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유세린(Eucerin)이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추계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에 참가했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성형‧피부 분야 의료진들이 최신 미용 트렌드와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유세린 메디컬팀은 이번 학회에서 부스를 열고 제품을 소개했다. 안티에이징 성분 에피셀린과 브라이트닝 특허성분 티아미돌 등을 선보였다. 안동현 대영성형외과 전문의는 ‘에피셀린(디하이드로미리세틴)과 티아미돌의 글로벌 데이터와 전문 관리 후 케어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안티에이징과 브라이트닝 효과를 과학적으로 제시해 의료진들의 시선을 모았다. 유세린 관계자는 “이번 학회에 참가해 국내 의료진과 소통을 강화했다. 국내외 피부 전문 행사에 참여하며 120년 역사의 독일 피부과학 브랜드를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이 오늘(19일)부터 25일(화)까지 일주일 동안 할인 행사를 연다. 이번 할인전은 방송인 황광희가 진행하는 유튜브 ‘할인광’과 함께 기획했다. 할인광에선 브랜드 담당자들이 제품 할인안을 제시한다. 황광희는 가장 매력적인 혜택을 선택해 실제 적용한다. 할인광은 브랜드 고유의 스토리와 소비자 혜택을 동시에 전달하며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맥스클리닉 편에선 △ 오일폼 △ 립타투 △ 세라메딕스 등 세 팀이 출연해 프레젠테이션 경합을 펼친다. 제품의 특징을 유쾌하게 풀면서 최대 89% 할인가를 제시한다. 방송은 오늘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솔코스테이치’ 채널에서 공개된다. 맥스클리닉 오일폼은 이중 세안 없이도 말끔한 세정을 돕는다. 오일이 거품으로 변하며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제거한다. 글로벌 누적 판매량 2,800만병을 돌파하며 맥스클리닉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립타투는 타투의 지속력과 입술 플럼핑 기능을 결합한 필 오프 팩이다. 자극 없이 입술에 꽉 찬 볼륨감을 선사한다. 세라메딕스 라인은 세라마이드 2%를 함유했다. 건조하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관리한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할인광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을 널리
닥터지가 11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큐텐재팬 메가와리에 참여한다. 메가와리는 큐텐재팬이 연 4회 각 분기별로 개최하는 할인전이다. 이번 행사에서 닥터지는 저자극‧고효능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를 관리하는 닥터지 베스트셀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기획세트는 53% 할인한다. 블랙 스네일 크림과 세럼 세트는 30% 할인가에 내놓는다. 일본 소비자를 위한 가챠 에디션도 준비했다. 가챠 에디션 구매 시 마스크팩고 거울 등을 증정한다. 박지훈 고운세상코스메틱 일본시장 팀장은 “일본 소비자들은 화장품의 성분과 기능을 중시한다. 피부 건강에 집중하는 닥터지 제품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세화피앤씨가 올해 3분기에 매출 118억 3천만원을 기록했다. 일본 시장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올리면서 매출이 점진적으로 회복됐다. 일본 주요 화장품 벤더사와 손잡고 유통을 확대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헤어 브랜드 모레모는 올 상반기 리뉴얼을 거치며 매출이 일시적으로 줄었다. 3분기에는 제품출고가 본격화되며 매출 흐름이 개선됐다. 세화피앤씨 관계자는 “일본과 중동 시장에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신규 시장 진출도 준비하는 단계다. 해외 유통망을 다변화하며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3CE가 디지털 예술가 람한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스카프 에디션을 출시했다. 3CE 스카프 에디션은 멀티 아이 컬러 팔레트 2종과 샤인 리플렉터 2종으로 구성됐다. 람한 작가의 감성과 패턴을 세련된 색감으로 풀어냈다. 기억과 환상, 가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디지털 아트의 특징을 담았다. 이번 에디션은 몽환적인 핑크 톤의 ‘미드나잇 라벤더 룩’과 따스한 버건디빛 ‘선셋 로즈 룩’을 완성한다. ‘미드나잇 라벤더 룩’은 꿈꾸는듯한 감성을 나타낸다. 은은한 라벤더색 아이 팔레트와 맑은 쿨 핑크로 연출한다. ‘선셋 로즈룩’은 버건디 아이 팔레트와 장밋빛 샤인 리플렉터로 노을의 분위기를 표현한다. 3CE 스카프 에디션은 17일 무신사에서 공개됐다. 24일부터 네이버‧카카오‧컬리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23일(일)까지 국내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대규모 통합형 뷰티 축제 ‘아모레 뷰티 페스타’(이하 아뷰페)를 연다. 이번 행사는 롯데온·롯데백화점몰·SSG.COM·더현대닷컴·GS SHOP·CJ온스타일·H몰 등 국내 대표 유통 플랫폼들이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온라인 뷰티 페스티벌. 