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 소재를 활용, 차세대 뷰티(화장품) 제품 제조기업의 제품화와 양산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한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원장 김남수· https://gsipa.or.kr )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 소재 제품화·양산화 지원 사업’을 통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발표하고 “지원 내역별로 총 금액의 80%를 지원하고 각 지원 프로그램 별로 최하 500만 원에서 최대 1천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협약체결일부터 오는 12월 31일이다. 해당 지원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바이오 소재는 △ 세포유래 △ 펩타이드 △ 국내 자생 천연물 소재 △ 친환경 바이오 소재와 이를 통한 유기합성·생합성 반응 생성물 소재 등으로 국내 개발 또는 국산화를 완료한 소재다. 특히 이 바이오 소재의 범위는 △ 국내 연구·개발을 완료한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 소재 △ 수입에 의존하는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 소재에 대한 국산화 완료 소재로 규정한다. 이러한 바이오 소재를 활용, 제품·양산화를 할 제품은 △ 해외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별 타깃 특화 기능성화장품 △ 바이오융합 화장
지난해 ‘초·중·고등학생 화장품 사용현황’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 색조화장품을 매일 사용하는 중고등학생 36%·초등학생 17% △ 주 3회 이상 사용하는 중고등학생 34%·초등학생 21% △ 주 1~2회 이상 사용하는 중고등학생 16%·초등학생 27% 등의 결과를 기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사)미래소비자행동이 ‘어린이·청소년 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을 전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어린이·청소년이 위 조사 결과와 같이 늘어남에 따라 올바른 화장품 정보를 전달하고 안전한 화장품 사용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관련해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식약처는 이미 지난 2015년도부터 어린이·청소년이 올바르고 안전하게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오는 6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2만 명을 대상으로 300회 이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30일까지 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 홈페이지( https://ed.can.or.kr/ )를 통해 △ 초·중·고등학교 △ 지역아동센터 △ 대안학교
중소벤처기업부가 K-뷰티 미국 진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해외인증 지원한도를 40% 늘리고,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일 서울 성수동 올리브영N에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 신시장 진출 3대 역량 강화 △ 수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전략을 수립했다. 미국 관세조치에 대응하는 상담·대응체계도 세웠다. 해외시장 특화 상담·대응 체계 수립 중기부는 화장품 관세 대응 자문단을 구성한다. 관세 AI 챗봇 상담을 시작한다. 중기부 해외수출규제대응지원사업을 운영하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내에 자문단을 꾸린다. 자문단은 관세사와 화장품협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다. 아울러 카카오톡 AI 챗봇 상담 시스템을 도입한다. 미국 관세부과 절차와 원산지 증명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화장품 관세정책 설명회를 총 15회 개최한다. 관세청은 화장품 원산지 증명 발급절차를 국내 제조 확인서 등으로 간소화한다.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K-뷰티 브랜드와 미국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한다. 올리브영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황재성· www.scsk.or.kr ·이하 화장품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3일(금) 서울드래곤시티(용산) 그랜드볼룸 3F 한라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임시총회와 함께 진행한다. 임시총회는 화장품학회 정관 변경을 위한 안건을 상정, 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오전 키노트 세션은 박영호 화장품학회 명예회장의 화장품 산업의 R&D 혁신을 테마로 시작해 세 가지 주제의 초청강연을 기획했다. ※ 2025년 (사)대한화장품학회 임시총회·춘계학술대회 세부 일정은 아래 첨부문서 참조. △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지훈 화장품정책과장의 ‘화장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 △ 고려대학교 정석 교수의 ‘미세유체 기반 신경연결 축 모델의 개발’ △ 경북대학교 조동형 교수의 ‘멜라노파지: 멜라노좀 선택적 자가포식 제어 기전’ 등을 초청강연으로 펼친다. 