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제시한 2024년 뷰티 트렌드다. ‘F.O.C.U.S’는 △ 맨즈 뷰티(For man) △ 옴니 뷰티(Omni-beauty) △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 △ 성분의 취향화(Users' taste) △ 스마트 뷰티(Smart beauty)를 뜻한다. △ ‘맨즈 뷰티’ 시대…민감한 지성피부↑ 피부 관리하는 남자, 꾸미는 남자가 늘었다. 남성 전용 화장품도 많아졌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조사에 따르면 남성 피부 유형 중 민감한 지성 피부가 가장 많았다. 피부 고민은 △ 여드름‧트러블(56.1%) △ 넓어지는 모공(48.4%)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수분 부족형 건성 피부가 증가했다. 스킨케어 제품 구매 계기는 △ 샘플‧사은품(46.5%) △ 인터넷 카페‧커뮤니티 후기(34.8%) 등이다. △ 다기능 화장품 ‘옴니뷰티’ 인기 시간과 비용을 아껴주는 다기능 화장품이 강세다. 내년에도 고물가 흐름이 지속되며 멀티 기능성 화장품이 각광받을 전망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올해 1020층 여성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9%가 ‘닦토(닦아내는 토너)’, ‘토너 팩’ 등을 이용했다. 수분을 보충하고 피부
2023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기획Ⅱ(중국·일본)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대상국 가운데 각각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 특히 중국은 2022년부터 급격하게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금액에서는 2위 미국·3위 일본·4위 홍콩·5위 베트남 등 상위 4국가의 전체 수출실적을 합한 금액(21억9천700만 달러)에 육박하는 21억3천만 달러(2023년 1월~9월 누적)를 기록하면서 타 국가의 실적을 압도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일본의 경우에는 중국과 미국에 이은 세 번째 수출 대상국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는 상황. 다만 성장폭이 높지 않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기지만 ‘한류 열풍’에 힘입어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 크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화장품 수출의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이들 중국·일본 시장에 대한 심층 분석 자료를 내놨다.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의 2023년 두 번째 기획으로 중국·일본 화장품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K-뷰티 브랜드의 포지셔닝 현황, 그리고 소비자 심층분석을 통한 개선 방향 등을 제시한 것. 중·일 소비
새해 화장품 수출 지원을 위한 사업을 가이드하기 위한 ‘팀 어벤저스’가 꾸려져 한 눈에 사업 내용을 알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해외 진(수)출에 역점을 두고 있는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새해 1월 16일(화) 오후 1시 40분부터 2024년 화장품 수출 지원 사업 안내를 웨비나 형식을 통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장품협회를 비롯해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 한국지식재산보호원 △ 한국무역협회 △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수출인증지원센터 등 관련 협·단체가 모두 참여, 각 협·단체별로 산재해 있는 수출 지원 사업과 해당 정보를 통합해 안내한다. 각 단체별 지원 내용을 보면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 유력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 방안(KOTRA의 화장품 수출지원 사업 안내 포함)·화장품 뷰티 관련 해외 전시 참가 지원 △ 한국무역협회: 2024 FTA 종합지원센터 지원 사업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통한 수출 지원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화장품 수출·안전성 관련 지원 사업(해외 진출
중국인들의 애국소비 열풍이 색조화장품 시장을 후끈 달구고 있다. 궈차오(國潮·애국소비) 트렌드가 메이크업 시장으로 번지면서 중국 본토 브랜드가 강세다. 궈차오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소비층은 Z세대다. 이들은 소비욕이 강하고 세련되며 브랜드 콘셉트를 중시한다. 중국 Z세대의 마음을 얻은 대표 색조 브랜드는 화시즈‧퍼펙트다이어리‧카쯔란 등이다. 이들 브랜드는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한 메이크업 제품, 중국 전통미학을 입힌 색조 아이템으로 중국 굴기 대열에 합류했다. 중국풍+프리미엄+글로벌…진화하는 애국소비 칭다오무역관이 발표한 ‘자국 브랜드 선호 성향이 강해지는 중국 색조화장품’에서도 궈차오 트렌드가 뚜렷이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 뷰티시장에서 궈차오 열풍이 더 강해졌다. 미‧중 무역분쟁이 촉발한 애국소비 열풍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퍼진 중국풍은 프리미엄‧글로벌 요소를 강화하며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애국 옷을 입은 고부가가치 색조 제품,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비건 메이크업 제품이 Z세대의 눈에 들었다. 중국 ii미디어리서치(艾媒咨询)의 지난 해 통계에 따르면 소비자의 78.6%는 궈차오 뷰티가 매력적이라고 여겼다. 49.6%는
