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사내 자율 봉사단 ‘앞나눔즈’(APnanums)가 3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3년 10월 출범한 앞나눔즈는 앞장서서 나눔(nanum) 활동을 펼치는 아모레퍼시픽(AP) 구성원 모임이다. 아모레퍼시픽 앞나눔즈 3기는 자발해 모인 130여 명의 임직원이 11개 조를 만들어 직접 기획한 나눔 활동을 5개월간 펼쳤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의 재능기부가 돋보인 이번 활동 가운데 청년과의 약속이란 의미의 ‘청약’ 조는 한국장학재단과 연계, 150여 명의 대학생을 초청해 아모레퍼시픽 본사 탐방과 취업 멘토링을 가졌다. 숙명여대 릴레이 멘토링을 의미하는 ‘아숙이음’ 조는 앞나눔즈 1기부터 3기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지속해 이어오고 있다. 청년들의 앞날을 트이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앞트임’ 조는 고려대·경희대·성신여대 등 여러 대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학생들에게 멘토링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 미혼모 여성을 위한 뷰티 클래스 △ 시각장애인 마라톤 동반 주자 활동 △ 보육원 봉사 등을 진행하며 400여 명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한강 플로깅·등산로 정화·유기동물 보호소 봉사 등 환경과 동물을 위한 활동에도 힘썼다. 아모레퍼시
슬록이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K-클린뷰티 세미나 &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5 서울 인디뷰티쇼’에서 진행된다. 클린뷰티 2.0 마케팅 기업 슬록(대표 김기현)은 브랜드‧유통‧원료‧플랫폼 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K-클린뷰티 세미나 & 네트워킹데이’는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기업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행사는 △ 10분 세미나(5개 주제) △ 1분 피칭(20개사) △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클린뷰티 2.0 정보를 얻고, 제품‧서비스를 홍보하고, 협업 기회를 만들 수 있다. 10분 세미나에선 △ K-뷰티의 지속가능성, 원료에서 시작하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조은애 바이오스펙트럼 이사) △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효능은 극대화한 워터리스 신제형-파우더 샴푸(김기현 슬록 대표) △ 착한 플라스틱 산업을 위한 아폴로산업의 에코 패키지 라인업(이재경 아폴로산업 대표) △ 자연 부산물을 활용한 탄소 저감 신소재 CLC(이정호 어라운드블루 과장) △ 국내 비건시장 소개와 인증 절차(허호순 한국비건평가인증원 원장
로레알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실시한 환경평가에서 AAA등급을 받았다. 로레알은 △ 기후변화 대응 △ 산림보호 △ 수자원 보호 3개 부문에서 9년 연속으로 A등급을 획득했다. 이 회사의 환경경영 성과는 △ 전 세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91% 사용 △ 공장‧물류센터에서 완제품당 용수 취수량 54% 감축 △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 활용 등이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이다.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askforce for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의 기준을 따른다. 글로벌 환경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 로레알 대표는 “지속가능성을 사업모델에 내재화해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미래를 위한 로레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한다. 지구와 인간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기후위기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콜마가 서원대학교와 손잡고 K-뷰티 동반성장을 위한 현실성에 기반한 구체화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콜마와 서원대학교는 ‘2025년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창업도약기(3년~7년 이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 사업화 자금 △ 글로벌 진출 △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원대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9년 연속 주관기관 자격으로 창업도약 패키지를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최우수(S등급) 창업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콜마는 유망한 창업도약기 기업을 발굴하고 동반성장 지속을 위한 협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 트렌드·기술 세미나 진행 △ 맞춤형 멘토링·기술 공유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 신소재·신제형 혁신기술 △ AI 기반 뷰티테크 △ 지속가능한 그린뷰티 등 차세대 뷰티 산업을 선도할 창업기업을 선정해 연구 협업을 진행할 계획을 수립했다. 