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국내 화장품 원료 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도 원료 국산화 지원사업’을 가동하면서 사업에 참여할 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해당 사업은 국내 화장품 원료 산업 지원을 위해 △ 원료 개발 이후 생산 인프라 구축 △ 규제 대응을 위한 효능·안전성 자료 확보 △ 국내외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검증까지 산업 전체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글로벌 원료 시장의 공급망 불안정성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국내 화장품 원료 기업이 실질 사업화 역량과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3개 부문에 중복 신청도 가능…내달 4일까지 온라인 접수 지원 분야는 △ 생산 시설·장비 지원 △ 효능·안전성 지원 △ 품질 시험·검사 지원 등 모두 3개 사업이며 기업은 필요에 따라 중복 신청할 수 있다는 점도 여타 지원사업과는 차이가 크다. 시설·장비 지원 사업은 개발을 완료한 국내 제조 원료의 생산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원료 생산에 직접 필요한 설비와 장비 구축 비용을 5곳 내외로 선정, 기업당 최대 4억9천500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지난 2일 판교 제 2테크노밸리 중앙연구원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 경영 키워드로 ‘비천도해’(飛天渡海)를 제시하며 글로벌 화장품 시장 확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영 키워드로 내세운 ‘비천도해’는 기존 사업 방식과 한계를 넘어 기술·조직·글로벌 전략 전반에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경영 의지를 담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 환경 속에서 기술 역량과 실행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려 화장품 OGM 기업으로서의 경쟁 지위를 한 단계 높인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올해 경영 방침으로는 ‘고객 중심 경영’을 선언하고 AI·바이오·신소재 기반의 고부가가치 제형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AX(AI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스마트팩토리 수준 향상을 추진한다. 연구·생산·품질·마케팅 전 영역에 데이터와 AI를 적용해 의사결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단순 제조를 넘어 미래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판교 중앙연구원은 이러한 전략을 실행하는 핵심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기획-연구
“차별화를 완성한 품질·서비스를 제공, 고객 만족에 프리미엄을 더하자”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메이드 바이 코스맥스(Made by COSMAX)’를 프리미엄의 신뢰 기준으로 확립하고 글로벌 No.1 뷰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경영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전략 제형 개발을 비롯한 R&I(연구·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법인 간 공동영업·신규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별 소비자 분석과 초개인화 화장품 고도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고객 가치에 프리미엄을 더하자” 지난 5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시무식을 진행한 코스맥스그룹 시무식에서 이병만 대표이사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세계는 하나다, 코스맥스는 하나다’라는 기조 아래 글로벌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K-뷰티의 미래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인디브랜드 공동 육성에 힘썼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의 기반을 다진 한해였다”고 밝혔다. 코스맥스그룹은 2025년 한해 동안 △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 확대 △ 글로벌 인디 브랜드
로레알이 CES 2026에서 적외선 기술을 적용한 헤어·스킨케어 기기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라이트 스트레이트 멀티 스타일러’와 ‘LED 페이스 마스크’는 CES 2026 혁신상을 차지했다. 로레알은 이번 CES에서 과학·기술 기반 뷰티혁신 경쟁력을 입증하고, 광(光) 기술을 활용한 뷰티 디바이스의 비전을 제시했다. 열손상 줄인 ‘라이트 스트레이트 멀티 스타일러’ ‘라이트 스트레이트 멀티 스타일러’(Light Straight + Multi-styler)는 헤어스타일링 기기다. 특허 받은 적외선 기술을 통해 모발 손상을 줄이면서 효과적인 스타일을 구현한다. 일반적인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400°F(약 204℃) 이상의 고온에 도달한다. 이는 모발 케라틴과 큐티클 손상을 유발한다. 로레알이 2024년 실시한 미국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응답 여성의 58%가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라이트 스트레이트 멀티 스타일러의 최고 온도는 약 320°F(약 160℃)다. 근적외선이 모발에 침투해 수소 결합을 재구성하며 매끄러운 스타일을 완성한다. 헤어 스트레이트·스무딩‧컬 등을 연출할 수 있다. 스마트 센서와 머신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개인 손동작