논픽션·리얼베리어‧무지개맨션‧자빈드서울‧CKD의 공통점은? 올 한해 올리브영‧쿠팡‧네이버에서 사용후기가 많이 늘어난 브랜드라는 점이다. 트렌디어(대표 손정욱‧천계성)가 올리브영‧쿠팡‧네이버 구매 리뷰 자료 1,270만 건을 분석했다. 대상 브랜드수는 4만4천 개이며 제품 수는 26만8,700개다. 트렌디어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3 더 라이징 어워즈’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비해 하반기에 구매자 리뷰가 늘어난 브랜드 137개를 선정했다. 또 수상 브랜드의 특징을 8개 부문별로 제시했다. 스킨케어- #민감슈티컬 #4050 2023년 하반기 주목받은 키워드는 민감슈티컬이다. 민감 피부를 진정시키고 안티에이징 효과를 주는 저자극 기능성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순한’ 레티놀‧비타민C 성분을 내세운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 민감 피부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성분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서다. 경쟁이 치열한 수분과 진정 시장에선 빠른 효능과 흡수력이 차별점으로 떠올랐다. 대표 브랜드는 메디힐과 메디필이다. 중년 여성의 피부고민에 초점을 맞추고, 합리적인 가격대를 소구한 에르쯔틴‧동인비‧리엔케이가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 마스크 - #모공 #쿨링 올해는 리뷰에서 모공
서울시가 12일 뷰티 인플루언서 운영 기업 레페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서울 뷰티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뷰티 행사·마케팅·교육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레페리(Leferi)는 2013년 설립된 뷰티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 채널 네트워크) 기업이다. 레오제이‧민스코‧에바 등 소속 인플루언서 4백여명을 지원‧관리한다. 서울시는 레페리와 손잡고 서울뷰티위크와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와 인플루언서를 연계해 주목도를 높인다. 또 메이크업·마케팅·제조 분야 크리에이터 발굴에도 나선다. 아울러 레페리의 마케팅 시스템을 바탕으로 K-뷰티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할 전략이다. K-뷰티 특화상권을 조성하고 투자를 유치한다는 목표도 세워놨다. 서울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한다. 숏폼 플랫폼을 통해 K-뷰티 콘텐츠를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K-뷰티 발전을 이끌겠다. 인플루언서 영향력을 활용해 뷰티산업 글로벌 진출 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내년 화장품 수출 성장률은 올해의 예상치 7.0%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6.0%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금액 역시 지난 2021년의 91억8천400만 달러 수준을 회복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다시 90억 달러 대 진입에 성공해 90억2천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이 발표한 ‘ 2023년 보건산업 주요 수출 성과와 2024년 수출 전망’ 자료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2023년 수출 동향과 평가 진흥원은 이 자료에서 “2023년 보건산업 전체 수출은 217억 달러, 전년 대비 -10.4%를 기록해 코로나 엔데믹의 본격화로 인해 방역물품 수출이 크게 감소, 전체 산업 수출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0월까지의 누적 수출액은 178억4천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0%의 감소세를 보였다. 보건산업 전체의 이같은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수출은 85억1천200만 달러로 전년대비 7.0% 증가를 예상했다. △ 의약품 74억9천만 달러(-7.3%) △ 의료기기 57억2천100만 달러(-30.3%)의 전망치를 내놨다. 특히 화장품 산업 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가 판매하고 있는 ‘프로폴리스 에너지 액티브 앰플’(이하 프로폴리스 앰플)이 최근 7년간 650만 개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스테디셀러 앰플의 명성을 입증했다. LG생활건강에 의하면 CNP 프로폴리스 앰플은 지난 2005년 첫 출시 후 현재까지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기반으로 브랜드 대표 제품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프로폴리스를 함유한 처방으로 자극 받은 피부에 수분을 채워 진정시켜주며 빛나는 광채감을 연출할 수 있다. 끈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흡수되는 산뜻한 사용감도 특징이다. 앰플 한 병으로 △ 건조함 △ 피부 진정 △ 윤기 △ 자연스러운 광채까지 모두 케어할 수 있는 특징을 내세우고 있는 이 제품은 마케팅 활동을 본격 강화한 지난 2017년 1월부터 지난달말까지 650만개 이상 판매(출하실적 기준)에 이르렀다. 단순 산술 계산만으로 1분에 약 2개씩 팔린 셈이다. 가장 많은 수량을 판매한 채널은 국내 최대 H&B스토어 올리브영이다. 인기 제품에 주어지는 올리브영 어워즈를 역대 세 차례 수상하는 등 채널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11월 말까지 올리브영에서의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CNP는
