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급 전보 7명·승진 3명 등 인사 발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www.mfds.go.kr)는 2월 18일자로 국장급 공무원 전보와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화장품 부문을 총괄하는 바이오생약국장에 강석연 전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이 승진해 임명됐으며 권오상 전 사이버조사단장이 식품소비안전국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이번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국장급 전보 △ 식품안전정책국장(전 식품기준기획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한상배 △ 의료기기안전국장(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양진영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장) 보건연구관 서경원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장(전 국방대학교 교육훈련 파견) 보건연구관 손수정 △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전 식품안전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윤형주 △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전 의료기기안전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진석 △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 보건연구관 김나경 ▲ 국장급 승진 △ 바이오생약국장(전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강석연 △ 식품소비안전국장(전 사이버조사단장) 일반직 고위공무
화장품‧의약품 등 소비재 기업 참여시 가점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총 3천428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화장품과 의약품 등 소비재 기업 참여시 가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지난해 1천330억 원 대비 사업 금액을 2.6배 확대, 2019년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화장품, 의약품, 생활‧유아용품 등 소비재 기업이면서 2017년도 수출실적(재무제표 상 수출액)이 있는 기업에게는 3점의 가점이 주어진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관련 주요 사업으로는 △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 △ 스마트 마이스터 △ 스마트화 역량강화 △ 스마트화 수준확인 등이며 제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지난해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보다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경우 생산성이 30.0% 증가한 반면 불량률과 원가, 납기는 각각 43.5%, 15.9%, 15.5% 줄어들었으며 산업재해도 2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당 고용도 평균 2.2명 증가하는 등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공장이 각광받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아리따움·이니스프리·더페이스샵·네이처컬렉션·토니모리·네이처리퍼블릭 참여 18일 서울시청서 발족식…불법 온라인 유통 근절 공동 대응 “(전략)예전에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에 와서 테스트해 보고 직원들의 설명을 듣고 맘에 드는 제품을 구매해 가는 방식이었다면 현재는 모바일과 온라인 시장의 발전으로 언제 어디서나 검색 가능한 인터넷 후기, 유튜브 등을 통해 이미 마음에 정한 제품을 매장에서 테스트만 하고 가버리십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대부분의 화장품 브랜드 매장들은 테스트 매장으로 전락하게 됐습니다. 왜 구입을 안하는 지에 대해서는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가격을 확인해 보시면 금방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후략)” 현재 네이처컬렉션 방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규현 대표가 오늘(12일) 국회의원회관 제 2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가맹점주 피해사례 발표와 현안 간담회’에서 발표한 ‘화장품 업종 다중판매 경로와 온라인 영업지역 문제’의 일부분이다. 원-브랜드숍의 급격한 하락과 맞물려 온라인 채널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숍 경영자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 토로하고, 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동시에 이들 스스로 모임을 결성, 본사에는 문제 해결안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http://www.kcii.re.kr )이 오는 22일(금) 오후 1시 30분 부터 중소기업DMC타워 대회의실(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에서 한국아마존글로벌셀링과 함께 올해 첫 수출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최대의 온라인쇼핑 채널 아마존에 입점을 희망하는 화장품 기업 관계자 등을 포함해 100여 명에 대해 선착순 신청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으로는 Δ 중국 화장품 정책방향과 2019년 규정 변화(CCIC코리아 김주연 차장) Δ 미국 온라인 시장(아마존) 진출 방법: 전략과 비용(아마존글로벌셀링 사업개발팀) Δ 아마존 화장품 트렌드와 기회(아마존글로벌셀링 미국팀) Δ 미국 온라인(SNS) 마케팅 전략과 사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어반마케팅 매니저) 등이다.
화장품·뷰티산업 진흥 조례 통과로 고무…수출관련 설명회도 진행 ‘부산 화장품·뷰티산업 진흥 조례’의 시의회 통과로 이 지역 화장품 산업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단초를 마련하게 된 (사)부산화장품기업협회(회장 문외숙· www.bcba.or.kr)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 대회의장에서 2월 정기총회를 연다. 부산화장품기업협회 회원사들이 참가할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운영 성과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안건 검토, 통과 여부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회원사들을 위한 수출 관련 설명회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의 전반적인 업무와 추진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부산테크노파크의 사업설명회를 위시해 △ 화장품 공동공장과 연계한 부산 수산물 화장품 소재화에 대한 상황보고·제안(신라대학교 수산물종합연구센터 최재석 부센터장) △ 유럽진출과 유럽 인증관련 설명(김영준 YJN파트너스 대표) △ 중국 위생허가와 중국 화장품 수출관련 설명(중국검험인증그룹 코리아컴퍼니 김주연 차장) △ 옥타 수출상담회(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지게 된다.