다양한 브랜드 혜택과 라이브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아모레퍼시픽은 모두 25회에 걸쳐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며 실시간 고객 소통에 나선다. 설화수와 라네즈·헤라·에스트라를 비롯한 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들의 대표 제품과 뷰티 노-하우를 선보이고 방송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브 전용 헤택과 구매 인증 프로모션도 펼친다. 아뷰페에서는 ‘미피’(Miffy) 컬래버레이션 굿즈도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귀여운 미피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쿠션 담요와 보온주머니가 따뜻한 연말 시즌 감성을 더하게 된다. 이외 브랜드별 특화 구매 혜택을 제공해 토트백과 키링 참 등 한정판 사은품을 준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뷰티 키트 증정 이벤트로 아모레퍼시픽의 인기 제품을 미리 체험할 수도 있다. e커머스 디비전 김경연 부사장은 “
한국콜마가 여성공학인력의 지속성장 지원과 기업문화의 다양성 확산 기여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협회장상에 이어 2년 연속 중견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 한국콜마는 ‘2025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서울 서초구 엘타워·11월 17일)에서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여성 인재의 채용부터 육성, 경력 개발까지 체계화를 완성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임직원의 43%, 기술직군(연구·품질관리)의 70%를 여성인력으로 구성하고 있다. 기술직군의 팀장급 여성 관리자 비율도 지난해 51.5%를 기록하며 3년 연속 50%를 상회하는 등 여성 리더십 양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도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콜마는 육아휴직과 출산 지원 등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직장 내 어린이집을 신설하고 육아휴직 복직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가족 친화 직장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여성 근로자의 자발 이직률이 2022년 53%에서 지난해 39.8%
LG생활건강이 개발한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Hyper Rejuvenating Eye Patch)가 CES 2026 뷰티테크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이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는 LG생활건강의 독자 피부 진단 기술과 효능 성분 맞춤 처방 기술, 빛 에너지 맞춤 제어 기술 등을 통합한 웨어러블 뷰티 디바이스. △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진단 프로그램 △ 생체 구조 모방 패치(음압 패치) △ 플렉서블 LED 패치 △ 머리띠 형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했다. 기기 작동을 위해선 먼저 AI가 LG생활건강이 확보한 6만 명 분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눈가 피부 주름·색소 침착·다크서클 등 노화 패턴을 분석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AI는 고객에게 적합한 화장품 유효 성분을 추천하고 문어 빨판의 흡착 원리를 모방한 ‘음압 패치’를 눈가에 부착해 유효 성분을 피부 안으로 직접 전달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때 1mm 이하의 얇은 두께로 밀착하는 ‘플렉서블 LED 패치’를 음압 패치와 함께 붙여서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최적화한 빛으로 케어할 수 있다.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러쉬코리아가 12일 서울 돈의동 CGV 피카디리1958에서 열린 ‘15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에서 ‘러쉬코리아 프라이드 어워드’를 시상했다. ‘러쉬코리아 프라이드 어워드(LUSH Korea Pride Award)는 러쉬가 올해 신설한 상이다. 문화예술을 통해 △ 다양성(Diversity) △ 형평성(Equity) △ 포용성(Inclusion)의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시킨 한국 단편 경쟁 부문 작품에 수여했다. 첫 수상의 영예는 양엄지 감독의 ‘문 좀 열어보세요’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레즈비언 커플이 겪는 일상적 두려움과 사회적 편견을 표현했다. 멜로드라마와 스릴러를 교차시키며 관계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정서의 결을 세밀하게 드러냈다. 