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는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여드름‧슬로우에이징‧PDRN 제품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드 발굴→바이럴 마케팅→카테고리 선점'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메이크업 분야에선 드뮤어‧블러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K-멀티 색조화장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K-뷰티의 영향력은 글로벌 바이럴 키워드에서도 드러난다. K-뷰티와 연관된 #Vegan Snail #Pudding #Overnight Mask #Glass Skin #Lip&Cheek #Glass Skin 등이 세계 화장품시장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이는 메저커머스가 오늘(28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연 ’트렌디어 AI 부트캠프 인 서울‘(Trendier AI Bootcamp in Seoul)에서 확인했다. 2025년 K-뷰티 트렌드 5가지 신지선 메저커머스 애널리스트가 ‘글로벌 소비자는 어떤 K-뷰티 트렌드에 반응하고 있는가?’를 발표했다. 그는 2025년 K-뷰티 트렌드로 △ 여드름 케어 △ 슬로우에이징 3.0 △ 카테고리 해킹 △ 느좋(느낌 좋은) 메이크업 △ 화잘먹(Skin prep) 다섯가지를 꼽았다. 특히 K-뷰티의 세계적인 인기 비결로 ‘글래스
아시아비엔씨가 미국 백화점 노드스트롬 온라인몰에 K-뷰티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입점 브랜드는 △ 딘토 △ 무지개맨션 △ 아리얼 △ 아이소이 △ 이즈앤트리 △ 잇츠스킨 △ 오디드 △ 온그리디언츠 △ 제이엠솔루션 등 총 9개다. 글로벌 유통전문기업인 이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는 지난 해 노드스트롬 온라인몰에 에스네이처와 롬앤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도 9개 브랜드를 추가 론칭하며 K-뷰티 열풍을 이어갈 전략이다. 올 하반기 주요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도 목표로 삼았다. 미국 소비자는 피부 유형과 색이 다양하다. 인종별 소비문화가 세분화된 가운데 선호하는 화장품도 각기 다르다. 아시아비엔씨는 미국 현지에 최적화한 영업‧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망 브랜드를 미국에 소개하며 북미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가 유통하는 뷰티 브랜드는 노드스트롬과 월마트에 동시 진출했다. 현재 대형 할인마트 타켓(Target)과 프랜차이즈 백화점 메이시스(Macy’s) 등과 제품 공급 협상을 진행하는 단계다. 나아가 아시아비엔씨는 아시안 대표 유통채널인 야미바이(Yamibuy) 등 대형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며 북미시장에 공들이고 있다. 이현옥 아시아비엔씨 글로벌
스킨1004가 고기능 더마 스킨케어 ‘랩인네이처’ 시리즈를 선보였다. 랩인네이처는 피부 유형에 따라 맞춤형 해결책을 제안한다. 마다가스카르산 센텔라와 판테놀을 스피큘에 담아 피부 흡수율을 높였다. 수분‧모공‧탄력 앰플 세가지로 구성됐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매트릭실 10 부스팅샷 앰플’은 피부를 촉촉하게 매끄럽게 가꿔준다. 매트릭실 10%와 초저분자 히알루론산이 깊은 보습감을 선사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 피부 속 10층 수분량 개선 △ 24시간 보습 지속 효과 등을 확인했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나이아신아마이드 10 부스팅샷 앰플’은 모공을 관리한다. 나이아신아마이드 10%를 함유해 피부 톤과 모공을 균일하게 정돈한다. 2주 만에 피부의 밝기‧노란기‧균일도를 개선한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레티놀 0.2% 부스팅샷 앰플’은 피부 탄력을 강화한다. 레티놀 0.2%와 레티날이 피부를 환하게 밝힌다. 실타래 제형이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한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 피부 탄성 복원 △ 모공 탄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화이트큐브(대표 최혁준)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뷰티 플랫폼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화이트큐브는 성장 잠재력과 혁신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 커머스별 마케팅 데이터 예측 시스템 △ 이미지 자동분석 기능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화이트큐브의 챌린저스 서비스는 화장품을 최대 90% 할인가에 제공한다. 2018년 습관형성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2023년 뷰티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화이트큐브는 2040세대 여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해 연 매출 147억 원과 영업이익 15억 원을 달성했다. 일본 출시 3개월 만에 월 매출 1억 원을 기록했다. 최혁준 화이트큐브 대표는 “아기유니콘 육성 제도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이 메디큐브 위조제품에 대한 소비자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메디큐브 공식 온라인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를 공지했다. 