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화장품의 온라인 쇼핑몰 구매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마켓컬리 내 화장품 구매율이 급상승했다. 마켓컬리에서 20대는 색조를, 3040대는 기초 화장품을 구매했다. 마켓컬리같은 식품‧패션몰에서 화장품을 사는 이유는 저렴해서다. 포인트나 쿠폰을 활용해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이들이 이종 버티컬 사이트를 선호했다. 스킵케어와 인디 브랜드에 호감을 가진 소비자가 늘며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는 메조미디어가 발표한 ‘화장품 업종 소비자의 구매 행태와 미디어 이용 행태 조사’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화장품 사용후기‧프모모션 중요 메조미디어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경기와 5대 광역시의 19세부터 49세 여성 42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화장품 소비자의 최대 관심사는 사용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화장품을 살 때 관심을 두는 부분은 사용후기가 68%, 제조사가 45%다. 중저가 화장품은 △ 사용후기 △ 프로모션 △ 성분 △ 브랜드 제조사 순이다. 소비자가 화장품을 살 때 가장 중시하는 요인은 효능‧효과다. 응답자들은 제품 효과와 사용감·흡수력 등 기능적인 요소를 중요하게 여겼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효능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기업 씨와이(대표이사 조영득·이하 CY)의 온라인 화장품 개발 플랫폼 COS247이 ‘K-뷰티 해외 진출 전략’을 주제로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웨비나를 연다. 모두 4개 세션으로 진행할 이날 웨비나는 K-뷰티 기업들이 겪고있는 해외 진출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확인하고 CY가 운영하고 있는 화장품 산업 특화 프로젝트 관리·협업 솔루션 ‘COS247 MAKE’에 대한 소개까지 함께 다룰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코비타) 소개·2022년 주요 사업계획 안내(코비타 김승중 부회장) △ 온라인 화장품 개발 솔루션 COS247 MAKE 소개(CY COS247 사업본부 김진영 본부장) △ 해외시장 트렌드·진출전략 (알리바바닷컴코리아 사업개발팀 Aimee Han 부장) △ 언택트시대 해외 바이어 발굴 아르센 솔루션 소개(리얼엔트러스트 박영우 대표) 등을 준비했다. CY COS247 사업본부 이정재 매니저는 “이번 웨비나는 K-뷰티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신규 판로개척·글로벌 진출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지원과 새로운 기회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CY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2017년~2021년 화장품 수출입실적 분석 지난해까지 국내 화장품 수출실적은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수입은 미미하게 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무역수지 흑자가 지속 증가하는 그래프를 그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집계한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총 92억2천500만 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1.8%의 증가율과 함께 역대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2017년의 49억6천600만 달러와 비교했을 때 85.7% 증가한 수치며 이 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16.7%에 달했다. 반면 지난해 수입액은 16억3천100만 달러를 기록, 전년보다 10.0%가 증가했다. 이는 2019년 수준이다. 화장품 수입액의 두 자릿수 성장률은 전년도 수입액 감소(-9.4%)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할 수 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화장품 수입액은 약 2.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은 0.5%로 수출액 연평균 성장률에 비해 16.2% 포인트가 낮았다. 이 같은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 관세청 수출입 자료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분류 기준을 적용, 최근 발간
전 세계 150만 명이 넘는 전문 바이어(글로벌 소시스 제시 자료 기반)가 이용하는 O2O 마켓 플레이스를 운용하고 있는 글로벌 소시스(한국 대표이사 정성숙)이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이하 코비타) 회원사를 대상으로 6개월 무료 체험 패키지를 제공한다. 지난 1971년 B2B 미디어 기업으로 출범한 글로벌 소시스는 현재 아시아 지역 공급업체들의 수출지원을 위한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운영을 포함해 전문 무역 전시회(온-오프라인)·디지털 매거진 발행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소시스 측은 “코비타 회원사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소시스의 플랫폼( www.globalsources.com )에 각 기업별 홍보관을 개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브랜드·제품 홍보와 바이어 발굴·매칭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관 오픈 수준에 그치지 않고 △ 바이어 대상 e-DM 발송 △ 기업관 등재와 관리를 위한 회원사 교육 △ 글로벌 소시스 주관 전시회 참가 시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실질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화한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비타 회원사들은 앞으로 6개월 간 글로벌 소시스 플랫폼 내에 기업별 영문 마케팅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화장품 전시회로서는 최초라는 타이틀과 함께 지난 2년 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올해에도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동안 충북 KTX 오송역 특별 전시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 결합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막을 올린다. 