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는 공장 에너지 관리시스템(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이하 FEMS) 구축 확대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제조 현장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코스메카코리아는 FEMS 구축을 통해 공장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제어해 에너지 사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 시간당 에너지 사용량 관리 △ 유틸리티 에너지 사용량 △ 태양광 발전 △ 전력 피크치 조절 등 에너지 사용을 통합 제어하고 발생 전력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현황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 낭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건물 내·외부 환경 정보도 수집해 공장의 에너지 사용 패턴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효과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는 것. 회사 측에 따르면 FEMS 구축 이후 이미 상당한 전력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3년 대비 2024년 상반기 전력기준 전력 사용량은 25% 절감에 성공, 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크게 기여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FEMS 구축 확대로 제조 현장 전반에 걸친 에너지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충북 음성 오류교 일대에서 하천 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플로깅은 코스메카코리아가 전개하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기업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 과 환경 보호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코스메카코리아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오류교 주변 산책로와 인근 하천을 따라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하는 등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022년부터 ESG 경영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목표로 에너지·용수 사용량, 오염물질 배출량 등 환경 데이터를 투명하게 관리 중이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 등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기여한다. 나수민 전무는 “이번 플로깅 활동은 코스메카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사회 공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ESG 종합평가 최고 수준인 AA등급을 획득, ES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이 지난 9일까지 해양 환경 보전을 취지로 운영한 ‘제주 바다 그린아일위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제주 바다 그린아일위크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운영하는 환경 캠페인. ‘Green Wave, Green Isle’(푸른 파도, 푸른 섬)을 주제로 바다 환경 보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운영 기간 동안 △ 제주 사계 해변 쓰레기 수거 △ 바다의 날 기념 어린이 환경교육 △ 제주 오조리 해변 일대 구멍갈파래 수거 활동을 펼쳤다. 구멍갈파래는 제주 해안에서 이상 번식하는 해조류다. 산더미 같이 쌓인 채 방치되면 부패하여 악취를 일으키고 해양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밀물 때마다 조금씩 밀려드는 해양 쓰레기와 섞이면 쓰레기 산이 형성돼 수거와 처리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거한 구멍갈파래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조천읍지회(회장 강나루)에서 제주도 토종 종자 증식을 위한 생태 텃밭에 자연 비료로 실험할 예정이다. 제주 바다 그린아일위크 캠페인에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을 비롯해 △ 아모레퍼시픽 공감재단 △ 민·관·학 연합 봉사단 용산 드래곤즈(삼일회계법인·용산구시설관리공단·코레일네트웍스·G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사내 카페에 다회용기(리유저블컵)를 도입한지 2년 만에 약 17만 5천개의 일회용컵 배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LG생활건강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광화문 사옥 2층 사내 카페에서는 다회용기를 월 평균 5천개 씩 사용하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사업장 내 임직원 카페에서도 월 평균 약 2천500개의 다회용기를 쓴다. 이들 광화문, 안양 사업장 카페에서는 지난 2022년 5월과 7월부터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기에 음료를 담아 임직원들에게 제공 중이다. 통상 1회용 플라스틱 컵 또는 종이컵과 뚜껑·빨대 무게를 합하면 약 20g 정도다. 이를 모두합산하면 연간 약 1.8톤에 이르는 쓰레기를 절감한 셈이다. LG생활건강은 사옥 각 층마다 수거함을 설치해 다회용기를 수거하고 있다. 회사 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수거율은 100%에 이른다. 용기를 가져간 다음에는 다회용기 전문업체가 6단계에 걸쳐 꼼꼼히 세척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재활용하고 있다는 것. 