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자르(대표 심필보)가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메인비즈협회‧울산광역시가 주관했다. 올해 25회를 맞아 ‘혁신형 기업, 인공지능(AI)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인공지능‧탄소중립‧글로벌‧연구개발(R&D) 등 4대 부문에서 점수를 산정해 혁신기업을 시상했다. 화장품 OEM‧ODM 기업 유니자르는 기술혁신을 통해 뷰티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화장품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니자르는 친환경 탄소중립 활동을 강화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탄소배출량을 감축했다. 오폐수 없이 제품을 생산하는 클린제조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효능‧효과 중심의 화장품을 생산해 해외에 수출했다. 화장품 제형‧설비 연구를 통해 새로운 파우더 충진기를 개발했다. 파우더 0.1g(허용오차 0.03g)까지 정교하게 담을 수 있다. 수작업으로 진행해온 파우더 원료 0.1g 충진 작업을 자동화 기기로 대체했다. 유니자르는 1회용
‘올리브영 현대카드’가 탄생했다. 올리브영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올리브영 현대카드는 결제 금액의 최대 5% 적립금을 제공한다. 올영세일 기간 5%, 평소 3.4% 적립해 준다. 국내외 현대카드 가맹점에선 결제 금액의 1%가 적립된다. 올리브영은 누적 적립 금액 1000원마다 리워드 1매(1000원권)를 발급한다. 리워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총 230매(23만원 상당)까지 받을 수 있다. 리워드는 즉시 사용 가능하다. 상품 쿠폰, CJ ONE 포인트, 기프트 카드 등과 중복 사용도 허용한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올영세일 쇼핑 지원 쿠폰, CGV 할인 쿠폰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마련했다. 카드 디자인에도 올리브영 색깔을 담았다. 로고‧서체‧색상이 깔끔하고 독창적인 느낌을 준다. 아이코닉 핑크, 데일리 아이템 등 4종과 메탈 올리브 등 총 5종으로 구성했다. 올리브영은 이번 PLCC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12월 말까지 사용처와 관계없이 올리브영 현대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준다. 12월 올영세일 기간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이 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올
한방 헤어 브랜드 리엔이 출시한 ‘샴푸 하듯 간편한 염모제-리엔 흑모비책 바로거품 간편염색’이 론칭 6개월 만에 판매 수량 10만 개를 돌파하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LG생활건강 측이 밝혔다. 13년 연속 국내 염모제 시장 1위 브랜드(POS 판매 점유율 1위(2012. 01~2024. 05: 염모제· 전국 대형마트·닐슨) 리엔 흑모비책이 지난 5월 야심차게 내놓은 이 제품은 ‘바로거품 간편염색’이라는 이름답게 누구나, 집에서, 혼자서도 쉽게 머리를 물들일 수 있는 간편한 염색법이 특징. 일반 염모제의 경우 대부분 모발에 색을 입히는 산화 염료 성분의 1제와 혼합 후 염료를 산화시키는 과산화수소 성분의 2제가 분리 포장돼 있다. 고객은 직접 1제와 2제를 섞은 다음 머리카락에 빗으로 펴 발라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 했다. 리엔 흑모비책 바로거품 간편염색은 1제와 2제가 한 통에 들어 있는 원터치 용기를 도입, 샴푸하듯 제품을 모발에 골고루 바른 뒤 씻어내기만 하면 염색이 끝난다. 조밀한 거품 제형이 염모제가 빈틈없이 모발에 밀착하도록 도움을 주므로 얼룩덜룩한 부분 없이 꼼꼼하게 염색을 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에는 특허(특허 제10-075412
화장품 OGM 전문 기업을 표방하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2024 국제품질분임조대회’(이하 ICQCC·스리랑카 콜롬보·11월 11일~14일)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 대회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GOLD AWARD)을 수상했다. ICQCC)는 세계 각국의 품질분임조들이 참가, 우수 품질 개선 성과와 혁신 사례를 선보이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 올해는 13국가에서 900분임조가 참가했다. 한국 대표로는 코스메카코리아를 포함해 14곳의 회사에서 24분임조가 출전, 경쟁을 벌였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공정 내 AI 활용을 통한 사전 품질 개선 활동과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를 선보였다. 특히 인더스트리 4.0 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수상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국내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는 이미 네 차례에 걸쳐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 개선 활동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중견기업 제조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임상시험수탁 전문 기관 OATC CRO센터(이하 OATC)가 피부·모발 건강기능식품의 효력 검정부터 인체적용시험, 인허가까지 한 번에 수행 가능한 시스템을 확립, 원-스톱 CRO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OATC는 △ 건강기능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의 인체적용시험 △ 임상시험 △ 인허가(RA)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시험수탁 전문 기관. 