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새 사령탑이 결정됐다. LG생활건강은 오늘(29일) 이사회를 열고 10월 1일자로 로레알 출신 이선주 사장을 신임 CEO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선주 사장은 글로벌·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30년간 몸담으면서 △ 키엘 △ 입생로랑 △ 메디힐 △ AHC 등의 브랜드를 키웠다. 로레알코리아 홍보·기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출발, 입생로랑·키엘 브랜드 제너럴 매니저를 역임했다. 한국에서 키엘 브랜드를 미국에 이어 글로벌 매출 2위에 위치시키며 주목 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키엘 국제사업개발 수석부사장에 올라 키엘을 랑콤에 이어 로레알 럭셔리 부문내 2위 브랜드로 키운 동시에 글로벌 매출 두 배 성장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후 엘엔피코스메틱 글로벌전략본부 사장·미국법인 지사장으로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진두 지휘했다. 유니레버 자회사 카버코리아의 대표이사로 부임, AHC 브랜드의 BI(Brand Identity) 정립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이선주 사장 영입에 대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출신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과 사업 경험에서 나온 마케팅 감각을 발휘, 화장품 사업의 Step-up을 이끌 수
지난 한 해 동안 보고된 화장품 유해사례는 모두 1천926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렇지만 사망·중대한 불구·기형 또는 이상을 초래하는 등 생명에 위협을 일으키는 중대한 사례는 없었으며 보고 유혜사례 모두 가려움·두드러기 등 경미한 사항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지난해 화장품 유해사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 유해사례 중 향·사용감 등 불만족과 같은 단순 불만 628건을 제외한 1천298건을 분석한 결과 △ 기초화장용 제품류가 577건(전체 건수 중 44.5%)으로 가장 많았고 △ 영·유아용 제품류(417건·32.1%) △ 인체 세정용 제품류(133건·10.2%) 순으로 드러났다. 즉 기초화장용 제품류에서 유해사례가 가장 많이 보고된 것. 관련해 식약처는 “이는 2024년도 전체 생산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율(58.7%)과 비슷하게 나타난 것인데 해당 유형의 사용자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영·유아용 제품류에서 보고된 유해사례는 대부분 가려움과 같은 경미한 사항이었으며 성인보다 피부가 민감해 상대적으로 보고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식약처의 판단이다. 식약처는 이에 대해
김도영 오마샤리픔화장품(주) 대표이사의 모친 최승화 씨가 지난 28일(일)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강릉동인병원(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419번길 42) 장례식장 1호에 마련했으며 오는 30일(화) 발인할 예정이다. 연락처 033-650-6165.
최근 온라인에서 사기성 광고가 급증하고 있다. AI로 만든 유명인 사칭 광고와 거짓·과장 광고로 소비자 피해가 커지는 상황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구글과 손잡고 온라인 사기성 광고 자율규제에 나선다. 사기성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온라인 광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소비자원은 구글이 운영하는 플랫폼 광고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소비자원 전담 인력과 시니어소비자지킴이, 대학생 광고감시단 등 국민참여 채널을 활용해서다. 부당광고로 의심되는 경우 구글에 바로 공유한다. 이어 구글은 해당 광고를 신속히 차단할 계획이다. 반복 위반 시 광고주의 계정을 정지시킨다. 불법 광고가 구글 플랫폼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후 조치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소비자원은 올해 5월 공정거래위원회‧특허청과 부당광고 조사‧대응을 위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정부부처와 △ 부당 표시·광고 감시 △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 위조상품 유통 등에 대한 공동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이어 소비자원은 글로벌 플랫폼과 직접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소비자원의 광고 모니터링 전문성과 구글의 AI 기술력을 결합해 사기성 광고를 빠르게 차단할
정샘물뷰티가 10월 1일 ‘정샘물 101 성수’를 연다. ‘정샘물 101 성수’는 정샘물뷰티의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101에 자리 잡았다. 매장명은 연무장길 101이라는 주소에서 영감을 받았다. ‘1’은 K-뷰티 대표 메이크업아티스트인 정샘물을 상징한다. ‘0’은 Origin으로 아름다움(YOUTIFUL)의 출발점이자 가능성을 뜻한다. 마지막 ‘1’은 글로벌 1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정샘물 101 성수의 핵심 철학은 ‘Find Youtiful’다. Youtiful은 You와 Beautiful의 합성어다. ‘있는 그대로의, 가장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공간을 가리킨다. 매장은 4개 층으로 구성했다. 1층 유티풀 파인더(Youtiful Finder)에선 퍼스널 눈동자 컬러를 진단한다. 퍼스널 컬러에 맞는 제품을 제안한다. 2층 유티풀 아뜰리에(Youtiful Atelier)는 제품 체험공간이다. 개인 컬러에 어울리는 베이스‧컬러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정샘물뷰티의 △ 비긴즈 바이 정샘물 △ 정샘물 키즈 △ 살롱집 제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3층 유티풀 모먼트(Youtiful Moment)는 사진 촬
쥬스투클렌즈가 10월 2일까지 서울 명동에서 열리는 ‘2025 서울 웰컴 위크’에 참가한다. 이 브랜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히알 수딩 수분 앰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허브마리1848이 ‘제주온천수 바디워시·로션’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제주 허브 에센스와 산방산 탄산온천수를 함유했다.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피부자극 시험을 실시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제주온천수 바디워시는 풍성한 거품을 생성해 피부 유분과 각질을 제거한다. 노폐물을 없애 피부를 청결하고 매끄럽게 유지한다. 제주온천수 바디로션은 피부에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밀착한다. 보습력을 100시간 지속시키고, 피부장벽을 개선한다. 두 제품은 제주의 분위기를 떠올릴 수 있는 향으로 구성됐다. 세가지 향기인 △ 제주 카멜리아 힐이 연상되는 ‘제주 동백’ △ 상쾌하고 차분한 ‘제주 비자림’ △ 따뜻한 제주 햇살차람 부드럽고 포근한 ‘화이트 머스크’ 등으로 나왔다. 허브마리1848(HERBMARY1848)은 애경산업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제주의 자연성분으로 만들어 일상에 휴식을 선사한다. 브랜드명은 제주의 허브를 찾아 날아다니는 나비라는 뜻의 ‘허브마리’와 제주도의 면적 ‘1848km2’를 결합했다.