한편 LG생활건강은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오는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탄소 배출 45%를 저감한다는 목표를 담은 ‘2050 탄소중립 계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와 손잡고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업무협약식에는 △ LG생활건강 최남수 ESG·대외협력부문 상무 △ 정문헌 종로구청장 △ 정관 스님(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 에코스테이션 설치와 운영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에코스테이션 시설 설치 비용과 향후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 필수품을 지원한다.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은 오는 7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서울 종로구 율곡로19길 17-8) 로비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충전기·멀티탭·보조 배터리·정수기 필터·전선·우산 등 이른바 ‘새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수거한다. 새활용이란 폐자원을 새로 디자인, 문화 또는 환경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이다. 이런 폐자원을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에 가지고 온 주민에게는 물품 개수에 따른 보상으로 스탬프를 지급한다. 이렇게 모은 스탬프로 LG생활건강 샴푸·
러쉬코리아가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고 네이키드’ 10주년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 네이키드(Go Naked)는 ‘미션, 핫한 바다를 벗겨라’를 주제로 삼았다. 부산 남천해변공원에서 광안리해수욕장까지 행진하며 환경의 의미를 되새긴다. 러쉬코리아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골든 타임을 지켜라’ 행사를 연다. 국제사회가 정한 지구 온도 상승폭 마지노선 ‘1.5도’에 맞게 스톱워치 1.50초를 맞추는 이벤트다. 참가자에게 러쉬 네이키드 제품과 키링 등을 증정한다. 러쉬코리아는 이달 30일부터 6월 21일까지 노웨이스트 일상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비자와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기 위해 마련했다. 러쉬코리아는 2009년부터 고 네이키드 캠페인을 열었다. 고 네이키드는 옷을 최소한으로 입고 행진하는 활동이다.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쓰레기 퍼포먼스 등도 펼쳤다. 고 네이키드 10주년 행사는 러쉬코리아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늘(30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 고 네이키드 10주년 콘텐츠가 캠페인 협업 콘텐츠가 공개된다.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선케어 제품에 대한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친환경 관련 연구개발 부문에 대한 지속 투자 통해 녹색인증을 연이어 획득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콜마의 이번 선크림 녹색기술제품 인증은 지난 2022년 해바라기·월귤·별꽃에 함유된 항노화 성분을 복합 추출하는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지 1년 만에 얻은 성과다. 녹색기술 인증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 탄소저감 등 에너지 자원을 효율성 높이 사용하고 절약한 기술과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제도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선크림은 앞서 인증받은 녹색기술로 추출한 원료를 포함하고 있다. 녹색기술로 원료를 추출하면 기존 열수추출 과정보다 탄소 발생량을 83% 이상 절감할 수 있고 항산화 기능성은 870% 이상 높아진다. 특히 징크옥사이드 자외선 차단 성분 만으로 구성된 클린뷰티 제품이다. 바닷속 산호를 굳히는 백화현상을 초래하는 유기자차 성분을 제외한 무기자차 제형으로 만들어 친환경 제품을 구현했다. 한국콜마 측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 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에 대한 관심
언일전자의 ‘명품 고데기 브랜드 ’ 글램팜이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헤어스타일러 부문’ 3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의 고객 충성도 지수는 소비자 12만 명이 직접 참여해 △ 브랜드 신뢰 △ 브랜드 애착 △ 재구매 의도 △ 타인 추천 의도 △ 전환 의도 다섯 가지 항목을 평가한다. 글램팜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최고 점수를 기록, 업계 선두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글램팜은 언일전자가 지난 2008년 론칭한 브랜드. 현존 고데기 대부분의 핵심 기술을 처음 개발함으로써 기술력의 독보성을 보유하고 있다. △ 짧은 시간에 고데기 발열판에 균일한 열을 도달하게 하는 세라믹 히터 △ 머릿결 손상을 최소화하는 세라믹 코팅 열판 △ 미사용 시 자동으로 열 온도를 차단하는 슬립모드 등 국내외 헤어기기 관련 특허 22종과 지식재산권 191건에 달하는 특허와 상표를 가졌다. 글램팜은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영국·미국·캐나다·프랑스·일본 등 전 세계 20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고데기로 유명한 △ GHD(Good Hair Day) △ CHI (Ceramic Hair Iron) △ 클라우드나인(CLO
