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뷰티썸 수원’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 동안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25 뷰티썸 수원’(BeautySum Korea Suwon 2025)은 ‘모든 순간의 아름다움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삼았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컨벤션센터·메쎄이상이 주관한다. 올해 행사에는 뷰티기업과 기관‧단체에서 부스 250여 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 화장품 △ 헤어 △ 네일 △ 향수 △ 에스테틱 △ 이너뷰티 제품 등을 전시한다. 뷰티 분야 제품‧기술‧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판로 확대를 모색할 전략이다. 뷰티체험관에선 뷰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 상생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네일아트, 타투, 퍼스널컬러 진단, 향수 만들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뷰티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세미나 주제는 △ 화장품 R&D 소재와 혁신 △ 플랫폼으로 만드는 실전 수출(최윤정 알리바바닷컴 AM) △ 글로벌 바이어를 사로잡는 K-뷰티 트렌드(정수연 알리바바닷컴 AM) 등이다. 수원 특화공간인 △ 화장실문화테마관 △ AI(인공지능) 뷰티테크관 △ 향기관 △ 헤어아트·헤어작품 전시관 등도 조성한다. 이들 공간에선 바버쇼,
어노브(UNOVE)가 글로우 보디 제품 세가지를 선보인다. 기능성 성분과 고감도 향을 담은 보디 워시‧스크럽‧로션 등으로 나왔다. 이들 제품은 피부를 깨끗하게 세정하고 결광 피부를 선사한다. 어노브 ‘글로우 바디 워시’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만든다. 세정 후 피부를 당김 없이 촉촉하게 유지한다. 고밀도 거품이 노폐물을 제거해 매끈한 피부결을 제공한다. 어노브 ‘글로우 크리미 바디 스크럽’은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을 없애준다. 부드럽고 쫀득한 크림 제형이 물과 만나 풍성한 거품으로 변한다. 피부를 딥 클렌징해 결광 피부를 완성한다. 주 2~3회 보디 워시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 바닐라향-누바닐라가 싱그러운 기분을 선물한다. 어노브 ‘글로우 바디 로션’은 고보습 수분 제품이다. 8중 히알루론산과 피토 PDRN이 들어 있다. 피부 수분 장벽 12층까지 보습감을 전달한다. 펩타이드와 PHA, LHA 성분이 피부 표면을 정돈해 맑고 건강하게 한다. 보디 워시와 로션은 △ 누바닐라(따뜻하고 포근한 플로럴 바닐라향) △ 로지 아우라(사랑스럽고 세련된 프레시 플로럴 향) 두 가지 향으로 이뤄졌다.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저속 노화 핵심 성분 ‘NAD Power24™’를 50% 함유한(NAD 500ppm) ‘비첩 자생 NAD 파워 앰풀’을 선보였다. 더후 비첩 라인이 내놓은 첫 앰풀이다. 이번 신제품은 안티에이징을 위한 NAD Power24™를 50% 함유했다. 앰풀 한 방울에 들어있는 NAD 리포좀(지질 이중충으로 둘러 쌓인 구형 미세입자) 개수만 550억 개에 달한다. NAD란 피부 속 노화 완화 핵심 인자로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성분이다. NAD 생성 이전 단계 물질 나이아신아마이드와 NMN을 함께 배합해 NAD를 보다 효과 높이 활성화하고 피부 개선 효과를 높였다. 그 결과 앰풀을 1회 사용하면 모공 부위 속 탄력과 보습·윤기, 그리고 피부 결까지 빠르게 개선하는 스킨 리뉴얼 효과를 볼 수 있다. 흡수력도 좋아 기존 자사 에센스 대비 3.6배 가량 더 빠르고 깊이 스며 든다. 바르는 즉시 매끈하고 보들보들한 피부 결을 연출해서 이른바 ‘화잘먹(화장 잘 먹는) 앰풀’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비첩 라인 대표 제품 자생 에센스와 앰풀을 함께 사용했을 때 피부 속 장벽이 33% 개선된다는 인체적용시험
비오템이 ‘아쿠아파워 올인원 세트’를 선보였다. △ 아쿠아파워 올인원 △ 아쿠아파워 올인원 스틱 △ 샤워젤(40ml) △ 스포츠 보틀 등 4종으로 구성했다. 남성용 화장품을 한병에 담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할 수 있다. 야외활동이나 운동을 즐기는 남성들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아쿠아파워 올인원’은 토너와 로션 기능을 결합했다. 48시간 수분 충전 효과를 제공한다. 또 피부장벽과 주름을 개선한다. 멘톨과 페퍼민트 잎수 성분이 땀과 열기로 달아오른 피부를 청량하게 유지한다. 투명하고 가벼운 워터 젤 제형이 피부에 빠르게 스며든다. ‘아쿠아파워 올인원 스틱‘은 피부 온도를 1ºC 낮춘다. 운동으로 달아오른 피부의 열감을 시원하게 식혀준다. 건조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수분을 42.5% 개선해 피부 갈증을 해소한다. ‘아쿠아피트니스 샤워젤’은 샴푸와 바디워시 기능을 하나에 담았다. 바쁜 아침이나 운동 후, 여행 시 유용하다. 시원한 젤 제형이 풍성한 거품을 만든다. 아쿠아 시트러스 향이 상쾌한 기분을 선사한다.
