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소재·원료 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일본 화장품 원료 전시회’(CITE JAPAN 2025·일본 요코하마)에 참가, 일본 시장 내 입지 확보와 사업 강화에 나섰다. CITE JAPAN 2025는 일본을 대표하는 화장품 원료·기술 전시회.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활발한 B2B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모색한다. 대봉엘에스는 지난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CPHI JAPAN 2025’(제약 전시회)에서도 주요 화장품 소재를 선보이며 긍정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의약·화장품 원료 전문기업 시마 트레이딩(Shima Trading)의 공식 초청을 받아 공동 참가했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 자연 유래 클린더마 기능성 소재 △ 피부 장벽 강화 △ 미백에 특화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등으로 구성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 미백 기능성 원료 ‘Pro Multi White Cysteine’ △ 엔도카나비노이드 유사 세라마이드 성분의 ‘Skin Barrier Enhancer’ △ 고접착성 하이드로겔 제형의 ‘Hydro-SkinBond™’를 소
미니화장품 인기가 뜨겁다. 경기 불황으로 가성비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본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쁘띠뷰띠’ 제품이 강세다. 초여름, 옷차림이 얇아지고 소지품이 간소화되면서 본품보다 크기와 용량을 줄인 소형화장품 매출이 늘고 있다. 뷰피‧패션 온라인몰 에이블리는 소용량 화장품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이블리에서 4월 거래된 소용량 화장품은 전년 동기 대비 229% 많아졌다. 주문 수는 약 2.5배(151%) 늘었다. 주문자 가운데 1020층은 121% 성장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 2020년대 중반에 출생한 잘파세대가 쁘띠뷰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양한 화장품을 자주, 많이 경험하는 젊은층이 소형화장품에 지갑을 열고 있다. 데이지크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미니 9구 섀도우 팔레트’를 판매했다. 이 제품은 에이블리에서 판매 시작 10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 타이니원더는 3월 26일 에이블리에 소용량 ‘하이퍼 듀이 립틴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아이돌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공동 개발했다. Z세대 취향을 반영한 컬러와 제형으로 인기를 끌었다. 에이블리에서 쁘띠뷰티 관련 검색어도 다양해졌다. 4월 미니화장품 검색량은 전년 대비 2배 이
코리아나화장품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엔이 세븐틴 도겸 전속 모델 발탁을 기념, 브랜드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오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일상비일상의 틈’(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진행한다. 해당 공간은 브랜드 대표 제품 ‘블레미샷 앰플·크림’을 중심으로 브랜드 모델 세븐틴 도겸과 함께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앰플엔 블레미샷 라인은 피부 톤을 보다 맑고 환하게 가꾸고 싶은 이들을 위한 잡티·톤 케어 라인을 추구한다. 사용감과 제형, 성분 배합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 블레미샷 앰플·크림 체험 존 △ 도겸 미공개 포토 존과 영상 최초 공개 △ 도겸 광고 영상 상영 △ 제품 구매 고객 대상 한정판 도겸 증명사진·경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앰플엔 팝업스토어는 피부 톤과 잡티 개선에 관심 있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 블레미샷 라인의 주요 특성을 시각 차원에서 풀어낸 공간이다. 제품이 함유한 성분 정보와 제형 특징, 관련 임상 데이터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다. 앰플엔 관계자는 “블레미샷과 세븐틴 도겸이 함께 한 공간에서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블레미샷의 사용감과 특징을
인적자원 플랫폼 플렉스(flex)가 27일 오후 3시 서울 위워크 삼성2호점에서 ‘틱톡과 K-뷰티 판 키우는법’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해외시장 진출을 꿈꾸는 뷰티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뷰티 브랜드를 위한 글로벌 유통‧마케팅‧인적자원 전략 등을 제시한다. 플렉스는 3편의 인터뷰 콘텐츠를 행사 신청자에게 이메일로 발송한다. 인터뷰 주제는 △ 온그리디언츠의 글로벌 40개국 진출 성공기 △ K-뷰티 브랜드의 틱톡 마케팅 성공 전략 △ 실행의 힘을 만드는 목표 몰입 문화 등이다. 이어 신청자 50명을 선발해 오프라인 워크숍을 진행한다. 김영호 파워플레이어 CSO가 온그리디언츠의 글로벌 유통 전략을 소개한다. 박중혁 틱톡코리아 신규사업개발 총괄은 ‘틱톡에서 터진 K-뷰티 콘텐츠의 비밀’을 들려준다. 백한울안 플렉스 HR파트너는 ‘목표는 세웠는데, 실행이 따라오지 않나요?’를 주제로 유통‧마케팅‧HR 전략을 다룬다. 