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오늘(4일) 인도네시아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산 화장품의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화장품 수출역량 강화’ 설명회를 갖는다. 오늘 설명회는 지난해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과의 양자회의(2024년 10월 18일)에서 식약처가 국내 업계의 해외 규제 이해도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호 설명회 개최를 제안해 이뤄진 사안이다. 식약처는 지난 4월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 규제 당국자가 직접 나서 ‘인도네시아 할랄 정책 개요와 인증절차’ 관련 설명회를 개최, 국내 화장품 업계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할랄 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설명의 자리를 한 차례 제공한 바 있다. 오늘 설명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식약청 규제 당국자가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화장품 규제에 대해 직접 설명을 하고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그간 인도네시아 수출 시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은 자국의 화장품 안전관리 규정, 특히 △
비디비치가 ‘블랙 퍼펙션 커버 핏 쿠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세럼이 들어있어 촉촉하고 윤기나는 피부를 연출하다.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하고 잡티‧모공까지 매끈하게 커버한다. 세미 매트 제형이 72시간 무너짐 없는 화장을 유지한다. 피부 결점을 섬세하게 가리면서 속건조 없이 피부에 윤기를 더한다. 흑진주와 단백질을 결합한 블랙 프로틴 복합체가 들어있다. 이 성분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진주빛 윤기를 제공한다. 세라마이드‧판테놀‧히알루론산‧나이아신아마이드‧비건 콜라겐도 담았다. 비디비치 커버 핏 기술로 피지와 유분을 관리하고 수분은 지킨다. 피부임상연구기관을 통해 72시간 지속력 테스트와 스웨트프루프 테스트를 실시했다. 시간이 지나거나 땀을 흘려도 기미‧잡티‧모공 커버력이 지속되는 점을 입증했다. 블랙 쿠션은 △ 미백 △ 주름 개선 △ 자외선 차단 3중 기능성 제품이다. 개인별 피부 밝기와 톤에 따라 골라쓰도록 다섯가지 색으로 나왔다.
뷰티 디바이스 기업 윌피엠이 서울 논현동에 본사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윌피엠(WPM)은 World·Premium·Miracle의 줄임말이다. 예술·과학·웰니스를 결합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탄생했다.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가 윌피엠 수장을 맡았다. 김민경 윌피엠 대표는 색채화가이자 세계적 명성을 지닌 컬러리스트다. 뷰티테크와 예술을 결합한 윌피엠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알려나갈 전략이다. 윌피엠은 3년 간 연구 개발한 첨단 뷰티테크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피부건강을 제안한다. 단순 뷰티케어를 넘어 조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계획이다. 윌피엠의 핵심 기술은 ‘10kHz(10,000Hz) 바이폴라 RF’다. 피부 최적 온도를 정밀하게 유지해 탄력‧치밀도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열 에너지(심부열)가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자극한다. 얼굴에 탄탄한 리프팅 효과를 선사한다. 또 보디 라인을 관리해 매끄럽게 조각된듯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윌피엠 제품은 얼굴‧몸‧두피 등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활용도가 높아 개인용‧가족용 홈 뷰티 디바이스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현재 에스테틱숍‧산후조리원‧병원 등 뷰티&헬스 매장에 보급된 상태다
△ 기획력 △ 속도력 △ 주도력 △ 대응력 △ 상품력 △ 덕후력. K-뷰티를 성공으로 이끈 여섯가지 키워드다. 신간 'K-뷰티 트렌드'는 이 여섯 가지 힘을 한마디로 ‘트렌드 대응력’으로 요약하면서 모든 산업이 K-뷰티의 혁신 DNA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K-뷰티에서 K-산업의 성공 방정식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이다. 집요하게, 그리고 동시에 새롭게-기획력 “K-뷰티의 성취는 고객 감성과 트렌드에 적합한 상품을 만들어낸 기획력의 승리다.” 이 책에선 기획력을 △ 소비자 목소리를 잘 듣고 △ 그 안에 숨은 욕망코드를 읽어 △ 상품에 매력적으로 반영해 구매를 이끌어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참신하고 새롭고 재밌는 상품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올 때 소비자는 계속 구매버튼을 누른다. K-뷰티의 기획력은 ‘집요한’ 데이터 관리에서 나온다.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 시작이다. 구매 후기에선 상품 기획 아이디어와 개선점을 찾을 수 있다. 역기획 전략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소비자 목소리에서 출발한 역설계·역발상이 새로운 글로벌 수요를 창출했다. K-뷰티는 소비자가 화장품을 쓰는 상황과 맥락을 이해한 다음 상품의 핵심 속성을 발굴했다. ‘지루