LG생활건강이 이달 말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휘오 울림워터’(이하 울림워터) 9만6천 병을 지원한다. LG생활건강과 울릉군의 합작법인이자 울림워터를 생산하는 (주)울릉샘물은 지난 15일 APEC 공식 협찬사로 최종 선정됐다. LG생활건강은 APEC 관련 행사장 곳곳에 울림워터를 제공하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 맞은 편에 설치하는 ‘K-푸드 스테이션’에서 제품 홍보 부스를 운영, 21개 참가국 정·재계 인사와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울림워터 만의 차별화 고객가치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청정섬 울릉도 최초 프리미엄 먹는샘물 울림워터는 특별한 원수(原水)로 만든다. 울릉도에 내린 눈과 비가 천연기념물 189호인 ‘성인봉 원시림’을 거쳐 화산 암반에서 31년간 자연 정화돼 솟아오르는 ‘지표 노출형 용천수’를 담았다. 실리카·칼륨·칼슘 등 다양한 무기물질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울릉도 대자연에서 스스로 솟아오른, 자연이 빚어낸 물을 담았다는 점에서 가치의 차별를 완성한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는 백화점 VIP 라운지와 5성급 호텔 등 프리미엄 공간을 중심으로 울림워터를 경험할
에이블리가 메타(Meta)와 손잡고 공동 광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이블리는 브랜드사에게 메타 협력 광고(Collaborative Ads)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브랜드사는 메타가 보유한 광고 매체를 활용해 마케팅을 확대할 수 있다. 에이블리는 구매 가능성이 높은 타깃에게 광고를 노출한다. 소비자가 광고를 클릭하면 에이블리 상품 페이지로 연결된다. 에이블리는 월간 활성 사용자 1천만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교한 타깃팅을 설계한다는 목표다. 에이블리×메타 광고 프로그램은 신규 고객층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광고로 고객을 유입하고, 사용후기가 축적되면, 구매층이 계속 확장된다는 설명이다. 참가 희망기업은 에이블리 광고 홈페이지(광고 플레이북)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에이블리 메타 협력 광고는 와이즈버즈가 담당한다. 광고 제작‧운영부터 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대행한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빅데이터가 광고 효율을 좌우한다. 양질의 소비자 데이터를 축적한 에이블리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가 만났다. 입점 파트너사의 성장을 목표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AI 팩토리 얼라이언스’ 사업에 한국콜마가 화장품 기업 중 유일하게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K-뷰티 제조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콜마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자동화)를 넘어 AI 팩토리(자율화)를 완성함으로써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현실로 옮긴다. 한국콜마는 산자부의 AI 팩토리 과제에 선정돼 화장품 제조 공정을 통합한 AI 자율제조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스마트팩토리는 사람이 설정한 작업 조건에 따라 기계가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단계에 머무는 반면 AI 팩토리는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스스로 판단해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 자율화 시스템을 의미한다. 한국콜마는 생산계획·제조·품질관리·충전·포장 등 각 공정을 모듈화하고 이에 최적화한 AI 모델을 통해 공정 정확도를 세계 최고 수준인 9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량으로 인한 재작업을 줄이고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AI 팩토리로 전환하면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해져 고객사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이번 과제는 지난달부터 본격 스타트, 오는 202
페리페라가 3일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핑크하구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핑크하구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마련했다. K-뷰티·패션의 중심지인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에서 이동식 부스를 운영했다. 방문객 약 1천명은 핑크하구마 제품을 체험하는 동시에 다양한 게임형 이벤트에 참여했다. 유튜브 채널 ‘전교일등 전일이’ 운영자인 영원은 특별 게스트로 참가해 게임을 펼쳤다. 게임 참여자들에게는 화장품과 핑크하구마 수건·장바구니 등을 증정했다. 페리페라는 이달 1일 핑크하구마 컬렉션을 출시했다. 가을 제철 고구마를 색상에 반영한 △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 잉크 포켓 섀도우 팔레트 △ 시럽피 톡 치크 △ 잉크 더 젤러블 틴트 등으로 구성했다. 가을에 어울리는 핑크·브라운 색상이 그윽하고 입체적인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클럽클리오몰, 올리브영, 에이블리, 지그재그 등에서 판매한다. 10월 한 달 동안 올리브영에서 20% 할인한다.
