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노브가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 동안 일본 앳코스메 도쿄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했다. 어노브 팝업매장은 ‘Realize Your Hair Fantasy’를 주제로 꾸몄다. 브랜드 모델인 세븐틴 민규와 배우 노윤서의 이미지를 곳곳에 배치했다. 베스트셀러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부터 프리즈카밍 컨트롤과 프래그런스 라인까지 소개했다. 아울러 어노브는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열고 굿즈와 미니 화장품을 증정했다. 19일에는 일본에 선출시한 프리즈카밍 컨트롤 발표 행사를 열었다. 1부 기자간담회에는 일본 70여개 매체가 참여했다. 이날 어노브는 세븐틴 민규의 어노브를 사용하고 남긴 후기를 들려줬다. 민규의 헤어케어 습관과 헤어판타지 캠페인 촬영 에피소드도 공유했다. 2부에는 한일 인플루언서와 유통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어노브 주요 제품을 둘러보고 체험했다. 프리즈카밍 컨트롤 라인은 곱슬거리거나 부스스한 모발 고민을 해결한다. 앳코스메 도쿄 팝업행사를 시작으로 일본 주요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어노브는 이번 팝업매장 기간에 일본서 옥외광고를 진행했다. 일본 도쿄 시부야‧하라주쿠‧신주쿠 일대에서 민규‧노윤서를 내세운 대형 옥외광고로 시선을 끌었다.
토니모리가 27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김승철 토니모리 대표는 서울 신사동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서울학습관에서 이 학교 공병영 총장과 협업 전략을 논의했다. 지식‧정보‧인적‧물적 교류를 강화하며 발전해나갈 계획이다. 김승철 대표는 “토니모리는 세계 뷰티시장을 이끌기 위해 미래 인재 확보에 투자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와 손잡고 글로벌 뷰티인재를 육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토니모리는 성신여대‧대구한의대 등과 MOU를 맺었다. 2011년부터 희망여행 캠페인을 열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오호라가 5월 24일 일본 QVC홈쇼핑에서 ‘비기너즈 세트’를 판매했다. 반경화 젤네일을 담은 비기너즈 세트는 방송 15분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오호라 방송 시간에 공식 온라인몰의 트래픽이 평소 대비 600% 이상 증가했다. 홈쇼핑을 통한 브랜드 노출이 구매로 전환되며 매출이 상승했다. 오호라(ohora)는 글루가(대표 유기현)가 2019년 출시한 네일 브랜드다. 반경화 젤네일을 개발해 네일케어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2021년 일본에 진출해 8개월 만에 라쿠텐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2년부터 라쿠텐 베스트상을 3년 연속 차지했다. 오호라 관계자는 “최근 셀프네일 시장이 급성장하며 홈케어 네일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QVC홈쇼핑 후속 방송이 편성됐다. 일본 소비자에게 제품 특장점을 알리며 네일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이 7월 한달 동안 산리오캐릭터즈와 ‘러브 서머’ 행사를 연다. 올리브영 제품 진열대부터 쇼핑백, 직원 유니폼 등을 산리오 태닝 일러스트로 꾸민다. 태닝 일러스트는 산리오 캐릭터인 △ 헬로키티 △ 마이멜로디 △ 포차코 △ 폼폼푸린 △ 시나모롤 △ 쿠로미 등으로 구성했다. 인기 캐릭터 6종이 여름을 맞아 해변·피크닉·수박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이색 산리오 제품도 준비했다. K뷰티·K웰니스 부문 32개 브랜드가 산리오 버전 제품 200여종을 선보인다. 기초‧색조화장품과 헤어‧보디케어, 생활용품까지 폭넓게 마련했다. 여름을 맞아 슬리밍‧프로틴‧트러블 진정 화장품 등으로 기획했다. 제품 패키지에 산리오 캐릭터를 입히거나 캐릭터 키링‧파우치 등 굿즈를 출시했다. 올리브영 매장과 온라인몰‧글로벌몰에서 판매한다. 한정판 굿즈도 선보인다. 7월 1일 오전 8시부터 하루 세차례 선착순 증정한다.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 성수‧홍대에선 체험형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올리브영N 성수에선 7월 한달 동안,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선 7월 4일부터 27일까지다. 구매 금액에 따라 부채‧타투‧키링‧플레이키트 등을 제공한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트렌드와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해 개발한 혁신 펜슬 제형이 주목 받고 있다. 코스맥스는 다양한 하이브리드 펜슬 제형을 앞세워 관련 카테고리 공략을 확대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메이크업 인 파리 2025’(18~19일·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친환경성을 높인 ‘에코 포멜트 펜슬’로 ‘풀 서비스’(full service)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메이크업 인’ 전시회는 글로벌 B2B 뷰티 박람회. 매년 프랑스 파리·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열린다. 