한국과 중국이 위조상품 방지와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손 잡았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1월 5일(월)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 국가지식재산국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위조상품을 방지해 지식재산을 보호하고, 심사‧특허 분석에 신기술을 활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양해각서는 2021년 체결한 ‘지식재산 분야의 심화 협력 양해각서’를 확대했다. 한국과 중국 간 △ 위조상품 방지 등 지식재산 보호 협력 △ 심사 및 특허분석에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 활용 △ 지식재산 거래·사업화·금융 활성화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1월 4일(일) 션창위(申长⾬) 중국 국가지식재산국 청장과 지식재산 최고책임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선 양 기관의 지식재산 정책과 중점 협력 방향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타인이 사용 중인 상표를 선점해 경제적 이익을 얻는 악의적인 상표출원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김용선 처장은 “악의적 상표 선점을 막기 위해 중국과 협력을 강화할 전략이다. 중국에서 K-브랜드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식재산 분야의 국제협력을 강화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토니모리가 본셉 앰플과 레티놀 마스크를 다이소에 선보였다. ‘본셉 레티놀 동결건조 더블샷 앰플 키트’는 모공 탄력을 강화한다. 순수레티놀 500IU 앰플과 콜라겐 70%를 건조한 볼이 피부 밀도를 높인다. ‘본셉 D-판테놀 동결건조 더블샷 앰플 키트’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장벽을 강화한다. 판테놀 3% 동결건조 볼을 순수 레티놀 300IU 앰플에 넣어 사용하면 된다. ‘본셉 레티놀 더블 브이핏 겔 마스크’는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레티놀 60ppb가 들어있는 고탄성 원단이 얼굴에 밀착해 유효 성분을 전달한다. 이들 제품은 피부 자극 시험을 실시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레티놀 앰플 키트와 마스크는 임상시험을 실시해 피부 탄성 복원력과 모공 개선력을 확인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2025년 다이소몰에서 ‘본셉 비타씨 동결건조 더블샷 앰플 키트’가 미백 앰플 부문 매출 1위에 올랐다. 레티놀과 D-판테놀 등 핵심 성분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폴라초이스가 ‘바하 리퀴드’를 8년 만에 새롭게 선보였다. 피부 진정 성분을 강화하고 부스터 기능을 더했다. 바하 리퀴드(BHA Liquid)는 한국에 단독 출시한 폴라초이스 대표 제품이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섬세한 피부를 가진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저자극 성분과 흡수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식물 각질 유래 성분인 윌로우바크 추출물이 들어 있다. 각질·피지·블랙헤드를 부드럽게 관리한다. 또 피부를 매끄럽고 맑게 가꿔준다. 나이아신아마이드‧알란토인 등이 피부 톤을 환하고 깨끗하게 한다. 다음 단계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율을 끌어올려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K-색조화장품의 재부상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색조화장품 카테고리는 가장 빠른 회복을 보이는 동시에 가장 극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과 재택 중심 라이프스타일로 급격히 위축됐던 색조 시장은 지난 2024년을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했고 2025년과 2026년에는 ‘질적 확장 국면’에 진입 중이다. 이 과정에서 주목해야 할 지점은 색조 시장의 회복을 이끄는 주체가 과거의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아시아, 특히 K-색조화장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K-뷰티는 이미 스킨케어 분야에서 기술력과 트렌드 리더십을 입증했지만 2026년과 이후 미래를 향한 색조 트렌드에서는 그 영향력이 더욱 직접·구조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흐름을 보인다. 색조화장품의 사용은 단순히 ‘컬러를 바르는 행위’가 아니다. 피부 컨디션·개인 정체성·라이프스타일·심리 안정감까지 아우르는 고차원 소비 영역으로 확장됐으며 이러한 변화는 K-색조화장품이 가장 잘 대응해 온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MLBB 2.0: K-색조가 만든 ‘자연스러움의 표준’ MLBB(My Lips But Better)는 한때 미니멀 메이크업의 상징적 키워드였다. 그러나 202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NMPA)이 지난 4일자로 ‘기 사용화장품 원료목록’을 조정, 흑삼추출물을 포함한 3종의 원료를 기 사용원료로 관리한다고 공고했다. 