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솔잎 발효 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등록번호 10-2834727)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해당 기술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육성(R&D)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한 ‘제주 미생물·수자원 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와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테크노파크·대봉엘에스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성과를 거뒀다. 이번 특허 기술은 적송(Pinus densiflora) 추출물을 자체 개발한 미생물로 정밀 발효, 유효 성분의 흡수력과 안정성을 높인 원료다. △ 항산화 △ 피부 장벽 강화 △ 항염·진정 △ 피부 톤 균일화 △ 주름 개선 등 다양한 효능과 함께 하나의 원료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화장품 시장의 주요 흐름이라고 할 수 있는 스킨 미니멀리즘(미니멀 레시피)과 레이지 뷰티 트렌드에 최적화돼 있다는 점에서도 흥미를 끈다. 다기능 효능을 압축 구현함으로써 소비자는 복잡한 단계를 거치지 않고도 피부 균형과 장벽 컨디션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근거다. 슬로우에이징 관점에서도 높은 가치를 지닌다. 단기 효과를 위한 자극성 강한 접근이 아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최근 1년 간 처리한 화장품 행정처분 가운데 표시·광고 위반 사례가 7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행정처분 427건 가운데 324건에 해당하는 수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최근 1년 동안 있었던 화장품 영업자 행정처분 결과를 분석한 결과 표시·광고(76%) 위반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히고 “ 이에 따라 소비자는 허위·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표시·광고 위반이 최다…준수사항 위반·등록 변경 위반 순 427건의 행정처분 가운데 △ 표시·광고 위반(324건·76%)이 가장 많았고 △ 영업자 준수사항 미준수(품질관리기준 미준수· 제조관리기준서와 제품표준서 미작성·미보관 등)(79건·18%) △ 업 등록·변경 위반(20건·5%) △ 사용 제한이 필요한 원료 사용(4건·1%) 등의 순이었다. 관련해 식약처는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의학·의약품 수준의 과도한 개선 효과를 내세우는 광고는 일단 의심하고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화장품은 인체를 청결
콜마홀딩스가 윤동한 회장이 제안한 신규 이사 10명 선임 주주제안을 수용하고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콜마홀딩스 측은 관련해 “이사회 제도 취지를 훼손 시킬 수 있는 주주제안이라는 점에 우려가 높지만 상법이 정한 원칙에 따라 주주제안을 수용, 직접 주주들의 판단을 받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콜마홀딩스는 오늘(27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오는 10월 29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윤동한 회장이 주주제안으로 제출한 사내이사 8명과 사외이사 2명 등 모두 10명 선임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임시추종을 위한 주주명부 기준일은 오는 9월 17일로 확정했다. 콜마홀딩스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이번 주주제안은 특정 주주가 한꺼번에 10명의 이사를 추천한다는 점에서 이사회와 제도 자체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고 전제하고 “이사회는 회사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리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하지만 특정 주주가 대규모로 사내이사를 추천함으로써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해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근거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이처럼 우려가 있는 주주제안이지만 콜마홀딩스는
스킨1004가 마다가스카르 패드 2종을 선보였다. 수분과 다크스팟 관리에 초점을 맞춘 앰플 패드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히알루-시카 젤리핏 앰플 패드’는 피부에 깊은 보습감을 전한다. 수분 겔 원단을 사용해 시간이 지나도 패드가 쉽게 마르지 않는다.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장점을 적용해 피부에 유효 성분을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캡슐 공법을 적용한 8종 히알루론산과 엑토인, 세라마이드 등을 담았다. 보습 특화 성분이 피부 속 20층까지 수분을 선사한다. 이 제품은 쿨링 진정 성분을 담아 피부 온도를 최대 5.5도 낮춘다.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를 다독여 건강하게 가꿔준다. PHA·나이아신아마이드가 각질을 개선하고 피부 결을 정돈한다. 피부를 윤기있게 하고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인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톤 브라이트닝 다크 스팟 앰플 패드’는 피부를 맑고 화사하게 한다. 4주 사용 후 피부 밝기와 윤기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나이아신아마이드를 5% 함유해 칙칙한 피부 톤을 관리한다. 순수 비타민C와 비타민C 유도체가 생기 있는 피부로 되돌린다. 수분 제형이 피부에 산뜻하게 스며들어 에너지를 부여한다. 브라이트닝 특허 성분인 ‘마데화이트™’와 코직애씨