육성 범위 ‘화장품·뷰티’까지 확대…‘B-뷰티’ 창출 기대 부산시 뷰티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부산시 화장품·뷰티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마련됐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7일, 지난달 열린 임시회에서 경제문화위원회 문창무 의원이 발의한 ‘부산시 화장품·뷰티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안의 핵심은 ‘뷰티산업’에 국한됐던 기존 육성조례를 ‘화장품·뷰티’로 확대하고 진흥 조례로 개정한 데 있다. 즉 제조·판매 중심인 화장품 산업이 서비스 중심인 뷰티산업에 종속되는 개념이 아니라고 본 것이다. 특히 화장품 진흥 조례가 경북·충북·제주 등의 지자체에는 이미 제정돼 있는 만큼 시일을 지체하다간 산업 성장의 주도권을 타 시도에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화장품 진흥 조례가 마련되면서 부산에는 연구개발은 물론 제조·생산공정을 등을 포함한 화장품뷰티산업 특화단지가 조성되고 ‘메이드 인 부산’ 화장품 인증제도가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지역 화장품의 특화로 부산의 주력 서비스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의료관광과 스파, 동부산관광단지와 연계해 K-뷰티에서 ‘B-뷰티’를 내세운 해외시장
쇼핑백 사용금지에 아연실색…포장재질 등급·측정방법도 비현실적 최근 입법 또는 행정예고된 포장재 관련 법령으로 인해 화장품 업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특히 이미 지난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의 별표 2 ‘사용억제·무상제공금지 대상 1회 용품과 그 세부준수사항’에 의해 쇼핑백까지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일반 소비자는 물론 각 판매매장과 화장품 기업들까지 불편함을 넘어서 일대 혼란상황이 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순수 종이재질 봉투·쇼핑백만 사용? 현실적으로 가장 큰 문제에 부딪친 것은 쇼핑백의 무상제공금지와 관련한 사항이다. 이 시행규칙은 이미 시행에 들어가 있는 상태. 대형마트·전문점·백화점·쇼핑센터·복합쇼핑몰 등 유통산업발전법(제 2조 3호)에 따른 대규모 점포에서 사용하는 1회용 봉투와 쇼핑백의 무상제공이 금지됐다. 다만 △ 종이재질의 봉투와 쇼핑백 △ ……음식료품의 겉면에 수분이 있는 제품이나……상온에서 수분이 발생하는 제품을 담기 위한 합성수지재질의 봉투는 사용억제 대상으로 규정해 뒀다. 그렇지만 이와 관련해 각 판매점포의 관계자들과 기업들의 관련 업무
청와대 혁신벤처기업 간담회 유니콘 기업 대표로…K-뷰티 미래도 논의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이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열린 혁신벤처기업 간담회에 유니콘 기업 대표로 참석해 K뷰티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행사에는 △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 김범석 쿠팡 대표 △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등이 유니콘 기업 대표로 참석했다. 또 벤처 1세대 기업 대표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 등이 참여했다. 권 회장은 “메디힐로 전 세계에 1일 1팩 신드롬을 일으킨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2016년 매출 4천억원을 달성했다”며 “오는 2025년에는 붙이는 화장품 분야에서 세계 1등을 차지하고, 글로벌 TOP 10에 드는 종합 화장품 회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용을 확대하고 이익을 환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는 경영 이념에 따라 기업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K뷰티 혁신 성장을 위한 정부 지원 방안도 건의했다. 권오섭 회장은 글로벌 토털 화장품 기업 수장으로서 세계에서 K뷰티가 가진 경쟁력을 설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국내 화
한국바이오協, 블루포인트파트너사와 '바이오큐브 교육‘ 오픈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자들이 초기 회사 설립을 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실전적인 노-하우를 전달하는 창업 캠프가 마련된다.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 www.koreabio.org)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창업 부트 캠프가 주관하는 ‘바이오큐브 교육’이 오는 3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스타트업얼라이언스(서울 선릉역 소재)에서 열린다. 바이오스타트업 예비창업자를 포함, 실용적인 연구를 목표로 하는 연구자와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바이오 관련 기업·제약기업·바이오스타트업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은 강의와 워크숍 형태의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 연구의 실용적 가치를 증대하고 △ 초기 창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며 △ 창업가 정신 함양을 통한 성공적인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한국바이오협회 측은 “특히 현재 예비창업자들과 실용적인 연구를 목표로 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또는 관심이 높은 기술을 시장적 관점에서 어떻게 전달하고 개발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 투자를