러쉬코리아는 윤리적 소비와 인권 존중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았다. ‘러쉬코리아 프라이드 어워드’를 통해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예술을 통한 연대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1월 대표 제품인 ‘서멀 웨이브스’, ‘사쿠라’, ‘아메리칸 크림’을 각각 ‘Diversity(다양성)’, ‘Equity(형평성)’, ‘Inclusion(포용성)’으로 바꿨다. 이번 시상식은 다양성·형평성·포용성 가치에 대한 지지를 드러낸 자리다. 러쉬의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 www.nbn.re.kr ·이하 남원산업연구원)이 도내 화장품 기업 기술 경쟁력 향상과 인허가(식품의약품안전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기술 세미나를 기획, 진행했다. 지난 13일 남원산업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가진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비고시 기능성화장품 제품개발과 인허가’. (주)제이투케이바이오 배준태 연구소장이 강연을 맡아 기능성 화장품 산업 현황에 기반한 △ 비고시 기능성화장품의 개념과 제도 배경 △ 인허가 절차와 사례 분석 △ 제품화 과정에서의 기술 검증 전략 등을 발표했다. 배 소장은 특히 비고시 기능성화장품의 최신 기술 동향과 평가 기준, 검증 절차 등을 공유하고 ‘제품개발 → 검증 → 사업화’에 이르기까지의 기술 개발를 위한 실질 전략 수립과 집행에 중점을 뒀다. (주)제이투케이바이오는 국내 천연소재 기반 원료 연구·제조 전문기업으로 식물 유래 바이오소재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원료 개발에 주력하는 동시에 ‘국제나노의학저널’에 SCI급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연구개발 부문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남원산업연구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위해 현재 남원시에 신규 지사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
센녹이 160조 규모의 중국 화장품시장에 진출한다. 센녹(SENNOK)이 중국 타오바오에 입점한다. 타오바오(Taobao)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알리바바그룹홀딩스가 운영하는 오픈마켓이다. ‘1일 1 타오바오’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중국인들의 일상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센녹이 진출하는 중국 화장품시장은 2024년 기준 159조 3,367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온라인 채널 매출액은 83조 4,0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센톡은 타오바오에 베스트셀러를 선보인다. △ 퍼퓸 애프터 배스 △ 퍼퓸 슬로우 셉템버 △ 퍼퓸 솝 클린 솝 △ 퍼퓸 베이비 블러셔 △ 샤이니 에브리데이 헤어에센스 △ 블루웨이브 바디오일 등이다. 센녹 애프터 배스는 샤워 후 포근하게 남는 잔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MZ세대의 향기 레이어링 취향을 반영해 만들었다. 센녹은 애프터 배스를 내세워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센녹 관계자는 “타오바오를 시작으로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SNS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강화하며 중국 MZ세대와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센녹은 편안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목욕문화(bath) 기반 뷰티 브랜드다.
닥터지가 사토 케이고를 일본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사토 케이고는 일본 보이그룹 JO1의 멤버다. 세련된 무대 매너와 감각적인 패션으로 일본 Z세대에게 인기다. 음악‧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연스럽고 꾸밈 없는 모습을 보이며 팬층을 확대하고 있다. 닥터지는 사토 케이고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블랙 스네일 크림’ 영상을 촬영했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닥터지 대표 제품이다. 글로벌 누적 판매량 3,200만 개를 넘어섰다. 사토 케이고는 제품 영상에서 부드럽고 촉촉한 진정 효과를 강조했다. 닥터지의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 감성을 시각적으로 나타냈다. ‘블랙 스네일 크림’은 약 3,300만개 팔린 스테디셀러다. 사토 케이고는 탄탄하게 차오르는 광채 탄력을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닥터지는 사토 케이고와 함께한 인터뷰, 비하인드 영상 등을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다. 일본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매출을 높일 전략이다. 닥터지 측은 “사토 케이고는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지녔다.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사토 케이고와 닥터지를 일본에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