론지화장품(Lon.G)이 스킨케어 라인 ‘핑크 애플 퓨어’를 선보였다. 핑크 애플 퓨어(Pink Apple Pure)는 앰플·크림·토너·폼클렌저·젤리오일 클렌저 등 5종으로 구성됐다. 20ml 용량의 미니 사이즈 5종을 담은 여행용 키트로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 모공 정돈 △ 피지 관리 △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3가지 특허 성분을 함유했다.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모공을 집중 케어할 수 있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모공의 면적·볼륨·수·부피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피부 결과 광채를 개선력도 입증했다.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데노신이 주름을 완화하고 미백 효과를 제공한다. 피부를 탄력있고 맑게 가꿔준다. 핑크 애플 퓨어 앰플은 고농축 영양 성분으로 이뤄져 모공을 집중 케어한다. 핑크 애플 퓨어 크림은 48시간 보습력을 유지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핑크 애플 퓨어 토너는 피부결을 정돈하고 투명한 광채를 선사한다. 핑크 애플 퓨어 폼클렌저는 저자극 세정제다.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한다. 마지막으로 핑크 애플 퓨어 젤리 오일 클렌저는 산뜻한 딥클렌징을 돕는다. 이들 제품은 론지화장품 공식 온라인몰과 주요 뷰티 플랫폼에서 판매한다. 론지화장품
애경산업 메이크업 브랜드 투에딧이 다이소 입점에 이어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투에딧(twoedit)은 △ 미국 서부 미니소 일부 매장 △ 괌·하와이에 있는 돈키호테 △ 팰리스 뷰티(Palace Beauty) △ 코르하임(Korheim) 등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글로벌 유통채널과 아시안·히스패닉 기반 K-뷰티 편집매장을 중심으로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투에딧은 ‘한 번의 터치로 즉각적인 피부 보정을 완성한다’(Instant K-beauty correction for your skin)를 브랜드 콘셉트로 삼았다. 빠르고 간편한 메이크업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승부할 전략이다. 이번에 미국에 선보인 제품은 △ 트임 아이라이너 4종 △ 스틱 섀도우 3종 △ 하이라이터 2종 등 총 9종이다. 미국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파우더와 쿠션을 개발해 판매한다는 목표다. 투에딧은 지난해 11월 다이소에 진입했다. 출시 7개월 만에 130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이어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폭하며 미국시장 진출을 결정했다. 투에딧 브랜드 관계자는 “미국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K-뷰티에 관심 많은 1020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가겠다. 북미 지역 유통
최근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미국・중국・EU・일본・동남아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아마존·알리익스프레스·타오바오·큐텐재팬·쇼피) 입점과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수출 시장에 국내 화장품 회사들이 대응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고자 한다. 수출 국가와 유통(채널)이 확장하면서 △ 유럽의 경우 CPNP에 화장품 안전성 평가서를 작성, 등록을 진행하게 하거나 △ 환경청에 화학 성분을 등록하도록 하는 호주 △ MoCRA를 시행하는 미국 등 각 국가·지역에서는 화장품 수입 관련 법령이나 인증을 점점 강화함으로써 이에 대응해야하는 국가·지역 별 화장품 인증과 서류 역시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유럽은 화장품에 관한 규정(Regulation (EC) No 1223/2009 of the European Parliament and of the Council of 30 November 2009 on cosmetic products)을 마련해 화장품의 유통과 안전을 위해 자격을 갖춘 어쌔서(Assessor)를 통해 화장품의 개별 안전성 평가서(CPSR)를 작성, CPNP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의 첫 단계로 안전성 평가서를 작성하기 위
디자인플래닛(프리몰드닷넷)이 제이코어시스템(원하고닷컴)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이 기각됐다. 2022년 4월부터 3년 넘게 이어져온 소송이 7월 10일 최종 일단락됐다. 서울고등법원(제5-1민사부)는 원고 디자인플래닛(대표 신남철)이 피고 제이코어시스템(대표 김형호)을 대상으로 진행한 손해배상(사건번호 2024나2051340)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디자인플래닛은 2004년 12월 화장품 부자재 플랫폼 프리몰드닷넷(www.freemold.net)을 열었다. 제이코어시스템은 2019년 5월 화장품·패키징 O2O 플랫폼 원하고닷컴(www.onehago.com)을 오픈했다. 디자인플래닛은 원하고닷컴이 프리몰드닷넷의 데이터베이스(화장품기업의 상호명·연락처·대표자·사업자등록번호 등을 포함한 고객사 정보)를 무단 복제·사용했다는 이유로 손해배상금 5천만원을 청구했다. 서울고등법원은 부정경쟁행위 금지청구에 대한 판단에서 원고의 데이터베이스가 부정경쟁방지법 제2호 제1호 (차)목의 ‘아이디어 정보’ 또는 같은 호 (파)목의 ‘성과 등’에 해당한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원고의 데이터베이스를 부정경쟁방지법 보호 대상으로 볼 수 없다고 밝