숙취 해소 연구부터 청력‧구취‧수면 개선, 관절과 뼈 건강, 호흡기 건강 등 다양한 연구의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OATC가 새롭게 기획해 제공하는 피부·모발 건강기능식품 CRO 서비스는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의 건강 기능성 제품 특화 임상 프로토콜과 장비와 시설을 기반으로 숙련도 높은 전문 인력이 연구에 참여해 인체적용시험을 직접 진행한다. 10년 이상의 경력에 실무 경험을 보유한 CRO 전문가가 기능성 원료의 개별인정형 원료 식약처 인정을 위한 대관 업무부터 임상과 인허가, 컨설팅 등 연구 개발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것. OATC 관계자는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는 OATC 연구 인프라는 타 기관과 비교했을 때 한 차원 높은 합리성과 비용을 기반으로 신속한 연구를 가능케 하
민감성 피부를 위한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를 지향하는 피지오겔(PHYSIOGEL)의 간판 품목 ‘AI 리페어 크림’이 국내외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LG생활건강 측이 밝혔다. 회사는 “이로써 피지오겔 AI 리페어 크림이 민감성 피부 화장품 시장에서 확고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피지오겔 AI 리페어 크림은 177년 전통의 피부 과학 노-하우로 만든 진정 특화 성분 PEA를 함유한 포뮬러를 적용, 붉고 예민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하는 장벽 리페어 크림을 표방한다. 기존 1세대 크림을 업그레이드, 전문성에 기반한 피부 관리 이후 크게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 피부가 무너지지 않도록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급격한 온도 변화에 의해 피부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건조한 피부의 보습에도 효과를 발휘한다는 시험 결과도 보유하고 있다. 피지오겔 AI 리페어 크림은 이러한 효능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채널 쿠팡의 ‘2024년 상반기 라이징 스타’에 선정됐다. 쿠팡 라이징 스타는 쿠팡에서 큰 성과를 낸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이번 라이징 스타 선정을 기념으로 AI 리페어 크림은 오는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화장품 소재와 원료 의약품 부문 매출 증가와 종속회사의 실적 개선이 시너지를 일으켜 3분기 누적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6% 증가를 시현했다. 대봉엘에스는 최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 누적 매출액 708억 원 △ 영업이익 75억 원 △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 매출 총이익 31% △ 영업이익 174% △ 당기순이익 193% 증가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 향상을 일궜다. 화장품 소재 부문에서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리포텍 펩타이드’를 국내에 소개, 매출이 늘었다. 천연물소재응용연구소에서는 효능이 검증된 국내 천연화장품 소재를 적극 개발 중이며 이를 상품화,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최근 미국·유럽·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하는 화장품 브랜드가 늘어나고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실적 향상이 이뤄졌다”며 “알로에추출물, 밭벼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에 대한 특허
김민경 색채작가가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아트쇼 2024’에 참가한다. 김민경 작가는 ‘인천아트쇼 2024’에서 신작 18점을 전시한다. 신작은 ‘천상의 빛으로 색을 입히다’를 주제로 삼았다. 작품은 한국 전통색을 현대적으로 재현했다. 도형‧한글‧영어‧태극문양 등이 조합해 모던 팝아트를 창조했다. 빛과 색이 만나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를 완성했다. 작품은 빛 반사에 따라 다채롭게 변주되며 착시효과를 제공한다. 작품 ‘유니버스’(UNIVERSE)는 우주 속에서 빠져나가는 로드맵 모습을 나타냈다. 도형과 단어를 사용해 색채를 표현했다. 수학적 규칙에 따라 컬러 배색을 구성했다. 편안하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힐링 에너지 컬러로 희망과 용기를 표현했다. ‘HEAVEN’, ‘F0RTUNE’ 작품은 행복‧기쁨‧치유의 메시지를 담았다. 앙리마티스가 즐겨 사용한 레드‧블루‧엘로우‧그린 등을 활용했다. 특히 김민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강명래 한복디자이너와 협업했다. 미술과 전통한복의 경계를 허문 작품으로 새 문화예술 장르를 탄생시켰다. 김민경 작가는 앙리 마티스를 오마주한 작품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앙리 마티스의 1947년 이후
