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응용사업단(NCR) 2012년~2021년 10년간 수출동향 분석 리포트 △ 화장품 수출입 개요(수출입 규모 분석·무역수지 분석) △ 화장품 국가별·유형별·각 연도 월별 수출 분석 △ 화장품 수출의 구조적 특성과 위상 변화 등과 서론·결론 등 크게 다섯 영역으로 나눈 리포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구조 상의 특성에 대한 분석이다. 10년 동안 생산 2.3배 증가 VS 수출 8.7배 늘어 우리나라 화장품 생산실적 대비 수출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2년 생산의 16.9%를 차지했던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63.1%를 기록, 10년 동안 46.2% 포인트가 증가한 것이다. 생산액 대비 화장품 수출비중은 2012년 7조1천227억 원 생산 중 1조2천23억 원을 수출, 16.9%를 기록했다. 2년 후인 2014년에는 생산액 8조9천704억 원 중 1조8천957억 원을 수출함으로써 21.1%의 비중을 보이며 처음으로 20%를 넘어선다. 이후 △ 2017년 41.4%(생산 13조5천155억 원·수출 5조5천898억 원) △ 2020년 54.7%(생산 15조1천618억 원·수출 8조2천877억 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화장품 생산규
피부응용사업단(NCR) 2012년~2021년 10년간 수출동향 분석 리포트 지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에 대한 전체 내용을 다각도로 분석한 리포트가 나왔다. 특히 이 분석 보고서는 그동안 특정 연도와 부문(국가·기업규모 등)에 한정해 이뤄졌던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내용을 종합하고 이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함으로써 화장품 수출이 나타내고 있는 특성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이하 사업단)은 ‘한국 화장품 수출 분석 보고서’ 발간과 함께 “본 분석은 한국의 화장품 산업이 그 위상에 맞는 연구기반을 갖추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밝히고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나 이를 따라갈 만한 제대로 된 산업 차원의 분석이 없고 화장품 산업을 연구하는 기관이나 전문가가 없다는 것 또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세계 3위의 수출국이자 8위에 해당하는 규모의 화장품 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산업의 중요성과 성장을 얘기 하고 있으나 화장품 산업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 보고서 한편을 접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보고서 발간 배경을 밝혔다
우리나라 8월 화장품 수출실적은 6억2천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억5천300만 달러보다 8.7%가 감소했다. 다만 지난 7월의 6억1천400만 달러(수정금액: 최초 집계 금액은 6억1천500만 달러)보다는 금액으로 1천100만 달러, 성장률은 1.8%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로써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수출실적은 총 52억9천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8개월 동안의 수출실적 59억4천700만 달러보다 10.9%, 6억4천800만 달러가 줄어든 수치다. 이와 함께 올해 월별 수출실적은 지난 5월의 5.9%의 반짝 증가를 제외하고 나머지 7개월 모두 전년 동기대비 마이너스 성장에 그치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즉 1월의 최대 감소율 24.8%, 4월의 17.8%, 3월의 16.8% 등 세 차례에 걸쳐 두 자릿수의 감소폭을 보였고 6월의 9.1% 감소에 비해서는 폭이 줄었으나 7월의 6.0%보다는 2.7% 포인트가 더 감소하는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는 일단 8월까지의 수출부진
화장품·뷰티 산업 전문전시회 ‘2022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코엑스(서울 삼성동)에서 개막 팡파르를 울린다. 20회째를 맞이하는 ‘2022 인터참코리아’는 (주)서울메쎄인터내셔널·리드케이훼어스(유)가 공동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글로벌 뷰티 무역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50여 국가에서 3천 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가 방문, 전시회 슬로건에 걸맞는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는 글로벌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뚫고 국내 전시회로서는 유일하게 중단없이 개최해 전문 B2B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올해 인터참코리아는 엔데믹 상황을 적극 반영, 오프라인 중심의 전문 전시회의 정체성을 회복하면서 그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첫째 주요 국가의 해외 빅바이어를 직접 초청, 대규모 오프라인 상담회를 준비 중이다. 중국 수출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동남아 신흥국가 등 20여 국가의 진성 바이어 초청을 통해 K-뷰티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두 번째 한국특판유통연합회와 함께 오프라인 일 대
