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화장품 수출입 국가별 실적 지난해 우리나라가 1달러라도 수출을 한 국가는 모두 174국가에 이르렀으며 수출 금액은 84억9천981만8천 달러였다. 2022년의 79억5천290만 달러보다 5억4천691만8천 달러, 6.9% 증가한 수치다. 반면 수입 실적은 16억8천461억4천 달러를 기록, 전년도의 16억9천990만2천 달러보다 0.9%가 감소했다. <2024년 1월 15일 기준 금액이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잠정 집계 금액과는 차이가 있음. 관세청 수출입 실적을 기준으로 조정 발표 예정인 대한화장품협회의 실적과는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음> <코스모닝 2024년 1월 1일자 기사 ‘화장품 수출, 1년 만에 성장세로 大반전!’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7133 참조>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 1월 15일을 기준으로 집계한 2023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입현황-국가별 수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모두 174국가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상위 20국가가 전체 수출 실적의 90.3%에 해당하는 76억
화장품 책임판매업자 3만2천 곳, 제조판매업자 4천500곳을 넘어선, 말그대로 K-코스메틱 산업의 전성기가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기회가 왔다.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할 수 있는 ‘제 2회 K-코스메틱 OEM/ODM 전시회’가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 C·D·E홀 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해 코스모닝이 ‘세계로 향하는 K-코스메틱 OEM/ODM’을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개최한 ‘인터 코소엠테크’(Inter cosOEMtec)‘는 인터참코리아와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동시 개최해 국내 화장품 OEM·ODM 업계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에는 파트너사인 리드케이훼어스(유)·(주)서울메쎄, 그리고 원료·소재 부문 국내 최고·최대의 수준과 규모를 자랑하는 인코스메틱스코리아와 코엑스에서 같은 기간에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 원료·소재 산업부터 OEM/ODM 산업, 그리고 완제품&브랜드에 이르기까지 화장품·뷰티 산업을 총망라한 글로벌 규모의 토털 전시회로서의 위용을 드러낼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동시에 국내외 바이어 유치와 업무상담은 물론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쿠팡과의 ‘로켓배송’ 직거래를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9년 4월 말 로켓배송 납품을 중단한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직거래를 재개하며 이에 따라 LG생활건강 제품들은 이달 중순부터 순차 입점을 통해 고객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쿠팡과의 직거래 재개 공식화에 따라 화장품 브랜드의 경우 오휘 등을 포함한 럭셔리 브랜드는 뷰티 브랜드 전용관 ‘로켓럭셔리’에 입점한다. MZ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CNP 등 프리미엄 브랜드는 로켓배송에서 취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 엘라스틴·페리오·테크 등 생활용품 △ 코카콜라 등 음료 브랜드 역시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쿠팡(로켓배송)과 LG생활건강과의 거래 중단은 △ 쿠팡 측이 최저가 유지를 위해 경쟁 온라인몰 판매 가격 인상 요구 등 납품업자 경영활동에 부당하게 관여 △ 판촉행사 비용 전액 증가 등을 근거로 LG생활건강 측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고 쿠팡은 이 과정에서 공정위로부터 32억9천7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이후 지난 2019년 4월 말 생활용품, 5월에는 음료에 대한 직매입 계약이 중단된
쇼핑 축제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1월 11일부터 2월 29일까지 펼쳐진다. 이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1650개 업체가 참가해 제품을 할인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개막식은 11일 서울 중국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렸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리브영 명동타운점과 토니모리 명동성당점을 방문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현황과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 등을 점검하고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은 지난 해 11월 재개장했다. 현재 하루 평균 3천여 명이 방문하며 외국인 관광객이 90%를 차지한다. 