올해부터 화장품학회는 기존 4개 분과(△ 소재 △ 제형 △ 평가·임상 △ 피부)에서 △ 소재 △ 제형 △ 평가·임상 △ 피부&천연물 효능 기전 △ 안전성 △ 대체법 등 6개 분과로 확대 운영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할 구두발표는 각 분과별로 3편 씩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히스토리오브후’(이하 더후)가 브랜드 출시 22년 만에 순매출 20조원을 돌파했다. 궁중 비방과 현대 기술을 접목한 효능 개발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으면서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 측은 “궁중 럭셔리 브랜드 더후는 지난 2003년 2월 출시 이후 22년 2개월 만인 올해 3월 말 기준 누적 순매출 20조1천억 원을 넘었다. 순매출은 할인·반품·수당 등을 공제한 후 실제로 기업이 창출한 수익을 뜻한다”고 밝히고 “국내 화장품 가운데 단일 브랜드로 순매출 20조 원을 돌파한 사례는 이례적”이라고 덧붙였다. 더후는 2003년 왕후들의 아름다움을 유지했던 궁중 비방을 토대로 격조 높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최고급 궁중 화장품으로 탄생했다. 특히 화장하지 않아도 천리 밖에서 빛이 날 정도로 품격 있는 왕후의 얼굴을 만들었던 궁중 비방이 현대 기술을 만나 ‘왕후의 화장품’으로 인기가도에 접어든다. 더후는 중국 등 아시아에 불었던 한류 바람을 타고 지난 2014년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2016년에는 연간 순매출 1조 원을 돌파했고 2017년 중국의 한한령을 뚫고 성장세를
K-뷰티 수출 전선의 기상도가 ‘쾌청’하다. 사상 두 번째로 월별 수출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1월에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주춤했던 수출이 2월부터 반전에 성공하면서 3개월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4월 화장품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실적은 10억3천1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5천300만 달러보다 20.8%가 늘어났다. 4월의 수출 실적 10억3천100만 달러는 지난해 10월에 기록한 우리나라 화장품 월간 사상 최대 수출 실적 10억3천300만 달러보다 불과 200만 달러가 모자란 금액이다. 특히 올해 1월, 전년 동기 대비 5.8%가 줄어든 7억4천6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1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지만 2월부터 급반등을 시작해 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와 직전 월 대비 증가도 이어갔다. 4월 수출 실적 10억3천100만 달러는 3월의 9억6천600만 달러보다 6천500만 달러·6.7%가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4월까지 우리나라 화장품 누적 수출 실적은
오는 2026년부터 제도 도입과 함께 단계별 시행에 들어가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와 관련, 화장품 업계의 고충과 지원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 조사를 포함한 준비작업이 본격 시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최근 공식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특성을 반영, 보다 체계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화장품 업계의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인식과 준비 현황을 조사하고 제도 준비 과정에서의 고충·지원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럽(2013년)과 미국(2023년), 중국(2025년)에에 이어 내년부터 우리나라가 도입할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는 화장품이 일반 또는 합리성에 입각해 예상가능한 조건에서 사용할 때 인체에 안전함을 입증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 제도다. 평가한 항목과 결과는 안전성평가 보고서로 작성(평가항목: △ 용법·용량 △ 물리·화학 특성 △ 안정성 △ 유해물질 △ 노출 △ 독성 △ 유해사례 등 정보)해 제출하거나 보관해야 한다. 식약처의 이번 실태 조사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K-화장품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미국·브라질’ 세계 화장품 시장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미국, 그리고 중국에 이어 3위에 올라있는 브라질은 오는 2030년 각각 1천353억 달러, 484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는 거대 시장으로 꼽힌다. 미국의 경우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간 연평균 3.7%, 브라질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8.5%의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유로모니터의 예측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미주대륙 화장품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이들 두 국가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제 2호)를 통해 리포트했다. 미국-관세정책·환경 규제 대응·카테고리 융합 지난해 한국은 미국 내 최대 화장품(기초화장품류) 수입국으로 부상했다. 그렇지만 최근 미국 정부가 전개하는 관세정책 변화로 인해 시장은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 화장품의 대미 수출과 관련한 사안들도 다양한 시각에 기반한 분석이 이뤄지고 있다. 리포트에 의하면 관세율 인상(90일 유예 발표 이전 상황) 발표와 동시에 K-뷰티 제품의 가격 인상이 우려되자 미국 소
