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학과장 이진태)가 (주)OATC피부임상시험센터(대표이사 방상구)를 경성대학교 내 산학협력단 건물 5층에 유치, 명실공히 대학과 기업체의 산학협력체계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화장품의 항산화·항염증·피부알러지 저자극·여드름개선 천연소재 등과 같은 유효성과 기능성평가·세포안전성 등 in vitro 역가를 평가하고 논문·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는 R&D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용, 지금까지 100편 이상의 논문 발표와 함께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권의 유일한 4년제 화장품학과다. 이번에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시험센터를 세팅한 OATC피부임상시험센터(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소재)는 일반 화장품·기능성화장품·미용기기·건강기능식품(피부&모발건강)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 피부과학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연구하고 이를 반영해 다양한 의뢰 제품에 가장 적합한 고객맞춤형 임상시험을 제공하는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주)OATC피부임상시험센터 측은 “이번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와 in vitro와 in vivo를 동시에 해결할 수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를 지향하는 르에끌라가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카페인 성분과 차세대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바쿠치올 성분으로 완성한 샴푸·트리트먼트(6종)를 내세워 탈모 완화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탈모로 고민하는 1천 만 소비자를 대상으로 탈모 케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강한 두피 유지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카페인 성분은 식약처 인정 탈모기능성 원료로써 국내·외를 막론하고 탈모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르에끌라가 첫 선을 보인 레디언스 카페인 샴푸는 카페인 10,000ppm 함량으로 설계, 카페인의 효능·효과를 극대화 했다. 자극은 줄이면서도 안티에이징 효과를 낸다는 차세대 항산화 성분 바쿠치올을 함유해 두피 자극은 줄이고 영양은 더해준다. 바쿠치올은 인도의 약용식물 ‘보골지’의 잎과 씨앗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안티에이징 성분. 최근 유명 브랜드 기초라인에 사용되며 알려지기 시작한 고가의 원료로 알려져있다. 이 제품은 피부임상시험센터 OATC에서 △ 두피 진정효과 개선 △ 모발 윤기 개선 △ 모발 인장강도 개선 △ 두피 세정효과 개선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을 완료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 예민한 두피
아토팜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아토팜은 18년 연속 1위를 지켜 골든 브랜드를 차지했다. 골든 브랜드는 10년 이상 1위를 수상한 브랜드에 주어진다. 아토팜은 MLE® 피부친화 보호막을 제품에 접목했다. 피부 유사 구조로 이뤄진 MLE®가 보습장벽을 강화한다. 건조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대표 제품인 MLE 크림은 식약처의 피부장벽 회복 기능성 심사를 통과했다. 아토팜 관계자는 “민감 피부를 집중 연구해 화장품을 개발한다. 아기 피부부터 예민한 피부를 가진 성인까지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 꾸준한 연구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피부고민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다. 소비자 조사를 거쳐 브랜드 영향력을 평가한다. 올해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남녀 12,5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을 실시했다. 브랜드 평가항목은 최초인지도·비보조인지도·보조인지도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이미지·이용가능성·선호도 등을 살폈다. 아토팜은 개별 평가항목 7개 가운데 6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마펌이 21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2회 더마 마스터’를 열었다. 이날 김진웅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는 천연 소재 캡슐 기술을 소개했다. ‘금속유기막을 이용한 천연 캡슐 기술 개발’을 설명했다. 천연 성분의 금속유기막(metal-organic membrane)을 이용해 캡슐을 개발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김진웅 교수는 “금속유기막 기술을 화장품에 적용하면 피부보호 기능이 강화된다. 이 기술은 세라마이드‧결정성 유기 자외선 차단제 등 기능성 성분의 안정성을 높인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약물전달과 제제기술 분야의 권위자로 꼽힌다. 콜로이드와 계면 공학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뒀다. 30년 연구개발 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화장품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오택진 더마펌 R&I센터장은 “최근 뷰티업계에선 신개념 제제 기술을 주목하고 있다. 더마사이언스 LAB 연구원을 초청해 뷰티기술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로레알코리아(대표 사무엘 뒤 리테일)가 25일(월)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파트너스 데이 2024’를 열었다. 이 회사는 파트너스 데이에서 관계사 61곳을 초청해 사업 정책을 소개했다. 로레알의 비전과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미래를 위한 로레알(L’Oréal for the Future)’ 활동과 지속가능 전략을 설명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파트너사와 긴밀히 소통하며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현 로레알코리아 최고 소비자 책임자(CCO)는 세계 뷰티시장 성장 현황을 제시했다. 로레알이 북아시아에서 전개하는 뷰티사업 전략도 발표했다. 이선영 최고디지털마케팅책임자(CDMO)는 디지털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소지혜 그룹홍보실 부문장은 ‘미래를 위한 로레알’ 프로그램을 알렸다. 지속가능한 여정을 위한 파트너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 소장은 ‘ESG 규제와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했다. 엘엔피·더블루·사회복지법인 양혜원 등은 포용적 소싱 정책을 소개했다. 이들은 장애인·노인 일자리 창출 사례를 들려줬다.
