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가 10월 29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클린뷰티기업 슬록과 화장품 B2B 플랫폼 프리몰드닷넷이 공동 주최했다. 뷰티업계 종사자 약 260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즈니스 상담 380건이 진행됐다. 세미나에선 국내외 제조‧원료‧부자재 기업 △ 라온커머스 △ 루치온 △ 리안코스메틱스 △ 맥본 △ 메가코스 △ 씨티케이 △ 엔글로벌 △ 피코스텍 △ EF폴리머 10개사가 발표를 맡았다. 이들 기업은 ODM‧패키지 분야의 혁신 기술과 글로벌 대응력을 소개했다. 슬록은 이번 행사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K-뷰티 제조시장 트렌드’를 다섯가지로 제시했다. △ 글로벌 대응력 △ 고효능·고함량 △ 지속가능성 △ 원스텝 서비스 △ 뷰티의 확장 등이다. 글로벌 대응력 참가사들은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강조했다. 해외 수출을 위한 인증과 서류 대응력을 기본적으로 갖췄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피코스텍은 한국 최초로 US FDA 실사를 통과한 공장이자, 일본 후생성 의약외품 제조공장 등록 기업임을 알리며 글로벌 신뢰도를 내세웠다. 씨티케이(CTK)는 4개월 만에 미국시장에 선케어를 출시하는 초격차‧초스피드 경쟁력을 강조했다.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 대국민보고회 앞으로 고형제로 개발한 미백·주름개선 목적 기능성화장품도 자료제출 면제·보고 대상으로 확대 적용한다. 이와 함께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관련한 전 주기적 지원체계 구축이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이같은 내용은 오늘(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국민·관련 산업계·학계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 만드는 안심의 기준’이라는 주제로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 대국민보고회’(서울시여성가족재단)를 통해 밝힌 화장품 분야의 개선 방향이다. 기능성화장품 심사면제 종류에 ‘고형제’ 추가 우선 올해 연말까지 고형제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빠른 출시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지원한다. 현재 미백·주름개선 목적의 기능성화장품 가운데 기준이 마련돼 있는 ‘액상 형태’의 제품에 한해 기능성화장품 심사 시 일부자료 제출 면제와 보고가 가능하다. 관련해 화장품 업계는 새롭게 개발(제형 등)하는 기능성화장품이 시장에 출시돼 보다 다양한 제품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해 왔었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기능성화장품 기준·시험방법’과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루나(LUNA)가 베베더오리 에디션을 선보였다. 루나 대표 제품에 귀엽고 위트있는 캐릭터 베베더오리를 결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루나˟베베더오리 14종은 ‘이 구역의 커버짱’ 콘셉트로 만들었다. △ 힘든 직장 생활 속에서도 커버력을 잃지 않는 ‘롱래스팅 팁 컨실러’ △ 언제 어디서든 잡티 없는 피부를 유지하는 ‘컨실 블렌더 팔레트’ △ 세련된 감성의 ‘하이퍼 핏 필터 쿠션’ △ 다양한 디자인을 담은 ‘프로 포토 피니셔’ 등으로 나왔다. 루나는 올리브영에 베베더오리 스트레스볼, 마그넷 세이프, 초미니 파우더 팩트 등을 담은 기획세트도 내놨다.