바닐라코를 운영하는 에프앤코(대표 김승범)가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였다. 스킨케어 브랜드 에스테픽(AestheFic)은 빠르고 정확한 피부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시술은 부담스럽지만 관리된 피부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탄생했다. 피부과학 연구와 검증된 성분을 바탕으로 피부 변화를 선사한다. 에스테픽 스킨케어 제품은 총 6종으로 나왔다. △ PDRN+ 3X 스킨 부스터 샷 세럼 △ 판테놀 5% 크라이오 크림 △ 콜라겐 7X 스킨 부스터 트리플 세럼 △ 콜라겐 7X 하이드로겔 마스크 △ 아쿠아세라마이드 100 밸런싱 토너 △ 아쿠아세라마이드 100 젤 클렌저 등이다. ‘PDRN+ 3X 스킨 부스터 샷 세럼’은 PDRN과 펩타큘 7® 성분을 담았다. 모공 탄력과 피부 결을 동시에 관리한다. ‘판테놀 5% 크라이오 크림’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채운다. 판테놀 50,000ppm과 쿨링 성분이 들어 있다. 피부에 바르는 즉시 시원한 느낌을 선사한다. 피부 장벽을 강화해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꾼다. ‘콜라겐 7X 스킨 부스터 트리플 세럼’은 피부 탄력‧결‧윤기를 강화한다.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를 완성한다. ‘콜라겐 7X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피부에 은은한 광을 제공한다.
닥터지가 9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금 내 피부는 몇 점일까?’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닥터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닥찌 라운지에서 실시한다. 닥터지가 개발한 AI 피부 진단 서비스 ‘Ai 옵티미’를 활용해 피부건강 개선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닥찌 라운지에서 이벤트 확인 후 Ai 옵티미 피부 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닥터지는 참가자에게 ‘각·보·자(각질·보습·자외선케어)’ 스킨케어북을 제공한다. 1차 참여 후 30일 내 피부 점수가 1점 이상 상승한 고객에게 2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Ai 옵티미는 닥터지의 뷰티테크 서비스다. 피부건강과 더모코스메틱 전문성을 AI 기술로 구현햇다. 피부자료 50만건을 바탕으로 피부를 정밀 분석한다. 8가지 피부 유형에 맞는 제품을 추천한다. 김효정 고운세상코스메틱 매니저는 “닥터지는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철학 아래 소비자 피부개선 활동을 펼친다. 피부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주)다름인터내셔널이 ‘서울 뷰티위크 2025’(8월 28일~30일·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부스를 열고 대표 브랜드 베르티(Vertty)와 에포나(Epona)의 고객을 만났다. 현장 판매와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베르티는 티트리 자일리톨 워터젯크림·티트리 히알루로닉 오일 프리 앰플·티트리 비타민 부스팅 토너 등 간판 제품을 선보였다. 모든 제품은 비건 포뮬러로 설계했다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에포나는 제주 연구소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들을 전면에 배치, 청정 제주 원료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스토리와 지속 가능한 뷰티 철학을 알렸다. 특히 에이유온(au.inc)·파이브스톤즈이엔티(Five Stones ENT)·WYS Relation Inc.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인플루언서와 탄자니아·미얀마·온두라스·일본 바이어들이 베르티·에포나 부스를 방문해 현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 확산 활동도 펼쳤다. 강인희 대표는 “서울 뷰티위크는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라며 “베르티와 에포나를 통해 비건·클린 뷰티 트렌드를 선도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네오팜이 ‘에이엠피아마이드의 피부염증‧피지생성 억제’ 논문을 응용약물학회지에 게재했다. 네오팜이 개발한 ‘에이엠피아마이드’(AMPamide)는 비스테로이드 물질이다. 차세대 염증 억제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네오팜 연구진은 선행 연구에서 에이엠피아마이드가 염증성 피부질환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규명했다. 항염증 원료인 마데카소사이드(Madecassoside)보다 피부염증 개선 효과가 우수하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네오팜은 이 연구 결과를 지난해 미국 피부연구학회 학술대회(SID)와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발표했다. 이어서 네오팜 연구진은 에이엠피아마이드의 작용 기전을 명확히 밝혀냈다. 이번 연구 논문 제목은 ‘TLR4 및 TLR6 신호 경로 억제를 통한 새로운 비스테로이드성 에이엠피아마이드의 염증 및 피지 생성 억제 효과’(Inhibitory Effect of a Novel Non-steroidal AMPamide on Inflammation and Sebogenesis by Suppressing TLR4 and TLR6-mediated Signaling Pathway)다. 에이엠피아마이드가 면역조절 수용체인 TLR4와 TLR6 경로를 억제, 염증