화장품 OG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는 ‘디지털 트윈 혁신 서비스 선도 제조 사업 적용 실증’ 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DX)을 선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무부처)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전담기관)이 국내 제조업 DX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해당 사업을 수행하게 된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를 위한 국비 25억 원도 확보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 사업을 통해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한 제조 현장의 DX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디지털 트윈·AI 전문기업 위세아이텍 외 2곳의 기업과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관제 플랫폼 개발해 △ 안전관리 향상 △ 생산성·효율성 향상 △ ESG 데이터 관리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한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국내 화장품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 트윈은 메타버스와 달리 현실과 가상 세계가 똑같은 데이터를 반영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공장을 동일하게 모델링하므로 실시간 제조공정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아모레퍼시픽이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에 참여할 레스 플라스틱·넷 제로 분야 소셜벤처를 공개 모집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ESG 분야 소셜벤처를 발굴,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투자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올해는 레스 플라스틱과 넷 제로를 주제로 △ 플라스틱 저감 솔루션 △ 국내·외 탄소 상쇄 솔루션 △ 탄소크래딧 사업 개발·발급·관리 등의 부문에 솔루션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의 소셜벤처를 중점 모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종 선발된 5곳의 기업에 대해서는 △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 아모레퍼시픽 유관부서와 멘토링·네트워킹 △ 밋업데이·우수 팀 투자 검토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한 A MORE Beautiful Challenge를 통해 ESG 혁신 분야 10곳의 소셜벤처를 선발·육성하고 7곳의 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특히 지난 해에는 △ 그린컨티뉴(농업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가죽 제작) △ 더데이원랩(플라스틱 대체 신소재 개발) △ 어스폼(버섯 균사체와
슬록(대표 김기현)이 상표권 ‘NO WASTE’를 화장품‧생활용품 기업에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5월 14일까지다. 무상 사용기간은 1년이며, 1년마다 연장한다. 슬록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업에게 상표권 사용 기회를 줄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 제품 운영‧홍보 계획 △ 협업 가능성 등이다. 슬록은 선정한 기업과 계약 품목별로 상표 무상 사용 계약을 맺는다. 노웨이스트(NO WASTE)는 슬록이 운영하는 자원순환 플랫폼의 명칭이다. 노웨이스트 상표권은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과 샴푸‧비누‧치약‧세제 등 제 3류 약 30개 지정 상품에 적용된다. 슬록은 2023년 11월 상표권을 등록했으며 2033년까지 존속된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NO WASTE는 기억하기 쉬운 직관적인 상표다. 슬록은 서비스업이 중심이라 제 3류 상품에 상표권을 적용할 계획이 없다. 지속가능한 상품을 출시하는 기업이 상표권을 활용해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표권 무상사용을 원하는 기업은 노웨이스트 홈페이지나 구글폼(https://forms.gle/FxwmFf8giaGeBH7R6)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헤어 브랜드 다비네스가 22일 쓰레기 줍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다비네스 임직원과 월드비전‧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남산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남산 플로깅은 다비네스 캠페인인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We Sustain Beauty)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지구 환경과 생물을 보호하려는 의지를 반영했다. 다비네스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위 스탠드 포 리제너레이션 헤어 앤 바디 워시 바’를 선보였다. 99.7% 생분해 원료와 종이 포장재를 사용했다. 다비네스는 5월까지 제품을 한정 판매하고 수익금을 월드비전에 기부한다. 플로깅 활동으로 수거한 쓰레기 무게만큼 기부금을 더해 전달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다비네스는 미국 유기농농업 비영리단체와 손잡고 기후변화 인식을 일깨우는 활동을 펼친다. 흙에 있는 탄소가 대기로 흘러나와 온실효과를 초래한다. 건강한 흙을 연구하고 지구 환경을 지키는 브랜드 철학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