 자평하고 에스쁘아는 멀티브랜드숍 채널 확장과 페이스 메이크업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해외 사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이에 대해 그룹 측은 “중국에 설화수 설린 아이크림을, 태국에 설화수 진설명작 라인을 각각 출시하면서 안티에이징 카테고리 경쟁력을 확보했고 중국
코스모닝(발행인 김래수)이 K-코스메틱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위한 정보 플랫폼으로 기획한 ‘2020 코리아 코스메틱 인덱스’(Korea Cosmetic Index·영문/중문)가 책자와 USB로 제작, 발간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영문과 중문으로 통합·제작한 ‘2020 코리아 코스메틱 인덱스’는 글로벌·한국 화장품 시장 현황과 함께 △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브랜드/ OEM·ODM/ 원료/ 용기·부자재 기업) 소개 △ 각사 보유 핵심 기술 △ 운용 브랜드와 제품 특징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편집했습니다. 제작한 책자와 USB는 앞으로 예정돼 있는 주요 국내외 화장품전시회를 찾는 해외 바이어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주한 외국 대사관 상무관실을 통해 배포를 시작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취소가 결정된 전시회의 경우를 제외하고 하반기에 열릴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배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코리아 코스메틱 인덱스는 두 차례의 발간에 이어 매년 내용과 참가기업을 업데이트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바이어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정보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하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