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업계 현안 해결하고, 제도 개선하자.” 미용업계 법정단체 4곳이 한 목소리를 냈다. 이 목소리를 모아 새로운 연합체 ‘미용발전위원회’를 꾸렸다. 미용업계 4개 법정단체가 1일(목) 서울 방배동 대한미용사회중앙회에서 ‘미용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 미용발전위원회는 대한미용사회 한국피부미용사회 대한네일미용사회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로 구성됐다. 미용발전위원회 위원장은 김한석 청암대 교수가 맡았다. 이들 단체는 미용발전위원회를 거점 삼아 미용계 현안을 해결하고 제도를 개선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뷰티산업진흥법을 놓고 토론하고 지혜를 모을 계획이다. 미용업계 전체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 국회 등 관련 기관에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다. 이날 김한석 미용발전위원회장(청암대 교수)는 “미용계에서 30여 년 동안 학자로 살아왔다. 미용계 발전에 기여할 역할이 있다고 판단해서 위원장 자리를 수락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미용계 전체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논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은 “오늘 같이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미용은 각 분야별 전문화 세분화 단계를 거치며 발전했다. 법정단체 4곳의 고유한 강점을
미용산업 발전을 위한 예산 18억 원이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결소위를 통과했다. 예결소위를 통과한 미용산업 지원 예산 18억 원은 △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매년 개최하는 ‘IKBF 대회’와 미용교육 사업 15억 원 △ OMC 국가대표 세계대회 출전 지원 3억원으로 편성됐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는 이번 미용산업 지원 예산 편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총력을 기울였다. 이선심 중앙회장과 한임석 부회장을 주축으로 임원들은 국회와 소통하며 미용산업 예산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해왔다. 특히 이선심 회장은 국회에 예산 지원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제출하는 동시에 미용업계 최대 현안인 ‘뷰티산업진흥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선심 회장은 10월 19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과 면담을 가졌다. 이 회장은 IKBF(인터내셔널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 대회 지원을 위해 예산 8억원을 요청했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이어 이 회장은 10월 26일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서울 종로구)과 면담을 갖고 8억원 예산 편성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미용사회 종로구지회 임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최재형 의원은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한임석 부회장은
서울여대 일반대학원 바이오헬스공학 화장품공학전공이 2023년 석·박사 신입생을 모집한다. 바이오헬스공학 화장품공학전공은 석사·박사와 석·박사 통합 과정으로 운영된다. 원서 접수는 11월 18일(금) 오후 5시까지다. 면접은 12월 10일(토), 합격자 발표는 12월 28일(수) 실시한다. 합격자 등록은 내년 1월 4일(수)부터 1월 6일(금)까지다. 문의 (02)970-5152~6 서울여대 대학원교학팀.
가천대 경영대학원 뷰티예술전공이 ‘2023년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기간은 11월 1일(화)부터 12월 2일(금)까지다. 원서는 경영대학원 홈페이지나 방문·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전형일자는 12월 10일(토) 오전 10시며,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진행한다. 합격자는 12월 21일(수) 오후 2시 발표한다. 합격자 등록 기간은 12월 21일(수)부터 28일(수)까지다. 가천대 뷰티예술전공은 2003년 개설된 후 헤어‧스킨케어‧메이크업‧웨딩과 경영학을 통합 교육한다. 뷰티와 경영 융복합 수업을 바탕으로 사업 감각을 지닌 전문 미용인을 양성한다. 졸업후 헤어디자이너 피부관리사 메이크업아티스트 네일리스트 두피관리사 뷰티스타일리스트 화장품연구원 화장품마케터 미용교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문의 031-750-8648.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았다. 