올해 신설한 해양 뷰티를 포함 △ 부속품 △ 제형&성분 △ 풀서비스 △ 포장재 등 모두 5개 부문에서 품질과 혁신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에코 포멜트 펜슬,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로 친환경 구현 코스맥스가 개발한 에코 포멜트 펜슬은 플라스틱 패키징 사용을 최소화, 친환경성을 높였다. 외용기에 피부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의 식물성 왁스 소재를 활용했다. 제품 라벨에는 옥수수 전분 유래 소재를, 제품 보호를 위한 캡에는 재활용 플라스틱 등 업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했다. 메이크업 펜슬 내용물을 왁스로 감싼 올-인-원 형태로 손에는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가 40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글로벌 유통을 확대하며 시장 점유율을 넓힌 결과다. 이 회사는 5월 기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4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00만 대 판매 기록에 이어 5개월 만에 100만대가 추가된 수치다. 이는 5개월 동안 약 13초마다 1대꼴로 팔린 셈이다. 에이지알의 판매 속도는 100만대를 기준으로 가속도가 붙고 있다. 에이지알은 2021년 3월 론칭한 뒤 약 2년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달성했다. 이를 시작으로 약 11개월 만에 200만 대 판매를 넘겼다. 300만 대 판매까지는 8개월, 이번 400만 대 기록은 불과 5개월 만에 이뤘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커지면서 에이지알 인지도가 상승했다고 풀이했다.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해외에서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넘겼다. 총 판매수량의 절반을 넘어서며 글로벌 시장 다변화 전략에 힘을 실었다. 에이피알은 핵심 시장인 미국‧홍콩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
앳홈(대표 양정호)이 25일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은 우수 창업 기업과 경영인에게 제공된다. △ 창업 △ 인큐베이팅 △ e커머스·플랫폼 △프랜차이즈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앳홈은 2018년 창업한 라이프스타일 기업이다. 뷰티 브랜드 톰(THOME)과 여성용 단백질 브랜드 프로티원(Proteeone) 등을 운영한다. 소비자의 숨은 문제를 해결해 일상을 개선한다. 이 회사는 고객의 불편에 초점을 맞춰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제품을 제안한다. 자체 품질연구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R&D 시스템을 구축했다. 디자인 분야 수상실적도 두드러진다. 앳폼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비롯해 총 1개의 수상실적을 보유했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자주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앳홈만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관점으로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는 제품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닥터지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닥터지는 오늘(25일)부터 공식 온라인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닥찌 라운지’에서 공병을 수거한다. 화장품 용기를 씻어 말린 뒤 박스 포장해 현관문 앞에 두면 테라사이클이 수거한다. 공병은 5개 단위로 포장해야 하며, 1회 당 최대 10개까지 수거 가능하다. 닥터지는 공병을 재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11월 4일 ‘점자의 날’ 시각 장애인들에게 기부한다는 목표다. 닥터지는 참가자 100명을 선정해 화장품 본품을 증정한다. 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 버튼을 누르고 수거 다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를 진행했다. 2024년 기준 공병 250kg을 수거해 재생 원료로 활용했다. 김효정 고운세상코스메틱 고객경험팀 담당자는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해 탄소를 저감하고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있다. 소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OATC 피부임상시험센터가 오는 7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5)에 부스를 연다. 화장품의 인체적용시험이 제품 효능에 대한 객관·과학성을 갖춘 근거로 마케팅 전략 전개를 위한 필수 요소로 인정받으면서 각 기업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직접 설계하고 수행한 기초·색조·두피·모발 제품 등 카테고리별 주요 임상 항목과 시험 전후 결과 이미지를 통해 시각 전달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화장품 임상시험의 대면 상담을 희망하는 문의가 증가하면서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의 임상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임상 일 대 일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제품 론칭 또는 임상 계획이 있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의 특성이나 콘셉트별 항목 추천부터 활용도 높은 마케팅용 소구 문구 제안까지, OATC 만의 노하우를 담은 제품·고객 맞춤형 임상 컨설팅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현재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예약자에 한해 △ 5% 마일리지 추가 제공 △ 선물 증정 등의 다양한 혜택도 준비해 뒀다. 이 외에도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가 수
