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닝은 4월 26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19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관련)기업 364곳(기존 283곳에서 81곳 추가 보고 확인)의 경영실적 전체 분석<코스모닝닷컴 4월 20일자 기사>에 이어 이들 기업을 모두 7개 부문별로 세분화해 분석기사를 게재한다. 세분화한 부문은 △ 종합 화장품기업(63곳) △ OEM·ODM기업(77곳) △ 브랜드기업(85곳) △ 용기·부자재기업(43곳) △ 원료·소재·기계·설비 관련기업(40곳) △ 유통·미용기기·임상시험·인쇄·패키징·기타기업(46곳) △ 브랜드숍(10곳) 등이다. 지난주의 종합 화장품기업에 이어 OEM·ODM기업 77곳의 지난해 경영실적 지표를 분석, 게재한다. <편집자 주> 매출은 선방, 이익 부문에서 악전고투 전체 분석대상 기업 364곳 가운데 21.2%를 차지한 77곳의 OEM·ODM기업 부문은 매출 면에서는 비교적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아들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특히 100억 원 대 이하 그룹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성장을 이룬 기업은 모두 48곳(+0.0% 포함)이었으며 역신장에 그친 기업은 29곳이었다. 1천억 원 이상의
코스모닝은 4월 26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19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관련)기업 364곳(기존 283곳에서 81곳 추가 보고 확인)의 경영실적 전체 분석<코스모닝닷컴 4월 20일자 기사>에 이어 이들 기업을 모두 7개 부문별로 세분화해 분석기사를 게재한다. 세분화한 부문은 △ 종합 화장품기업(63곳) △ OEM·ODM기업(77곳) △ 브랜드기업(85곳) △ 용기·부자재기업(43곳) △ 원료·소재·기계·설비 관련기업(40곳) △ 유통·미용기기·임상시험·인쇄·패키징·기타기업(46곳) △ 브랜드숍(10곳) 등이다. 화장품(관련)기업의 지난해 전체적인 경영실적과 함께 부문별 성적표를 점검함으로써 세계 경제의 위기 속에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기본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매출성장 38곳…상위권 성장률 둔화 종합 화장품기업 63곳은 자체 생산공장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통까지 직접 관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조건을 맞췄다. 분석대상 기업 360곳의 17.5%에 해당한다. 이들 63곳 가운데 지난해 매출실적이 성장(+0% 포함)한 곳은 38곳이었고 역신장(-0%
2020년 K-뷰티를 바라볼 때 △ K-뷰티를 필두로 한 아시아 파워 강화 △ 인디브랜드의 탄생과 성장 러시 △ 러시아·CIS 등 이머징 마켓 주목도 상승 △ 럭셔리 마스크팩 시장 확대 △ 세계 최초 맞춤형화장품 시장 개막 등 다섯 가지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간한 ‘2019 한류백서: 부문별 쟁점과 전망’에서 뷰티한류 부문을 집필한 손성민 책임연구원(리이치24H코리아)이 ‘2020년 뷰티 한류전망’ 부문 리포트를 통해 제시한 내용이다. ‘2019년 K-뷰티가 만든 한류 핫이슈’(코스모닝닷컴 2020년 03월 16일자 기사 참조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36202 )에 이어 올해의 전망을 정리, 게재한다. <편집자 주> K-뷰티 필두로 아시아 파워 강화 2018년 기준 세계 1위 화장품 기업 로레알은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아시아 시장에서 올렸다. 당연히 K-뷰티에 대한 관심도 한층 커졌다. 로레알은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3CE(3 Co-ncept Eyes)를 인수했을 뿐만 아니라 본사 차원의 아시아 시장 전략 수립을 위해 혁신센터를 운영키로 했
지난 한 해 동안의 ‘뷰티한류’(K-뷰티)의 이슈는 크게 △ 수출 성장세 제동 △ 위기 속 오히려 반가운 일본의 3차 한류 △ 글로벌 브랜드의 K-뷰티기업 인수 지속 △ 홍콩 사태 등을 포함한 주요 수출대상국 상황에 의한 영향 △ 자원재활용촉진법 시행 등 법·제도적 변화 적응 여부 등으로 제시됐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간한 ‘2019 한류백서: 부문별 쟁점과 전망’에서 뷰티한류 부문을 집필한 손성민 책임연구원(리이치24H코리아)의 리포트를 통해서 확인한 것이다. 손성민 연구원은 지난해 K-뷰티 이슈를 크게 전반적인 수출동향과 이 과정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던 일본 내 한류상황을 분석하는 한편 최근 3년 간 계속된 글로벌 브랜드의 매머드급 K-뷰티 브랜드 인수 등에 대해 다뤘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최대 이슈였던 홍콩 시위사태 등과 연결한 K-뷰티의 해외시장 진출 난맥상, 국내 제도적 변화이기는 하지만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자원재활용촉진법 시행에 따른 업계의 전망 등에 대해 분석을 내놨다. 모두 27페이지에 이르는 리포트 가운데 ‘2019 뷰티한류 핫이슈’ 부분을 정리, 게재한다. <편집자 주> 수출 성장세 제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의 화장품 분야 유통 감시는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안심환경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진행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유통 화장품 신뢰확보를 위한 집중 점검과 중점관리 화장품에 대한 집중적인 수거검사가 병행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 화장품에 대한 신뢰 확보를 위해서는 △ 기능성화장품 등의 표시⋅기재 적정성 점검 △ 안전기준 위반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중점 관리 화장품에 대한 집중 수거검사로는 △ 영·유아, 어린이 사용 목적 화장품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 △ 여성 다빈도 사용제품의 안전기준·품질관리 준수에 대해 점검이 이루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은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0년 바이오생약국 소관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을 발효했다. 