자, 이제 수저를 들 시간. 바다포도·비건PDRN… 피부를 위한 파인다이닝이다. 상을 차린 자는 김강일. 조선미녀 신화의 주인공이다. 조선미녀 개발자 김강일 올그레이스 대표가 ‘셀레베’로 돌아왔다. 조선미녀를 출시한 지 10년 만이다. 제품 출시일도 조선미녀 10주년 기념일인 5월 25일로 잡았다. 셀레베를 조선미녀처럼 키우겠다는 의지의 발현이다. 셀레베(SELEVE)는 광채에 집중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스킨케어의 비밀을 밝히다’를 브랜드 콘셉트로 삼고, 피부에 광채를 더하는 기초화장품을 개발했다. 셀레베는 바다에서 비밀의 열쇠를 찾았다. ‘그린 캐비어’로 불리는 바다포도를 핵심 원료로 사용했다. 해양원료가 피부에 빛과 생명력을 전한다. 셀레베는 △ 글로우 캐비어 토너 △ 글로우 캐비어 크림 △ 글로우 캐비어 앰플 △ 글로우 선스크린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을 묶어 ‘광채의 비밀’로 부른다. 핵심 원료인 그린 캐비어 PDRN이 피부 부스팅 역할을 해서 맑은 광을 선물한다는 의미다. 광채는 수치로도 나타난다. 셀레베는 인체적용시험 26건을 실시해 광채 개선과 보습 지속력을 입증했다. 광채의 비밀 4종은 내달 25일 한국·미국·중국·홍콩·태국·말레이시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온라인 부당광고 168건을 적발했다. 화장품은 32건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다. 소비자원은 올해 1분기 주요 오픈마켓 7개사와 온라인몰‧커뮤니티의 표시·광고를 점검했다. 총 168건의 위반사항을 발견하고, 광고 수정·삭제 조치를 실시했다. 표시광고 위반 사례 1위는 살균·세정·방향제 등 생활화학제품으로 25%(42건)를 점유했다. 의류·섬유·신변용품이 14.3%(24건), 가사용품이 13.7%(23건)로 뒤를 이었다. 의약품‧기능성화장품 효능 표방 28건 화장품은 ‘의학적 효능 등 오인 표현’이 32건 중 28건으로 87.5%에 달했다.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일반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시 등이 이에 해당한다. 표시광고법‧화장품법‧약사법 등은 의약품‧의료기기가 아닌 제품의 의학적 효능 표방을 금지하고 있다. ‘지방 분해’, ‘다이어트’, ‘기미·주근깨 완화’, ‘탈모 증상 완화’ 등 의약품‧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 가능한 표시나 광고를 하면 안 된다. 친환경 오인 표현(57.7%)... 표시광고법 위반 이번 소비자원의 점검에서 ‘친환경 오인 표현(57.7%)’과 ‘의학적 효능 등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1천648억 원, 영업이익 1천28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7%, 영업이익은 55.2%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분기 해외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의 효과로 서구권의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신장했다. 중화권도 사업 효율화를 통해 흑자 전환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가운데 라네즈‧헤라‧에스트라‧려‧일리윤‧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했다. 멀티브랜드숍(MBS)과 온라인 채널의 판매 호조도 이어졌다. 주요 자회사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을 확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멀티브랜드숍(MBS)과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선전했다. 혁신 신제품을 출시하고, 주요 제품의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다.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5천773억 원, 영업이익은 0.6% 신장한 494억 원을 나타냈다. 럭셔리 브랜드 부문에선 설화수가 두각을 드러냈다. 자음생과 윤조에센스의 매출이 늘었다. 설화수는 임윤아를 모델로 내세워 홀리스틱 뷰티 철학을 전파했다. 헤라는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을
<도쿄 빅 사이트=화장품 전문지 공동 취재단> “뷰티의 정수가 베일을 벗다!”(Unveil the essence of beauty!). 상반기 일본 최대의 황금연휴(4월 29일~5월 6일·골든 위크)를 앞두고 개막한 ‘도쿄 뷰티 월드 2025’가 야심차게 내 건 올해의 슬로건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사흘 동안 이어진다. 도쿄 빅 사이트 동관 홀1~홀8에 이르는 8개 전시관에 950여 곳의 △ 화장품 △ 에스테틱 △ 네일 △ 헤어케어(프로페셔널) △ OEM·ODM △ 패키지 △ 뷰티 살롱 설비(이큅먼트)·전문기기 기업들이 최신 뷰티 트렌드와 유행기법, 그리고 실연과 체험 중심의 홍보활동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는 메쎄 프랑크푸르트 측은 “연인원 7만7천 여명이 방문했던 지난해와 비교할 때 올해는 최소 8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고 “8개 전시관을 특성 별로 구분, 모두 14개에 이르는 존으로 설계했으며 각 전시관과 존의 특징과 바이어·참관객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는 동시에 참관 과정에서의 편의를 고려한 동선을 만들어냄으로써 참가기업-바이어-참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면모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