후르디아 ’청포도 포어 필링 패드’가 ‘제20회 튀르키예 왓슨스 뷰티 어워드’에서 베스트 한국제품 상을 수상했다. 후르디아(FRUDIA)는 웰코스(대표 김영돈)가 운영하는 과일 유래 항산화 스킨케어 브랜드다. 품질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인정받아 튀르키예 왓슨스 뷰티 어워드에서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베스트 한국 제품(2025 Best Korea Product of The Year) 수상은 2022년 ‘블루베리 하이드레이팅 허니 립밤’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후르디아는 튀르키예 왓슨스에서 올 상반기 한국 뷰티 브랜드 가운데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튀르키예에서 후르디아의 인지도를 확대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 결과다. 후르디아 청포도 포어 필링 패드는 대형 크기의 약산성 제품이다.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각질을 관리할 수 있다. 후르디아 관계자는 “튀르키예 왓슨스에서 베스트 한국 제품으로 선정됐다. 튀르키예에서도 K컬쳐 열풍이 지속되면서 K-뷰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고품질 고효능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포인이 ‘붙이는 매니큐어’를 세계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한다. 최근 비포인(대표 김진석)은 영국과 싱가포르 등에 비포인 네일스티커 유통을 시작했다. 유럽·아시아 지역에 거점을 마련해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전략이다. 이에 앞서 4월 비포인은 XPNail과 네일아트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XP네일은 모델 출신의 글로벌 뷰티‧패션 인플루언서 카렌Ng(Karen Ng)가 운영한다. 영국·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네일아트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Glitz by Karenng사의 XP네일은 21일(토) 싱가포르에서 비포인 네일아트 론칭 행사를 열었다. 인플루언서 120여명을 초청해 비포인 네일스티커를 소개했다. XP네일 소속 전문 디자인팀이 네일아트 디자인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영국과 싱가포르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카렌NG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독창적인 네일아트를 구현했다. XP네일은 세계 각국의 인플루언서들에게 비포인 네일스티커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 100% 네일폴리쉬로 구성된 스티커 △ 쉽고 빠른 사용법 △ 다양한 디자인 △ 인체 친화성 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팔로어 1200만명을 보유한 영국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제로이드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신세계면세점에 입점했다. 입점 품목은 △ 데일리 선크림(50ml) 1+1 세트 △ 수딩크림‧선크림 기획세트 등을 선보였다. 제로이드(ZEROID)는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운영하는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다. 국내 병원 화장품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8월 올리브영에 진출하며 인지도를 확대했다. 국내외 소비자들의 구매 문턱이 낮아지며 매출이 상승했다. 제로이드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신라·신세계 면세점 온라인몰에 전용 제품을 출시해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 중국시장에도 공들인다. 제로이드의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시장 매출은 지난 해 9월부터 12월까지에 비해 400% 신장했다. 제로이드는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9회 중국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에 참가해 브랜드를 알렸다. 7월에는 중국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진출한다. 티몰 글로벌은 중국 현지에서 해외 상품을 직구하는 쇼핑몰이다. 제로이드는 브랜드 스토어를 열고 중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전략이다. [첨부] 올리브영에서 만날 수 있는 제로이드 제품 라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