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늘(11일) 정기총회를 마무리하고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김원이 의원(국회 K-뷰티포럼 회장)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 등 정부 관계자와 △ 조신행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 주요 화장품·뷰티 전문 언론사 발행인·대표 △ 협회 회원사 대표 △ 소비자단체 대표 △ 유관기관 대표·관계자 등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 축하와 기념의 자리를 함께 빛냈다. 서경배 회장은 기념식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 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지난 80년 동안 업계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혁신을 거듭, 지난해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라는 큰 이정표를 세웠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정부·산업계·학계, 그리고 소비자단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이루어낸 값진 성과에 대한 기쁨을 서로 나누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 회장은 “앞으로도 화장품협회는 우리나라가 화장품 수출 강국으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한국 화장품이 더 넓은 글로벌 시장으로 나
올해 대한화장품협회 정기총회는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으면서 갖는 각별한 의미와 함께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2024년) 기념식을 병행,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진행했다. 또 서경배 현 회장을 제 46대 회장으로 추대함으로써 서 회장은 오는 2028년까지 9번째 회장직 수행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신임 회장단과 이사진도 구성해 서 회장의 9기 임기를 함께 하게 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오늘(11일)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제 76회 정기총회(회원사 참석)와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행사’(정기총회 후 별도 행사)를 개최하고 △ 2024년 사업보고·결산 승인 △ 2025년 사업계획·수지 예산 심의 △ 정관개정 △ 일부 임원사 개편(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 통과시켰다. 36억3700만 원(2024년 대비 8.8%↑) 수지 예산 통과 이에 따라 올해 수지예산은 36억3천700만 원(균형예산)이며 이는 지난해 33억4천225만 원보다 8.8% 증가한 수치다. 올해 예산에서는 △ 기획사업비(화장품산업 80년사 제작·화장품의 날 기념식 등) 35.3% △ 홍보사업비 37
화장품 OGM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이하 PLM)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PLM 시스템 도입·구축 완료를 통해 연구개발(R&D)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PLM 시스템은 제품 기획-연구개발-생산-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실시간 데이터 공유와 협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PLM 시스템 도입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차별화한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투자의 일환으로 결정한 사안다. 스마트팩토리와의 유기성 높은 연계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향후 AI·빅데이터를 활용한 R&D 프로세스 고도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PLM 시스템 도입은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글로벌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지속 혁신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 www.ncrkorea.kr ·이하 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는 ‘2025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이하 개발사업) 가운데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부문에 대한 신규지원 대상과제가 재공고된 것으로 확인했다.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에 공고했던 올해 신규과제 △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 △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등 3부문·7개 분야 가운데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 분야에 대해 대상과제를 재공고했다”고 밝히고 “올해 신규지원 예정과제는 모두 12개에 이르며 32억 원(연간)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재공고한 분야의 지원은 오늘(10일)부터 시작해 오는 24일(월) 오후 4시까지 전산입력을 마감하고 25일(화) 주관연구개발기관의 검토·승인을 마감할 예정이다.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 과제의 경우 2년 이내의 지원과 연간 1억 원 이내의 규모를 지원하며 선정 예정 과제는 3건이다.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 공고( https://www.iris.go.kr/contents/retrieveB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중국 베이징공상대학(北京工商大学)과 피부 노화 메커니즘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스맥스는 베이징공상대와 기후별 피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글로벌 시장 맞춤형화장품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0일 중국 상하이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박명삼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 연구원장과 멍훙(孟宏) 베이징공상대학 국제화장품학원 부원장(교수) 등 양 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베이징공상대학은 지난 1999년 6월 베이징경공업학원과 베이징상학원이 합병·설립한 베이징시 중점 대학이다. 2021년 화장품 기술·공정 부문 ‘국가 일류 전공’을 획득했다. 화장품 전공 부문에서는 중국 대학 가운데 1위로 평가받고 있다. 코스맥스는 베이징공상대와 중국 대륙 내 다양한 기후 환경이 중국인의 피부상태에 미치는 메커니즘을 연구해 노화 원인을 규명한다. 유전적인 특성 외에 환경 등 외부 요인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엑스포좀(exposome) 연구 고도화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공동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국 주요 도시별 피부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예정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4년 경영실적 발표와 함께 자사주 소각 계획을 공시했다. 그룹 측은 “당사 보유(자기주식) 보통주 300만 주(발행주식 총수 대비 3.13%)를 소각하며 이는 2월 5일 종가 기준 688억5천만 원 규모”라고 밝히고 “소각 예정일은 2월 13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공시)의 내용을 이행하는 조치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에 강주혜 보건연구관을 발령했다. 