LG생활건강(사장 이정애)이 오늘(26일) LG광화문빌딩(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 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모두 4건의 상정의안과 △ 보통주 1주당 3천500원 △ 우선주 1주당 3천5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 제 23기 재무제표 승인 △ 정관 변경 승인 △ 이사 선임 △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모두 4건의 의안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 통과시켰다. LG생활건강은 지난 공시내용과 동일하게 2023년 연결기준 △ 매출 6조8천48억 원 △ 영업이익 4천870억원 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으며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3천500원, 우선주 1주당에 대해서는 3천550원을 주기로 했다. 이사 선임의 경우 사내이사에 이명석 전무를 새로 선임하고 기타비상무이사에 (주)LG 경영지원부문장 하범종 사장을 재선임하는 수순을 밟았다. 이정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은 당초 예상과 달리 중국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내부 상황으로 시장과 고객 변화에 대한 선제 준비와 지속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다가왔던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시도를 위한 구조 변화와 반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가 25일 서울 스파크플러스 선릉점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4년 정기총회에서는 이경민(이와세코스파한국 본부장) 3대 회장을 선임했다. 이경민 신임회장은 “20년 동안 화장품업계에 종사했다. 전세계 주요 화장품 박람회에 참가하며 K-뷰티 성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중소 브랜드의 수출을 위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라틴아메리카 등 성장 가능성이 시장을 함께 공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협회 3기 운영진은 △ 박진영 명예회장(코스메랩) △ 권태흥(홍보‧CNC뉴스) △ 함서영(중국‧나인비크) △ 노석지(상품개발 기획‧인핸스비) △ 백지훈(임상‧더마프로) △ 임동훈(해외‧넥스트팬지아) △ 이재준(관세) △ 허찬우(국내 법률·제도) △ 백아람(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누리하우스) 등이다. 이날 노석지 운영위원은 협회 사업목표를 발표했다.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한다는 게 핵심이다. 세부 실행전략은 △ 글로벌 유통 판로 개척(해외전시회 참가와 바이어 매칭) △ 온라인몰 입점 지원 △ 브랜드 마케팅 강화 △ 정보 세미나(제형·원료·용기 발표회) △ 이론 교육 △ 정부 프로그램 참여 △ 인재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가 세계 최고 권위 화장품·뷰티 전시회에서 ‘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전 세계 화장품·뷰티 산업 트렌드를 조망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 화장품·뷰티 전시회의 위용을 과시한 제 55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부스를 열고 참가한 코스맥스는 피부 흡수 증진을 위한 양이온 리포좀 피부 전달체 기술 ‘플러스좀’(Plussome™)으로 코스모팩 어워즈-혁신기술(Innovation Technology)상을 품에 안았다. 코스모팩·코스모프로프 어워즈는 뷰티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전 세계 화장품·제형·포장·디자인·기술·성분·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는 700여 출품작 가운데 17개의 수상 제품을 선정했다. 코스맥스는 극장을 테마로 제작한 부스에서 기술력과 제품 브랜딩을 접목,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부스 내부는 △ 곡선과 직선의 대비를 통한 초역동성(Hyper-dynamic) △ 강력한 색상과 클로즈업 컷 등을 활용한 증폭된 경험(Everything amplified) △ 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기념비적 이야기(Monumental s
앳코스메가 글로우픽과 손잡고 K-뷰티 키우기에 나선다. 앳코스메를 운영하는 일본회사 아이스타일은 글로우데이즈와 K-뷰티 육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 회사는 K-뷰티 팀을 구성하고, 일본에 초기 진입하는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한다. 경쟁력 있는 뷰티 브랜드를 일본에 선보이며 성공사례를 만들 전략이다. 첫 번째 행사는 ‘일본 첫 상륙 K뷰티 특집’ 기획전이다. 4월 한달 동안 앳코스메 일본 도쿄·오사카 매장과 앱에 나르카·코페르·오드타입 3개 브랜드를 소개한다. 앳코스메는 일본 소비자가 화장품을 사기 전 정보를 살펴보는 앱이다. 소비자 사용후기를 1천9백만 건 보유했다. 일본 전역에 매장 35곳을 운영한다. 