바이오생약국 소관의 화장품 분야 제조·유통관리 계획을 발췌, 분석한다. <편집자 주> 주요 개선·변경 사항 올해 화장품 제조·책임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유통 화장품에 대한 품질점검을 위해 모두 2천300품목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민간 위탁검사는 기존 600개에서 660개까지 늘릴 계획. 이와 함께 품질검사면제 수입 화장품 해외제조소 점검을 13곳으로 늘리
뷰티와 IT를 결합한 뷰티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글로벌 화장품·뷰티기업들이 매년 선보이고 있는 하이테크 뷰티디바이스 개발에 투입되는 비용 대비 실질적인 이익 창출과 해당 제품의 상용화에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첨단기술’과 ‘혁신적인 효과’ 등을 강조한 이들 뷰티디바이스는 오히려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데 실패, 이들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의구심만 높이는 난관에 봉착하는 경우도 있었다. 여기에다 해당 제품의 가격이 기존 화장품(뷰티 관련 제품 전체를 포함)보다 엄청나게 높을 뿐만 아니라 화장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수명 등의 요인으로 재구매율이 낮아 기업의 수익성에는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첨단 뷰티디바이스, 주목도에서는 성공적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코트라 임소현 뉴욕무역관의 리포트 ‘미국 첨단 미용기기 시장 진출방안’을 통해 확인된 것으로 임 무역관은 “뷰티디바이스 시장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히트상품은 제한적”이며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기기가 아닌 제품(화장품)으로 마케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조언을 내놨다. 그는 특히 소비자 가전 분야 전문
박승찬 소장 ‘중국 화장품 시장동향·진출전략’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결합하라’ ‘영유아‧어린이, 남성, 색조 화장품이 뜬다’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에 집중하라’ ‘성분 마케팅을 강화하라’ ‘바이두 검색을 최적화하라’. 2020년 중국 시장을 향해 활을 쏘는 국내 뷰티기업이 정조준해야 할 과녁이다. 이는 지난달 31일 중소기업중앙회관(서울 여의도 소재) 제 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화장품 산업 정책 전망 세미나’에서 제시됐다. 이날 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장은 ‘중국 화장품 시장동향·진출전략’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화장품 핵심 구매층 2534女 이번 발표에 따르면 중국 여성 소비자는 화장품 구매 시 주변인에 의한 입소문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와 제품 효과, 가격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추세다. 화장품 구매 주기는 6개월에 3~5회가 가장 많은 가운데 1개월에 1회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층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중국에서는 △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 남성용 화장품 △ 색조 화장품의 연평균 신장세가 가장 높은 품목군으로 꼽혔다. 화장품 핵심 구매층은 25~34세 여성이며, 10대 후반 소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0’ 분석 화장품 소비자의 70%는 구매 전 성분에 대한 중요성을 고려했지만 정작 구매할 시점에서 이를 확인하는 경우는 43%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크리에이터가 시연한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고 이들의 영향력은 나이가 어린 소비자로 갈수록 컸다. H&B스토어의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하며 세포라와 시코르 등 대형 멀티 브랜드숍에 대한 긍정평가도 부정평가를 앞질렀다. 다만 가격에 대한 저항은 존재하고 있었다. 뷰티 트렌드로는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에 초점을 맞추면서 베이스 메이크업 사용 개수가 확대됐다.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시하는 단계는 입술 화장이며 틴트 사용인구가 증가했다. 오전에 물로만 세안하는 여성도 증가했다. 이는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0’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국내 20~49세 여성 1천500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구매와 사용 특성을 조사, 분석·발표했다. <편집자 주> 아침은 물세안…저녁은 클렌징폼+α 아침 세안 시 클렌징폼이나 비누 없이 물로만 세안한다고 응답한 여성이 증가했다. 저녁은 클렌징 폼을