서원대학교는 창업도약 패키지 주관기관으로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이하 CDP) 평가에서 △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 모두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를 획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평가를 포함해 3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부문 A를 획득, 기후변화에 대한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획득한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도 △ 수자원의 효율성 높은 사용과 관리 △ 순환 사용 △ 수질오염 방지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직접배출량(Scope1)과 전기 등을 구매하면서 발생하는 간접배출량(Scope2)의 총량을 2020년 대비 2050년까지 90% 감축, 넷제로를 달성하려는 목표를 수립했다. 계획의 일환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전사 재생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이다. 그 결과 2024년 기준 설화수·라네즈·해피바스를 비롯한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오산·대전·안성·상하이 사업장과 물류 사업장의 재생 전력 100%를 달성했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 전사 단위의 RE100 달성을 목표로 삼
환경 이슈는 어렵다. 범위도 그러려니와 문제점 인식에서부터 해결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과 단계마다 걸림돌과 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예쁜 쓰레기’라는 오명이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니고 있는 화장품 용기·패키지 관련 산업 역시 이를 어떠한 방법으로 풀어 내 기업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설득할 것인가가 풀리지 않는 매듭처럼, 그렇지만 해결해야 할 숙제로 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출발, 이제는 친환경을 모토로 지속가능한 패키지 제품의 제조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DLS(디엘스)(대표 임성묵)는 친환경에 기반해 보다 현실성 있는 지속가능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를 넘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임성묵 대표는 “단순히 플라스틱 사용을 반대하거나 모든 소재를 재활용해야 한다는 식의 캠페인성 활동은 현실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너무 많다”고 지적하고 “환경-기업-소비자로 이어지는 단계에서 가장 합리성있고 지속가능한 방향과 방법이 무엇인지를 찾고 이를 효율성 높게 구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한다. 디엘스와 임 대표가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현실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NO-플라스틱 혹은 모든 패키지의 재활용에 매몰하기
서울메쎄(대표 박병호)가 1월 22일 친환경 전시 플랫폼기업 메타비션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메쎄는 메타비션과 손잡고 친환경 전시부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7월 열리는 ‘2025 인터참코리아’를 시작으로 업사이클링 전시공간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2025 인터참코리아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화장품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한공간에서 소개하는 통합 뷰티 전시회다. 메타비션은 친환경 전시 서비스 ‘페이퍼부스’를 운영한다. 페이퍼부스는 종이와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다.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든 기자재로 전시 부스를 시공한다. 행사 후 기자재 보관 서비스를 제공해 재사용률을 높였다. 서울메쎄는 메타비션과 함께 글로벌 ESG 기준에 맞는 친환경 전시문화를 도입할 전략이다. 서울메쎄 측은 “메타비션이 개발한 페이퍼부스를 인터참코리아에 접목할 전략이다. 기후위기 시대에 부합하는 전시회를 운영하기 위해서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바탕으로 전시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타비션 관계자는 “페이퍼부스 서비스는 지속가능성‧ESG‧예술성을 갖춘 서비스다. 100% 재생가능 소재로 전시공간을 디자인한다. 전시회 개최로 발생하는
아폴로산업(대표 이재경)이 하나루프와 탄소경영 플랫폼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하나루프(대표 김혜연)는 탄소관리 전문 기업이다. 기후규제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플랫폼인 하나에코(Hana.eco)를 운영한다. 화장품 용기업체인 아폴로산업은 전 제품에 탄소발자국 정보를 표시할 계획이다. 하나루프가 개발한 탄소경영 플랫폼을 활용해 지속가능(ESG) 경영을 강화할 전략이다. 하나루프는 아폴로산업을 대상으로 탄소경영 교육‧컨설팅과 탄소감축 전략 수립 등을 맡는다. 아폴로산업 관계자는 “하나루프와 손잡고 탄소관리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모든 제품에 탄소발자국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목표다. 화장품 용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나가면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폴로산업과 하나루프는 ‘K-서스테이너블’ 회원사다. K-서스테이너블은 슬록(대표 김기현)이 운영하는 클린뷰티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슬록은 아폴로산업의 탄소경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아폴로산업은 1976년 설립됐다. 50년 동안 화장품과 생활용품 용기‧펌프 등을 제작했다. 최근 PCR 플라스틱을 사용한 용기나 리필 용기, 재활용 용이한 단일소재 펌프 등을 개발하고 있다. 2024년