올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Your Special Moment in Korea)’을 주제로 삼았다. 2011년 개최 이래 최다 업체 수인 1,650곳이 참여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서울 명동·홍대·성수 등에 ‘코리아 그랜드 세일 웰컴센터’를 만든다. 이곳에선 행사 참여 기업의 혜택을 모은 쿠폰북을 무료 배포한다. 올리브영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 사업(이하 피부건강 개발사업)을 주관하는 피부 기반기술 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이하 사업단)의 올해 운영 기본 방향이 잡혔다. 사업단은 오늘(11일) 사업설명회를 통해 △ 우수 과제 선정과 지속 관리·성과 달성의 효율화에 초점을 둔 과제 관리와 △ 코디네이팅센터의 성과 제고·우수 성과 확산·최신 R&D 정보 제공·기술경쟁력 강화 등 상호 보완&시너지 창출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수출 증대와 신시장 개척 등으로 이어가겠다는 내용을 공식화했다. 황재성 단장은 사업설명회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올해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오는 2027년까지 계속할 사업단의 추진 사항을 밝혔다. 올해 예정하고 있는 사업단 예산은 △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31억5천만 원) △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46억5천만 원) △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11억2천500만 원) 등과 △ 사업단 운영비(10억1천만 원) 등 모두 99억3천500만 원에 이를 전망이다. <코스모닝닷컴 2024년 1월 8일자 기사 ‘피부건강 개발사업, 총 예산 90억5천만 원 투입’ https://www.cosmorning.c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2024년 화장품·미용 전시회 일정을 정리한 기사가 1위에 올랐다. 올 한해 글로벌 뷰티시장 트렌드와 제품‧원료‧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국내외 전시회 약 80개를 소개했다. 화장품 전시회를 대표하는 코스모프로프는 3월 볼로냐에서, 11월 홍콩에서 열린다. 중국 전시회는 3월 광저우를 시작으로 상하이‧청두‧심천‧선전‧베이징‧항저우 등에서 실시된다. ‘인터참 코리아’는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와 공동 개최된다. 화장품 원료부터 ODM‧OEM‧완제품 흐름을 한 자리에
코스모닝은 2024년 개막과 동시에 신년특집으로 미국 FDA가 발표한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이하 MoCRA) 가이던스 최종판을 게재, 이미 미국 수출을 진행하고 있거나 진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신년특집II에서는 FDA 측이 MoCRA 가이던스 최종판의 부록을 통해 직접 제공한 FAQ( Frequently Asked Questions and Answers) 19항목과 대한화장품협회가 그 동안 진행한 수 차례의 MoCRA 관련 세미나(웨비나 포함) 등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세부 내용에 대한 FAQ 40항목 등 모두 59항목을 요약해 정리한다. 다만 FAQ 1번부터 19번①까지는 FDA가 직접 작성해 가이던스 최종판의 부록으로 발표한 내용이며 20번부터 59번②은 대한화장품협회가 미국 현지 인허가 대행사 Registrar Corp.(레지스트라)의 도움을 받아 안내한 내용이므로 해당 항목의 답변은 법적 책임을 지고 있지 않는다는 점과 참고용으로만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관련 사항에 대한 의문 사항은 FDA와 FDA의 공식 문서 또는 인허가 대행사를 통해
“‘브랜드 네임’과 ‘제품 이름’은 다르다”…혼선 빚는 중요 사안 연구개발 목적 테스팅 제품 생산·판매목적 아닐 경우 시설 등록 필요없어 코스모닝은 2024년 개막과 동시에 신년특집으로 미국 FDA가 발표한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이하 MoCRA) 가이던스 최종판을 게재, 이미 미국 수출을 진행하고 있거나 진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신년특집II에서는 FDA 측이 MoCRA 가이던스 최종판의 부록을 통해 직접 제공한 FAQ( Frequently Asked Questions and Answers) 19항목과 대한화장품협회가 그 동안 진행한 수 차례의 MoCRA 관련 세미나(웨비나 포함) 등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세부 내용에 대한 FAQ 40항목 등 모두 59항목을 요약해 정리한다. 다만 FAQ 1번부터 19번①까지는 FDA가 직접 작성해 가이던스 최종판의 부록으로 발표한 내용이며 20번부터 59번②은 대한화장품협회가 미국 현지 인허가 대행사 Registrar Corp.(레지스트라)의 도움을 받아 안내한 내용이므로 해당 항목의 답변은 법적 책임을 지고 있지 않는다는