화장품 산업에서 이뤄지는 디지털 전환 현황과 전망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학과장 이진태)는 지난 25일 (재)부산테크노파크 디지털혁신창업단(단장 유승엽) 지원을 통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화장품 산업 전문인력양성 과정’의 일환으로 제 38차 화장품·뷰티 바이오포럼-디지털 전환 시대 화장품 산업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코스모닝 허강우 편집국장의 글로벌 화장품 기업의 디지털 전환 현황 △ (주)JG파워넷 모귀환 박사의 메타버스와 화장품산업 △ 조원진 (주)바이어블비젼 대표의 화장품 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전략 △ 박동순 (주)아람휴비스 회장의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두피진단 분석·맞춤 두피 화장품 제공 시스템 등의 주제 발표와 논의가 있었다. 특히 세미나 주제 발표 후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주)아람휴비스가 전개하고 있는 시스템을 이용, 빅데이터를 활용한 두피 진단 시연회를 가져 화장품 산업에서 실현 중인 디지털 전환에 대한 실제 사례를 경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2022년 현재 우리나라 대학교·대학원에 개설, 운용 중인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14일(금) 서울 방배동 본회에서 한국소비자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미용 관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사후 구제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대한미용사회는 한국소비자원과 손잡고 △ 소비자 분쟁 해결과 확산 방지 △ 피해 예방 교육과 정보 공유 △ 미용환경 개선 △ 모발미용서비스 동의서 보급 등을 추진한다. 대한미용사회는 7월 한국소비자원과 모발미용서비스 동의서를 마련했다. 미용서비스에 대한 불만족 때문에 발생하는 소비자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외모관리에 시간을 투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미용실이 활기를 띄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미용실 서비스 불만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뷰티서비스 계약 내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비자 분쟁을 줄여 나가겠다”고 했다.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뷰티산업학과가 2023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10월 12일(수)부터 20일(목)까지 진행한다. 성신여대 일반대학원 뷰티산업학과는 △ 석사 △ 박사 △ 석‧박사 통합 과정 신입생을 뽑는다. 성신여대 특수대학원 뷰티융합학과는 △ 화장품학 전공 △ 메이크업‧특수분장 전공 △ 헤어미용전공 석사과정을 모집한다.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은 직장인을 위해 토요일 주말 강의를 실시한다. 뷰티융합대학원 통합전공과목은 온라인 원격강의로 진행한다. 학부 전공과 다른 전공 분야도 지원 가능하다. 2학기 편입학 지원자는 국내외 대학원에서 1학기 이상 이수하고 6학점 이상 취득 시 응모할 수 있다. 단 전공이 지원하는 전공과 같거나 유사해야 한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장은 “일반대학원과 뷰티융합대학원 뷰티산업학과는 미용에 특성화된 전문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성신‧지신‧자동의 이념을 바탕으로 과학지식과 예술감성을 결합한 인재를 배출한다. 글로벌 뷰티산업을 선도할 미래지향적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입학 지원서는 10월 12일(수) 오전 10시부터 20일(목) 오후 5시까지 등록할 수 있다. 성신여대 홈페이지(www.su
대전대학교와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이하 KOBITA)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뷰티 차세대 경영자 과정’을 개설, 운영에 들어간다. 양 기관이 공동 기획해 전개하는 이번 과정은 한국 화장품·뷰티 산업이 지난 10여 년 간 높은 수출 성장률과 이에 기반한 발전을 이뤄왔지만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직면하고 있는 위기에 대처하고 K-뷰티의 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차세대 리더를 육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뷰티 차세대 경영자 과정은 △ 기업가 정신 △ 경영&마케팅 △ 기업 사례 △ 화장품 기획 개발 △ 제도와 법률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갖춘 화장품·뷰티 전·후방 산업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제공한다. 