코스맥스그룹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바이오 중국 공장의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코스맥스바이오의 중국 전진 생산기지 역할을 맡고 있는 상하이 공장은 최근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 할랄제품보증청(BPJPH)으로부터 ‘할랄 인도네시아’(HALAL Indonesia)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코스맥스바이오는 동남아와 중동 시장 공략을 확대하기 위해 인증 획득을 추진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할랄 시장. 2억 명 이상의 무슬림 인구를 기반으로 할랄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10월부터 자국 내 판매하는 모든 식·음료를 대상으로 할랄 인증을 의무화했다. 여러 할랄 인증 중에서도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으로 꼽히는 BPJPH 인증은 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코스맥스바이오 상하이공장은 인증을 위해 제조 과정 내 청결도와 제품 원료의 할랄 인증 여부 등 생산 전반에 걸쳐 평가를 받고 인도네시아 무슬림 시장공략에 적합한 액상·젤리·정제·분말과 같은 4개 제형의 12가지의 품목을 등록했다. 이와 함께 전체 인구의 70%가 무슬림으로 구성돼 있는 말레이시아 시장 수출도 대비해 ‘자킴’(JAKIM)
티르티르(TIRTIR)가 방탄소년단 멤버 뷔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뷔는 뷰티와 패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전 세계 팬들에게 영감을 주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꼽힌다. 티르티르는 뷔와 함께 브랜드가 추구하는 ‘나다운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뷔의 세련된 감도와 예술적 기량을 접목해 세계 소비자들과 소통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뷔와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전 인종을 아우르는 컬러 화장품의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뷔의 표현력과 감각은 티르티르가 추구하는 개성‧다양성과 통한다. 뷔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깊이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용출 경북대학교 교수의 큰아들 부준영 씨가 11월 15일(토) 오후 4시 40분 대구 범어동 호텔라온제나 7층 컨벤션홀에서 윤슬기 씨와 화촉을 밝힌다. 연락처 053-718-7000.
"신은 편안한 하루에 깃든다." 최고의 럭셔리는 안정적인 일상이다. 자연스러운 하루하루가 모여 인생이 된다. 2026년, 소비자는 자연에서 조화와 안정을 찾는다. 과학적인 뷰티 제품과 아시아 브랜드가 핵심 소비 축으로 부상한다. 이는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26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에서 확인했다. 내년 소비시장을 이끌 4대 트렌드는 △ 나만의 안식처(Comfort Zone) △ 있는 그대로(Fiercely Unfiltered) △ 웰니스는 과학(Rewired Wellness) △ 아시안 웨이브(Next Asian Wave) 등이 꼽혔다. 전 세계적으로 생활비 안정에 대한 바람이 커지면서 진정성과 웰빙이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 소비자들은 편안함‧단순함을 중시하는 동시에 과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움직임이 커진다. ‘아시안 웨이브’는 아시아 문화에 대한 인기를 나타낸다. 고기능‧가성비 아시아 제품이 목적 지향적 소비와 부합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나만의 안식처(Comfort Zone)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며 일상에서 안정과 단순함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58%가 매일
코스맥스그룹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엔비티(대표이사 김남중)가 제 49회 국가생산성대회(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부 주최·한국생산성본부 주관의 국가생산성대회는 국내 산업계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정부 포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코스맥스엔비티는 △ 체계화한 내부 시스템 혁신 △ 연구 중심 차별화된 기술력 △ 글로벌 경쟁력 강화 △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평가단은 코스맥스엔비티가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과 체계화에 역점을 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과 의사결정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고 부서 간 협업 구조를 고도화해 품질 안정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최근 코스맥스엔비티는 자체 개발한 △ 초소형 제형 기술 ‘아담’(a:dam) △ 입에서 쉽게 녹는 제형 ‘보르르’(BoRrr) 등 혁신 제형을 개발해 소비자의 섭취 편의성과 감각 만족도를 모두 충족시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이러한 연구 중심의 ODM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기술 혁신을 지속하며 연구개발 전문회
