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15년에 걸친 한국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상재균)에 대한 연구를 마치고 분석 알고리즘 개발을 완료했다”고 공식 선언했다. 코스맥스는 현재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미국인·중국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시작으로 대상 연구를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한다. 코스맥스는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에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으로 한국인 피부 유형과 노화 유형을 분석한 연구 과정과 그 결과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단국대·휴앤바이옴과 상관관계 분석 연구 코스맥스는 지난 5년 동안 △ 단국대학교 △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전문기업 휴앤바이옴과 함께 한국인 1천 명의 피부 상태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우선 한국인 피부를 피부 특성과 연령 등을 기준으로 모두 12가지 대유형으로 분류했다. 전체 25%는 피부에서 건조함과 유수분 보충 부족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표본의 15%는 피부 탄력과 톤 문제를 확인했다. 이 두 가지 피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표본은 전체 30%에 달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를 연령대 별로
듀이트리가 ‘AC 딥 콜라겐 겔 마스크’ 모공‧흔적 2종을 선보인다. 고기능성 겔 마스크가 늘어진 모공과 피부 흔적을 관리한다. 여름 피부 스트레스를 집중 케어해 생기를 불어넣는다. ‘AC 딥 모공 콜라겐 겔 마스크’는 탄력 저하와 넓어진 모공에 대응한다. 모공 확장 원인인 과잉 피지를 제거한다. 에센스 한병 분량을 시트에 담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시카민트가 피부를 진정시키고 가로세로 모공을 조여준다. 열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하고 -6.79°C 즉각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민감성‧여드름성 피부도 사용하기 적합함을 확인했다. ‘AC 딥 흔적 콜라겐 겔 마스크’는 칙칙하고 울긋불긋한 피부톤을 고르게 정돈한다.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색소 침착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콜라겐과 비타민이 들어있어 피부를 투명하게 밝게 가꿔준다. 3중 잡티 흔적을 관리하고 붉은기를 다스린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 열자극에 대한 피부 진정 △ 기미‧주근깨‧잡티 개선 △ 피부 투명도‧탄력 강화 효과를 입증했다.
로레알코리아가 16일 서울 신천동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제24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학술진흥상은 임미희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 교수가 차지했다. 임 교수(금속신경단백질화학 연구단장)는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과 유발인자를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진 여성과학자에게 수여하는 펠로십 부문에는 △ 강미경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조교수 △ 전지혜 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조교수 △ 조유나 부산대 의과대학 연구교수 △ 이정현 국립공주대 환경교육과 조교수 등을 선정했다. 로레알코리아는 학술진흥상‧펠로십 수상자에게 연구지원비를 각각 3천만원, 7백만원 제공한다. 시상식에 이어 패널토크가 열렸다. ‘글로벌 무대를 향한 한국의 여성과학자들의 여정’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참석자는 1998년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을 국내 최초 수상한 유명희 박사, 2019년 한국여성과학자상 펠로십을 받은 김필남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임미희 교수, 강미경 교수 등이다. 이들은 글로벌 연구활동에 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눴다. 후배 여성과학자를 위한 조언도 전달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올해 수상자들은 끊
랑콤이 브랜드 모델 신민아와 ‘뗑 이돌 울트라 웨어 롱라스팅 파운데이션’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에서 신민아는 화사하고 은은한 광채가 도는 피부를 뽐냈다. 뗑 이돌 파운데이션 ‘P-00’ 컬러를 사용해 은은한 새틴광을 표현했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과 우아하고 고급스라운 자태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다. 뗑 이돌 파운데이션은 피부를 화사하게 밝히는 반톤업 효과를 제공한다. 피부에 얇고 자연스럽게 밀착해 건강한 피부를 연출한다. 히알루론산 세럼이 들어 있어 스킨케어를 한 듯 맑고 촉촉한 피부결을 선사한다. 총 10가지 색상으로 나와 피부 톤과 밝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신민아가 선택한 17호톤 ‘P-00’은 밝고 화사한 핑크 베이스다. 쿨톤 피부에 넘치는 생기를 전한다.