아모레퍼시픽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지난 80년 간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대에 맞는 뷰티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온 아모레퍼시픽의 여정을 담았다. 아모레퍼시픽이 아름다움에 대한 집념으로 도전해 온 역사의 순간과 글로벌 뷰티 문화를 선도하는 현재, 그리고 앞으로 새로운 미의 기준을 열어갈 비전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냈다.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가야할 길이 보였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영상은 아모레퍼시픽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K-뷰티 글로벌 리더로서 전 세계 고객에게 아모레퍼시픽의 가치를 새롭게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 쇼핑몰 아모레몰에서는 오는 7일까지 ‘창립 80주년 기념 아모레몰 쇼핑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80주년 한정판 굿즈와 기념 생일 쿠폰, 고객 감사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현재 브랜드사의 수출 대응 구조를 보면 바이어 발생시 그들이 요구하는 서류를 취합해서 전달하거나 인증을 진행하는 ‘선 인증 후 취합’ 시스템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사에서는 서류가 필요한 시점마다 요청해야 하고 제조사는 수시로 일어나는 서류 요청에 대응해야 하는 구조이다 보니 한정된 인력으로 대응하는 제조사의 서류 전달과 취합이 늦어질 수 밖에 없다. 일부 에이전시들은 회사 내부에서 안전성 평가서를 작성하지 않고 외부에 의뢰해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 △ 필요한 서류나 법령해석을 외부 작성 기관에 문의할 수 밖에 없고 △ 외부 작성 기관에서 추가로 안전성 입증을 위해 요청하는 서류가 발생하면 추가 실험이나 서류에 대응하는 구조이다 보니 CPNP 등록 기간이 몇 개월씩 늘어나기도 한다. 그 결과는 수출이 늦어지고 업무의 비효율성만 높아진다. 이러한 비효율성 업무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성 높게 변화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들이 필요한지 파악해 보자. 가장 빠른 방법은 수출 서류나 해외인증 만을 전문으로 하는 대응팀을 만들고 수출에 필요한 서류나 인증을 미리 준비하고 시작하는 것이다. 이미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회사들이 채택하고 있는 대응책이다. 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 2026년도 예산(안) 가운데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을 포함한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 부문에 올해 예산 21억 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50억 원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공식 발표를 통해 “식약처의 내년 예산은 올해 예산 7천489억 원보다 633억 원(8.4%)이 증가한 총 8천122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예산안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중점 편성하고 재정을 효율성 높게 운영하기 위해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 부문의 예산을 올해보다 두 배 이상 늘려 편성한 배경에는 △ 화장품 수출에 영향을 주고 있는 유럽‧중국 등의 안전성평가 제도와 이슬람권 국가의 할랄 인증 등 비관세장벽을 해소하고 △ 국내 화장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각종 규제지원을 추진하기 위한 사안들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식약처는 화장품 산업과 관련한 내년 예산 집행을 △ 화장품 안전성 평가를 위한 업계 컨설팅 △ 화장품 원료 안전성 정보 제공 △ 할랄 인증을 위한 컨설팅 △ 수출국 규제기관 대상 규제외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중국·일본’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점유율의 50% 선이 붕괴돼 20% 초반대까지 추락한 중국, 이와는 반대로 해당 시점에서 오히려 미국과 함께 화장품 수출 상승 국면을 이끈 일본.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한 국가도 화장품 수출 전선에서는 소홀히 할 수 없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중국과 일본 화장품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정리한 ‘2025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7호’를 발간했다. 중국-숏폼 미니 드라마 마케팅 각광 중국의 최신 마케팅 트렌드는 ‘숏폼 미니 드라마’의 활용이다. 많은 뷰티 브랜드가 더우인(抖音·Douyin·중국판 틱톡)을 활용한 미니 드라마를 주요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는 경향이 뚜렷하다. 미니 드라마는 3~5분 내외의 짧은 온라인 콘텐츠로 간결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스토리 구성이 특징. 특히 화장품 업계에서 미니 드라마는 단순 광고 이상으로 감성 충만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비자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효과 만점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현지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