잔시회 슬로건을 ‘K-뷰티 오송, 세계 속에 스며들다’로 내걸고 있는 충청북도는 “올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 18일(화) 개막, 22일(토)까지 5일 동안 개최한다”고 발표하고 “올해 엑스포 역시 지난 2년 동안 진행해 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온-오프라인을 결합해 진행할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 참가신청을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30%의 참가비 할인을 포함한 파격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달 말까지 참가신청을 할 경우에는 20%, 5월말까지 신청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10%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동시에 지난해 엑스포에 참가했던 기업에 대해서는 20%의 할인혜택을 준다. 사업장 소재지가 충북 내에 있는 기업, 그리고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에도 중복 참가하는 기업에게도 역시 20%의 할인을 적용한다. 충북 화장품엑스포팀은 “온-오프라인으
매년 홍콩에서 개최하던 ‘코스모프로프 아시아’가 올해에는 싱가포르로 장소를 옮겨 ‘2022 스페셜 에디션’으로 열린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를 주최하는 볼로냐피에르 그룹과 인포마 마켓은 이달 초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2를 오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최 측은 “이번 결정은 지금까지 이뤄온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의 성공에 기여한 비즈니스 리더와 전시업체, 그리고 주요 파트너와의 광범위한 논의 끝에 내린 것”이라며 “현재 홍콩 여행자에 대한 입국 제한은 오는 11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전시업체와 방문객 모두에게 차질을 줄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2’는 일종의 ‘싱가포르 프로젝트’라고 명명하면서 “지난 25년 동안 세계 유수의 화장품 공급업체들이 강력하게 지원한 이 아시아 최고의 뷰티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뷰티 산업의 연결’이라는 사명을 계속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볼로냐피에르 그룹과 인포마 마켓가 결정한 이번 사안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간(2020년·2021년) 오프라인 개최가 연속 무산
2022년 1월 주요 국가별 수출실적 분석 올 시즌 개막과 함께 심상찮은 기류를 보이던 화장품 수출실적이 국가별 통계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특히 K-뷰티·코스메틱의 절대 수출국으로서의 위상을 보이던 대 중국 수출은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전체의 기조를 흔들 수 있을 정도의 변화상황을 연출하고 있음이 감지되고 있는 것. 최근 관세청이 집계하고 대한화장품협회가 발표한 2022년 1월 화장품 수출실적 자료에 의하면 지난 1월 화장품 수출은 5억7천131만8천 달러(118국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출실적 집계와 거의 동일한 수치다. 2월 화장품 수출실적 역시 1월 수출실적보다 2.6% 성장(1천500만 달러)에 그쳤다) 이 같은 화장품 수출실적 저하는 지난해 말까지 19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성장세를 기록해 왔던 행보와 비교하면 ‘충격’에 가까운 수치라는 점에서 올해는 물론 멀지 않은 미래 K-뷰티의 국제 위상 하락의 위기감마저 예견케 한다. 中, 전년대비 44.1% 감소…점유율도 40%로 일단 국내 화장품 수출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던 중국의 경우 지난 1월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식약처, 맞춤형화장품 세계시장 동향 리포트 지난해를 기준으로 맞춤형화장품(맞춤형화장품 기준에 의거)·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화장품+디바이스+어플리케이션 등) 시장의 전체 글로벌 규모는 436억6천만 달러(한화 약 53조6천95억 원), 제품 기준으로는 11억4천352만 달러(한화 약 1조4천4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에서 전체의 39%는 스킨케어가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이 리딩 국가로서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동시에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는 IT기술 결합이 가속화하고 초개인화 화장품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맞춤형화장품 세계 시장 동향 조사·분석 자료집’을 통해 확인한 것이다. 시장 성장 배경 이 리포트는 “해외에서 맞춤형화장품은 소비자의 맞춤형 소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공하는 화장품과 관련 서비스를 의미하며 ‘커스터마이즈드 코스메틱’ ‘퍼스널라이즈드 코스메틱’ ‘비스포크 코스메틱’ 등 다양한 용어로 불린다”고 정의하고 “맞춤형화장품의 효용성은 개인이 자신의 피부 상태, 소비 선호 스타일 등에 맞춰 제품을 사용하면 그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가설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러한 맞춤형