앳코스메 매장은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를 선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가와라 케이 아이스타일 부회장은 “일본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적인 마케팅으로 성공하기 힘들다. K-뷰티 브랜드가 일본시장에서 성공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공준식 글로우데이즈 대표는 “엔데믹 이후 K-뷰티는 일본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앳코스메는 다양한 브랜드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뷰티 각축장이다. 앳코스메의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화장품 연구개발·OEM·ODM 전문기업 (주)피에프네이처(대표이사 양지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진행한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뷰티 박람회’(이하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한국관 내 부스(22B-43)를 열고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1967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전 세계 60국가· 2천 곳 이상의 화장품·뷰티 기업이 참가하고 연인원 수십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산업 전문 전시회로서의 권위를 자랑한다. (주)피에프네이처는 이번 전시회 참가에 앞서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거쳤다. 스킨케어·헤어·보디·기능성화장품 등 모든 카테고리 제품을 개발·공급하는 전문 기업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연친화형 성분을 적용한 주력 제품과 신제형 제품을 내세워 새로운 시장개척과 채널 확보를 위한 상담을 전개,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과 발길을 잡았다. 특히 전시회가 열린 이탈리아와 유럽 지역 외에도 중동·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지역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기업과 제품 홍보는 물론 신규 바이어 발굴 등을 포함한 비즈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구하는 화장품 정책의 지향점은 △ 소비자 안전 최우선 △ 과학성에 기반한 규제의 현실화와 국제 조화 △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규제외교 등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특히 오는 2028년 도입을 예정하고 로드맵 설정에 들어간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등을 포함, 올해 들어 발표한 일련의 화장품 관련 정책은 이러한 정책 지향점과 그 궤가 정확하게 일치한다. 이같은 내용은 오늘(25일) 식약처 고지훈 화장품정책과장이 화장품 전문지 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밝힌 사실로 △ 2024년 식약처 주요 업무계획(2월 19일) △ 2024년 화장품 정책 설명회(3월 19일)의 발표에 이어 세부사항을 ‘한 차원 더 깊이’ 설명하고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고지훈 과장은 “우선 올 상반기 중으로는 △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을 위한 기초 작업 △ 화장품 산업계의 자율규제 확대에 초점을 둔 제도 차원의 지원 강화 △ 수출 지원 확대 지속 등에 무게를 둘 계획”이라고 전제하고 “모든 정책의 목표를 소비자 안전 확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지점에 놓고 이를 얼마나 탄력성있고 조화롭게 이뤄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재고하고, 검토
코리아나화장박물관(관장 유상옥·유승희)이 호주에서 ‘자연의 빛, 옻칠’ 기획전을 연다. 6월 21일까지 호주디자인센터와 주시드니한국문화원 등에서 진행한다. ‘자연의 빛, 옻칠’ 전시회에서는 한국 전통의 미를 소개한다. 2천년 역사를 지닌 옻칠문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70점을 선보인다. 코리아나화장박물관 소장품인 19세기 남녀 장신구·식기와 현대 작가 작품 등으로 구성했다. 유상옥 코리아나화장박물관 관장은 “선조들의 손길이 머문 옻칠 공예품을 호주에 전시했다. 옻칠로 마감한 일상용품과 전통 옻칠기법을 계승한 현대 예술품이 어우러졌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국의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코리아나화장박물관은 2003년 설립됐다.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이 수집한 컬렉션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2006년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화장문화전을 열었다. 한·불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어 △ 중국 베이징(2009) △ 영국 런던(2013) △ 일본 오사카와 도쿄(2014) 등에서 한국 전통 화장문화전을 개최했다. 미국 뉴욕(2019)과 필리핀 마닐라(2022)에서 한국의 전통 모자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문화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