발령일자는 2월 10일.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은 지난해 △ 매출액 4조2천599억 원 △ 영억이익 2천493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64.0%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2024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구권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 추진의 결과 연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미주 지역 매출이 중화권을 넘어서는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아모레퍼시픽 실적에 편입한 코스알엑스도 EMEA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지속, 해외 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계열사 (주)아모레퍼시픽 브랜드 가운데 라네즈·헤라·에스트라·일리윤·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했다. 멀티브랜드숍(MBS)과 온라인 채널에서의 판매 호조도 이어갔다. 주요 자회사의 경우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매출은 감소를 겪었지만 에스쁘아·아모스프로페셔널·오설록은 매출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 국내 사업: 주요 브랜드의 대표 제품 리뉴얼과 혁신성을 강조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MBS와 온라인 채널에서 견고한 성장을 달성했다. 다만 면세 채널 매출의 하락이 지속돼 전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 연구개발기업 (주)엑티브온(대표이사 조윤기)이 지난 5일 (주)수파드엘릭사(대표이사 한장희)와 ‘우수한 효능과 높은 안정도를 가진 펩타이드의 생산과 판매’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측은 고기능성 펩타이드 소재 개발과 화장품 적용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SERX-SLiM 기술을 이용한 펩타이드 생산과 공급 등의 사업화’가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주)엑티브온은 수준 높은 기술력과 연구 중심 경영 마인드를 기반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진행, 화장품 소재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22국가에 화장품 소재를 판매 중이다. (주)수파드엘릭사는 ‘SLiM(Short Linear Motif) 기술’로 피부를 비롯한 다양한 인체 조직의 항상성 유지와 활성을 돕는 바이오 액티브 펩타이드를 연구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현재 50여 종의 기능성 펩타이드를 개발 완료했으며 이와 관련한 30여 건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협약과 관련해 엑티브온 관계자는 “3~4개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분자량이 작은 펩타이드들은 인체 단백질에서 유래해 기본적으로 안전하고 효능 테스트를 거쳐 선별함으로
화장품 외부·세트 포장 기재에 대한 예외 기준을 마련하고 사용금지 원료의 해제와 기준 변경 신청 절차 마련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이 오늘(2월 7일) 자로 개정 공포돼 시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이번 개정 시행규칙은 지난해 2월 6일 화장품의 기재사항을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1차·2차 포장의 의미를 명확히 정비하는 내용을 포함, 개정한 화장품법의 시행(2025년 2월 7일)을 앞두고 세부기준을 구체화해 정하기 위한 조치”라고 배경을 밝혔다. 개정 화장품법(법률 제20248호·2024년 2월 6일 개정·2025년 2월 7일 시행) 제 10조(화장품의 기재사항)의 경우 △ 1차 포장만으로 구성되는 화장품의 외부 포장과 1차 포장에 2차 포장을 추가한 화장품의 외부 포장에는 총리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각각 다음 각 호의 사항을 기재·표시하여야 한다 △ 1차 포장에 2차 포장을 추가한 화장품의 1차 포장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기재·표시해야 한다는 조항을 규정하고 있다. 화장품법 시행규칙 주요 개정 내용 ■ 화장품 세트 포장 등의 기재사항 간소화: 두 개 이상의 화장품을 하나의 포장에 담은
천연·유기농화장품에 대해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 선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존 정부 주도의 인증제도를 폐지하고 민간 자율 인증제도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던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후 지난 1월 31일자로 공포돼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관련기사 1. 코스모닝닷컴 2024년 9월 4일자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 민간 자율로 이관”’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8780 관련기사 2. 코스모닝닷컴 2025년 1월 2일자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 민간 자율로 전환’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9599 참조> 이에 따라 법 제 2조(정의) 2의2와 3에서 정의한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에 대한 정의는 삭제했다. 법 제 13조(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의 3항 ‘천연화장품 또는 유기농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을 천연화장품 또는 유기농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에 대한 내용 역시 삭제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법 △ 제 14조의 2(천연화장품
△ 해외 수출 정보 제공 강화 △ 회원사 기능(밸류체인)별 사업 매칭 기회 확대 △ 해외 수출 인증 지원을 포함한 회원사 실질 혜택 폭 확대 △ 회원사 간 거래 활성화 강력 추진.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 http://kobitakorea.or.kr ·이하 코비타)가 올해 추진할 중점 사업계획이다. 코비타는 오늘(6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6천33만2천 원의 균형 수지예산을 의결했다. 위임장을 제출한 47곳과 대표자가 직접 참석한 23곳 등 모두 70곳의 회원사가 정기총회 정족수를 충족했다. (기업회원사 123곳·개인회원 9명 등 총 132곳 회원사) 김성수 코비타 회장은 개회사를 겸한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의 여러 위험 요소로 인해 난관에 봉착해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뷰티 산업은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이라는 역사에 남을 성과를 거뒀음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하게 다지는 한 해를 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회장은 “올해 코비타는 ‘함께 뭉쳐 K-뷰티의 성장과 도약’을 기치로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해외 인증 획득 지원 등을 포함한 회원사에게 실질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