플렉스는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플렉스의 ‘2025 조직운영 로드맵 컨설팅’과 틱톡 광고 크레딧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오디드가 이마트 매장 71곳에 입점했다. 입점 품목은 △ 오디드 밀크프로틴 인텐시브 샴푸(플로리스트가든, 샌달우드피그, 버베나라벤더) △ 밀크프로틴 노워시 앰플 트리트먼트(플로리스트가든, 샌달우드피그) △ 밀크프로틴 엘피피 트리트먼트 등 6종이다. 이마트 전용 신규 패키지를 적용해 제품별 향기와 기능을 강조했다. ‘밀크프로틴 인텐시브 샴푸’는 탈모 완화 기능성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를 배제하고, pH 5.5 약산성 제형으로 만들었다. 두피 자극 걱정 없이 모발 관리가 가능하다. ‘밀크프로틴 인텐시브 노워시 앰플트리트먼트’는 미스트처럼 간편하게 뿌리는 제품이다. 염색이나 탈색으로 손상된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머리카락을 탄력있고 윤기 나게 가꿔준다. 따로 헹굴 필요가 없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밀크프로틴 엘피피 트리트먼트 팩’은 모발 전용 단백질을 담은 제품이다. 저분자 단백질과 콜라겐 파우더를 최대 함량으로 배합했다. 모발의 큐티클층을 보호하고, 푸석하고 끊어지는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전달한다. 오디드는 ‘밀크프로틴 인텐시브 샴푸–엘피피 트리트먼트–노워시 앰플 트리트먼트’로 이어지는 헤
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이 1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화장품산업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발명의 날은 1957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조선이 1441년 5월 19일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개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매년 기념식을 열고 발명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고 있다. 이번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코리아나화장품은 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리아나화장품은 △ 특허 기반 기술 개발 △ 바이오 연구 △ 피부과학 중심 R&D 성과로 주목 받았다. 특히 피부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개발과 자생식물 유래 기능성 화장품 제조기술도 호평을 얻었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는 “이번 대통령 표창을 연구 중심 경영에 대한 격려로 받아들이고 R&D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혁신 품질을 갖춘 기능성 화장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품질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앙티브의 클린뷰티 브랜드 허스텔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허스텔러는 26:1의 경쟁률을 뚫고 뷰티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저속노화 콘셉트의 화장품과 K-스킨케어‧보디케어 솔루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한 아이템이나 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을 제공하고, 시장 진입이나 투자 유치 등을 돕는다. 허스텔러는 창업아이템으로 ‘니어바이 포 핸드 앤 넥 유쓰 세럼’을 제시했다. 뷰티 크리에이터와 공동 개발한 세럼으로 저속노화(slow-aging)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손과 목의 노화를 관리하는 고효능 기능성 세럼이다. 평소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부위의 노화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정제수 대신 쌀겨수 75%가 들어있는 비건 인증 제품이다. 아쿠아 프레시 공법을 적용해 원료의 유효 성분을 보존했다. 또 폴리머 점증제 기술을 통해 피부 친화적 보습막을 강화했다. 피부에 매끈하게 펴발려 부드럽게 스며든다. 세럼은 두 가지 향인 △ 이터널 그로브(시트러스 우디향) △ 텐더리 터치(플로럴
맥이 니콜라 포미체티를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했다. 니콜라 포미체티(Nicola Formichetti)는 디자이너이자 문화 아이콘으로 활동하고 있다. 맥 ‘비바 글램’ 캠페인과 ‘니코 판다’ 컬렉션에 참여했다. 예술적 감각과 소비자 중심주의를 바탕으로 맥을 새롭게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그는 맥이 추구해온 ‘모든 연령, 모든 인종, 모든 성별’(All Ages, All Races, All Genders) 정신을 강하게 실현할 인물로 꼽혔다. 패션‧음악‧기술‧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접근법으로 맥을 알릴 전략이다. 맥 제품‧캠페인을 비롯한 소비자 경험 전반을 재정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미체티는 △ 제품 개발 △ 리테일 경험 △ 소셜 콘텐츠 부문을 아우르며 맥의 비전을 구현한다는 포부다. 브랜드 가치를 재해석해 현대적 언어로 풀어내겠다고 밝혔다. 스테판 드 라 파베리 맥 대표는 “포미체티의 문화적 역량은 브랜드를 발전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구하다(대표 윤재섭)가 ‘2025년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뽑혔다. 