트렌디어AI가 11월 6일부터 21일까지 ‘K-뷰티 트렌드 서밋 2025’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5’(K-Beauty Trend Summit 2025)는 해외 약 100개국 바이어들에게 유망한 인디 브랜드를 알리는 행사다. 국내외 뷰티업계 관계자, 바이어,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트렌디어AI(Trendier AI)는 인공지능과 성분 혁신을 중심으로 2026년 K-뷰티 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 인텔리전스’(Data Intelligence)와 ‘성분 과학’(Ingredient Science)의 융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AI 기반 소비자 니즈 분석과 제형 혁신이 제품 개발과 시장 확장을 어떻게 가속화하는지 다룬다. 개막 세션인 ‘The 2026 K-Beauty Forecast’에선 신지선 트렌디어AI 애널리스트와 미국 뷰티미디어 ‘뷰티매터’(BeautyMatter)의 켈리 코백 대표가 발표한다. 이들은 2026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K-뷰티의 카테고리‧브랜드‧포뮬러 등을 AI 데이터로 제시한다. K-뷰티의 미래를 예측하는 이 세션에는 뷰티기업 참가자 1천여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해외 시장 동향 조사·산업 정보 사업의 결과를 결산하고 이를 공유하는 분야별 세미나를 잇달아 개최한다. △ 피부특성 정보은행 사업 결과 세미나(11월 12일(수))를 시작으로 △ 제 5차 글로벌 화장품 규제 동향 세미나(11월 20일(목)) △ 제 15회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 분석 세미나(11월 27일(목)) △ 화장품 안전성 평가 연구 사업 결과 세미나(11월 28일(금))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피부특성 정보은행 사업의 경우 △ 올해 조사 대상 국가 튀르키예(이스탄불) 현지인의 피부특성과 화장품 이용행태 결과 △ 피부특성정보은행 소개와 연구 활용 △ 미국 온라인 소비자 선호 제품 분석 △ 피부특성 정보 플랫폼 시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제 5차 글로벌 화장품 규제동향 세미나에서는 △ OTC 수출 등록과 FDA 실사 절차 △ GMP 품질시스템 구축 실무 △ 자재·설비 관리·라벨링 가이드 △ 글로벌 규제 비교와 대응 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주에는 2개 세미나를 이틀 연속(11월 27일·28일)으로 진행한다. 제
세계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5 서울콘’이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2025 서울콘’은 서울경제진흥원과 CJ ENM이 공동 주최한다. 세계 각지의 인플루언서 3500팀이 참여해 K-뷰티를 비롯한 팝‧패션‧패션 등을 알린다. 인플루언서들은 30여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생생히 소개할 계획이다. 올해 3회를 맞은 서울콘은 뷰티‧패션·음악·게임 산업을 아우르는 K-컬처 축제로 확대된다. CJ ENM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발판 삼아서다. 2025 서울콘은 약 3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25 서울콘×APAN 스타어워즈’는 콘텐츠 시상식이다.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플루언서에게 상을 전달한다. ‘서울콘 K-뷰티부스트’는 K-뷰티를 글로벌 인플루언서에게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회다. 지난해 16개 브랜드와 1,300여 명의 뷰티 크리에이터가 참여했다. ‘스트리트포스 서울’은 올해 신설된 댄스 경연대회다. 세계 10개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댄서들이 결승전을 펼친다. ‘크리에이티브포스 어워즈’에선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육성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그룹 ‘
프리몰드닷넷이 주최한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프리몰드닷넷(대표 신남철)은 10월 29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뷰티업계 종사자들을 초청해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클린뷰티 플랫폼 슬록(대표 김기현)과 공동 개최했다. 국내외 혁신 제조기업 10개사와 뷰티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정보와 기술을 공유했다. 주최측은 참여기업과 참가자 간 사전 매칭을 통해 비즈니스 효율을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 매칭’과 ‘1:1 미팅’에 중점을 뒀다. 외형보다 효율‧성과‧실질에 중점을 둔 신개념 뷰티 B2B 행사로 주목 받았다. 이는 숫자로 입증됐다. 뷰티업계 종사자 260여명이 행사 개최 전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화장품 브랜드‧수출‧유통‧플랫폼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른 참여율을 기록했다. 1:1 비즈니스 상담의 경우 380건 이상이 사전에 접수됐다. 참여 기업은 프리몰드닷넷의 주요 회원사인 △ 펌텍코리아 △ 라온커머스 △ 루치온 △ 리안코스메틱스 △ 맥본 △ 메가코스 △ 씨티케이 △ 엔글로벌 △ 피코스텍 등이다. 일본기업 EF폴리머는 해외기업으로 유일하게 세미나와 상담에 참가해 글로벌 협력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