최근 메디큐브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급증했다. 소비자 피해사례도 보고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위조제품 판매자들은 오픈마켓에 버젓이 메디큐브 스토어를 개설했다. 이어 메디큐브 제품 상세 페이지를 무단 복사하는 등의 수법으로 가품을 정품처럼 위장해 판매했다. 제품 로고‧용기‧단상자‧패키지 등을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를 속였다. 현재까지 파악된 위조제품은 △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 PDRN 콜라겐 캡슐크림 △PDRN 엑소좀 샷 △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 딥 비타C 캡슐크림 △ 제로 엑소좀 샷 등이다. 이들 위조품은 정품에 비해 내용물이 다르거나, 제품명‧설명서 등에 오타나 맞춤법 오류가 발견됐다. 제품명에 ‘콜라겐’을 ‘골라겐’으로 오기하거나, 용량을 ml가 아닌 ‘mi’로 표기했다. 화장품판매책임업자 정보도 허위 기재했다. 에이피알은 소비자 피해를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메디큐브 공식 판매처에서 제품을 구매할 것을 당부했
올리브영이 오늘(29일)부터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 영상 콘텐츠에 올리브영 제품 정보와 링크를 삽입하는 광고 모델이다.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동영상‧쇼츠‧라이브스트림 등에 제품을 연동할 수 있다.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통해 잠재고객에게 노출된다. 여론조사업체 입소스(Ipsos)에 따르면 국내 유튜브 시청자의 73%가 ‘유튜브에서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얻는다’고 답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유튜브 제휴 프로그램을 활용해 중소 뷰티&헬스 브랜드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소비자의 쇼핑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6월 7일까지 셔터브리티 5기를 모집한다. 셔터브리티는 올리브영 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다.
‘2019년, 한국에서 영어공부 하던 중 아랍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다. 같은 해 이집트로 떠나 2년 정도 거주했다. 한국화장품을 구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뷰티 유통을 시작했다.’ 백민아 스키나 대표의 아랍 정착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20대에 이집트에 진출한 그는 현재 세계를 누비는 아랍 전문 인플루언서로 성장했다. 아랍 구독자 80만명을 기반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OEM‧ODM 사업을 진행한다. 백민아 대표에게 아랍은 미지의 세계이자, 기회의 땅이다. 아랍인의 손을 잡고 백민아 대표는 ‘현지화’를 강조한다. 아랍은 22개 국가별 화장품 법‧규제‧소비성향이 모두 다르다. 화장품 수입절차와 배송도 까다롭다. 초기 바이어를 잘 만나 지속적으로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백 대표는 현지화 전략으로 승부했다. 이집트에서 아랍 친구와 함께 뷰티시장에 뛰어들었다.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콘텐츠도 아랍 파트너들과 만든다. 아랍 바이어를 통해 통관과 인증 문제를 해결한다. 제품에도 아랍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한다. ‘유어 비건’(YOUR VEGAN)은 그렇게 탄생했다. 쌀의 미백효과에 초점을 맞춰 아랍 소비자에게 다가섰다. 아랍 인플루언서들과 SNS에 친환경‧클린뷰티 제품의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이든팜(대표 김덕현)은 지난 22일 강남그랜드안과와 ‘임직원과 가족 대상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의료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든팜의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임직원과 가족들의 건강과 복지를 실질 지원하기 위한 복지 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강남그랜드안과는 시력 저하·안구건조증·백내장·녹내장·망막질환 등 다양한 안과 질환은 물론 라식·라섹 같은 시력교정수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눈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감각기관인 만큼 정기 검진과 전문 치료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그랜드안과는 이든팜 임직원과 가족에게 안과 전문 진료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진료비 할인 혜택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임직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까지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든팜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 성장은 임직원의 건강과 안정을 기반으로 한다는 믿음 아래 단순한 복지를 넘어 가족까지 포함하는 실질적 의료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심리 등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가 