닥터지가 2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21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를 협찬했다.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체육 행사다. 국군 장병, 미군, 군 간부, 일반 마라톤 동호회 회원 5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닥터지는 부스를 열고 제품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 부스 방문객들에게 ‘레드 블레미쉬 바쿠치올 포어젯 2종’ 키트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레드 블레미쉬 포 맨 올인원 톤 로션’ 본품을 증정했다. 김평원 고운세상코스메틱 팀장은 “닥터지는 국군 장병들의 사랑 속에서 ‘군(軍)통령’ 브랜드로 성장했다. 군장병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3년째 국방일보 마라톤 대회의 공식 협력사로 참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스클리닉이 세라메딕스 세럼과 크림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에는 세라마이드 2%가 들어있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답답하고 무거운 사용감을 개선해 피부에 산뜻하게 흡수된다. ‘세라메딕스 캡슐 세럼’은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보습감을 제공한다. 세라마이드에 맥스클리닉 캡슐 기술을 적용해 흡수력을 높였다. 인체적용 시험을 실시해 △ 피부장벽 개선 △ 수분량 증가 효과를 입증했다. ‘세라메딕스 베리어 크림’은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킨다. 특허받은 나노 리포좀 세라마이드를 함유했다. 일반 보습 크림보다 피부에 얇고 가볍게 펴발린다. 콜레스테롤·지방산에 판테놀을 더해 강력한 보습 장벽을 형성한다. 세럼과 함께 사용하면 장벽을 촘촘히 채우고 지켜주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내년도 인도네시아의 할랄 표시 의무화 제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가 반드시 이해하고 준비해야 할 핵심 사항을 제공하기 위한 웨비나가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 주최로 오는 10월 16일(목)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웨비나 강연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박병국 책임이 맡았다. △ 글로벌 할랄 시장 과 규제 동향 △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여부 표시 제도 개요 △ 시행 일정과 단계별 의무화 범위 △ 기업의 실무 차원 대비 포인트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병국 책임은 KTC 해외사업센터에서 중동 GSO 인증기관협의체 활동과 다양한 해외 인증 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할랄 제품 보장 적합성 평가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내년 10월 17일부터 인도네시아 정부가 할랄 인증 여부 표시를 전면 의무화 시행함에 따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수출과 시장 진입을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최신 규제 정보와 실무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비나 참가신청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 www.kcia.or.kr )공지사항의 ‘2026년 인도네시아 할랄 인
코스모코스가 한방 스킨케어 브랜드 다나한의 신제품 라인 ‘초빛’을 이마트를 통해 새롭게 출시하고 유통 채널 확대를 본격 전개한다. 다나한 초빛은 자연의 순리에서 영감을 받은 다나한 고유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전통 한방 원료와 현대 피부 과학의 조화를 통해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 구현을 표방하고 있다. 새롭게 론칭한 초빛 라인은 홍삼·감초·소엽잎 등 전통 한방 추출물 22가지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영양과 생기를 채워주는 안티에이징 제품군. 미백·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 수액·유액·에센스·크림 등은 안티에이징 임상 실험을 통해 주름·탄력·리프팅·치밀도 개선 등의 효과를, 넥크림은 목주름에 대한 리프팅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수액-유액-에센스-크림-넥크림까지 모두 다섯 단계로 구성, 토털 스킨케어가 가능하다. 첫 단계(초빛 수액)는 촉촉하고 부드럽게 피부 결을 정돈, 빠르게 흡수돼 기초를 다져준다. 이어 초빛 유액은 피부 유연감을 높여주고 다음 단계 유효 성분의 흡수를 도와준다. 세 번째(초빛 에센스)는 활력을 잃은 피부에 탄력과 생기를 부여하며 마무리가 가벼워 크림과의 레이어링에 적합하다. 네 번째의 초빛 크림은 풍부한 영양을 담은 리치한 제형
‘세계 1위’. 국가대표 미용선수단이 세계대회에서 거둔 성과다. 7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K-뷰티의 위상을 전세계에 과시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는 국가대표 미용선수단을 이끌고 13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엑스포에서 열린 ‘2025 OMC 헤어월드’에 참가했다. ‘OMC 헤어월드’(OMC Hairworld)는 글로벌 미용인이 모이는 뷰티 행사다. 세계미용협회(OMC‧Organisation Mondiale Coiffure)가 1947년부터 78년째 주최하고 있다. 뷰티 대회와 제품 박람회, 기술 세미나, 뷰티 쇼 등으로 구성됐다. 선수 17명 출전…금은동 메달‧우수상 14개 수상 ‘2025 OMC 헤어월드’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40여국에서 참가했다. 한국 선수단은 총 17명으로 △ 강민정 △ 김문정 △ 김은지 △ 남주현 △ 박형대 △ 백운정 △ 송정현 △ 앙션영 △ 오승현 △ 유민지 △ 윤지민 △ 이건희 △ 이다현 △ 조연우 △ 태원주 △ 홍수지 △ 황춘희 등이다. 올해는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해 전원 수상이라는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 선수단은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대회에 시니어와 주니어 등급으로 나눠 출전했다.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