중국의 화장품 홍보와 관련한 용어의 사용지침이 일부 개정돼 발표됐다. 이에 따라 중국으로의 수출을 진행할 경우 이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고 제품명과 표현 상에서의 위법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마스크팩과 관련, 소위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마스크팩’ ‘의료미용 마스크팩’ 등을 표방하는 제품에 대한 주의사항도 고지함으로써 이에 따른 논란에 휘말리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졌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www.nmpa.gov.cn )은 지난해 12월 25일자로 ‘화장품 위법 클레임과 허위 홍보에 대한 식별’과 지난 2일자로 ‘화장품 상식-마스크팩의 함정에 주의할 것’을 제목으로 한 규정을 연달아 발표했다. 10가지 금지단어 예시…의미 내포해도 위법 중국NMPA는 화장품 위법 클레임과 허위 홍보에 대한 식별(2019년 12월 25일 발표)에서 ‘화장품표시관리규정’ ‘화장품명명규정’ ‘화장품명명지침’ 등의 요구에 따라 화장품 홍보 용어는 언어 환경에 따라 정하고 10가지의 단어 또는 그 의미를 가진 단어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 속효(速效) △ 초강(超强) △ 전방위(全方位) △ 특급(特级) △ 환부(换肤)
지난 5일 제 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훈·포장·표창을 받은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모두 35명, 5억불 수출의 탑부터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화장품 기업은 136곳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정부 훈·포장·표창을 받은 인사 49명보다는 14명이 줄어든 대신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은 지난해보다 4곳이 늘어난 수치다. <수상자·수상기업 명단 참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www.motie.go.kr )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www.kita.net )는 지난 5일 코엑스(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기념식과 함께 훈·포장·표창 수상자와 수상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훈·포장·표창 수상자 35명…수출의 탑 수상기업은 136곳 지난 11월까지의 누적 수출액 59억6천200만 달러를 기록, 연말까지 약 64억 달러 수준의 실적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화장품 업계는 훈·포장·표창 부문에서 모두 35명이 수상했다.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주)LG생활건강 오상문 상무를 비롯, 한성택 (주)세라젬헬스앤뷰티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조명래 (주)우원 대표를 비롯해 5명이 대통령 표창을, 코리아나화장품 박현우 팀장·(주
정부가 화장품산업에 대한 △ 연구개발 △ 규제혁신 △ 브랜드 제고 △ 생산인프라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2022년까지 세계 100대 기업을 7곳까지 확대하고 일자리 7만개를 창출하는 등의 목표를 설정하고 미래 화장품산업을 육성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오늘(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가 끝난 후 ‘(K-뷰티)미래 화장품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전 세계에 ‘K-뷰티’로 알려진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지속·강화하기 위한 전주기 지원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화장품산업 기초소재·신기술 연구개발(R&D) 확대를 추진해 세계 기술수준 대비 86.8%(2018년)에서 오는 2022년 90%, 2030년까지 95%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일본에서 들여오는 원료수입 비중을 지난해 23.5%에서 오는 2022년에는 18%까지 감소하겠다는 계획도 포함했다. 규제혁신 차원에서 제조자 표기의무 삭제를 추진하고 맞춤형화장품을 신설하며 지식재산권 침해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브랜드와 상품 경쟁력을 제고하
최근 국내 화장품 시장은 물론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새롭고 특별함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니즈에 따라 색조화장품과 인디뷰티브랜드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노령화 등 환경·사회적 요인에 의해 더마코스메틱과 안티폴루션 제품의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라는 흐름도 파악됐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4일 호텔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열린 ‘제주화장품산업 육성 심포지엄’에서 LG생활건강 럭셔리사업부 박한성 유통기획팀장의 ‘글로벌 화장품산업 트렌드와 시장진출 전략’발표에서 전반적인 시장상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확인한 것이다. 박 팀장은 이 발표에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성공사례 공유에 앞서 글로벌 화장품 시장과 국내 화장품 시장 상황을 짚으면서 이 같은 내용을 전제했다. 인디뷰티브랜드의 등장과 안착, 그리고 성장 박 팀장은 여기서 △ 인디뷰티브랜드와 색조화장품의 강세 △ 더마코스메틱과 안티폴루션 콘셉트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 럭셔리 브랜드의 확대 △ 화장품 소비자의 다양화 등을 화두로 내세워 현재와 향후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 전망을 내놨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인디뷰티브랜드의 등장과 시장 안착,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