주식회사 엑티브온(대표이사 조윤기)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가 실시한 ESG 평가에서 실버 메달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에서 설립, 전 세계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윤리·지속가능한 공급망 등 ESG 전반에 걸친 평가를 진행하는 국제 인증기관이자 글로벌 185국가·15만 곳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는 ESG 플랫폼이다.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 환경 △ 노동·인권 △ 윤리 △ 지속가능한 조달 등 네 가지 항목에서 평가한다. 획득한 총점에 따라 △ 플래티넘(상위 1%) △ 골드(5%) △ 실버(15%) △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주)엑티브온은 각 항목에서 모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에코바디스 첫 인증에서 실버 메달 평가를 받았다. (주)엑티브온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용수 사용량과 오염 물질 배출량 관리, 친환경 유래의 소재 개발은 물론 지역 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을 적극 후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정기 실시하고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복리후생 개선도 추진 중이다. 지난 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취득한 것을 포함, △
슬록(대표 김기현)이 10일 서울소셜벤처허브에서 ‘클린뷰티 신제형 설명회’를 열었다. 클린뷰티 마케팅기업 슬록은 이날 파우더샴푸를 선보였다. 분말 샴푸를 시작으로 파우더화장품 OEM‧ODM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파우더샴푸는 미세 분말로 구성됐다.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워터리스 제형이다. 유화제‧ 방부제‧점증제‧색소‧향료 등을 배제했다. 내용물을 0.1g 단위까지 정밀 충진‧포장할 수 있다. 콜라겐‧알란토인‧나이아신아마이드‧식물성 효소 등이 들어있다. 두피‧모발에 유용한 성분으로 만들어 우수한 효능을 제공한다. 옥수수전분‧탈크 등 부재료를 섞지 않았다. 기존 파우더 제형과 달리 사용감이 부드럽다. 가루가 뭉치지 않고, 피부 자극을 유발하지 않는다. 파우더 제형은 대표적인 클린뷰티 소재다. 제품 생애 전주기에서 환경부담을 줄인 지속가능한 제형으로 평가받는다. 파우더샴푸 1g은 액상샴푸 7~10g에 해당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물‧원료‧플라스틱 자원 절감은 폐기물 감축으로 이어진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파우더샴푸(70g)는 액상샴푸(500g)에 비해 포장재‧내용물 제조 공정에서탄소배출량 426gCO2eq를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잣나무 1.6그루를 심
아모레퍼시픽의 생산·물류 시설, 아모레 뷰티파크가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 스마트 생태공장은 △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 에너지·자원 효율 제고를 위해 친환경 공장 전환과 구축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경기도 오산시에 소재한 아모레 뷰티파크는 지난해 2월부터 해당 사업을 준비했다. 이후 △ 정보통신기술(ICT) △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 자원 순환 △ 환경 보건 분야 10개 아이템을 선정해 스마트 생태공장 지원 사업을 추진, 지난해 말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오산 사업장에 △ 인버터 터보 블로어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 구축해 연간 279t CO₂eq의 온실가스를 저감했고 △ 악취 방지시설을 개선했으며 △ 대기 방지시설과 차세대 폐수 슬러지 탈수기를 도입했다. 동시에 용수 재활용 인프라에 투자해 취수량을 감소시켰고 용수 재활용 비율도 높였다. 빅데이터 기반의 폐수처리 공정 자동화를 도입하는 한편 클라우드 기반 폐수 처리 공정 모바일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2년 경기도 오산에 아모레 뷰티파크
클린뷰티 마케팅기업 슬록이 파우더 제조기업 유니자르와 손잡았다. 슬록(대표 김기현)은 3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유니자르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파우더 제형 화장품을 공동 개발해 클린뷰티 시장을 활성화한다는 내용이다. 기술력과 전문성을 공유하며 파우더 화장품 ODM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전략이다. 슬록은 화장품 탄소발자국 계산 특허기술을 보유했다. 클린뷰티 플랫폼 ‘K-서스테이너블’을 운영하고 있다. 유니자르는 파우더 화장품 생산 기업이다. 파우더 제조기술과 파우치 정밀 충진 시스템을 갖췄다. 슬록은 △ 탄소발자국 계산기술을 활용한 제품 기획 △ 제품의 환경적 효과 정량화 △ K-서스테이너블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 고객사 발굴 등을 담당한다. 유니자르(대표 심필보)는 파우더 화장품의 연구개발‧생산‧품질관리 등을 총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파우더 샴푸를 개발했다. ‘샴푸 한포’(가칭)는 파우더 샴푸를 파우치 1포에 담은 제품이다. 슬록은 10일(금) 오후 2시 서울소셜벤처허브 세미나실에서 신제형 설명회를 연다. 이날 삼푸 한포를 소개하며 파우더 ODM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나아가 파우더 제형의 트리트먼트‧세럼‧보디워시‧효소 세안제 등을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