“빅바이어를 못 만났어요” “부스 위치가 너무 안 좋아요” “유명한 박람회라고 해서 나갔는데 성과가 하나도 없었어요.” 왜 우리 부스엔 파리만 날릴까. 왜 해외 바이어들은 옆집 부스만 찾나. 왜 투자비용에 비해 성과는 제로일까. 괴로운 질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질 땐 되물어야 한다. “나는 어떤 부스에 방문하고 싶은가?” 그 다음 할 일은 벤치마킹이다. 정답은 현장에 있다. 아이 교육 잘 시키는 엄마를 찾아가 배우듯이 현장에서 답을 구해야 한다. 잘되는 부스는 인테리어를 어떻게 했는지, 바이어는 어떤 방식으로 모았는지, 참관객들한테 무슨 이벤트를 펼치는지…. 좋은 부스 위치 확보 & 사전 바이어 발굴이 핵심 “좋은 부스 위치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부스를 빠르게 예약하라.” “참가할 박람회와 방문객 특징을 조사하라.” “박람회 ‘사전 마케팅’과 ‘사전 바이어 발굴’에 집중할 것. 부스에 방문할 바이어를 미리 확보해 운영계획을 수립하라.” “전시장 구조와 참관객 유입 동선은 어떤가, 부스 위치와 주변 환경은 어떤가, 타깃 바이어가 반응하는 메시지와 운영 방식은 무엇일까 분석하라.” IT 기반 전시기업 마이페어(대표 김현화)가 해외 박람회에서 성공
메이크업 크리에이션 브랜드 에스쁘아가 ‘스트로빙 하이라이터’를 새롭게 출시했다. 에스쁘아 스트로빙 하이라이터는 극세사(5µm) 입자를 빼곡하게 응축하는 이탈리아 제조 공법에 에스쁘아 만의 독자 포뮬러 ‘비너스 스트로빙™’(Venus Strobing™)을 더한 ‘스트로빙 도우 텍스처’가 가루 날림 없이 코팅된 듯 매끈한 밀착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 결집력이 뛰어난 미세 파우더가 3D 네트워크를 형성, 단 한 번의 터치로도 선명한 발색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피부 표면에 빛을 산란시켜 고급스러운 광택감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데일리부터 특별한 날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유니크한 컬러까지 다채로운 톤&무드를 연출할 수 있도록 모두 7가지 컬러로 구성했다. △ 투명한 유리구슬처럼 반짝이는 화이티쉬 글라스 빔 ‘비너스’ △ 핑크빛 바다에서 반사되는 쿨한 핑크 빔 ‘핑크 마린’ △ 햇살 아래 조개 껍데기 빛을 담은 샴페인 빔 ‘씨쉘’ △ 번쩍이는 섬광을 포착한 신비로운 레몬 빔 ‘썬더’ △ 풀잎에 부서지는 싱그러운 민트 빔 ‘클로버’ △ 오렌지빛 태양이 비춘 화사한 피치 빔 ‘피치 쏠라’ △ 불그스름한 달빛에 물든 핑키쉬 루비 빔 ‘루비문’ 등이다. 지난 25일
즐거운 화장 놀이 문화를 전파하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가 뷰티 크리에이터 시네와 함께 공동개발한 ‘올 데이 맑은 비비크림’을 선보였다. 에뛰드의 인기 제품 ‘유리알 맑은 BB 크림’의 명성을 잇는 올 데이 맑은 비비크림은 피부 고민으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 시네가 개발에 참여해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고 브랜드 측이 밝혔다. 에뛰드 올 데이 맑은 비비크림은 스킨케어링 성분에 포커싱한 비비크림이다. 슬로우에이징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는 PDRN 10,000ppm과 피부 재생·진정·장벽 강화 등에 효과 높은 세라마이드·시카·판테놀을 함유해 메이크업과 피부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 워터리한 크림 텍스처가 피부 결 사이사이 쫀쫀하게 밀착,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제형이다. 피부 고민이 있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BB 크림 특유의 잿빛 없이 맑고 자연스러운 컬러감을 구현한다.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 기존 BB크림의 단점을 보완했다. 쉽게 블렌딩 되는 텍스처로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사용 대신 베이스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청담 메이크업숍 베이스 꿀팁으로 널리 알려진 파운데이션과 BB 크림을
주식회사 메가코스(대표이사 김영호)와 주식회사 비네이처 바이오랩(대표이사 백종섭)이 손잡고 기능성 바이오 화장품 개발에 나선다. 두 회사는 지난 5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발굴과 바이오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가코스는 △ 바이오와 내추럴 기반의 차별화 제형기술 △ 천연성분 융복합을 활용한 메이크업 제품 개발 △ 모듈화를 접목한 항료 기술 등을 통해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현,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전문기업이다. 소비자 니즈를 파악한 화장품 제조를 위한 제형 기술은 물론 AI 기술과 생산 자동화를 시현한 OEM·ODM 전문기업으로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메가코스와 손 잡은 비네이처바이오랩은 HME-DDS 공법에 기반한 천연 소재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독점 가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기존 화학·물리 추출기술과 차별화를 완성한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인삼·당귀·천궁·헤마토코쿠스 등 다양한 천연 원료를 활용, 생리활성을 강화하고 이를 안정화하는 기술에 강점을 보유한 소재 개발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 공동협력 연구를 통한 신소재 발굴 △ 특허기술 HME-DDS를 활용한 고기능성 바이오