사회공헌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화장품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 실현 차원에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초록우산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화장품협회는 회원사를 기반으로 화장품 업계 전체로 이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장품 산업 맞춤형 기부 프로그램’을 마련, 중소기업을 비롯한 화장품 기업이 보다 쉽고 효율성 높은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은 “화장품 산업은 아룸다움을 넘어 따뜻한 사회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는 특성을 가졌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계의 사회공헌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의미를 전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협약체결을 신호탄 삼아 화장품 산업 전반으로 나눔 가치를 확산하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25일 대한모발학회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모발 강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제21차 대한모발학회 학술대회’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모발 손상 및 복구의 발전’(Advances in Hair Damage & Repair)을 주제로 한 세션을 개최했다. 라찬수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연구원이 발표를 맡았다. 그는 ‘모발 강화를 위한 서열 기반 생체재료 설계 : 분자 도킹에서 실험적 검증까지’(Advanced Sequence-Based Biomaterial Design for Hair Strengthening: From Molecular Docking to Experimental Validation)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선 모발 강화에 효과적인 펩타이드 서열을 발굴‧검증했다. 인공지능과 분자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서다. 이를 통해 모발 인장 강도를 높이는 펩타이드 서열 특성을 규명했다. 또 실제 모발을 대상으로 효능을 검증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선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대규모 라이브러리를 분석했다. 모발 강화에 효과적인 생체 재료를 효율적으로 발굴했다는 평가
GS25가 3천원 화장품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GS25는 오늘(29일) 메이크업 브랜드 손앤박과 ‘손앤박 하티’ 색조 라인을 론칭했다. 이달 동국제약과 ‘마데카21’ 기초화장품 네가지도 출시했다. 전 제품 모두 가격은 3천원이다. GS25는 지난해 12월부터 3천원 화장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선크림‧폼클렌징 등 편의점특성을 반영한 품목을 시작으로 색조화장품까지 확대하고 나섰다. GS25의 주요 뷰티 브랜드는 더마비‧마녀공장‧마데카21‧리얼베리어 등이다. 브랜드력을 강화한 결과 GS25의 화장품 매출은 △ 2022년 22.4% △ 2023년 37.9% △ 2024년 45.6%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GS25는 전국 매장 1만8천곳을 발판 삼아 저가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전략이다. 브랜드‧유통‧품질을 결합해 다이소 뷰티 선호층과 가성비 추구 듀프(dupe)족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GS25가 메이크업 브랜드 손앤박과 3천원 화장품을 선보였다. ‘손앤박 하티’ 립앤치크 5종과 아이브로우 2종이다. ‘손앤박 하티’에서 하티(HATTY)는 HANDY(유용한, 편리한)와 BEAUTY(아름다움)의 합성어다.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갖춘 GS25 전용 색조
닥터포헤어가 16일 경기 묵리459에서 ‘풍성하게 나이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두피해피 크루 1기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요가와 싱잉볼 클래스를 통해 몸과 두피 순환을 개선했다. 티 클래스에선 두피‧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차를 마셨다. 닥터포헤어는 신체와 정신의 안정을 도우며 브랜드 가치를 공유했다. 닥터포헤어 서포터즈는 브랜드 철학을 공감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두피 건강은 외모관리를 넘어 자존감을 결정짓는 요소다. 슬로우에이징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은 두피를 피부처럼 꼼꼼하게 가꾼다. 이번 웰니스 트립은 ‘풍성하게 나이들기’ 가치를 오감으로 전달했다. 두피해피 크루는 3개월 동안 △ 두피진단 △ 닥터포헤어 제품 사용 △ 두피케어센터 ‘케어랩’ 프로그램 체험 △ 두피 전문가 교육 등을 경험했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두피해피 크루 1기생들에게 두피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웰니스 트립에서 ‘풍성하게 나이들기’에 대한 가치를 소개했다.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두피건강법을 널리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