“현지로 나가서 개척하지 못하면 불러서라도 수출 길 뚫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여러 요인으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는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새로운 방안을 마련,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산연은 ‘K-뷰티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중국)’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10월말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친 온-오프라인 무역상담회를 포함해 인플루언서 초청 온-오프라인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우선 오늘(31일)과 오는 9월 30일, 그리고 10월 28일 등 3회에 걸쳐 각 회차별로 7~10곳의 국내 기업과 바이어(기업) 8~10명(사)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무역상담회를 갖는다. 장소는 K-뷰티 홍보·체험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뷰티플레이 명동이다. 무역상담회 첫 일정으로 열린 오늘 행사에는 국내 브랜드 기업(비브이엠티·로크·라이프위드·호코스·스킨러버스코스메틱·피플스 등)과 중국 바이어 7곳(지우무역·링크 등)이 일 대 일 순회 매칭을 가졌다. 관련해 화산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매년 진행하던 시장개척단 운영이 현재로서는 어려운 상황이고 이를
코로나19 팬데믹 국면을 뚫고 본격 행보에 나선 ‘K-뷰티엑스포’의 해외 순회 전시 시리즈가 대만과 인도네시아 개최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같은 성공을 발판 삼아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K-뷰티엑스포 코리아’도 개최 막바지 점검에 스퍼트를 내고 있다. K-뷰티엑스포 사무국 측은 “K-뷰티 기업들의 대표 오프라인 수출 플랫폼으로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K-뷰티엑스포 대만·인도네시아 해외 전시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히고 “특히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대만 타이베이 TWTC에서 진행한 K-뷰티엑스포 대만 전시회에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국내 참가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 코로나19 이후 한국-대만 양국 간의 화장품·뷰티산업 교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고 참가기업들을 격려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3년 만에 첫 대만 현지 오프라인 개최…11만 명 웃도는 관람객 K-뷰티엑스포 사무국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대만 전시회 참가를 목적으로 하는 비즈니스 비자를 단체로 발급받아 K-뷰티 기업들이 현지 오프라인 전시회에 정상 참가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했다. 이러한 케이스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위기론과 수출 전선 악화 대두에는 △ 제조·책임판매업체의 폭발 성장에 따른 내부 경쟁 격화 △ 해외시장에서의 경쟁 환경 악화일로 △ K-뷰티 이미지의 과다한 소모 △ K-뷰티 혁신 경쟁력 저하 △ 해외 역직구·현지 온라인 플랫폼 직접 진출 증가 △ 중국 시장의 변화 등의 요인이 직접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수출의 경우에는 최대 시장 중국에서의 요인은 차치하더라도 △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소비심리 위축 △ 관광객·면세점 판매의 축소 △ 물류비 증가·물류 제한 △ 낮은 유통 마진 △ 소극적 현지 마케팅 투자 등의 공통 요인이 존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최근 나타나고 있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 도출은 ‘각 문화별 영향력이 미치는 방향성’에 기반해 최종 목적 시장과 다변화 타깃 시장으로 설정해야 한다는 방안도 나왔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26일 열렸던 ‘기능성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에서 손성민 리이치24시코리아 대표가 발표한 ‘최신 글로벌 시장 트렌드와 K-뷰티 재도약 전략’을 통해 확인한 것이다. 11가지 키워드로 분석한 글로벌 트렌드 손성민 대표는 이러한 요인 분석과 함께 지
영업이익·당기순이익 지표 역시 ‘빨간불’ 미원·한농·대봉·선진·KCI·클리오·한국화장품제조, 돋보이는 성과 탈출구가 보이지 않으니 한숨은 깊어지고, 또 길어진다. 상반기 화장품·뷰티 기업의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주요 경영실적 지표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일정 수준의 부진은 예상은 했으나 그 전망치보다 심각한 수준의 결과를 받아들었다. 코스모닝이 8월 20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뷰티 기업 85곳을 대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동안 매출액이 성장한 기업은 43곳이었다. 또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곳은 23곳에 불과했다. 당기순이익 증가 기업도 24곳으로 집계됐다. 반면 적자는 면했으나 영업이익이 지난해 상반기 실적보다 감소한 곳은 26곳이었다. 적자상태(적자전환·적자지속·적자확대)에 머물고 있는 기업은 이보다 10곳이 더 많은 36곳이나 됐다. 당기순이익 부문도 크게 다르지 않은 양상이다. 