2021년 말을 기준으로 화장품 제조업자와 책임판매업자의 수가 모두 2만7천44곳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제조업자는 4천416곳, 책임판매업자는 2만2천628곳이었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가 제 73회 정기총회(서면)를 진행하면서 제출한 ‘화장품 산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업자 수는 지난 2020년의 4천71곳보다 345곳이 늘어나 8.5%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화장품 책임판매업자 수는 2020년도의 1만9천769곳보다 2천859곳이 더 늘어남으로써 14.5%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화장품 책임판매업자 수는 처음으로 2만 곳을 넘어섰다. 이 자료에 의하면 화장품 제조업자는 지난 2017년 2천66곳으로 집계된 이래 이듬해 2천244곳(8.6%) → 2019년 2천911곳(29.7%) → 2020년 4천71곳(39.8%) → 2021년 4천416곳(8.5%)까지 증가했다. 2017년에 비해 지난해 말 제조업자 수는 2천172곳(96.8%)이나 더 늘어난 수치다. 책임판매업자의 경우에는 2017년 1만266곳을 시작으로 2018년 1만2천494곳(21.7%·2천228곳) → 2019년 1만5천709곳(
올해 화장품 수출전선이 심상치 않다. 지난달 5억7천100만 달러(최초 발표액 5억7천2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1% 줄어들어 이전까지 19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성장세가 멈춘 이후 2월 수출실적 역시 지난해 2월보다 5.1% 감소한 5억8천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2월 화장품 수출은 지난 1월보다는 1천500만 달러가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억1천800만 달러보다 3천200만 달러, 5.1%가 줄었다. 19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성장세에 제동이 걸린 이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2개월 연속 5억$ 대…수출전선 경고등 통상 화장품 수출의 경우 2월에 최약세를 보이는 양상을 감안하면 1월보다 소폭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을 수는 있겠지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020년과 지난해까지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측면과 견주어보면 일단 수출전선에 경고등이 켜졌다고 보는 의견이 우세하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에는 월별 수출실적에서 단 한 번도 5억 달러 대의 실적을 기록한 경우가 없었지만 올해는 개막과 동시에 1, 2월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www.jejutp.or.kr )가 그 동안 진행해 왔던 ICT 기반 맞춤형화장품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결과물을 내놓는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24일(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온라인(유튜브 채널: 제주테크노파크)과 오프라인(제주시 메종글래드호텔 크리스탈홀) 이원으로 ‘맞춤형화장품 서비스 플랫폼-스킨큐레이터(SkinQurator) 활용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왔던 맞춤형화장품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과 관련해 1단계, 1.5단계 성과완성형 사업 컨소시엄 관계자들과 과제를 실행한 담당자들이 직접 나서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서인수 박사(제주테크노파크)가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구축 현황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 유전자 기반 피부진단에 따른 피부임상 연구 추진현황(테라젠바이오 홍경원 이사) △ 스킨링크·소비자 실증 소개(마켓링크 길영수 이사) △ 개인 유전자·피부 타입·피부 고민에 따른 맞춤형화장품 소재의 개발과 처방(코씨드바이오팜 이정노 소장)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 맞춤형화장품을 위한 제형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 이하 연구원)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피부특성은행’ 체제를 전면 개편한 ‘피부-유전체 정보 제공 플랫폼’( http://sgip.kcii.re.kr )을 오픈했다. 이에 따라 주요 수출 국가의 피부-유전체 특성을 반영, 맞춤형화장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마무리된 셈이다. 연구원은 지난 2011년부터 국내 화장품 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모두 18국가의 23곳 도시, 1만4천여 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피부특성 분석을 진행했으며 지난 2020년부터는 유전체 분석까지 수행해 함께 제공하고 있다. 웹기반 통계 분석 기능 제공 연구원이 오픈한 이 플랫폼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에 문서화한 보고서 내용을 웹기반 통계시스템을 활용해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직접 분석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올해는 간단한 통계 시스템을 적용해 연령·국가별 비교가 가능하며 이후 고도화를 통해 설문지와의 교차분석을 포함한 다양한 통계기법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피부-유전체 간의 상관관계를 입증하기 위해 전장유전체분석(GWAS)과 SNP 분석을 수행한 결과물도 함께 공개했다. 올해는 1차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