해당 과정에는 화장품 기업은 물론 △ 원자재 기업 △ 헬스&뷰티 기업 후계자 또는 임직원을 비롯해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책임교수를 맡은 대전대학교 임미혜 교수는 “화장품·뷰티 산업 전 과정의 밸류체인(Value Chain)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의 전문가가 △ 경영과 재무 △ 인문과 교양 △ 리더십과 팔로워십 역량을 갖춘 경영자를 육성함으로써 국내 화장품 산업의 양적 팽창보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 산하 고전머리위원회(위원장 주외숙)가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경남 산청 한방가족호텔 제1세미나실에서 열었다. 2022년 고전머리위원회 정기총회에는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을 비롯해 고전머리위원회 기술강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최태연 김진숙 정매자 상임고문도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서는 정매자 고문을 고전머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그동안 고전머리위원회를 이끌어온 주외숙 위원장에게는 공로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주외숙 고전머리위원장은 “일 년 동안 위원장을 맡아 고전머리 발전에 힘 쏟았다. 고전머리위원회가 8기 기술강사까지 배출되며 발전을 거듭했다. 5기 기술강사로 돌아가서 고전머리 연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매자 신임 고전머리위원장은 “고전머리에 이론과 실기를 체계화할 계획이다. 고전머리 교육을 활성화해 전통 헤어스타일을 후배들에게 계승하겠다. 한국 미용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릴 전략이다”고 밝혔다. 고전머리위원회는 정매자 위원장을 중심으로 ‘2022 한국미용페스티벌’을 성공 개최하자고 결의했다. 한국미용페스티벌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손이 달구어진 미용 고수들이 프랑스 파리에 갔다. 세계 51개국 미용인들과 진검승부를 겨루기 위해서다. 한국 선수단은 글로벌 헤어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K-가위손의 힘이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 OMC 국가 대표 선수단은 11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엑스포에서 열린 ‘2022 OMC 헤어월드컵’에 출전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OMC 헤어월드컵은 세계미용협회(Organization Mondiale Coiffure, 회장 살바토레 포데라)가 여는 국제적 뷰티 콘테스트‧전시‧컨벤션 행사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OMC 헤어월드에 소속된 51개 국가에서 대표 선수단을 꾸려 경기에 내보냈다. 예년보다 참여 국가와 선수 숫자가 고루 증가했다. 한국 선수단은 △ 박형대 황수민 정명호 김은지(시니어 크리에이티브 헤어바이나이트) △ 이다현 김정연 태원주 박련서 장희서(시니어 데이 이브닝) 등이다. 김신아 전 국가 대표 선수는 코치로 참여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종합 2위를 거머 쥐었다. 대회에 처음 참가한 새내기 선수들도 침착하게 제 역할을 하며 승리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선수단
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가 서울 삼성동 서울종합예술학교 본관 1606호에서 ‘아트마스크 디자이너 전문가 양성 과정’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트마스크 전문가가 알아야 할 뷰티 테크닉을 소개했다. 뷰티일러스트 기법과 아트마스크에 표현하는 기술을 다양하게 전수했다. 김구옥 판 분장연구소 대표가 5주 동안 강의를 맡았다. 그는 소수정예 인원을 대상으로 아트마스크 디자인의 기초 원리부터 구체적인 표현법까지 설명했다. 피부 연출법과 점‧선‧면을 이용한 디자인을 제시했다. 계절‧자연‧인물‧동물 등 다양한 주제에 맞는 연출법도 공개했다. 협회는 공모전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수상자에게 무료 수강 혜택을 제공했다. 박혜경 월드뷰티아트협회 회장은 “아트마스크 디자인의 핵심은 창의력이다. 창조적으로 발상하고 표현하는 뷰티 테크닉을 교육했다. 매주 디자인 작품을 완성하고 공유하며 아트마스크에 대한 이해도와 응용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뷰티아티스트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미용대학 입시 실기부터 전문가를 위한 디자인 표현기법까지 차별화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성대학교 스마트 바이오 헬스케어센터 장영아 교수<사진 오른쪽>가 부산광역시 화장품·뷰티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으로부터 시장상 표창을 받았다.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주)BEXCO·(재)부산테크노파크·(주)헬스경향이 공동 주관한 ‘항노화엑스포·화장품뷰티 페스티벌·K-웰니스 페어’ 통합 전시회에서 장영아 교수는 부산지역 화장품·뷰티 산업 발전과 인재육성,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공헌한 사실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 대학교로서는 유일하게 참여한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향수 제조 체험 부스를 마련해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동시에 B-Beauty(부산 화장품 산업)에 대한 관심도 불러 일으키는데 일조했다. 장 교수와 함께 부산테크노파크 스마트해양바이오센터 전병진 차장<사진 왼쪽>은 중소기업 육성지원 산업 유공자로 부산광역시장상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