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 리포트 지난해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에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대 미국 수출의 역할이 지대했다.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이 매년 감소 추세를 보였던 반면 미국 수출 실적은 정반대의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은 이러한 미국 시장에서의 K-뷰티 성장에 주목하면서 미국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한 리포트를 통해 앞으로의 시장 전망과 대응책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리포트는 특히 미국 내 화장품 수입액을 국가별로 분석한 결과 한국은 2위 프랑스를 제치고 미국 내 수입 화장품의 20%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고 밝히고 “그 어느 때보다 K-뷰티 브랜드의 미국 진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요즘”이라고 진단했다. 셀러브리티 뷰티의 인기 지속 우선 리포트는 미국 뷰티 트렌드 중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셀러브리티 뷰티’라고 단언한다. 셀러브리티 뷰티 브랜드 마켓은 지속적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 지난 2023년 기준 미국 내 일반 뷰티 카테고리의 매출이 11.1% 성장한 것에 반해 셀럽 뷰티 브랜드의 매출 증가율은 57.8%로 비교하기 어려운 성장세를 보였
제주 소재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주)유씨엘(대표 이지원)과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유씨엘과 함께, 제주 청년의 뷰티 드림을 현실로’ 공모전이 제주 청년들의 빛나는 아이디어와 함께 결실을 거뒀다. 이번 공모전은 유씨엘과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이 공동 주최했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와 제주스타트업협회도 협력했다. 교육부·제주특별자치도·제주대학교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해 제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 △ 스킨케어 △ 헤어&보디케어 부문으로 진행한 공모전에는 모두 4팀을 최종 선발했다. 다양한 제주 소재 원료를 활용한 창의성 강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 RIS 사업단장 상은 제주조릿대 추출물을 함유한 여드름 개선 제품을 기획한 ‘고치가치팀’ △ UCL 대표이사 상은 제주 양하 추출물을 함유한 세럼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낸 ‘제주페르마타팀’에게 돌아갔다. △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장 상은 제주 풋귤 추출물을 함유한 자외선 케어 제품을 출품한 ‘산디프카우르’ △ 제주스타트업협회장 상은 제주 풋귤 추출물을 함유한 핸드크림 제품을 기획한 ‘바이브플레어’가 각각 차지했
지난 2022년 12월 제정한 MoCRA는 1938년 이후 FDA의 화장품 규제 권한을 가장 크게 확대한 법안이다. 이 법안은 특히 아마존을 포함한 미국 시장에서 화장품 유통 시 △ 시설 등록 △ 제품 리스팅 △ 안전성 입증 △ 중대 유해사례 보고 등을 의무화하고 있다. 2024년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고 이로 인해 대한민국 화장품 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MoCRA를 준수하지 않았을때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알아보자. 1. FDA의 직접적 규제 조치 1-1. 시설 등록 정지·제품 회수 권한 - 시설 등록 정지(Suspension of Facility Registration): 제조 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이 중 대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FDA는 해당 시설의 등록을 즉시 정지할 수 있다. 이 경우 해당 시설에서 생산된 모든 제품의 유통을 금지하며 등록 정지 해제를 위해 서는 FDA의 재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 강제 리콜(Mandatory Recall): FDA는 자발적 리콜 요청을 거부할 경우 공중보건 위협을 확인한 제품에 대해 강제 리콜을 명령할 수 있다. 1-2. 수입 차단·법적 책임 - 수입 경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인도네시아 현지 맞춤형 혁신 뷰티 제품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 동시에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겨냥한 총력전을 펼친다. 현지화 연구에 초점을 두고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외면의 아름다움과 내면의 건강함을 위한 포괄 뷰티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코스맥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2025’(COSMAX Innovation Conference 2025)를 진행했다. 코스맥스는 매년 이노베이션 콘퍼런스를 통해 글로벌&인도네시아 최신 뷰티 트렌드를 소개하고 현지 고객사를 위한 통합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 타루나 이크라르(Taruna Ikrar) 인도네시아 식약청장 △ 다니엘 미나르디(Daniel Minardi) 쇼피(Shopee) 인도네시아 신사업 담당 임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현지 고객사 80여 곳 대표·관계자 등 약 280여 명이 참석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맞춤형 뷰티 솔루션’(Empowering Beauty with Inclusive Solutions)을 주제로 △ 2025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새로워진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 pH4.5’를 선보였다. 기존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을 리뉴얼, 민감한 피부의 붉은 기 고민과 피부 pH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에스트라는 민감 피부의 pH 보호막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피부 장벽 기능 이상으로 외부 자극에 의한 붉은 기 발생에 주목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진정 성분 ‘pH4.5 CICA™’를 함유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한다. PHA(Poly Hydroxy Acid) 성분이 약산성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4X CICA 성분을 함유해 손상된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에스트라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 pH4.5는 피부 표면의 pH를 12시간 유지해 주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출시 전 인제적용시험을 통해 1회 사용 시 △ 피부 온도 5.3도 감소 △ 붉은기 121% 개선 △ 손상된 피부 장벽 142% 개선 등 민감 피부의 붉은기 진정 효과를 확인했다.