당기순이익 지표에서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곳은 27곳, 적자인 기업은 34곳에 이르렀다. <2022년 상반기 화장품 기업 85곳 경영실적 지표: 아래 첨부문서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소비자는 화장품을 써보고 후기를 남긴다. 높은 점수를 받은 화장품은 별 다섯개 짜리 미소를, 혹평을 받은 제품은 “내가 그렇게 나쁩니까” 항변을 할 법하다. 이 모든 후기에는 트렌드가 담겨있다. 브랜드라면 후기를 보며 배우거나, 반면교사 삼거나 둘 중 하나다. 메저커머스가 ‘국내 소비자를 현혹한 상반기 K뷰티 키워드’를 발표했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올리브영과 네이버 뷰티윈도 데이터를 분석했다. 올리브영의 제품 1만 4천개와 리뷰 7백만개, 네이버쇼핑의 제품 5만개와 리뷰 1천만개에서 특징을 도출했다. 올 상반기 주목해야 할 베스트 제품과 라이징 아이템의 키워드를 정리했다. 스킨케어-아이소이‧가히‧아누아 스킨케어 부문에서 리뷰 수가 급상승한 제품은 △ 아이소이 블레미쉬 케어 업 세럼 △ 가히 멀티 밤 △ 아누아 어성초 77수딩 토너 등이다. 에센스는 잡티‧수분‧진정 효능을 지닌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크림은 주름‧장벽‧진정 기능이 중시됐다. 스킨‧토너는 진정‧수분‧보습 효능이 강조됐다. 피부 진정 삼총사 ‘시카‧어성초‧당근’ 제품 사용후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성분은 시카‧어성초‧당근 등이다. 시카와 어성초는 K뷰티 대표 성
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러시아·카자흐스탄 편’ 리포트 지난해까지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이을 잠재력 높은 지역(국가)이었던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은, 그렇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2월 24일) 여파로 현지 상황은 낙관하기 어렵게 흘러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그 동안 상승세를 지속하던 대 러시아 수출실적은 지난 상반기 동안 16.8%(대한화장품협회 집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화장품 시장의 △ 전체 트렌드 △ 유통·홍보채널 △ 소비 경향·인기 제품 분석 △ 현지 바이어 정보 △ 글로벌 화장품 이슈 동향 등을 리포트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러시아·카자흐스탄’ 편을 발간했다. 러-헤어·뿌리·두피/ 카자흐-다양한 품목에 천연 오일 성분 적용 이번 리포트에 의하면 카자흐스탄의 경우 ‘오일’이 주요 키워드로, ‘코코넛 오일·순수’가 연관 키워드로 나타났다. 주로 겨울 시즌에 많이 사용하던 오일 또는 오일 성분 제품이 여름 시즌에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이는 오일이 높은 온도·강한 햇빛 등 외부 자
7월 화장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억5천300만 달러보다 5.8% 감소한 6억1천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지난 5월을 제외한 나머지 6개월의 화장품 수출실적이 모두 전년 동기대비 마이너스 성장에 그쳤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7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의하면 이 기간 화장품 수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800만 달러가 줄어든 6억1천500만 달러를 기록하는데 그쳤으며 6월의 6억5천700만 달러보다는 4천200만 달러가 감소했다. 통상 6월부터 8월까지의 3개월을 ‘수출 비수기’라고 인식하고 있기는 하지만 올해의 경우에는 수출 양상이 사뭇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 즉 올해 들어 월별 수출실적이 지난 5월의 반짝 증가세(5.9%)를 보였던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6개월 모두가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반등 요소를 전혀 찾을 수가 없기 때문. 물론 감소 폭이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1월: -24.8%·2월: -7.1%·3월: -16.8%·4월: -17.8%·6월: -9.0%·7월: -5
민간 주도 바이러스·박테리아 산업 관련 첫 국제 박람회 ‘ViBac 2022’가 오늘(18일) 개막, 내일(19일)까지 코엑스(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계속된다. ‘바이러스에 맞서 인류 건강을 지키자!’ ‘박테리아와 더불어 인류의 삶에 기여하자!’를 캐치 프레이즈로 내걸고 국내에서 처음 국제 규모로 개막한 ‘국제 바이러스·박테리아 산업박람회’(이하 ViBac2022)는 보건복지부·서울시·아산시·국제백신연구소·한국보건산업진흥원·대한병원협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등이 후원 부처·기관으로 참여했다. △ 진단·방역 △ 제약·바이오 △ 마이크로바이옴·백신 등과 관련한 국내외 70여 참여 기업과 해당 전문가들이 펼치는 전시관과 컨퍼런스 프로그램이 이틀 동안 계속된다. 부스 참가 기업 이외에도 미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인도·우즈베키스탄·베트남 등 10국가·20여 기업 소속 바이어들도 비즈니스 상담을 목적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주최 측이 밝혔다. 이용준 메이커스 유니언 대표는 개막인사를 통해 “이미 세계 각국은 인체와 관련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총칭이라고 할 ‘마이크로바이옴’을 미래 성장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