트리폴라가 보디 전용 고주파기기 ‘포즈 브이엑스’를 선보였다. 포즈 브이엑스(Pose VX)는 고주파 출력창을 12cm로 설계했다. 전극 면적을 넓혀 4.5cm 깊이의 근막층까지 고주파 에너지를 공급한다. 집에서 전문가 수준의 보디 관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특허받은 고주파(RF) 기술과 DMA(Dynamic Muscle Activation) 기술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 콜라겐 리모델링 △ 지방층 자극 △ 보디 윤곽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임상시험 결과 4주 사용 후 허벅지‧허리‧팔뚝 선이 개선되는 점을 확인했다. 포즈 브이엑스는 트리폴라가 2024년 10월 출시한 얼굴 고주파 디바이스 ‘스탑 브이엑스2’를 보디로 확장한 제품이다. 트리폴라(Tripollar)는 60년 전통의 고주파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다. 패리스 힐튼이 사용하는 피부관리 장비 브랜드 ‘루메니스’(Lumenis)의 가정용 디바이스로 알려졌다.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가 CB 인증을 획득했다. CB(Comunaute Europeenne) 인증은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보증하는 제도다. 이 인증은 유럽을 비롯한 50여개의 국가에서 통용된다.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는 ‘가정용 전자기기에 대한 안전성’(Household and similar electrical appliances–safety)에 대한 CB인증을 완료했다. 특히 부스터 프로는 총 네차례 CB인증을 받았다. CB인증은 제품 부품이 바뀌거나, 한정판 출시 등 파생 모델 발생 시 변경 사안을 적용해야 한다. 이에 에이피알은 지난해 2월 첫 인증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4회의 인증을 진행했다. 현재 유통 중인 부스터 프로 전 제품이 CB 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에이피알은 CB 인증 외 △ 유럽 CE EMC △ 미국 FCC △ 국내 KC 인증 등을 보유했다. 전자파 관련 안전성을 확보하며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단계다. 전자파 인증은 제품이 전자파를 과도하게 방출하지 않아, 인체나 기자재 등에 해가 없음을 검증하는 절차다. 이 인증을 받은 제품은 전자파에 대한 안정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홈
“당신의 삶을 물건이 아닌 경험으로 가득 채워라. 다른 이들에게 자랑할 문건들이 아닌 얘기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가지라는 말이다.” 경험과 관련한 수없이 많은 명언·경구 가운데 신윤창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마케팅 전문위원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 아닌가 싶다. 대기업부터 (자신의 표현을 빌리자면) 소기업까지, 전자부터 주얼리·의약·화장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과 업종을 거치면서도 다시 ‘화장품’으로 돌아온 신 전문위원은 이미 ‘챌린지로 변화하라’ ‘우당탕탕 중국이야기’ ‘인식의 싸움’ ‘지금 중요한 것은 마케팅이다’ 등 4권의 저서를 보유한 ‘작가’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이번에 ‘K-뷰티를 이끈 CEO의 30년 경영 노트’라는 부제를 단 새 책 ‘매출, 사람, 자금-사장의 습관’을 발간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신 전문위원이 여러 경험을 가지고 수많은 임원·회사 대표들과 대화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을 세 가지로 요약하면 △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가(매출) △ 직원 관리가 잘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가(사람) △ 매출은 어느 정도 되는 것 같은데 항상 돈이 부족한 이유는 무엇인가(자금) 였다. 당연히 한 마디로, 단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가 지난 15일(현지 시각) 막을 올린 ‘2025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이하 CPNA 2025)에 K-뷰티 기업 80여 곳을 이끌고 IBITA 통합 한국관을 구성, 참가 중이다. 미주 최고·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B2B 화장품·뷰티 이벤트 CPNA 2025는 올해 22회 째를 맞이했다. IBITA 측은 “미·중 간 무역 긴장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미국 시장은 더욱 매력 넘치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번 전시회에 거는 참가사들의 기대도 매우 높다”고 전했다. 