(사)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와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 www.smiba.or.kr )가 화장품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 혁신추진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가 전략사업을 육성하고 산업안전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중기부의 △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 △ 우수제조관리기준(GMP) 인증 △ 수출 활성화 △ 인재양성 등 각 부처별 사업을 연계하여 패키지 형태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화장품협회 올해 중점 추진 사업과제에도 포함 올해부터 화장품 제조업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의 화장품 GMP 활성화 지원사업을 연계해 기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사)대한화장품협회와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컨소시엄으로 운영기관을 맡았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 11일에 개최한 대한화장품협회 제 76회 정기총회에서 올해 화장품협회가 추진할 사업 가운데 소비자·회원 네트워크 강화 사업 과제 가운데 화장품 산업 지원 항목으로 명
‘K-뷰티산업을 선도하는 전문 미디어’ 코스모닝닷컴( www.cosmorning.com )의 방문자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코스모닝닷컴의 방문자수는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1일 평균 8,000여 명이었으나 새해 들어 빠르게 늘어나기 시작해 2월 말 현재 1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코스모닝(발행인 김래수)은 1월 말까지만 해도 코스모닝닷컴의 1일 평군 방문자수가 올해 하반기에 1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랭키닷컴이 분석 발표한 방문자 순위도 8군데 뷰티 전문 언론사 중 2위와의 격차를 더 크게 벌이며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 전체 업종의 웹사이트 방문자 순위도 1월21일 1,345위에서 △ 1월28일 1.196위 △ 2월4일 1,177위 △ 2월11일 1,015위에서 2월18일에는 907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랭키닷컴은 웹사이트 분석·평가 서비스 전문 기관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웹사이트 방문자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홀리스틱 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한옥 호텔 브랜드 노스텔지어와 함께 ‘한국 고가구전’을 연다. 오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북촌 한옥마을에 자리 잡은 푸른 한옥 ‘노스텔지어 블루재’에서 만날 수 있다. 설화수와 노스텔지어는 100년의 시간을 간직한 고가구를 통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직접 설계하고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반닫이와 강화·밀양·나주 등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고가구의 깊은 이야기들이 영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더불어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한국의 문화유산을 재해석한 설화수의 하이엔드 라인 ‘진설크림’도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설화수는 이번 행사를 기념,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설화수 홈페이지를 통해 노스텔지어 한옥호텔과 북촌 설화수의 집을 잇는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한 인원은 오는 21일(금) 투어와 함께 ‘진설’ 테마의 다과를 북촌 설화수의 집 설화살롱에서 함께 즐길 기회를 갖는다. 설화수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에 참석한 인원에게는 설화수 진설크림 10ml가 선물로 제공할 예정.
에스쁘아가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톤 업 래스팅 SPF 50+·PA++++’을 새로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노란색의 보색 보라색과 붉은 기를 잡아줄 수 있는 블루가 만나 붉은 기, 노란 기를 모두 보정할 수 있는 ‘베이비 라벤더 컬러’로 하루종일 화사하게 피부 톤을 유지해주는 톤 업 선크림을 표방하고 있다. 24시간 톤 업과 붉은 기, 노란 기 커버 지속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지속 내수성 테스트를 완료한 워터-프루프 제형. 물과 땀에도 무너짐 없이 강력하게 자외선을 차단한다. 엘라스토머 겔과 블러링 파우더를 함유해 부드럽게 모공을 메워 주고 요철을 정리해 프라이머를 바른 듯 매끈한 실키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동물성 원료를 배제, 한국비건인증원 인증 완료했다. 안자극 대체 테스트,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와 민감성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피부가 편안한 무기자차 텍스처도 실현했다.
아모레퍼시픽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이하 CDP) 평가에서 △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 모두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를 획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평가를 포함해 3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부문 A를 획득, 기후변화에 대한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획득한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도 △ 수자원의 효율성 높은 사용과 관리 △ 순환 사용 △ 수질오염 방지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직접배출량(Scope1)과 전기 등을 구매하면서 발생하는 간접배출량(Scope2)의 총량을 2020년 대비 2050년까지 90% 감축, 넷제로를 달성하려는 목표를 수립했다. 계획의 일환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전사 재생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이다. 그 결과 2024년 기준 설화수·라네즈·해피바스를 비롯한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오산·대전·안성·상하이 사업장과 물류 사업장의 재생 전력 100%를 달성했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 전사 단위의 RE100 달성을 목표로 삼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백 기능성 원료 ‘화이트 플러스좀™’(White Plussome™)에 대한 신규 비고시 주성분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비고시 원료는 식약처가 고시한 주성분과 함량 이외에 화장품 기업이 자체 연구·개발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받은 독점 원료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신규 비고시 원료로 인정받은 화이트 플러스좀은 코스맥스가 자체 개발한 식물성 양이온 피부 전달체 기술 ‘플러스좀™’(plussome™)을 활용한 주성분이다. 플러스좀 기술은 피부와 화장품 유효 성분 전달체 사이의 정전기적 인력을 이용해 유효 성분이 피부에 더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영실상 △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 실용화 진흥부문 국무총리 표창 등 국내외 시상식에서 5관왕에 오르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코스맥스는 플러스좀에 미백 기능성 성분으로 주로 사용하는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적용, 화이트 플러스좀을 개발했다. 화이트 플러스 좀은 인공 피부 시험에서 대조군 대비 효능성분 투과율이 45배 높았다. 동일 성분을 함유한 음이온 전달체 대비 피부 밝기와 기미 개선 효과가
LG생활건강이 AI(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LG생활건강은 상용화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AI 기반 고효능 성분을 담은 화장품을 선보인다. LG생활건강과 LG AI연구원은 최근 “AI모델을 활용한 공동 연구에서 물질의 용해도와 안전성을 개선한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화장품 원료의 경우 물질 자체의 효능은 탁월하지만 용해도가 낮아 제품화가 어려운 성분들이 많은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최적의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덧붙였다. LG생활건강은 특히 전 세계에서 각광 받고 있는 피부 항노화 트렌드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피부 장수: 피부의 탄력, 활력 등을 포함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기술) 관점에서 AI 기반 고효능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화장품 효능 소재 개발 과정에서 분자 단계부터 전체 연구 공정을 AI가 설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국내 화장품 업계는 AI모델에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 원료·소재 분석에 중점을 뒀던 것이 현실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