제 13회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 분석 세미나 올 한 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휩쓴 소비 이슈는 △ 클린뷰티 인기 고조에 따른 용어 사용에 대한 엄격성 동반 상승 △ IT기술 접목에 따른 초개인화 현상 △ 다기능 선케어(선스크린 등) 제품 일반화 △ 기능성 샴푸 △ 메이크업 트렌드 발생지로서의 ‘틱톡’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국·프랑스·중국·일본 등 주요 4국가에서 K-뷰티는 글로벌 한류의 영향을 등에 업고 확산세를 이어갔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오늘(7일)과 내일(8일), 이틀에 걸쳐 올해 진행한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 리포트를 포함한 사업 수행 성과를 공유(SETEC 컨벤션홀)하는 ‘제 13회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 분석 세미나’를 통해 정리한 사실이다. 이재란 원장은 세미나 개회에 앞서 “그동안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증가세와 점유율을 압도했던 중국 시장의 위축으로 일시 위기감이 돌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이 각고의 노력을 통해 일년 만에 이를 극복해 가고 있는 현실은 참으로 다행스럽고 찬사를 보낼 일”이라고 전제하면서 “이틀에 걸쳐 진
올해 들면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상황을 반영하듯 2023년 제 60회 무역의 날-수출의탑 화장품·뷰티 부문 수상기업이 지난해보다 43곳이 늘어난 163곳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는 올해부터 신설한 2백만불 수출의탑 대상기업 44곳이 추가돼 반영한 결과이긴 하지만 지난해 120곳의 기업이 수출의탑을 수상한 것보다는 괄목한 성과를 보인 것이라고 평가하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내용은 지난 5일 있었던 제 60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수출의탑 수상기업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정부포상에서는 △ 대통령 표창은 조현용 (주)우원 대표·유성혁 (주)쌤시크코스메틱 대표 등 2명 △ 국무총리 표창은 고은주 (주)모담글로벌네이처 대표·김보민 (주)워너비코스메틱 대표·남궁광 (주)피에프디 대표·김철희 코스맥스바이오 대표 등 4명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박병호 (주)서울메쎄 대표·(주)땡큐파머 남혜진 과장 등 17명 △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은 유근직 (주)마녀공장 대표·이웅 (주)버드뷰(화해) 대표이사 등 2명 모두 2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체로는 3명의 수상자가 줄어들었고 아쉽게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인도네시아·튀르키예 편 지난 3분기까지 우리나라 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수출 실적은 5천789만 달러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1%가 증가한 수치다. 순위는 13위로 지난해의 15위에서 두 계단 뛰어올랐다. 대 튀르키예 화장품 수출 실적은 4천584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대비 무려 274.2%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순위도 22위를 마크했다. 올해 들어 중위권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이들 두 국가의 최신 시장 동향과 인기 제품에 대한 분석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의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10호)를 통해 이뤄졌다. 전체 시장 트렌드 요약 인도네시아와 튀르키예, 두 국가 모두에서 인스타그램은 주요 마케팅‧홍보 활동 툴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한국 메이크업이, 튀르키예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사용하는 화장품이 주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한국식 메이크업의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그대로 따라하기 보다는 자신의 피부 컬러와 메이크업 루틴에 한국식 메이크업 팁을 적절히 변형하는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는 보고다. 한국 인기
올 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이 전개한 ‘중소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유럽(6국가)·중동(2국가)·중남미(2국가)·아시아태평양(3국가) 지역에 팝업부스를, 미주(2국가)·중동(1국가)·아시아(3국가)·유럽(1국가) 지역에 판매장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대한 참여기업 모집 등을 포함한 전체 세부 일정은 내년 4월경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이같은 내용은 진흥원이 지난달 28일 개최한 ‘2023 중소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 세미나’( 공간모아 회의실)를 통해 확인한 사실이다. 진흥원은 현재까지 중소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 팝업부스 운영지원(잠재시장 발굴·신흥시장 개척) △ 판매장 운영지원(유망국가 맞춤형 지원·판로개척) 등으로 이원화해 수출국 다변화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두 사업 모두 ‘유통사+중소·중견 화장품기업 컨소시엄’ 형태로 팝업부스는 7곳의 기업, 판매장은 15곳 내외의 기업으로 구성, 운영한다. 이에 따라 2024년의 팝업부스 운영지원 사업은 △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네덜란드 등 유럽 6국가 △ 카타르·오만 등 중동 2국가 △ 브라질·멕시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