관련해 IBITA 관계자는 “미국 시장이 한국 시장과는 다르다는 인식을 분명히 가져야 하며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내걸고 있는 25% 관세정책에 대한 준비 미흡은 여전히 남아 있는 과제”라고 지적하고 “IBITA는 이러한 문제 해결과 함께 MoCRA(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에 대한 지원 방안을 미국 GCC IBA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유망 브랜드 대거 참가 IBITA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이하 화수협)가 올해 네 번째 세미나로 ‘KOTRA를 활용한 수출 도전’을 주제로 잡아 오는 24일(목)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화수협 측은 “회원사를 비롯해 화장품 수출에 목마른 중소기업·중소 인디 브랜드들을 위해 이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KOTRA는 기본 사이트 외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련 사이트를 운용 중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buyKOKEA △ TriBIG △ 해외경제 정보 Dream 등을 중심으로 한 각 사이트를 효율성 높게 사용하는 방법을 직접 현장에서 시연하면서 이를 이용해 자사의 수출 업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책임판매업자 3만 곳을 육박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K-뷰티, 사상 최고의 수출액을 경신하는 과정에서 70%에 이르는 점유율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중소 인디 브랜드의 수출을 위해 실전 중심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화수협은 △ 트레바리 식 화장품 공동 연구회(9월) △ UAE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 2025 공동 부스(10월) 등을 통해 중소 인디 브랜드의 수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기획,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 내수·초보 기업을 위한 KOTRA
오에라가 ‘NEW 멀티-베네핏 캘리브레이터’를 선보인다. 이 제펌은 낮 동안 피부 수분을 보호하고 밤에는 회복을 돕는다. 피부 결과 톤을 관리하고 탄력을 강화한다. 오에라 독자 성분인 크로노 엘릭서(Chrono Elixir™)와 바이오 성분이 피부 리듬 회복을 돕는다. 외부 자극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킨다. 용량은 30ml와 80ml 두 가지 종류로 나왔다. 오에라 공식 온라인몰과 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프라임 데이에서 아토팜을 판매했다. 민감피부용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은 ‘MLE 크림’으로 매출을 확대했다. 이 제품은 행사 기간 베이비 로션 부문 4위에 올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5% 증가했다. 일평균 판매량은 지난 달 대비 5775%, 일평균 매출은 4952% 성장했다.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팩트’도 베이비 선 프로텍션 부문 21위에 들었다. 네오팜은 이번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153%, 일평균 매출이 지난달 대비 841% 가량 성장했다. 네오팜은 이달 초 리얼베리어를 미국 TJX 매장 1500곳에 선보였다.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스킨케어 제품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아토팜을 소개했다. 올해 더마비‧아토팜도 추가 진출해 기획세트를 판매한다. 더마비 보디로션 세트는 5월 판매를 시작해 2달 만에 매진됐다. 네오팜은 이달 H마트 60곳에 진출해 아토팜‧리얼베리어‧더마비를 판매한다. H마트는 미국 전역에 매장 97곳을 운영하며, 아시아 식료품‧
올리브영이 이달 말까지 서울 성수‧홍대 주요 매장에서 체험형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선 27일까지 산리오를 만날 수 있다. 올리브영은 산리오 부채‧타투스티커‧가방 등을 제공한다. 올리브영 홍대타운에선 일소×헬로키티 팝업스토어를 구성했다. 헬로키티가 방문객에게 일소의 피지‧모공 제품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꾸몄다. 게임존‧포토부스‧굿즈존 등도 마련했다. 일소 제품을 3만원 이상 사면 선크림‧코팩‧사진촬영권 등을 준다. 일소 팝업매장은 7월 말까지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월~목은 오후 9시, 금~일은 오후 10시까지 연다. ‘텀블러 꾸미기’ 행사도 열었다. 올리브영N 성수에서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고트’(LEGODT)가 텀블러를 만드는 과정을 게임처럼 소개했다. 하루 평균 1500명이 방문해 텀블러 만들기를 체험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여러 주제의 팝업행사를 기획한다. 2030세대가 즐겨 찾는 주요 매장에서 다양한 체험마케팅을 실시할 전략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