2024년, 힙스터가 되려면 도파민을 기억해야 한다. 도파민은 우리 몸의 신경전달물질이자 행복 호르몬이다. 도파민이 이제 몸이 아니라 스타일 속으로 파고든다. ‘놀이하는 인간’은 도파민처럼 즐겁고 새롭고 두근두근한 스타일에 꽂힌다. 이는 에이블리가 올해 스타일 트렌드로 선정한 ‘도파민’에서도 확인된다. 도파민(D.O.P.A.M.I.N.E)은 △ Ditto consumption(디토 소비) △ Ornament ribbons(리본 장식 열풍) △ Personalized deco(꾸미기에 빠진 MZ세대) △ At-home beauty(홈뷰티) △ Make it cropped(크롭 트렌드) △ Introducing skincare(스킨케어) △ New era of footwear(풋웨어 시대) △ Efficient time(효율적인 소비) 등을 뜻한다. 셀프뷰티‧디토소비‧초개인화 강화 뷰티 분야에선 홈뷰티와 스킨케어가 중시된다. 간편하게 스스로 관리하는 홈뷰티 시장이 커졌다. 집에서 전문 피부관리 효과를 주는 뷰티제품이 인기다. 에이블리 분석 결과 △ 반영구 제모기 △ 속눈섭 펌 키트 △ 고데기 등이 인기다. 헤어기기‧에스테틱‧뷰티 디바이스 등이 다양해지며 셀프뷰티
멀티숍 콘셉트의 ‘코스몰’은 대한민국 오프라인 채널을 독점하고 있는 올리브영의 질주에 제동을 걸 수 있는, 혹은 중소·인디 브랜드에게는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을까. 코스몰은 2월 중 우리나라 화장품 유통 1번지로 불리는 명동에 오픈을 목표로 삼고 있는 대형 화장품 복합 매장이다. 일단 매장의 위치가 명동이라는 점, 그리고 중소·인디·라이징 브랜드가 모두 집결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을 가치가 있다. 중소·인디·라이징 브랜드 '공동 연대' 통한 새로운 출구 전략 코스몰 개점을 주관하고 있는 (주)하트피아 측은 최근 “중소기업·인디 화장품 브랜드사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공동화 매장(Co-Store) 구축에 참여할 기업 모집을 본격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스몰(중구 명동 8길 37-12 소재)은 △ 총 면적 220평(약 726㎡·5층) △ 영업 면적 114평(1·2·3층 약 376m2) 규모에 약 1만 개에 이르는 아이템을 갖출 수 있는 매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입점 브랜드별 매대와 함께 유형·카테고리 매대를 비치하는 등 소비자 관점에 포인트를 두고 고객이 선호하는 제품(아이템)을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화장
올해부터 시작하는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이하 피부건강 개발사업)의 신규 과제가 확정됐다. 이에 따른 공모 역시 시작하며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11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이하 사업단)은 오늘(8일) “2024년도 피부건강 개발사업의 신규 과제 공모와 함께 3개 세부 사업 부문에서 모두 12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피부건강·증진 기반기술 개발 부문에서는 △ 환경요인 대응·피부장벽 조절 기술 개발 △ 피부감각·피부유형 맞춤형 조절기술 개발,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부문은 △ 세계 최고 수준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A·B) △ 수입대체 국산화 소재 개발(C·D),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부문의 경우에는 △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 △ 수출 전략제품 개발 등의 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이들 과제 가운데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의 경우에만 2년 간의 지원을, 나머지 11개 과제는 모두 3년 간(2+1)의 지원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진행할 이번 피부건강 개발사업의 총 예산 투입규모는 최대 90억5천만 원 수준에
중국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5%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코트라 톈진무역관은 챗 GPT와의 대화를 통해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국내 기업의 진출 유망한 분야를 탐색한 결과를 내놔 흥미를 끈다. 코트라 측은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은 △ 기능성화장품 △ 의료미용 화장품 △ 비건 화장품 △ 남성용 시장 등과 같은 유망 분야에서 현지 사정에 특화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과 확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중국 화장품 시장·수입 화장품 동향 중국 화장품 시장은 지난 2015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다. 지난 2022년부터 연간 6%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의 피부 관리, 개성 표출 수요가 높아지고 리오프닝 이후 일상을 회복하면서 스킨케어와 색조 화장품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첸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은 “2023년 들면서 스킨케어 카테고리와 색조 화장품 시장 규모가 모두 커지면서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6.4% 늘어난 5천169억 위안(약 93조3천986억 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렇지만 2022년 들어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세가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