LG생활건강의 새로운 섬유탈취제 브랜드 ‘프라몬’(FRAMON)이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 프라몬 디자인은 젊은 고객에게 관심을 끌 수 있을 만큼 특색이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향기를 뜻하는 ‘Fragrance’와 괴물 ‘Monster’를 합성한 프라몬은 4가지 종류의 몬스터 캐릭터로 구성했다. △ 부드러운 향을 대표하는 ‘로지’는 하트 모양의 부드럽게 곱슬거리는 털로 △ 통통 튀는 시트러스 향의 ‘룰루비’는 정전기로 삐죽거리는 섬유 재질의 모습을 △ 포근한 비누향을 지닌 ‘포니’는 부드러운 양모 털실 형태와 재질로 △ 톡 쏘는 블루베리 향 ‘제이드’는 날씬하고 깔끔하게 보풀이 정돈된 모직 형태로 묘사했다. 각 캐릭터와 해당 제품 간의 연관성을 높이면서 ‘프라몬 유니버스’를 구축한 점도 특징이다. 최신 AI 기술을 디자인에 활용한 점도 호평 받았다.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AI 모델 미드저니(Midjourney)를 활용, 사람이 일일이 작업하는 것보다 디자인 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포토샵, 시네마4D 등 다양한 툴도 함께 활용, 디자인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캐릭터들이 생동감 있게
올리브영 ‘러닝 CON’이 ‘2024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러닝 CON은 올리브영이 올해 신설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이다. 배움(learning)을 위한 콘퍼런스 겸 콘서트(Conference & Concert)를 뜻한다. 올리브영 임직원이 강사이자 수강생으로 참여해 지식을 공유한다. 교육 주제는 △ 트렌드 리딩 △ 강한 실행력 △ 협업·소통 △ 함께 성장 등이다. 올리브영은 본사‧매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러닝셀‧러닝P!CK‧ GLC 등이다.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스터디 그룹 ‘러닝크루’도 운영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임직원 스스로 배움에 참여하며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함께 성장’ 문화를 발판 삼아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한국HRD협회가 1995년 제정했다. 국내 인적자원개발과 교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
화장품 전문 연구개발·제조기업 피에프네이처(대표 양지혜)가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통해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 이를 기반으로 시장 확장에 한층 무게를 싣는다. 피에프네이처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인 홍콩’(이하 코스모프로프 홍콩·홍콩 컨벤션&엑시비션 센터) 부스 참가를 통해 첨단 화장품 제조 기술과 지속 가능한 제품 라인을 선보이며 방문 바이어와 참관객의 눈길과 발길을 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자연 유래 성분을 중심으로 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라인과 개인화에 포커스를 둔 화장품 솔루션이 전시 기간 내내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피에프네이처는 △ 친환경 원료 사용 △ 품질뿐만 아니라 환경을 고려한 제조 공정 준수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뷰티 트렌드를 선도를 기업 모토로 내세우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코스모프로프 홍콩 참가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했으며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파악, 이를 요구하는 맞춤형화장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브랜드·제품 개발 방향을 설정해 현실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전시회는 급속하게 이뤄지고 있는 화장
엔데믹과 함께 K-뷰티의 영토 확장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잠재력이 크지만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미래 대형 마켓’ 인도 화장품·뷰티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가시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주식회사 팩박스(대표 김윤호)는 최근 “인도 화장품·뷰티 이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로체(주)(대표 빌리 킴) 인도 법인과 국내 화장품 독점 공급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K-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벨라루나’을 오픈, 운영하고 있는 로체(주)는 온라인 플랫폼과 물류센터를 보유, 가동하고 있으며 현지 투자지분 100%의 스타트업으로 알려졌다. 로체(주)의 출발점은 지난 2005년부터 히말라야코스메틱 인도 현지법인으로 지금까지 화장품을 포함한 뷰티 관련 사업을 진행해 왔다. 로체(주)는 K-뷰티 전문 플랫폼을 구축, 지난 3년 동안 준비한 K-뷰티 브랜드 100개를 오는 12월까지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50여 브랜드가 벨라루나 사이트를 통해 인도 고객과 만나고 있으며 인도 아마존에도 입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250개 브랜드를 구축하는 동시에 실제 활성화 고객 1천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