여러 악재 속 비교적 선방…中 실적 빠져 일부선 ‘불안’ 의견도 새해 첫 달 화장품 수출 실적은 국내외적인 변수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호조세로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www.motie.go.kr)가 잠정집계 발표한 1월 수출입 실적동향(1월 1~20일 집계)에 따르면 화장품 지난달 20일까지 화장품 수출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 기간 동안 4억6천2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억5천800만 달러보다 400만 달러, 0.9%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 수치는 지난해 12월의 4억5천700만 달러보다는 1.1% 성장한 것이다. 올해부터 변경된 중국 전자상거래법을 포함, 브렉시트 변수를 등 EU지역의 불투명한 경제상황, 미-중 무역 분쟁 등 악재들이 즐비한 가운데 화장품 수출이 비교적 안정세로 출발할 수 있었던 데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한류와 이와 연계한 K-뷰티 열풍에 따라 일본・아세안 등 지역을 중심으로 메이크업・기초화장품 등이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산업자원부는 분석했다. 이 기간 동안 메이크업・기초화장품류의 수출은 2억3천9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했으며 △ 두발용 제품은 1천850만
유럽학회 세미나…“동유럽 제조 강국 중심 새로운 돌파구 모색” 조언 미-중 간 무역분쟁의 여파가 EU지역의 경제상황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국의 브렉시트(EU탈퇴)가 임박함에 따라 EU에 대한 전략의 수정은 물론 브렉시트 이후 예상되는 변수가 가져올 파장에 대해 고려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K-뷰티의 경우 영국에서 시장점유율은 1.7%에 불과하지만 한국산 화장품의 수입국으로서 프랑스에 이어 2위(2017년 기준)에 올라있고 증가율은 77%(2016년 대비 2017년 증가)라는 점을 고려하면 브렉시트의 여파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대안 마련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30일 한국유럽학회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연 ‘2019 EU시장전망과 기업진출전략 세미나’에서 제기된 것이다. 이날 세미나 발표자들은 모두 EU의 현 경제상황과 전망을 통해 EU 경제성장의 축이 기존 서유럽 국가에서 독일을 위시한 동유럽 산업(제조업) 강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 동의하면서 브렉시트에 대한 향후 전망과 대책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라는데 공통된 의견을 제시했다. 제 1세션에서 토론자로 참여한 동아대학교 황기식 교수는 브렉시
29일, CAIQTEST ‘대중국 화장품 수출 인증 세미나’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종합테스트센터(이하 CAIQTEST)가 지난 1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중국 화장품 수출 인증 세미나 2019’를 열었다. CAIQTEST는 정부기관인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CAIQ, Chinese Academy of Inspection and Quarantine)에서 100% 출자한 검사 기관이다. 지난 해 한국에 대표처를 선정하고 중국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CAIQTEST 위에 펀펑(乐粉鹏) 국제부 부장이 △ 일반화장품 비안 등록 △ NMPA(舊CFDA) 위생 허가 △ 재중책임회사 및 경내책임자 △ 기타 화장품 등록에 대한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날 위에 펀펑(乐粉鹏) 국제부 부장은 “중국으로 수출하는 일반화장품(비특수용도 화장품) 허가 절차가 간소화됐다”며 “평균 6~8개월 걸리던 중국 당국의 허가 심사기간이 2018년 11월 10일부터 3~4개월로 단축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일반화장품은 온라인으로 제품 등록만 마치면 바로 허가증이 발급돼 중국시장에 판매할 수 있다”며 “한국 화장품의 중국 시장 접근성이 개선돼 유행에 민감하고 수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