<상편에서 계속> 미국의 새로운 접근법 FDA가 준비 중인 새 규정의 골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화장품 업계는 EU와 유사한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캘리포니아주가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향료·향미 성분공개법(CFFIRKA)에서 EU와 동일한 농도 기준(△ leave-on 0.001% △ rinse-off 0.01%)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EU의 차이점도 주목할 만하다. 즉 EU에서는 ‘일부 강한 알레르겐의 사용 자체를 금지’하는 반면 미국에서는 ‘사용을 허용하되 라벨 공개를 통한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겠다는 것. 이는 ‘소비자 알권리를 통한 자율 선택’을 중시하는 미국식 접근으로 규제보다는 정보 공개에 무게를 두는 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다. 글로벌 표준화의 가속화 미국의 변화는 화장품 알레르겐 표시의 글로벌 표준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캐나다는 지난 2024년 규정 개정을 통해 EU와 동일한 24종 알레르겐을 내년(2026년)부터 표시 의무화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역시 2010년대 후반부터 EU의 26종 향료 알레르겐에 대한 성분 표시 의무를 시행 중이다. 결국 EU → 캐나다/한국 → 미국 순으로 확산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을 앞두고 이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화장품책임판매업체·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 각 지역별 설명회와 간담회가 오는 29일(수·충북 지역)부터 시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와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이같은 전국 순회 설명·간담회 일정과 장소를 확정, 발표하고 해당 지역 화장품 기업들의 참가 신청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관련해 식약처와 화장품협회는 “특히 해당 지역 화장품 협회·단체에서는 기업들의 참여를 위한 홍보를 통해 설명회와 간담회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식약처·화장품협회는 지난달 10일 서울·경기·수도권 지역 화장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관련 설명·간담회를 시작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전체 방향 등을 설명하는 동시에 이와 관련한 기업들의 의견 등을 수렴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설명회의 경우 △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배경·추진 경과·향후 계획 △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세부 내용 △ 유럽 안전성 평가 제도·보고서 작성 사례 △ 중국 안전성 평가
민텔코리아(지사장 백종현)가 10월 1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 스파에서 열린 ‘메타 D2C 리더십 라운드테이블’에서 ‘K-뷰티의 미국시장 전망과 성장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메타 D2C 리더십 라운드테이블’은 국내 D2C 기업 최고 경영진이 참여하는 행사다. 글로벌 시장 동향과 비즈니스 확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신 소비자 트렌드 분석부터 성공적인 조직 문화 구축 전략까지 리더들이 직면한 핵심과제를 풀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백종현 민텔코리아 지사장은 급변하는 해외시장에서 국내 브랜드가 참고해야 할 데이터 기반 성공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K-뷰티가 미국 시장에서 직면한 도전과 기회 요소를 분석했다. 이어 변화의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혁신 방향을 설명했다. 브랜드가 해외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면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백종현 지사장은 "국내 K-커머스 생태계를 이끄는 C레벨 리더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글로벌 뷰티시장을 조망하고 전략적 접근 방안을 제안했다. 민텔은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핵심 전략 파트너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텔(Mintel)
남성 뷰티 브랜드로 출발한 오브제(OBgE)가 성별 경계를 넘어 ‘국민 립밤’으로 떠올랐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립 제품이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이 40.5% 증가(2억 4170만 달러, 한화 약 3382억 원)했다. 립틴트·립밤 제품군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성장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브제는 국내 립 케어 시장의 발전상을 대변한다. 오브제 립밤은 자연스러운 보습과 발색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은 무드 체인지 립밤과 허니 버터 립밤이다. 이들 제품은 남녀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해 폭넓은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다.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인해 ‘커플 립밤’, ‘데일리 케어템’으로 인기다. 무드 체인지 립밤은 내추럴 레드와 웜 오렌지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생기 있는 컬러감과 풍부한 보습을 동시에 구현했다. 허니 버터 립밤은 시어 버터와 꿀 성분이 함유됐다. 허니 에센스 밤이 건조한 입술에 보습과 영양감을 제공한다. 자연 유래 왁스 성분을 사용하고, 26가지 알러지 유발 성분을 배제했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오브제(OBgE) 관계자는 “립밤은 남녀 모두 일상에서 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