구하다는 K-뷰티 브랜드 육성 플랫폼 ‘케이글로잉’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기업이다. 금융위원회를 포함한 13개 정부 부처가 추진하는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선정돼 정책금융을 지원받는다. 이 회사는 융합지식서비스 분야에서 성장성‧경쟁력‧확장성을 입증했다. 2026년 말까지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 등이 금리 감면과 수출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하다는 2024년 매출액 266억원을 달성했다. 3개년 매출 연평균 성장률은 62.7%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GPM)은 동종업계 평균인 6.7%를 웃도는 20.7%(2024년 기준)이다. 재고자산 또한 매출액의 10%대를 3년 연속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구축했다. 이 회사는 4월 K-뷰티 글로벌 브랜드 엑셀레이팅 솔루션 ‘케이글로잉’을 론칭했다. 뷰티 브랜드 10여개를 유지하며 경쟁력을 확인했다. 윤재섭 구하다 대표는 “2019년 창업해 직구‧역직구 운영 노하우를 축적했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의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쇼피코리아(대표 권윤아)가 6월 10일(화)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2025 K뷰티 써밋’을 연다. ‘2025 K뷰티 써밋’은 해외 진출을 준비하거나, 총판을 보유한 뷰티 브랜드사‧유통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무료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쇼피에 입점하지 않은 기업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쇼피코리아는 이날 동남아의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하고, 국가별 진출 전략을 제시한다. 세가지 주제인 △ 데이터로 보는 K뷰티 트렌드 △ K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동남아 진출을 위한 초기 온보딩 전략과 물류‧마케팅 가이드 △ K뷰티 브랜드 담당자들의 성공 사례 공유 등으로 나눠서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는 ‘쇼피 데이터로 본 동남아 K뷰티 트렌드와 기회’를 발표한다. 이어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이 ‘코스맥스 사례로 본 K뷰티의 동남아시아 로컬화 전략’을 제안한다. 민텔코리아 데이터팀은 ‘동남아 소비자를 사로잡는 페이셜케어 시장 공략법’을 안내한다. 아렌시아는 쇼피 입점 초기부터 급성장한 비결을, 스킨푸드는 해외실적 회복 성공담을 들려준다. 공식 협찬사인 코스맥스는 동남아 소비자층 분석 노하우를 공유한다. 코스맥스는 인도네
원료 의약품·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PT 아젤리스 인도네시아(PT Azelis Indonesia)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부터 유지해온 독점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로이터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홈케어·퍼스널케어 시장은 올해까지 연평균 11.5% 성장, 약 34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고품질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한류 열풍이 이러한 성장을 가속화하는 양상이다. 동시에 인도네시아 현지 화장품 제조사의 기술력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대봉엘에스는 프리미엄 원료 공급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며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봉엘에스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자카르타에서 열린 ‘Indonesia Cosmetic Ingredients 2025’(ICI 2025) 전시회에 주요 공급업체로 참가, 차세대 클린더마 기능성 소재를 대거 선보이며 현지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회사 측은 △ 유자씨 오일 기반 천연 유사 세라마이드 △ 리포좀 흡수율을 극대화한 유자씨오일 전달체 △ 국산 밀 발효 저분자 펩타이드 △ 연근 유래 뮤신 등을 소개했다. 신제
에이지투웨니스가 중국 배우이자 전 펜타곤 멤버인 옌안(闫桉)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다재다능한 표현력은 세련된 이미지를 지닌 옌안과 에이지투웨니스를 알려나갈 예정이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과 감각을 만족시키는 뷰티’ 가치를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할 전략이다. 옌안은 중국 감독 궈징밍(郭敬明)의 드라마 ‘대몽귀리’(大梦归离)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폭넓은 팬덤을 구축했다. 에이지투웨니스는 옌안과 함께 중국 쇼핑축제인 618행사에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디지털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AGE20’S 관계자는 “옌안은 특유의 매력으로 팬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배우다. 중국 젊은 소비층에게 에이지투웨니스의 특장점을 홍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