중국 NMPA는 “‘기 사용화장품 원료목록 관리 관련 사항에 관한 공고’에 따라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기 사용화장품원료목록(이하 목록)에 대해 제 3차 조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록Ⅰ의 업데이트·조정 내용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기존에 화장품 신원료 허가·등록이 취소됐던 △ 흑삼추출물 △ 가수분해히알루론산아연 △ 갈락토만난 등 3종 원료에 대해 심사를 거쳐 ‘목록Ⅰ’에 포함시키고 해당 원료의 비고란에 이를 명확했다. 둘째, 관련 원료의 중문명칭 또는 INCI 명칭·영문 명칭을 표준화하고 비고 사항 등을 수정했다. <‘기 사용화장품 원료목록 조정 설명’(2026년 1월 4일자)에 대한 내용은 아래 첨부문서 또는 https://www.nmpa.gov.cn/hzhp/hzhpjgdt/20260104142237112.html 참조>
아모레퍼시픽이 내일(6일)부터 오는 9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 이번 CES에서 아모레퍼시픽은 혁신상 수상 기술 ‘스킨사이트’(Skinsight™)를 비롯, 삼성전자와 협업한 ‘AI 피부 분석·케어 솔루션’과 메이크온 뷰티 디바이스 제품을 선보인다. CES 2026 현장에서 공개하는 혁신상 수상작 스킨사이트™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전자피부(electronic skin) 플랫폼’이다. 피부 노화 원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인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서 패치를 피부에 부착해 다양한 노화 요인을 동시에 측정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 다양한 환경에서 피부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해당 기술은 베네치안 엑스포(Venetian Expo) 혁신상 쇼케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또 삼성전자 ‘AI 뷰티 미러’에 AI 기반 피부 분석 기술을 탑재해 선보인다. 해당 솔루션은 카메라 기반 광학 진단 기술을 활용해 피부의 모공·홍반·색소·주름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45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화장품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법률(안))이 처음으로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이 의원을 포함한 모두 11명의 의원이 참여한 해당 법률(안)(제2215798호)은 지난해 12월 31일 제 430회 국회(임시회)를 통해 입법함으로써 화장품산업 육성과 지원에 대한 근거를 확보하고 구체화한 방안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수진 의원 등은 법률(안) 제안 이유에서 “화장품산업은 2024년 기준으로 수출액 100억 달러를 상회하며 세계 3위·국내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나 ‘화장품법’ 제 33조의 포괄적 산업지원 조항 외에는 별도 구체화 산업 육성 근거법이 부재, 국가 차원의 체계적 지원과 육성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화장품 업계에서도 대다수가 중소기업인 산업 특성에 따라 글로벌 규제 강화 대응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기술개발·마케팅 지원·규제 인증 지원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요구하고 있어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과 대외 수출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책의 수립·시행과 행정·재정 차원의 지원체계 등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변화에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하느냐가 생존과 성장의 핵심이 된 시대다.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주도하는 조직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이 오늘(5일) 신년사를 통해 조직원을 향해 던진 메시지의 핵심이다. 이 사장은 ‘가장 강한 종이나 똑똑한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반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는 영국 생물학자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인용하며 이같이 요청했다. 지난해 10월 신임 사장으로 공식 선임된 후 이 사장이 대외에 경영 전략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향점은 ‘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 이 사장은 “과거 K-뷰티 시장은 몇몇의 큰 배가 전체 시장을 이끌던 시대였다면 지금은 수많은 작은 요트들이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빠르고 민첩하게 항해하며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는 프레임과 방향의 전환이 유연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차별화에 기반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서 ‘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Science-Driven Beauty & Wellness Company)으로 거듭나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